유교, 2500년의 여행 - 제1편 인(仁), 사랑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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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2500년을 돌아보는 방송... 아마 인의예지신의 순서로 돌아보는듯하다.
첫번째는 전반적으로 둘러보면서 공자의 실례를 들고, 공자의 유교가 일본놈들이나 독재정권, 기득권, 집안등에 의해서 악용된 사례, 그리고 현대에 와서 유교가 다시금 재조명 되면서 새롭게 그 가치를 재조명 받고 있는 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창하기는 했으나 너무 많은 이야기에 촛점이 좀 흐려진듯한 방송...

방송 80년 문명대기획

인사이트 아시아

 

유교 2500년의 여행

 

 

제 1편 인(仁), 사랑의 여정

 

▣ 방송일시: 2007년 5월 26일 (토) 저녁 8시-9시.

 

‘유교’ 사상의 핵심은 ‘인(仁)’이다.

가족 안에서 시작되어 사회, 자연, 우주로까지 이어지는 사랑의 동심원,

그 철학의 체계는 무엇인가?

 

‘유교문명’의 탄생

기원전 7세기와 6세기 사이. 지구에는 인류의 미래를 인도할 거대한 문명들이 깨어난다.

중동에선 유대교가, 인도에서는 불교가, 그리스에서는 그리스 사상이,

동양에서는 도교와 유교문명이 태동하니 그 시조가 바로 공자였다.

이 시기 태어난 공자는 어떤 인물이었을까?

공자가 태어난 산동성 니구산의 한 동굴에서부터 공자가 묻힌 공림의 공자묘에
이르기까지 인간 공자가 걸어간 삶의 행로를 따라가 본다.  

 

 

 

유교의 부활

최근 중국에서 유교 부활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2005년부터 공자 제사를 국가가 주관해 성대하게 지내고 있고,

유교 사상은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통치이념이 됐다.

학교에서는 유교경전을 정규과목으로 다시 가르치기 시작했다.

공산화 이후 공자를 핍박하던 중국은 왜 지금 공자를 부활시키고 있는 것인가?

 

 

 

열녀가 되기 위해 남편을 따라 죽은 여인들

명·청시대 중국에서는 6만여 명의 여인들이 죽은 남편을 따라 자살했다고 전해진다.

중국 황산에는 이런 열녀를 기리는 패방까지 세워져 있다.

한국에도 열녀를 표창하면서 세운 정려각이 있고, 지방의 옛 기록에는

열녀· 효자 이야기로 가득하다. 여성들은 왜 죽음을 강요받아야만 했는가.

이 죽음은 유교와 관련이 깊다.

 

 

 

일본 가미가제 특공대, 최후의 생존자

역사적으로 중국, 한국, 일본, 베트남에서 유교는 국가 경영의 통치 이데올로기였다.

메이지 시대 일본에서는 유교가 천황에 대한 충성을 끌어내기 위해 이용되었다.

천황은 일본인의 아버지였고, 천황에 대한 충성은 곧 부모에 대한 효도로 인식됐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자살특공대 가미가제.

이들이 천황을 위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던졌던 맹목적인 충효의식의 실체는 무엇인가?

가미가제 최후의 생존자 하마조노 시게요시씨에게 듣는다.

 

 

 

효(孝)와 인(仁)  

현대 여성들의 삶은 변했다. 그들은 옛 여성들의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중국 황산지역 여성들의 지위와 복지를 위해 일하는 여성위원회의 위원장 이유령 여사.

현대 중국에서 딸, 아내, 며느리, 어머니,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그녀의 삶을 통해 유교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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