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측 금태섭변호사, 새누리당 선대위 정준길로 부터 뇌물·여자관계 폭로 협박과 대선불출마 종용 사건 정리

 
반응형

좀 전에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안철수측 금태섭변화에게 새누리당 선대위 정준길 공보의원이 대선출마를 포기하지 않으면 뇌물과 여자관계를 폭로하겠다고 말했다고 발표를...

금태섭 변호사 기자회견 전문

금태섭측은 처음에는 그런적 없다라는식으로 나오다가, 이제는 친구로써 농담을 했다고 말을 하고, 조만간 기자회견을 한다고 함.

암튼 그런말을 하기는 했는데, 농담이라는것이 받아질수있는것인지... 모르겠다.

뉴스가 보도된것을 보니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에게 까지 날아간 문자가, 협박을 이슈로 되지 않게하고, (확인하기 어려운) 사실관계를 이슈가 되도록 하라것을 보니 완전 터무니 없는 거짓말은 아닌듯...-_-;;

금태섭과 정준길씨는 친구사이라고 하는데, 녹취록이 있으면 논란이 될것도 없지만, 그건 확실하지 않은듯하고, 과연 이 사태를 어떻게 봐야 할것일까?

1. 농담을 했는데,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경우

2. 농담을 했는데, 진담으로 받아들이는 경우

3. 진담을 했는데,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경우

4. 진담을 했는데, 진잠으로 받아들이는 경우

1, 3번은 논외이고, 현재 정준길 공보위원은 2번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고, 금태섭변호사는4번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화

4번이 맞다면 정말 심각한 문제이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뭐 그런것을 가지고 난리냐.. 주가조작을 위한 장난이다라고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는데, 만약 민주당이 새누리당을 이런 식으로 협박을 했다면 어떻게 나왔을까?

정치사찰을 비롯해서 국회에서 철저히 진상을 밝혀야 하지 않을까?

2번의 경우라고 하더라도, 현재 여론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내인 상황에서 이런이야기를 어떻게 농담으로 할수 있을까 싶다. 아무리 친한 친구사이더라도.. 우리가 안철수의 뇌물과 여자관계를 다 알고 있고, 폭로하려고 준비중이니까.. 대선출마를 포기해... 이말을 어떻게 해야 농담처럼 말할수 있을까 싶다...-_-;;

정준길 "친구로서 정치발전 노력하자는 취지로 전화- 정준길 기자회견 전문

지금 뉴스를 보니 이런 이야기도 나오는데, 위 기자회견의 전문을 보니 제대로 철저히 준비하고 검증에 대한 대응을 해야한다는 취지로 이야기를 한 바 있다라고 그럼 정준길 공보위원은 새누리당이 준비하고 있는 공작을 미리 안철수측에 알려준 새누리당에 들어가있는 첩자인가 싶다?

만약 그렇다면 박근혜 선거대책본부의 악재가 아니라, 간자를 심어놓은 안철수측의 악재가 아닐까 싶다.

암튼 더두고 보면서 사실관계를 확인해봐야할 문제이지만,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확실한것은 12월 대통령선거 대선을 앞두고 점점 진흙탕이 똥물처럼 되어가고 있다는것은 분명한듯하다.

오늘 (9월 11일자) 한겨레뉴스에 정준길씨를 태우고 그가 고성으로 협박조로 이야기를 했다는 택시기사의 증언이 나왔네요.

트위터를 보니 안철수에 관한 맨션은 이 맨션과 박근혜지지자들의 안철수 장인 농사에 관한 트잇으로 양분..

다음뉴스를 보니 정황이 밝혀진다는 댓글이 위주인데, 네이버에서는 블랙박스를 까라는 알바들의 댓글이 도배...

아마 보수측에서는 녹취나 동영상이 나오면 친구끼리의 대화에 큰의미를 부여하지 말라고 할텐데,

어떻게 하나의 사실을 가지고 이렇게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지...-_-;;

그저 잘한것은 잘했다고 말해주고, 잘못된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해주면 안되나 싶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