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나오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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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감기 - 개도 안걸린다는데 왜 걸릴까?
기침을 너무 심하게 계속 하는 경우

선풍기를 틀어놓고 몇일을 잤더니, 때아닌 여름감기에 걸려서 목이 쉬고, 콧물이 엄청나게 나온다...
하루에도 코를 수십번을 푸는데, 코를 풀다가 보니...
왜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자주 나올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봄...

정상적인 건강 상태에서도 항상 점액이 분비가 되는데,
그 양이 적은 편이여서 밖으로는 흐르지 않는다.

하지만 바이러스 등의 병원균이 콧속의 점막에 침입하게 되면,
우리의 신체가 바이러스를 죽이려고
혈액 속의 수분이나, 백혈구를 대량으로 보내는데,
세균을 죽인 코의 점막세포들이 몸밖으로 내보내며, 이것이 콧물

감기초기에는 비교적 맑은 콧물이 나오고,
말기나 코질환에 걸렸을 경우에는 누런 콧물이 나온다고...
기왕에 찾는김에 코딱지의 이유도 궁금해서 찾아봄...

코딱지의 정체는?
냉방과 난방 등으로 건조한 공기를 오랜 시간 마시면 비점막의 표면이 건조해집니다.
코털에 의해 걸러져서 먼지와 점액이 흡착된 먼지도 건조되어 굳어 버립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코딱지입니다.

콧물
[명사] 콧구멍에서 흘러나오는 액체

참고>>야후사전----------------

감기 (感氣 common cold)

요약
일종의 전염성 호흡기질환.
설명
일종의 전염성 호흡기질환. 한의학에서는 고뿔·감모(感冒)·사시상한(四時傷寒)·풍사(風邪)라고도 한다. 보통 재채기·콧물·코막힘 및 목구멍의 통증과 쉰목소리 등 호흡기증상과 함께 발열·전신권태(全身倦怠)·두통·설사·관절통 등 증상을 동반하는 비교적 경증의 질환군(疾患群)이다.
   
의학적으로는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고, 연구자에 따라서 그 정의와 범위는 조금씩 다르다. 통상적으로 한 가지 질환이 아니라 증후군(症候群)으로 삼으며 <감기증후군>이라 한다. 감기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여러 원인으로 생기는 <비특이적 상기도염(非特異的上氣道炎)>이라고 정의하며, 주로 바이러스의 감염, 때로는 한기(寒氣)나 가스 등의 물리·화학적 자극 또는 알레르기성의 원인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상기도(코에서 喉頭까지의 부분)의 급성염증을 가리킨다. 급성기관지염·급성후두염·급성편도염·폐렴 등을 포함하며, 이밖에도 감기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은 매우 많다.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것도, 감기증상이 위중한 병의 초기증상이거나 2차감염으로 다른 질병을 병발(倂發)하는 일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한랭자극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감기를 구별하였으나, 단순한 한랭자극만으로는 감기는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명백해져서, 현재는 <감기>라 하면 바이러스성 감기를 뜻하게 되었다.
증상과 원인
공통의 증상으로는 콧물·코막힘·재채기 등 비증상(鼻症狀), 담·기침·가슴앓이 등의 기관·기관지 증상, 발열·두통·권태감·관절통·오심(惡心)·구토·설사 등 전신증상이 첨가된다. 감염성인 감기는 잠복기 1∼4일, 발병 후 2∼3일로 보통 증상이 가벼워지나, 중증인 경우는 2∼3주간도 계속되는 일이 있다. 또 세균의 2차감염으로 폐렴·급성기관지염·중이염(中耳炎)·부비강염(副鼻腔炎) 등 합병증이 일어나기 쉽다. 겨울에 감기가 많은 것은, 저온·저습이 특정 바이러스의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라든가, 불충분한 환기와 오랜 실내생활 등 폐쇄적 환경이 감염의 기회를 증가시킨다든가, 한랭화로 인한 기도점막 방어기능의 저하 등으로 설명된다. 감기의 원인으로는 바이러스의 감염이 전체의 60% 정도를 차지한다.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비롯하여,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RS바이러스)·라이노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에코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 등이다. 이밖에 마이코플라·리케차·크라미디아세균 등의 감염으로 인한 것도 있다. 또 비감염으로 최근 알레르기성 질환이 주목되고 있다.
감기의 분류
보통감기(common cold)
비(鼻)증상이 주된 것으로 발열은 없거나 경미하여 <코감기>라 불린다. 라이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며, 흔히 콧물이 묻은 손가락에서 전염되곤 한다.
인두염(咽頭炎;pharyngitis)
비증상은 약하나 목의 통증과 발열이 심하다. 흔히 오한·두통 등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병원체는 아데노바이러스와 엔테로바이러스 등이다. <여름감기>라 불리는 것은 엔테로바이러스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한다. A·A·A·B·C의 5가지 종류가 있으며, 보통 고열·사지통증·식욕부진 등 증세가 심하면 급성기관지염·폐렴을 일으킨다.
기타 감기
이밖에 후두염(喉頭炎)·헬프앙기나 크루프 등이 포함된다.
치료와 예방
90%가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한 감기증후군에는 근본치료법이 없다. 대증요법(對症療法)에 의해서 증상을 경감시키고, 안정을 취할 필요가 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 다른 병에 걸려 있는 사람은 폐렴으로 이행(移行)하거나 2차감염으로 인하여 다른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실내온도(20∼22℃)·습도(40∼50%)에 주의하고 고(高)칼로리의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며, 수분공급을 충분히 하도록 한다. 발열·두통·기침 등 증상의 경감을 위하여 감기약을 사용하는데, 이는 바이러스감염에는 효과가 없으며 증세를 완화시키는 데 불과하므로 과용은 피해야 한다. 예방으로 인플루엔자로 인한 감기 외에는 유효한 백신이 없다. 따라서 몸의 저항력을 저하시키지 않도록 무엇보다 과로를 피하고 양치질·손씻기를 자주 하는 정도가 예방책이다. 마스크는 바이러스의 차단에는 아무 효과가 없으므로 건강할 때는 불필요하나, 목이나 코의 점막이 발적(發赤)하거나 건조한 때는 적당한 온도·습도를 공급하여 상기도점막으로의 자극을 경감하는 데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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