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책을 말하다 - 꿈, 꾸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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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책에, 참 좋은 내용의 방송을 참 좃같은 패널들이 나와서 망쳐버리고 간듯한 느낌이다.
서로간에 공감이 아니라... 내 생각이 맞는데, 넌 어떻게 이 책을 읽고 그따위 생각을 하느냐라는 말투의 김갑수와 그저 바보처럼 웃기만 하고, 썩소를 날리는 김병후, 그나마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했지만 나중에는 바짝 쫄아버린 유인경기자...
위의 책 두권에 대한 나레이션을 보면서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다가고, 김갑수만 생각하면 그만두자라는 생각이 들기도...
암튼 인도의 카스트제도하에게 정말 최하의 바닥에서 공부를 해서 인도 유명대학의 총장을 하는 사람과, 흑인차별의 시대에 태어나 어렵게 살았지만, 좌절하지 않고 거의 미국의 2인자가된 라이스의 이야기...
신도 버린 사람들... 정말 최고의 바닥에서 어떻게 최고의 정상에 자리에 오랐는지 궁금하고,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역시 무엇보다도 자신의 상태를 원망하고, 세상을 한탄하기보다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이 되는것일것이다.



, 꾸고 있습니까?

■ 방송일시 / 2007년 8월 7일 (화) 밤 12시 35분

■ 출연 패널 / 김병후( 정신과 전문의) 김갑수(시인, 문화평론가)

                   유인경(경향신문 선임기자)

■ 담 당 자 / 프로듀서 오필훈 작가 박정아

                                                                                                                                     

■ 주요내용

인도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난 나렌드라 자다브와

흑인노예의 후손인 콘돌리자 라이스...

세상은 그들에게 불공평했지만, 꿈의 세계는 평등했다.

그들은 꿈을 꾸었고, 꿈을 이루었다.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박사, 문학평론가이자 시인 김갑수,

경향신문 유인경 선임기자 세 사람의 안내로,

<신도 버린 사람들>과 <콘디의 글로벌 리더십>

두 권의 책을 만난다.


<신도 버린 사람들> 신조차 뺏지 못한 꿈에 관한 위대한 이야기

인간이라는 사실 자체가 불행인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인도의 불가촉천민. 개·돼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이들에게 삶은 곧 절망이며 지옥이다. 이 책은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나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지도자가 된 나렌드라 자다브 박사에 관한 얘기다. 자다브가족의 3대에 걸친 기적과 감동의 실화를 통해 가슴 벅찬 자유와 희망을 느껴보자.

(불가촉천민이란? 인도 전역에 거주하는 총인구의 약 15%에 달하는 최하층의 신분)

#나렌드라 자다브 Interview 중...

“만약 여러분이 높은 목표와 이를 성취하고자 하는 열망과 각오가 되어있다면 그 어떤 사회적 장애물도 여러분을 가로막을 수 없습니다. 극복할 수 없는 것 따위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원하는 그 곳에 닿을 수 있습니다.


<콘디의 글로벌 리더십> 차별을 딛고 세계를 움직이는 여자가 된 콘디의 감동실화

책은 흑인이자 여자라는 태생적 난관을 극복하고 부시 행정부의 국무장관의 자리에 오른 콘돌리자 라이스의 성공스토리를 다뤘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사람이 된 콘디의 성장과정은 과연 어땠을까?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이에게, 그리고 자녀의 교육문제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은 내 자녀를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훌륭한 해답과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TV 책 엿보기

“인간이 훌륭한 점은 나 이외의 남의 마음을 얼만큼 아느냐인데, 나 이외의 다른 민족과 문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마음까지도 읽을 수 있는 능력, 이것이 바로 글로벌 리더가 아닐까요?” -김병후 정신과 전문의

“이 책(신도 버린 사람들)은 명언집을 만들만큼 감동적인 구절들이 많아요 예를 들어 저자가 아버지한테 이렇게 일만해야 하는데 박사학위가 무슨소용이냐 했더니 아버지가 박사학위는 운전면허증을 따는 것과 같다고 말을 해요. 박사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거죠” -유인경 기자

“우리에게 행복이라는 것은 무엇인가가 되는 것이고, 그것에 모든 걸 걸어버립니다. 막상 무엇인가 되어도 행복하지가 않죠. 꿈을 이룬 이 두 사람을 존경하고 인정하는 것도 좋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자식에게 소박한 삶의 행복이 얼마나 가치있는 것인지 일깨워주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김갑수 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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