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열다섯살 - 꿈의 교실, 1년쯤 놀아도 괜찮아(아일랜드 교육제도)

 

아일랜드의 청소년들은 15세에 1년동안 공부가 아닌, 봉사활동, 체육활동, 직업 체험 등을 통해서 1년간을 하고 싶은것을 마음껏하면서 보낸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저런 제도를 실행한다면 어떨까?
여론이나 학부모나 난리가 날듯한데, 아일렌드 역시 처음에는 3개의 학교만 도입을 하고, 그나마도 시행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1년의 안식년같은 시간동안 아이들이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것, 원하는것을 찾고, 그 이후에는 자신이 스스로 결정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이런 교육시스템을 갖춘듯 하다.
기업이나 공장등에서 15살짜리 아이들을 받아서 직업체험을 받는것이 번거롭고, 부담스러울수도 있지만, 사회적인 기여로 생각하는 사람들...

우리나라의 아이들을 떠올려본다.
자기 자신의 정말 원하는것을 찾는것이 아니라, 대부분은 성적순으로 안정적이고, 고소득의 직업, 폼나는 직업을 선택한다.
그런 직업군들의 행복도나 만족도가 떨어지는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다.

직업만족도 통계 조사 결과


이러니 아일랜드의 경제가 구조조정에 구제금융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물론 1년을 준다고 해서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꿈이나 직업을 찾을수 있는것도 아닐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무조건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가야한다는 말만 할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너 자신은 누구이고, 너는 어떤 사람인지를 발견할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멋진 방송

어찌보면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그런 시간일지도 모르겠다.
방영 : 2008/01/12 23:40
더블린에 사는 열다섯 살 조나단은 앞으로 일 년은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신이나 있
다. 기타리스트가 꿈인 이 아이는 기타전문점에서 일도 배우며 봉사활동과 체육활
동 등으로 일 년의 대부분을 채울 예정이다. 같은 반 다른 친구들도 비슷한 분위기.
도대체 무슨 연유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