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緣必逢(구연필봉),작연필봉(作緣必逢),舊緣更續(구연갱속)-맺은 인연은 반드시 만난다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나오는 사자성어로
만난인연, 만나게 될 인연은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의미...
인연은 반드시 만난다는 필봉인연(必逢因緣)이라는 비슷한 말도...

이순원 - 은비령, 2천 5백만년후의 만남

소설 은비령에 나오는 천문학자의 이야기에서
한번 맺은 인연은 25,000,000년마다 똑같은 만남을 하고,
똑같은 사건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작위적이기는 하지만, 인연의 질긴 모습을 보여준다.


舊緣必逢(구연필봉) 옛 인연 반드시 만나다
作緣必逢(작연필봉) 맺은 인연  반드시 만나다
舊緣更續(구연갱속) 옛 인연 다시 이어지다.

하지만 또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운명이라는것은 마냥 기다린다고 해서 되는것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내가 찾아가서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통한 인연 또한 운명이 안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무것도 안하고 마냥 기다리다가 인연을 맺지 못하는것 또한 운명이고...
내가 할수 있는 모든것을 동원해서 노력을 하고, 인연을 만들어가는것 또한 운명이 아닐까?

자... 내 인연.. 내 운명을 한번 내 스스로 만들어 볼까나?



오늘 또 나온 용어인데, 사자성어는 아니고, 기원전부터 유래된 주역에서 유래된 내용으로

궁즉변(窮則變) 변즉통(變則通) 통즉구(通則久)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영원하다는 의미로...
김탁구처럼 지금 하는 일이 안된다고, 벽앞에서 울고 있지말고, 벽을 넘어가기위해서 변하면 그 벽을 넘어갈수 있고, 변하게 되면 당연히 통하고, 그러한 자세를 유지한다면 영원할수 있다는 의미...

KBS 희망특강 - 시골의사 박경철의 0.9% 또는 99% (강연듣기)
위 방송을 보면 방송말이에 위의 주역의 용어인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정말 가슴에 와닿게 잘 설명을 해준다는....
이 용어가 기원전에 나온 이야기로 인간들이 맘모스와 싸우고, 조개를 캐먹으면서 살아가는 와중에 벽에 부딛혔을때 어떻게 그 벽에 대항해서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영원할수 있다는것을 잘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