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모든것,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출연의 한국영화의 줄거리와 간단 리뷰

 

일본에서 지진때문에 우연히 만나서 결혼에 골인한 임수정(연정인)고 이선균(이두현)... 하지만 겉보기에는 모든것이 완벽해보이는 정인은 불평, 불만, 독설에 남자같은 터프한 성격에, 신비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듯한 여자... 이때문에 두현은 결혼의 신비는 커녕.. 결혼에 대해서 후회를 하며 이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보통 성격이 아닌 마누라때문에 말하지도 못하고 끙끙거리기만 하는 남편은...

옆집에 사는 카사노바 바람둥이인 류승룡(장성기)에게 부인을 꼬셔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전문적인 카사노바답게 잘 접근을 해서 그녀와 우연을 가장한 시간을 보내는데, 이들을 몰래 감시하던 남편은 질투심과 아내에 대한 사랑이 조금씩 살아나고, 카사노바는 그녀에게 홀딱 빠지는데..

결국 정인은 두현이 자신에게 카사노바를 보낸것을 알고 대노를 하는것이 대략적인 줄거리이고 과연 그들의 운명과 사랑은 어떻게 될까?

사람간의 일은 대부분보면 자신의 입장에서는 문제없고, 자신이 잘못을 한것이 없지만, 제삼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또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 문제인데,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라디오 상담 패널로 나와서 자신의 입장을 제삼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것이 꽤 도움이 된듯하다.

암튼 약간 심각하고 진지하 부분도 없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는 재미와 흥미위주였고, 몇일전 대종상 수상식에서 광해로 조연상을 수상한 류승룡씨가 내 아내의 모든것으로 수상소감을 밝히기도...

노킹온 헤븐스도어 (Knockin On Heavens Door)

막판에 남자둘이서 바닷가에서 파도를 보며 이야기를 하는 장면은 위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패러디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전반적으로는 박중훈, 최진실의 마누라 죽이기라는 영화가 떠올랐던 영화...

뭐 아주 약간의 감동도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재미위주로 가볍게 봐주면 좋을듯한 킬링타임용 영화로 봐도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