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여름방학특집 - 승가원의 천사들, 두 팔 없는 천사 윤 태호

 
두팔이 없고, 다리도 기형으로 태어나서 버려졌다가 홀트를 통해서 승가원에 들어온 11살의 두팔없는 천사 태호...
정말 눈물없이는 볼수 없고, 태호의 환한 미소와 내가 할수 있어요라는 말을 들을때 마다 가슴이 저며드는 느낌이 들었던 방송...
자신이 없는것을 원망하고, 때쓰고 울지 않으며, 자신이 가진것을 가지고 항상 즐겁게 웃으며 살아가는 태호...
그런 태호의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이 어찌나 부끄럽게 느껴지던지 이루 말할수가 없다.

팔다리가 없이 태어나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니지만 의지와 용기로 장애를 극복하고 누구보다 밝고 건강하게 사는 오체 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했는데, 첫방송내내 어린시절의 모습도 보여주지만 한번도 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다음주 예고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지체부자유아이들 앞에서도 울지않는 모습이 정말 어린아이 답지 않고, 혹여나 저 아이의 마음속에 커다란 아픔을 가지고, 의연하게 살아가는것은 아닐까하는 우려가 들기도 한다.
태호야 지금처럼 웃으며, 행복하게, 멋지게 살아다오!
그리고 요리사도 좋고, 뭐든지 니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마음이 큰 사람이 되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그런 사람으로 커 주길 바란다.
덕분에 나도 힘과 용기를 얻었다! 고맙다!

승가원 홈페이지 - http://www.sgwon.or.kr/

인간극장 날아라 기국아, 꼴찌 없는 달리기의 연골무형성증 김기국

위 방송을 보다가 태호 생각이 나서 홈페이지를 보니 2015년 1월 현재도 승가원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두 팔 없는 천사 태호>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승가원은 무연고 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적용되는 수급
권자로서 양육이 불가능한 장애아동을 보육하는 장애아동보육시설로 현재 70여 명
의 중증장애아동이 살고 있다. 남들보다 조금 불편하기에 때로는 힘들기도 하지만,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승가원 아이들. 그 속에는 팔은 없지만 누구보다 당찬 유태
호(11세)군이 있다.

<괜찮아요! 내가 할게요>
<미소천사 성일이>
<2010년 인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하다>
<함께라면 괜찮아요>
사회의 편견으로 때로는 힘들지만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승가원 아이
들. 꿈 많고 의욕 넘치는 승가원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승가원의 천사들>은 장애아
동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