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직업실록 도서 서평, 역사 속에 잊힌 조선시대 별난 직업들을 통한 온고지신
뉴스를 보다보면 미래의 유망 직업이라는 기사가 종종 실리고는 하는데, 생소한 직업들이 소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유망받는 직종이나 인기있는 대학교의 학과, 또는 사라져가는 직업 등을 보면서 그 시대상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625이후에는 법대, 의대보다도 광산학과가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는데, 지금은 찾아보기도 힘든듯 합니다. 이 책 조선직업실록은 역사속에서 잊혀진 조선시대의 별난 직업 20여개를 이야기해주는 책인데, 공무원, 자영업자, 프리렌서나 브로커 같은 다양한 직업들의 모습을 소개하는데 꽤 흥미롭더군요. 다모, 숙수, 전기수, 장빙업자, 재담꾼, 추노객 등 영화 드라마의 사극에서 소개된 직업들도 소개 되고 있고, 멸화군, 체탐인, 한증승, 매골승, 시파치, 오작인, 기인, 외지부, 여..
2014.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