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나리오의 법칙, 영화에서 배우는 좋은 작품, 나쁜 작품의 법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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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 그저그런 영화, 나쁜 영화를 분석하면서 이들의 장단점을 분석해보고, 좋은 시나리오의 법칙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좋은 시나리오를 쓸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으로, 보통 이런 종류의 책의 좀 딱딱하고, 어렵게 느끼지기도 하지만, 영화라는 요소가 가미되어서인지 아주 재미있으면서도 흥미롭게 이야기를 하면서, 많은것을 배우게 해주는 책인듯 합니다.

보통 좋은 시나리오를 쓰려면 어떠한 구성과 어떠한 요소들을 가미하면서,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법론과 원칙들을 이야기하는 책들과는 달리, 이 책은 다양한 영화들을 분석하고, 그 안에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이야기해주면서, 자신의 글쓰기나 시나리오 작성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을수 있고, 장점은 더욱 살릴수 있는듯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영화관련업종에 종사를 하는 사람도 아니고, 글쓰기와도 관련이 없는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좋은 시나리오의 법칙이라는 이 책에서 프로그램을 개발에 대해서 배울수 있는 점은 무엇일까? 라는 측면에서 봤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흔히들 코딩이나 분석, 설계 등을 이야기하고는 하지만, 최근에 스마트폰 앱이 많이 나오고, UI/UX 등의 사용자경험이 중요시되는 현실속에서 프로그램 개발 또한 어찌보면 한편의 영화와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를 보고나오면서 재미, 기쁨, 슬픔, 공포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지만, 무엇보다도 관객의 만족도가 중요한것처럼 프로그램 또한 다양한 화면과 기능 등 많은것을 제공하지만, 이 또한 중요한것은 사용자들이 만족스러워하는것이 중요한데, 이 책을 통해서 사용자들이 어떠한 경험을 하게 해줄것인지, 무엇을 빼고, 무엇을 넣어야 하지 등 다양한 부분을 생각해보면서 좋은 사용자 경험을 하게 해주기 위한 다양한 요소를 고민해보게 됩니다.


영화나 프로그램이나 만들때는 괜찮은 작품일것같지만, 막상 제작에 들어가면 비용이나 시간, 요구사항 변경, 위아래에서의 압력 등으로 엉뚱한곳으로 흘러가기도 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영화나 프로그램 등의 작품을 제작할때 좋은 작품이나 나쁜 작품을 통해서 배울것은 배우고, 무엇보다 자신의 시각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다시금 알게 됩니다.

저도 이 책에서 나오는 좋은 영화처럼 기억에 남는 멋진 App을 만들어보고 싶은데, 역시나 중요한것은 시나리오이고, 기획이라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영화나 시나리오, 글쓰기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면 좋을듯하고, 다른 분야라고 하더라도, 이 책을 통해서 제삼자의 시각으로 자신의 작품이나 제품을 돌아보시고,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더 부각시켜서 도움을 받을지를 떠올려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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