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9000/JC-8000, 3M 무선 프리젠터(Wireless Presenter) 레이저포인터 사용기 리뷰

 

몇개월전에 좀 규모가 있는 자리에서 앱개발건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했는데, 무선프리젠터가 없어서 연단에 서지 못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발표를 한적이 있었는데, 참 민망하더군요...-_-;;

그러다가 이번에 체험단에 당첨되어서 처음으로 저의 프리젠터를 가지게 되었는데, 진작 하나 구입할껄 그랬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3M에서 나온 제품으로 10만원대의 조금은 고가의 제품이기는 한데,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되어서 키를 누르기도 좋고, 그립감도 좋고, 멀티미디어 제어도 가능하며, 송신기에 수신기를 끼울수 있어서 가지고 다니거나 분실위험도 상당히 줄일수 있는 괜찮은 제품인듯 합니다.

11번가 3M JC9000 무선 프리젠터 판매처

Windows7도 지원하며, 2.4GHz의 주파수를 사용해서 정확한 파워포인트 제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JC8000은 붉은색 레이저빔이고, JC9000은 녹색의 그린빔이 나오는 제품인데, 가격은 9000이 좀 더 비싸더군요.

휴대용레이저용품으로 한국쓰리엠이 수입했고, 레이저광은 들여다보거나, 사람에게 향하지 말라고 하네요

구성품입니다. AAA건전지 2개, 보관함, 본체 송신기와 송신부 하단에 꼽혀있는 수신부, 메뉴얼입니다.

처음에는 메뉴얼을 읽어보지 않아서 수신부가 없어서 이거 배송이 잘못되었나 했는데, 본체 하단에 꼽혀있는것을 뽑아서 연결하시면 됩니다.


제 컴퓨터가 Windows7 x64 인데 usb에 꼽으니 다른 설치없이 plug in play로 인식이 되는것을 보니, x86등 다른 OS에서도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작동하는 하드웨어는 microsoft windows xp, 2000, vista, win7에서 사용가능하며, 조정가능거리는 10미터, 레이저출력거리는 200m, 무선방식은 FHSS입니다.

보통 무선프리젠터를 보면 일자형으로 되어있는데, 이 제품은 작은 리모콘방식으로 그립감도 상당히 좋고, 조작을 하는데 있어서 오동작이 상당히 줄어들듯합니다.

가운데의 버튼은 레이저가 나오고, 상하는 page up, page down으로 ppt 프리젠테이션 다음, 이전의 작동을 하며, Blank는 화면을 검은색으로 만드는것으로 강연이나 세미나중에 강사에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싶으실때 아주 유용한 기능일듯합니다. 물론 한번 더 누르면 원래의 화면으로 돌아옵니다.

F5/ESC 키는 파워포인트 일반모드와 프리젠테이션 모드의 전환을 하는 방식입니다.

하단의 버튼은 alt + tab 기능으로 누르고 있으면 다른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순환하며 선택을 할수 있도록 해주는데, 파워포인트 자체에 동영상을 넣어서 ppt를 할수도 있지만, 용량문제로 보통 별도의 동영상파일을 실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아주 편리합니다.

오른쪽의 버튼은 P,M모드 전화 스위치로 PPT와 멀티미디어간의 전환이 가능합니다.

멀티미디어 버튼의 불이 들어온 상황에서는 멀티미디어로 제어권이 넘어가는데, 자세한 키는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는 멀티미디어 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gom audio가 실행이 되더군요.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이부분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가 애매합니다. mp3 파일일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winamp로 변경해도 안되고, 제어판의 자동실행의 CD 옵션을 변경해도 안되더군요...-_-;;

다만 위와 같은 방식으로 전역 단축키는 변경이 가능합니다. 만약 멀티미디어를 제어할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동영상 플레이어도 제어할수 있는 등 더욱 더 강점이 될듯한데, 이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뭐 제가 못찾는것일수도 있겠지만...^^

뭐 그래도 이 기능만으로 집에서 음악듣기에도 좋더군요. 10미터정도까지 제어가 되기때문에 방에 음악을 틀어놓고, 청소를 하거나, 다른 일을 할때 음악 제어를 해보니 꽤 괜찮더군요.

위 동영상은 직접 PPT를 제어하고, 음악플레이어를 작동하는 방법을 찍어보았습니다.

11번가 3M JC9000 무선 프리젠터 판매처

가격이 조금 비싼편이고, 위에서 말한 멀티미디어 관련 부분을 프로그램을 별도로 제공한다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프리젠터의 기능만으로도 아주 흡족스러운 제품인듯한데, 인체공학적으로 그립감이 좋고, 버튼의 배치도 적절해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오동작방지에도 아주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한두번 잠깐 사용한다면 저가형 제품을 사용하시는것이 좋겠지만, 자주 프리젠테이션을 하거나, 강연을 자주하시는 분, 기존에 사용하던 프리젠터의 기능이나 사용성이 좀 아쉬운 분으로, 제대로된 멀티프리젠터를 하나 구입하려고 하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