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 새해를 맞이해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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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해가 밝았네요.

새해 첫날부터 누워서 태블릿으로 새해 뉴스를 검색을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동해바다로 일출을 감상하러 간분들에 대한 뉴스가 많더군요.

새해 첫날에 동해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새해에 대한 각오와 다짐을 다시 새겨보면 확실하게 기분은 좋고, 새출발을 하겠다는 생각이 절로 생겨나기도 합니다~

근데 댓글을 보다보니 좀 의외의 댓글들이 최고의 인기를...-_-;;

동네 뒷산에도 해는 뜨느 요란 떨지 마라, 해뜨는것을 보러 멀러 구경 다니는 사람이 더 신기하다는 댓글이 추천을 받아서 맨위에 있다는것이 개인적으로는 더 신기하네요...^^

(약간 질투의 댓글이라는 생각도 조금은 들지만) 물론 맞는 말이지요.

매일 뜨는 해이고, 집에서도 볼수 있는것인데, 뭐 자동차로 몇시간씩 걸려서 동해에 가느냐는 말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에서는 전혀 이해와 납득이 안되겠지요....-_-;;

저 또한 그런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고, 왜 돈들여서 여행을 가고, 고생을 하는지 그 돈으로 집에서 맛있는거 사먹고 편하게 있는게 더 좋다라고 생각을 했던적도 있었는데, 저 또한 여행으 다녀보면서 일출이나 여행이라는것이 그저 해돋이만 보러가는것도 아니고, 참 많은것으 느끼게 하고, 생각하게 하고, 꽤 의미있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것을 조금씩 느끼게도 됩니다.


뭐 해돋이를 단순하게 보러가는것이 아니라, 그 이동경로의 과정에서 설레임과 사랑하는 사람,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서 더 서로를 알아가고, 그 사람들과 첫해를 누구보다 먼저 바라보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지방의 맛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새로운 계획과 꿈을 품고 집에 오는 과정이 이 여행의 의미이지, 달랑 해만 바라보는게 이 여행의 의미는 아닐겁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것도 중요할겁니다.

해뜨는것을 보러 동해에 간다는것을 합리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부정적인 관점으로 생각을 한다면 세상에 참 많은 부분이 한심해 보이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대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류현진 같은 메이저리거 등의 야구 경기를 보면서 재미와 감동, 환희를 느끼는 분도 있겠지만, 삐딱하게 본다면 나이먹고 공던지고, 나무 방망이 휘두르고 뭐하는 짓이냐라고 생각을 할수도 있을것이고, 그런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세상에 의미있는 일이나 행동은 뭐 거의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2015년에는 좀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시면서 자신이 하는 일 하나하나에 의미를부여하면서 멋지게 살아가시는 한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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