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페 디엠! (원제 Silent Alarm : A Parable of Hope for busy Professio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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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두께가 그다지 두껍지도 않지만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러 내려가는 1시간 반정도의 시간동안 금세 읽어버렸습니다.

내심 내려갔다가 올라오면서도 읽고도 시간이 모자르지 않을까했는데 좀 의외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책을 너무 가볍게 받아들인것은 아닌지... 천사의 선물을 단계별로 주인공처럼 따라하지 않은것이 잘못한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스토리텔링의 전형적인 방식의 내용으로 일과 성공에 집착하던 가장이 특별한 계기(이 책에서는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로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게 되고, 멘토를 만나게 된후에(이 책에서는 천사겠지요) 자신의 삶과 인생을 되돌아보고 다시 새로운 인생을 찾아가며 다른 사람들도 변화시키기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12가지 후회없는 삶을 찾아가는 방법이라는 계명과도 같은 것을 넘겨줍니다. 전부 공감이 가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과연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그런 내용들인것 같더군요. 하지만 천사는 왠지 너무 잔인하게 이런 방법을 던져만 주는것은 아닌지하는 야속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책을 읽다가 요즘 책속에서 왠지 길을 찾고, 이 책의 주인공이나 부인이 느낀것과 같은 어떤 깨달음이나 인생의 진리를 찾아 헤메이게 되고는 합니다. 무의미한 독서나 잘못된것을 찾고 있는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와 함께 말이지요... 그러던 중에 책에서 한구절이 이런 저의 심정을 잘 표현해주어서 한참을 창밖을 내다보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아직도 습관적으로 인생에 해답을 찾고 있어요. 마법 같은 해답 말이죠. 인생은 정답을 맞히는 게임이 아니에요. 인생은 스스로 발견하는 거예요. 이를 위해서는 깊이 파고들어 가야해요. 인생은 겉보기와는 딴판이죠.

형식적인 삶은 기록할 필요가 없죠. 깊이가 없다면 발견할 것도 없겠죠.


책의 주제보다는 왠지 엉뚱한 구절과 일기에 대한 내용중에서 좋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책 내용은 그다지 심오하거나 깊은 내용보다는 간단한 경구들을 스토리텔링방식으로 늘려놓은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누구나 할수 있는 당연한 말과 성공비결들... 하지만 지키기는 쉽지 않은 내용들을 천사의 선물이라는 미명아래 너무 가볍게 던져주는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중요한것은 실천이겠지만요...:)



<도서 정보>제   목 : 카르페 디엠! (원제 Silent Alarm : A Parable of Hope for busy Professionals)
저   자 : 존 블룸버그 저/박산호
출판사 : 토네이도
출판일 : 2006년 12월
책정보 : 페이지 270 / 746g ISBN-10 : 8992060092
구매처 :북꼼 리뷰도서
구매일 :
일   독 : 2007/1/27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카르페 디엠Carpe Diem은 ‘삶을 즐겨라’, ‘현재에 충실하라’는 의미의 라틴어다. 낡은 관습과 규율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자유정신을 상징하는 표현으로서, 힘겨운 삶속에서도 언제나 긍정적인 자세로 진정한 행복과 즐거움을 추구해 나가라는 울림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선을 다해 현재를 즐기고, 바로 오늘 모든 삶을 새롭게 시작하고, 모든 것을 이루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보석 같은 기회를 마련해 준다.

세계적인 작가이자 자기계발 전문가인 이 책의 저자는 전세계 CEO에서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진정한 의미와 지혜를 널리 전파해 왔다. 따라서 혼란과 불안의 시대를 고민하며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삶의 깊은 깨달음과 아주 특별한 행복의 의미를 선물하고 있다.

저자 : 존 블룸버그
세계적인 작가이자 자기계발 컨설턴트다. 전세계 CEO에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진정한 의미와 지혜를 널리 전파해 왔다. 이 책 《카르페 디엠!》에서 그는 시간의 소중함과 신성한 행복에 대해 경쾌하면서도 진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내일의 행복을 기다리지 말고 오늘 행복하게 살아라
이 책의 주인공 잭은 전형적인 워커홀릭이다. 그는 좀더 큰 행복과 만족을 위해 언제나 일에 매달려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출근길에 뜻밖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다시는 걷기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을 받은 그는 깊은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그는 사고소식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이 전해준 따뜻한 행복과 희망을 통해 자신의 지난 인생을 겸허하게 돌아보는 기회를 가진다. 이를 통해 잭은 언제나 내일, 또 내일로 미루어만 두었던 삶의 깊은 가치들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점점 깨달아간다.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두려워할 필요도 없으며,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은 그는 절망의 어두운 터널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삶에 눈을 뜬다. 잭의 경이로운 변화를 통해 그의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 또한 아주 특별한 삶을 시작하게 된다.

무심코 흘려보낸 시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는 내일이 아니라 바로 오늘, 행복하게 살아야 할 의무와 권리가 있다. 오늘 행복하게 살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놀랍고 충만한 경험을 한다. 즉 걱정과 근심, 고민, 불안과 두려움을 껴안기보다는 그것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그 힘을 통해 걱정과 고민에 파묻혀 보이지 않았던, 이미 당신을 찾아온 행복들을 발견해 낼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와 같은 아름다운 힘을 획득하는 지혜를 제시하며 우리의 삶을 깊이 반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나아가 실천정신을 바탕으로 특별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지혜로운 메시지를 전한다.

“주위를 둘러보라. 지금 이 순간, 무엇이 보이고 무엇이 들리는가? 지금 이 순간, 당신 삶에 충실하라. 모든 것을 기꺼이 누려라. 어제를 후회하지 말고 내일을 두려워 마라. 오늘을, 만끽하라. 머뭇거리며 흘려보내기엔 인생이 너무나 짧지 않은가! 카르페 디엠!”

<줄거리>



<책속으로>
1 살아 있음에 감사하라
2 죽음은 결코 삶을 이길 수 없다
3 행복과 불행은 샴쌍둥이다
4 행복은 언제나 현재형이다
5 인생에서 정말 피할 수 없는 건 희망이다
6 눈을 떠라, 언제나 경이로운 방식으로
7 지금 이 시간만이 나를 사랑할 수 있다네
8 곁에 있는 시간들에 충실하라
9 내일을 두려워 마라
10 인생은 끝끝내 여행이다
11 때로는 행복이 불행의 얼굴로 온다
12 우리가 불행을 통해 배워야 할 것들
13 내일의 행복을 오늘 이루어라
14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15 껍질을 박차고 나가라
16 생의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하라
17 내 삶의 흉터를 사랑하라
18 깨닫는 자에게 오늘 하루는 얼마나 특별한가
19 선물
20 신이 주관하신다, 언제나
21 내면에 충실하라
22 멋진 정원이란 없다, 당신이 만들기 전까지는
23 잃을 것을 너무 많이 갖고 있지 마라
24 가치관을 다시 수립하라
25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26 성공은 가치중립적이다
27 스스로 선택해야만 얻을 수 있다
28 변화하라, 변화를 지속하라
29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라
30 책임지지 않는 자유는 구속이다
31 뜻밖의 기쁨에 헌신하라
32 균형을 잡고 살아라
33 카르페 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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