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Mirror, Mirror), 줄리아로버츠, 릴리콜린스 주연의 동화를 새롭게 각색한 영화

 

백설공주는 독일의 그림형제가 쓴 작품을 미국 디즈니에서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로 만들어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영화인데, 이를 현대적(?)이고, 헐리우드 영화답게 새롭게 내용을 각색해서 만든 영화...

마녀 왕비로 나오는 줄리아 로버츠는 여전히 아름답기는 하지만, 세월앞에서는 장사없다는 말이 느껴지고, 릴리 콜린스는 그에 대비해서 정말 백설공주처럼 느껴지는 외모...

영화의 줄거리는 동화와는 약간 거리가 좀 멀게 각색을 했는데, 마녀가 왕을 내쫓고, 백설공주와 궁에서 사는데, 마녀가 낭비벽으로 파산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외국의 왕자와 결혼을 하려고 마법을 걸고, 그를 구하려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이렇게되면 줄거리는 거의 반대인듯...^^

뭐 좀 약간 황당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전반적으로 그닥 재미있다거나 흥미롭지는 않게 느껴지는것이,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딱 좋을듯 하다.

가장 황당했던 부분은 엔딩장면인데, 인도영화처럼 노래와 춤을 추면서 끝을 내는데, 노래도 거의 인도풍... 좀 의아해서 찾아보니 감독이 인도사람인 타셈 싱(Tarsem Singh)인데, 이제 헐리우드에도 발리우드의 파워가 커지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하는데, 그렇다고 인도영화처럼 중독성있는 음악도 아니고, 왠지 좀 어설픈 느낌이 들기도..

옴 샨티 옴 (Om Shanti Om)

세 얼간이 (3 Idiots) - 못말리는 세 친구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인도영화

암튼 영화를 보고난 느낌은 줄리아로버츠도 이제 나이를 먹었고, 릴리콜린스는 이쁘다 정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