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경제세미나-초경쟁 환경과 21세기형 경영, 신동엽 교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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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미나 - 글로벌 초경쟁사회, 기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신동엽교수)
경제세미나 - 21세기 글로벌 초경쟁환경과 상시 생존위기 (신동엽 교수)

이젠 익숙할 정도로 경제세미나에 자주 출연하시는 신동엽교수...
내가 들은 3번째의 강연인데, 그의 강연은 초경쟁환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정하게 이야기를 하는듯 하다.
우선은 삼성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삼성이 엄청난 이익을 올리고 있지만, 그들이 벌어들이고 있는 수익은 반도체, LCD, TV, 핸드폰등 자신들이 개발하지도 않은 제품이고, 이미 개발된지 오래된 제품만을 가지고 수익을 내고 있고, 지금의 모습을 보아도,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를 갤럭시S, 갤럭시탭으로 배끼기에 급급한 모습이다...-_-;;

강연에서는 수많은 기업들이 몰락한 이유를 그들이 가지고 있는 커다란 강점때문에 지금과 같은 위기를 격고 있는데, 그 강점이라는것이 패러다임이 변하고, 법규가 바뀌고,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바뀌면서 하루아침에 몰락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것이다.
이를 성공의 덫으로 표현을 하시던데, 듣고보니 공감이 가는데, 그 성공의 덫을 스스로 깨부시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스스로 무너지는 날이 온다는것은 기업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 일것이다.

과거는 과거이고 이제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경영방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하는데, Work-Hard가 아닌 Work-Smart 방식으로 일하고, 경영을 해야 할것이며, 과거의 방식은 버리라고...
(이부분은 개인적으로 그리 공감은 가지 않았다... 개성상인의 방식을 그대로 가지고 온다면 지금에는 통하지 않겠지만, 그 근본적인 마인드와 사업가마인드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본다... 왜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것처럼...)

결론은 좀 급하면서도 허무하게 끝이 맺었는데, 초경쟁시대에 그에 맞도록 움직여야 하며, 이제 시장은 상위 1,2,3등이 나누어 먹는 시장이 아니라, 먼저 선점하는 업체가 독식을 하게 될것이라는 이야기로 마무리를 했는데, 약간은 용두사미의 느낌이였다는...-_-;;

요즘 짐콜린스의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위대함이라는것이 정말 한순간에 무너질수 있다는것... 하지만, 또한 단계별로 적절한 조치로 거듭남으로 인해서 다시 일어설수도 있다는 취지의 내용인데, 비단 기업이나 경영에 관련된 이야기일뿐이 아니라, 잘나가다가 급격하게 추락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잘 배워불수 있는 강연이였고, 이를 통해 반면교사로 삼으면 좋은 내용이 아닐까 싶다.

주제 : 초경쟁 환경과 21세기형 경영

(영림원 소프트랩, 9/1) 취재 : 이덕우 리포터

신 동엽 교수는 2000년 이후, 전통적 강자의 기업들이 급속 몰락하는 현상에 대해 실례를 들어서 설명하면서, 같은 기간 동안 급성장을 통해 세계를 지배하기 시작하는 기업들에 대해 언급한다. 모든 사람과 기업들이 생존 위기라며 외칠 때 패러다임 위기를 창조적 혁신이 필요한 시점으로 받아들이라고 한다.

왜 애플, 구글 등 새로운 기업들이 도약할 수 있었는지, 금융위기 시대, 패러다임 위기이며 모든 기업이 상시 생존 위기라고 이야기하는 순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이동할 수 있었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 히, 개선집착증과 근시안적인 변화에 대한 압박감을 버리고, 인식적인 오류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21세기의 글로벌 초경쟁환경의 3가지 특징으로 무경계성, 급변성, 불확실성을 들면서, 창조적 항구 혁신 경쟁으로 게임의 룰을 변화시키라 한다.

결 국 21세기형 경영의 5가지 방향을 제시하는데, (1) 기존 수요 충족 위한 계산 보다 새로운 시장 창조 위한 상상력이 필요하다. (2) 상세 계획후 행동이 아니라 신속한 행동 통해 계획을 발견하라. (3) 핵심사업 선택과 집중 아닌 핵심역량 기반 새로운 사업 창출하라. (4) 동질성 통한 일사불란함 보다 이질성/다양성 통한 개방형 창조혁신에 매진하라. (5) 양자택일적 모순을 당연시 말고 창조적으로 동시 극대화하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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