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08년에 출간되었던 NOW, 행성의 미래를 상상하는 사람들에게 라는 책이 절판된후에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된 책인데, 에크하르트 툴레나 류시화씨의 이름만 보고 구입을 하시기 전에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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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직 갈망하는가, 아름다운 혁명과 영성에의 길을 간 28인의 초상
톨레는 영성가, 영적지도자, 명상가로 유명하신 분으로, 틱낫한, 달라이라마와 같은 분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의식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는것에 대해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의식적으로 살아가는것을 이야기하는 분으로, 깨어있음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제대로 느끼고, 그를 통해서 자유롭게 제대로 나답게 살아가는것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예전에 now라는 책은 법정스님이 추천한 50권에 포함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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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양장본과 비슷한 느낌인데, 제본이 독특하게 되어있더군요
보통 이런 명상관련 도서에는 사진이 많이 들어가있는 편인데, 사진을 펼쳐서 볼수 있게 해두었는데, 주제에 잘 맞는 멋진 그림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듯 합니다.
이 책은 에고(자아?)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나 자신의 존재를 깨우치고, 깨어있는 삶을 통해서 나 다운 삶, 진정으로 행복하고, 자유롭운 삶으로 인도를 하는 책입니다.
깨어있는 삶, 나 다운 삶이란건 참 멋져보이지만... 실제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대부분의 생각과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하게되고는 하는데, 이 책에서는 어떠한 방법으로 그런 문제를 해결하면서 좀 더 제대로된 삶을 살수 있을지를 이야기하는데,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우에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해줍니다.
무엇보다 나 다운 삶, 진정 내가 바라는 삶 보다는, 남들의 시각에서 성공하고, 행복하게 보이는 삶을 추구하는 우리들에게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것인것을 깨우치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싶더군요.
저 또한 이러한 책을 볼때는 깊이 공감하고, 그러지 않아야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살다보면 또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는 하는데, 앞으로는 명상과 이 책의 내용을 기억하며 깨어있는 삶, 나다운 삶을 살도록 노력을 해봐야겠습니다.
살아가시면서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남들도 행복해 보인다고 말을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자신의 삶이 공허하게 느껴지고,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종종 드신다면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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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명상, 마음에 근육을 만들다-자신을 돌아보는것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저는 지성의 전당 블로그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톨레 글이 있어서 댓글을 남겨 보았습니다.
제가 또 댓글을 달았다면 죄송합니다.
인문학 도서인데,
저자 진경님의 '불멸의 자각' 책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와 죽음에 대한 책 중에서 가장 잘 나와 있습니다.
아래는 책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더 많은 내용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정보를 드리는 것뿐이니
이 글이 불편하시다면 지우거나 무시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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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할 수가 있는 ‘태어난 존재’에 대한 구성요소에는, 물질 육체와 그 육체를 생동감 있게 유지시키는 생명력과 이를 도구화해서 감각하고 지각하는, 의식과 정신으로 나눠 볼 수가 있을 겁니다.
‘태어난 존재’ 즉 물질 육체는 어느 시점에 이르러 역할을 다한 도구처럼 분해되고 소멸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육체를 유지시키던 생명력은 마치 외부 대기에 섞이듯이 근본 생명에 합일 과정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육체와의 동일시와 비동일시 사이의 연결고리인 ‘의식’ 또한 소멸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총체적 단절작용을 ‘죽음’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감각하고 지각하는 존재의 일부로서, 물질적인 부분은 결단코 동일한 육체로 환생할 수가 없으며,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의식’ 또한 동일한 의식으로 환생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정신은 모든 물질을 이루는 근간이자 전제조건으로서, 물질로서의 근본적 정체성, 즉 나타나고 사라짐의 작용에 의한 영향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나타날 수도 없고, 사라질 수도 없으며, 태어날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는 불멸성으로서, 모든 환생의 영역 너머에 있으므로 어떠한 환생의 영향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신에 대한 부정할 수가 없는 사실이자 실체로서, ‘있는 그대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체에 의한 작용과정으로써 모든 창조와 소멸이 일어나는데, 누가 태어나고 누가 죽는다는 것입니까? 누가 동일한 의식으로 환생을 하고 누가 동일한 의식으로 윤회를 합니까?
정신은 물질을 이루는 근간으로서의 의식조차 너머의 ‘본체’라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윤회의 영역 내에 있는 원인과 결과, 카르마, 운명이라는 개념 즉 모든 작용을 ‘본체’로부터 발현되고 비추어진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자신을 태어난 ‘한 사람’, 즉 육신과의 동일성으로 비추어진 ‘지금의 나’로 여기며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로 착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한 사람’은 스스로 자율의지를 갖고서,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행동한다고 믿고 있지만 태어나고 늙어지고 병들어지고 고통 받고 죽어지는, 모든 일련의 과정을 들여다보면 어느 것 하나 스스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책임을 외면하기 위해 카르마라는 거짓된 원인과 결과를 받아들이며, 더 나아가 거짓된 환생을 받아들이며, 이 과정에서 도출되는 거짓된 속박, 즉 번뇌와 구속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환영 속의 해탈을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저는 ‘나는 누구이며 무엇이다’라는 거짓된 자기견해 속의 환생과 윤회는, 꿈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누구이며 무엇이다’라는 정의를 내리려면 반드시 비교 대상이 남아 있어야 하며, 대상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그 어떠한 자율성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는 꿈속의 꿈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뚜렷하고 명백하다 할지라도 ‘나뉨과 분리’는 실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나’에 대한 그릇되고 거짓된 견해만을 바로잡았을 뿐입니다.
https://blog.naver.com/ecenter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