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발걸음은 언제나 뜨겁다, 택꼬의 205일간 리얼 아프리카 여행기 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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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일주와 일본, 미국 아메리카 일주를 마친 저자가 이번에는 북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 중동을 종단하면서 거기에서 보고, 듣고, 느낀것을 사진과 함께 잘 보여주며, 여행을 통해서 자기자신을 찾고, 사람들을 만나는 택꼬의 205일간의 리얼 아프리카 이야기를 그린 여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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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1 :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한때는 참 여행기도 많이 읽고, 여행관련 다큐나 방송도 많이 찾아보았었는데, 먹고 살아야 한다는 핑계로 그동안 뜸하다가 오래간만에 접한 여행도서

그것도 광할하고 드넓은 africa 대륙의 이야기이다보니, 왠지 모를 뻥뚤린듯한 가슴 상쾌함을 전해주고, 또 한편으로는 그곳은 동물들만이 아닌, 우리와 같은 사람이 살아가는 살아가는곳이라는것을 느끼게 해준 책으로, 이 책을 보고 있자니 또 한편으로 여행에 대한 강렬한 열정이 생기게 되는 책입니다.

여행코스선정이나 만나는 사람이나 젊은 청춘답게 도전적이고 열정이 느껴지면서, 그의 이야기와 사진을 통해서 아프리카와 중동 여행을 멋지게 그려내며, 여행의 간접체험과 함께 여행에 대한 동경을 느껴지게 해주는데, 책 제목처럼 청춘의 발걸음은 언제나 뜨겁다라는 말이 참 가슴에 와닿는데, 그가 말하는 청춘이란 육체적인 청춘만이 아니라, 이러한 책을 읽고 여행의 대한 동경, 그리움을 꿈꾸는 정신적인 청춘을 말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일반적으로 여행을 다니는 코스를 벋어나서 오지에도 가보고, 다양한곳에서 별의별 희안한 사람들도 만나는데, 그런 일들을 담담한 일기처럼 써내려가는데, 그안에서 왜 우리는.. 왜 나는 여행을 떠나려고하고, 무엇을 배우고, 느끼는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저 좋은 유적지를 답사하고, 남들이 보는것만을 본다면 그것을 여행이 아닌 관광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 책은 다양한 유적과 사람들을 만나지만, 그안에서 저자 자신의 살아있음을 느끼고, 또한 삶에 대한 열정을 가지게 되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여행에 대한 간접경험과 함께, 나도 관광이 아닌,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가는 그러한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말은 그렇게하지만 가족이나 회사등의 핑계를 이유로 떠나지 못하는 제자신인것을 알고 있다는것이 참 서글플뿐인데, 올 여름에는 남들이 다가는 피서가 아닌, 정말 나 자신을 찾아보는 그러한 시간을 갖는 여행을 가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보게 됩니다.

청춘의 발걸음은 언제나 뜨겁다
국내도서>여행
저자 : 김태현(택꼬)(Tecggo)
출판 : 더난출판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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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로 다양한 곳을 둘러보기는 하지만, 여행가이드로써의 역할보다는 여행을 다니는 과정속에서 의미를 찾고, 열정과 삶의 의욕을 느끼게 해주는듯한데, 떠나고 싶지만 떠나지 못하는 분들이 간접체험으로써 읽어보시면 좋을듯한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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