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펀지2.0 - 무서운 스펀지, 비행기 증발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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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밝혀진 황당 마술이야기...-_-;;
그리고 과학수사와 황당범죄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
근데 이놈의 스펀지가 왜 이런 가십거리들로 체워지고 있는지 참...
스펀지2.0 - 무서운 스펀지

# 비행기 증발 마술

먼저, 비행기가 움직이지 못하게

바퀴를 밧줄로 단단히 묶는다.

단단하게 고정된 비행기! 

미녀들이 깃발을 내린 사이,

순식간에 사라진 비행기!

비행기가 있던 자리에 비행기는 보이지 않고

바퀴를 묶었던 밧줄만 남아있다.

하늘 위까지 살펴보지만 그 어디에도 비행기의 흔적은 없다.

- 비행기 증발 마술의 비밀은?

비밀은 바로 똑같이 꾸며놓은 두 개의 세트!

미녀들이 깃발로 카메라 앞을 가린 사이,

마술사와 스탭은 재빨리

비행기가 없는 옆 세트로 이동한다.

이때! 미녀와 카메라도 레일을 타고

같이 이동했기 때문에,

마치 비행기가 사라진 것처럼 보인 것이다.

- 공중탈출 마술!  

손이 묶인 채 철제 상자 속에 갇힌 마술사!

마술사는 이십 미터 상공으로 올라간다! 

만약 마술사가 삼십 초 안에 탈출하지 못한다면...?

상자는 공중에서 그대로 자동분해!

마술사는 탈출 할 수 있을까?


# 여고괴담 - 전학생 / 빈교실

- 전학생 편.

강원도의 한 여자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 학교에 새로운 학생이 전학 왔다.

연희는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심한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

그 정신적 피해로 병원 치료까지 받았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반친구들과 선생님 모두 따뜻하게 맞아준다.  

금세 아이들과 친해진 연희.

친구들의 괴롭힘이 없는 학교 생활이 마냥 즐거웠다.

다음날 아침 어제보다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등교하는 연희는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들뜬다.

그런데 분명 어제 왔던 교실인데

모두가 처음 보는 얼굴이었다.

전 학교에서처럼 아이들의 시선은 냉정하고 차가웠다.

어제와는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

연희는 영문도 모른 채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연희가 첫 등교했던 어제는

이 학교의 개교기념일이었던 것이다. 

연희가 어제 함께 놀았던 친구들은

모두 5년전 죽은 아이들이었다.

결국 연희는 어제 아무도 없는 학교에 혼자 등교했던 것이다.

- 빈교실 편.

고3인 혜경과 은수는 토요일밤 학교에서

밤새 공부하기로 약속했다.

아무도 없는 불 꺼진 교실 혜경은 은수가 오면

함께 놀 생각으로 미리 문제지를 풀기 시작한다.

어느덧 자정이 다가오고 혜경이 집에 가기위해 서둘러 가방을 챙기는데...

이 때! 복도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이때 혜경의 시야에 들어오는 태극기!

혜경은 공포를 떨치려 태극기를 보며 애국가를 부른다.

계속 들리는 문 밖의 소리!

그건 친구 은수가 부르는 소리였습니다!

그런데!!! 주말이라 태극기는 게양대에서

내려져있었다.

서서히 혜경에게 다가오는 하얀 모습의 그림자... 


# 과학수사대 범죄노트 - 적의 굴욕

- 적의 굴욕

도둑질을 하러 들어간 집에서 축구를 시청하다가

술에 취해 잠들어 버린 절도범이 있다?

텔레비전을 훔치고 리모콘을 놓고 갔다가 되돌아 왔다가 검거된 절도범이 있다?

성공하지 못해 다행인 절도범들의 굴욕 사건을 알아본다.

- 절도범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법?

주방에 외부와 연결된 작은 창문이 나 있는 구조의 주택 많다.

바로 이곳으로 침입하는 절도범이 많다.

여기엔 알루미늄막대를 가로로 고정시키는 장치 하나만으로도

절도를 예방할 수 있다.

철물점에서 나사식으로 고정하여 탈착식으로 고정시키는 장치가 있다.

겨우 몇 백 원이면 구입할 수 있으니 반드시 설치하는 것이 좋다.

외진 곳에 있는 문에는 비상벨을 설치하길 권한다.

경보기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1 만원 이하의 경보기도 있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안전취약지대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중요하다.

# 1985년 12월 23일 미국 청년 두 명은

  주다스 프리스트의 노래를 듣고 자살했다. 그런데...

- 헤비메탈의 제왕, 주다스 프리스트!

주다스 프리스트는 1969년 결성 이후,

헤비메탈을 확립하는데 결정적 공헌을 한 영국 밴드이다.

그런데!! 1990년 8월, 자살 교살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주다스 프리스트!

사건의 발단은 1985년 12월 23일 미국 네바다 주.

레이와 제임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들뜬 기분에 파티를 벌인다.

그러나 잠시 후 마치 무언가에 홀리기라도 한 듯

“죽여라”라는 말을 반복해서 중얼거리며

교회로 가는 두 사람.

교회 놀이터에 도착한 두 사람은

천천히 자신에게 총구를 겨눈다.

그렇게 치명상을 입은 레이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다행히 제임스는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런데!! 그로부터 5년 후!

유족은 헤비메탈 밴드, 주다스 프리스트를 고소한다.

유가족은 사건 당일, 두 사람이 주다스 프리스트의 노래를 들었는데,

노래 속에 자살을 유도하는

잠재적 메시지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4집 앨범 중에서도 ‘Better by You, Better than Me’

라는 이 곡이 자살하라는 잠재적 메시지가 삽입됐다는 노래이다.

Do It 이라는 문장이 바로 유가족이 주장하는

자살 유도 메시지이다. 

일부 가수들의 음반을 거꾸로 들으면 새로운 메시지가 들린다는

‘백워드 매스킹’!

그리고 마침내 1990년 8월 25일! 

양측의 치열한 공방 끝에

주다스 프리스트는 무죄를 선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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