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을 쫓는 아이 (The Kite Runner)

 

아프가니스탄에서 주인집 아들과 머슴집 아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
원작이 물론 더 유명한데..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저자의 삶과 많이 유사하지 않을까 싶다...
암튼 우정을 쌓아가면 좋아하던 이들은 하산을 지켜주지 못하자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그에게 누명을 씌워서 떠나보낸다. 그리고 소련의 침공으로 공산주의를 비판하던 아버지를 따라서 미국으로 떠난 주인공이 그 어릴적 하산이 자신의 집을 지키다가 죽었다는 소식.. 그리고 하산이 친구가 아닌.. 배다른 동생이라는것을 알고, 그의 아들을 구해오기 위해서 엄청난 모험을 감수하면서 그를 구해서 미국에 데려온다는 이야기... 그리고 어릴적에 하산에게 배풀지 못했던 일들을 하산의 아들에게 똑같은 대사를 사용하며 해주려고 한다.
하산역활의 아이가 좀 못생기기는 했지만 어찌나 똘망똘망하게 연기를 잘하던지...
암튼 그들의 우정이 아름다웠고... 어찌나 부러운지...^^


개봉 2008년 03월 13일 
감독 마크 포스터 
출연 제케리아 에브라하미 , 아흐마드 칸 마흐미드제다 , 칼리드 압달라 , 호마윤 에르샤디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cjent.co.kr/thekiterunner/

신분을 뛰어넘은 둘의 특별한 우정!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아미르와 집안 하인의 아들인 하산. 입는 옷도, 하는 일도 모두 다르지만 둘은 모든 것을 뛰어 넘어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낸다. 특히 약한 아미르와는 달리 운동을 곧잘 했던 하산은 아미르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그를 지켜 주는데…

가장 행복한 날 일어난 가슴 아픈 배신!
12살이 되던 해 겨울, 둘이 손꼽아 기다리던 연 싸움대회가 열린다. 대회에서 우승해 아버지에게 칭찬을 받고 싶었던 아미르는 하산의 도움으로 우승을 하게 되고, 하산은 “네가 원하면 천 번이라도 연을 찾아올 수 있다”며 떨어진 연을 쫓아 거리로 뛰어 나간다. 하지만 최고로 행복했던 이날, 두 소년에게 돌이킬 수 없는 커다란 사건이 발생한다. 언제나 자신을 지켜주었던 하산과 달리, 자신은 친구를 모른 척 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아미르는 하산과 거리를 두기 시작하고, 결국 그에게 도둑 누명을 씌워 집에서 내쫓아 버린다.

잃어버린 친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세월이 흘러 성공한 소설가로 인정을 받은 아미르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리고 하산과의 우정이 끝났다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하산은 언제나 자신을 친구로 생각하며 뒤에서 지켜봐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미르. 아미르는 하산과의 우정을 되찾기 위해, 화해와 용서를 구하기 위해 놀랄만한 용기를 발휘하는데…


베스트셀러 초고부터 시작된 <연을 쫓는 아이>영화화 작업!

원작의 감동을 가장 완벽하게 옮긴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는 <연을 쫓는 아이>. 이처럼 성공적인 영화화 작업이 가능 했던 것은 원작 소설이 출판되기 전 초고 단계부터 영화화 작업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우연히 아직 완성되지 않은 소설의 초고를 보게 된 제작진은 강한 흡입력이 있는 이 소설에 매료되었고, 바로 영화 제작 판권을 확보하고 영화 촬영을 확정했다. “전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의심해 본 적이 없다”라는 것이 영화의 제작을 맡은 로리 맥도널드의 평. 특히 단순히 베스트셀러를 영화로 옮긴 타 작품과는 달리, 초고 단계부터 영화화 작업을 시작한 <연을 쫓는 아이>는 각 장면과 대사 하나하나에 원작자 칼레드 호세이니의 도움을 받아 더욱 깊이 있는 영상으로 원작을 스크린에 옮겨 놓을 수 있었다.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 뿐 아니라 주인공들의 섬세한 심리와, 그 성장배경에 대한 완벽한 이해로 탄생된 <연을 쫓는 아이>는 그래서 더욱 주목할 만 한다.

