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 이야기의 커다란 거인에 대한 상상과 신화는 어디에서 유래되어서 왔을까?

 

위 만화는 원피스에 나오는 거인족인데, 걸리버 여행기, 그리스로마 신화, 만화,설화 등에서 보면 거인이나 거인족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고는 합니다.

실제로 거인이 살았다는 증거는 없는데, 어디에서 이런 상상을 하게 되었을까요?

사람이 상상, 공상, 과장을 통해서 만들어 질수도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듣지 않는 이상... 새로운것을 상상해내기가 쉽지 않은데, 거인이라는 이야기가 거의 최초로 등장하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이야기를 찾아보면 그 실마리가 보인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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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방송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뭐 진짜로 인간이 상상으로 만들어 냈을수도 있지만, 방송에서 소개된 내용이 상당히 공감이 잘가고, 설득이 되더군요.

언어가 만들어지기 전에 만들어져서 구전되어온 고대 그리스 신화에 거인이 나오는데, 이쪽 지역에 보면 메머드나 코끼리의 조상이자 선사시대 이전에 살던 마스토톤의 대퇴골(넙다리뼈, 허벅지의 뼈)이 화석으로 간혹 발굴이 된다고 하더군요.


거의 1미터에 육박하는 크기인데...

실제로 이런 동물을 본적이 없었던 기원전의 사람들이 보고 이걸 무슨 뼈라고 생각을 했을까요?

그리스나 유럽쪽에 코끼리가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이런 화석을 보고서 거인의 뼈을 상상하지 않았을까요?

고고학자의 이야기에 의하면 사람들에게 이게 거인의 뼈가 아니라, 맘모스의 조상이라고 설득시키는데도 몇십년이 걸렸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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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영화에서도 사람들이 평생 믿고 살았던 메시아에 대한 믿음이 깨지는것 두려워하고, 귀를 막고 듣지 않으려고 했다는데,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중에 거인족들이 신들에게 대항해서 도전을 했다가, 번개에 맞아서 땅에 갖쳤다는 신화도 있는데, 이 근방인 그리스 북동부의 멘데을라는 지역은 

거인들의 베이스캠프라고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땅속에서 나오는 화산의 연기와 수증기를 보면서... 지하감옥에 갖쳐있는 거인들의 분노의 열기라고 믿기도 했다는데, 어떻게보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상상력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만약에 제가 그당시에 그쪽에 살았다면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런것을 거인설화(巨人說話, legends of giants) 이라고 하는데, 큰뼈가 출토가 된 지역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있지만,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는 거인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고, 귀신, 도깨비만 많은듯한데, 그런것을 떠올려보면 이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더 공감이 가는듯 합니다.

그러고보면 정말 사람은 자신이 보고, 들은것에 살을 붙이고, 과장을 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지, 전혀 새로운것을 만들어낸다는것이 쉽지는 않은듯한데, SF영화의 외계인들도 보면 인간이나 동물에서 조금 다른정도의 모습밖에는 보여주지 못하는것을 떠올려봐도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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