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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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의 짧은 만남동안에 사랑을 느끼는 돌총과 유부녀...
남자는 평생 한번 느끼는 감정이라고 고백을 하고, 그녀는 자신의 삶에 회환과 함께 그에 대한 사랑을 느끼지만 결국에는 그와 떠나지 못하고 만다...
그녀의 선택이 옳고 틀리고는 모르겠다... 그냥 생각에는 떠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했는데...
근데 그녀의 선택은 과연 누구를 위한 선택이였을까?
자신을 위한?
사랑하는 남자를 위한?
가족을 위한?
비를 맞고 있는 그를 보며 차문을 열고 뛰어나가려고 하던 그녀의 모습이 맴돌뿐이다.
과연 그녀가 떠났다면, 그녀는 행복해질까? 그남자는.. 그가족은... 그리고 이 세상은...

ps. 만약 내가 그녀의 남편이였다면 뒷골이 팍땡길듯한 영화...

2005년 09월 23일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메릴 스트립 , 클린트 이스트우드 
장르  로맨스 , 멜로 
제작년도  1995년

사흘동안 사랑하고 평생동안 그리워한 중년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감동적인 멜로 영화.
로버트 제임스 윌러의 베스트셀러를 영상으로 옮겨졌다.

1965년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기자 로버트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촬영하기 위해 이 마을을 찾는다.
그는 우연히 마을의 중년 여인 프란체스카를 만나 일생에 한번밖에 오지 않을 사랑임을 느낀다. 마침 프란체스카의 남편과 아이들은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도시로 떠나 3일 후에야 돌아올 예정이다.
그들은 짧은 기간동안 애틋하고 격렬한 사랑을 나누지만, 어쩔 수 없는 이별을 맞는다. 그 후 평생동안 가슴 속에 묻어만 두었던 두 사람의 사랑은 프란체스카가 세상을 뜨고 나서, 그녀의 유품을 정리하던 자녀들에 의해 드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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