지구 한 바퀴를 돌아 찾아낸 두 소년의 완벽한 캐스팅!

감독이 무엇보다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바로 두 소년 아미르와 하산의 캐스팅. 어린 시절 두 소년의 우정이 실제처럼 순수하고 빛나지 않는다면, 이후의 모든 갈등과 화해의 모습들은 완벽하게 사람들의 가슴을 두드리지 못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감독은 아역의 캐스팅에 세 가지 조건을 걸었다. 첫째, 꾸미지 않고 자연스러울 것. 둘째, 소년다운 꿈과 생명력이 있는 눈빛을 가지고 있을 것. 셋째, 실제로 연을 날릴 수 있을 것. 어디에선가 반드시 존재할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를 찾기 위해 마크 포스터 감독은 <네버랜드를 찾아서>에서 완벽한 아역 캐스팅을 해 주었던 케이트 도우드의 도움을 받았다. 그들은 미국,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유럽과 아시아 권을 모두 돌았을 뿐 아니라 학교, 고아원, 심지어 동네 놀이터까지 돌아다니며 완벽한 캐스팅에 열정을 다했다. 수천 마일의 긴 여정과 지구 한 바퀴를 돌아 감독은 카불에서 역할에 딱 맞는 주인공을 찾아 낼 수 있었다. 연기 경험 전무의 두 주인공. 그래서 그들의 연기는 더 빛나고, 그들의 연기는 제작진에게 영화 이상으로 벅찬 아름다움이 되었다.

실제와 같았던 스릴만점 연 싸움 장면 촬영!

영화에서 가장 중요했던 장면은 바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 싸움대회! 영화에서 두 소년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자, 아이들이 1년간 기다렸던 연 싸움대회의 팽팽한 긴장감을 그대로 살려내야만 했기 때문이다. 또한 스케일 있는 연 싸움 장면의 연출뿐 아니라, 연 싸움대회에 나선 수많은 아이들의 동원, 그들이 날리는 수많은 연의 제작 등 그 작업량만도 무시 못할 만큼 방대했다. 제작진은 철저한 준비에 따라 그 거대한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겨냈다. 이 장면을 위해 어린이들만 300여 명이 동원되었다. 실제 촬영 당일, 이 연 싸움 장면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지붕과 전봇대에 기대어 연 싸움을 지켜 보는 그들의 모습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겨 더욱 실제 같은 상황을 연출해 냈다. 최후의 승자 1명이 남을 때까지 계속되는 연 싸움 장면과, 남의 연줄을 끊기 위해 사용되는 여러 화려한 기술 등 사실적인 연 싸움 장면은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28개국이 넘는 국적의 배우들과 스텝들이 모인 글로벌 프로젝트!

두 소년의 기적 같은 우정을 담고 있는 <연을 쫓는 아이>는, 그와는 다른 의미로 기적 같은 촬영을 진행하였다. 바로 10개 지역의 로케이션 촬영과, 28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온 스텝과 배우들의 참여가 그것이다. <연을 쫓는 아이>는 지구 반대편을 오가며 촬영 되었는데, 어린 시절 두 소년이 뛰어 놀던 골목은 중국 서북부지역의 카슈가르에서 진행되었다. 이 밖에도 타쉬쿠르간, 베이징,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하는 카라코람 도로 등을 오가며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 장면을 촬영하였다. 또한 성인이 된 배우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등을 누비며 영화에 가장 적합한 배경을 찾아내었다. 배우들과 영화의 스텝뿐 아니라 각 나라와 지역의 헌팅 매니저와 기술 스텝까지 모이는 프로젝트이다 보니 현장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영어뿐 아니라 다리어, 파슈토어, 이란어, 우르드어, 위구르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까지 넘쳐나는 것. 감독은 “전세계 유명한 스텝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전 세계 아름다움을 담아 낼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남겼다.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위한 그들의 열정은 <연을 쫓는 아이>에 그대로 녹아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