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인승 버스에 광고를 입히는 랩핑버스(wrapping bus) 홍보를 위한 비용과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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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의 도로에 서있는 못보던 희안한 모습의 버스... 뭔가하고 가까이 가보니 깐부치킨이라는 회사에서 광고용으로 만든 버스인데, 이동식으로 치킨을 파는곳인가 싶었는데, 근처에 가보니 광고용으로 외부에 도색을 한 차

예전에 옆 사무실에서 랩핑버스관련 업체가 있어서 이게 랩핑버스라는것은 알고는 있는데, 마케팅이나 홍보를 위해서 이런 버스를 운영하는데 얼마나 비용이 들지가 궁금...^^

래핑을 한것을 보니 차량 왼쪽의 사람과 거리가 먼쪽에서는 호기심을 유발하고, 오른쪽의 면에는 구체적으로 홍보를 하는 식인데, 홍보효과야 참 애매하기는 하겠지만, 타켓층이 많은곳에 차량을 계속 돌려서 노출을 하는 방식으로 선전을 하는것으로 보면 되는데, 뜸할때는 이렇게 세워두고 홍보를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듯 합니다.

그러고보니 생각나는것이 요즘 나이트클럽에서 작은 경차에 풍선인지 엠블런인지를 달고 동네를 줄지어서 일렬로 달리는 모습을 저녁 무렵에 간혹 발견을 하고는 하는데, 그것도 하나의 같은 방법으로 저렴한 비용에 하는식이라고 보면 될듯...

그리고 Me Time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사용자(광고를 보는 사람)이 아무런 목적의식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런 경우 광고나 브랜드를 인식하는 비율이 23%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Accomplish 47%, Shop 39%, Self-Expression 37% 등과는 큰 차이를 있다는데, 모바일 스마트폰 관련 조사이기는 하지만 Me Time같이 사용자가 목적이 없는 경우에 수익으로 연결하거나 컨텐츠를 전달시키는게 매우 힘들다는 견해도 있으니 참고하시길...(출처 - http://www.mobizen.pe.kr/tag/2993)

다만, 단기간에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쉽지 않을듯하고, 이 차량이 노리는것처럼 깐부치킨이라는 회사의 브랜드를 노출하는데는 좋지 않을까 싶네요.

깐부치킨이 뭐지라는 생각과 궁금증을 갖게 하고, 자주 보다보면 익숙하게 하는 방식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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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기업에서 이벤트를 위해서 TV에 광고비를 쏟는것도 좋지만, 이런 방식도 하나의 좋은 방식이 될듯 한데, 다만 버스가 계속 지속적으로 움직인다는 특성상 디테일한 내용보다는, 몇단어 이내로 꼭 알리고 싶은 내용만을 알려야지 아래의 래핑처럼 가맹문의까지 굳이 넣을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맛있는 치킨 깐부치킨이라는 내용과 요즘같이 날이 더울때 맛있게 튀겨진 치킨과 시원한 맥주 사진을 세겨두고, 배달전화 하나 남겨두는게 가장 깔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은 찾아보니 대부분 그렇듯이 전화나 메일을 달라는 이야기인데, 대략적으로 45인승 버스를 빌리는 임대료와 버스기사 운전사 아저씨 인건비, 버스에 도색이나 실사출력위한 비용이 들어갈듯한데, 도색은 찾아보니 대략 대당 150만원에서 왔다갔다 하는 정도인듯하고, 물론 여러대를 운영하면 더 저렴하게 가격이 나오는듯...

물론 버스 외부에만 래핑을 할것인지, 간혹 체험을 하기 위해서 안에까지 개조를 하기도 하고, 45인승 버스외에 이층버스, 체험관 버스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물론 이런것은 도우미에 대여비용까지 상당히 상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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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버스는 한국에 들어온지 10년정도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후에 홍보방식이 많이 바뀌기는 했습니다. 전단지 일명 찌라시는 배달의 민족같은 스마트폰 앱으로 바뀌었고, 신문이나 방송의 오프라인 광고는 인터넷이나 smartphone으로 옮겨가고 있고, 스마트폰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은 버스보다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 더 가서 아무래도 예전에 비해서 효과가 줄어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비주얼적으로 이만큼 괜찮은 시각적인 효과나 호기심을 끄는 광고매체도 그닥 눈에 뛰지는 않는듯한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큰 대기업이 홍보나 이벤트를 위해서 하거나, 아니면 지역의 동네에서 개업이나 가게를 알리기 위해서 하는 방식으로 작은 버스를 이용해서 활용해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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