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소셜 네트워크(The Social Network), 페이스북(Facebook)의 탄생과 사업자의 멋진 마인드를 보여주는 영화
  2. 아치와 씨팍, 18청춘을 위한 불록버스터급 양아치 액숀급 애니메이션 영화 리뷰
  3. 트랜스포머(Transformers),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화려한 대작 그래픽 작품
  4. 걸리버 여행기-잭블랙 주연의 소인국, 대인국 표류기 영화 간단 리뷰
  5. BECK(벡), 일본 원작 만화를 애니에 이어 영화로까지 제작과 케릭터
  6. 애니 영화 슈렉 포에버(Shrek Forever After), 행복이라는 파랑새는 나의 곁에 있다!
  7. 영화 돌이킬 수 없는 - 속단과 단정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소셜 네트워크(The Social Network), 페이스북(Facebook)의 탄생과 사업자의 멋진 마인드를 보여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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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어떤계기로 어떻게 만들어졌고,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내용의 영화인데,
시작이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였을수도 있다는 내용과 초기에 자본을 투자한 친구를 내쫓는 등 어찌보면 페이스북의 치졸한 모습처럼 보여지기도 하지만, 그런 내용을 법적으로 비밀조약을 맺었더라도, 남들이 공개를 하기전에 자신들이 먼저 터트려서 여기까지만 논란을 하자는 의미도 가지고 있지 않나 싶은 영화....

뭐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픽션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실제로 조정선수 형제들과 공동창업자였던 친구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물어주었다고...


암튼 영화의 내용은 그러한 약간은 지저분한 내용속에서 젊은이들의 치열하게 자신의 나래를 펼쳐가는 모습과,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멋진 메세지를 안겨주는 내용들이 많다.

아픔을 승화시키기 위해 술로 밤을 지세우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몰입할것을 찾아서 개발을 하는 주인공...
넵스터의 개발자가 자신의 삶을 제대로 컨트롤하면서 절대 망가지지 말며,
투자자들에게 너무 기대지 말고, 스스로의 자립을 이야기...


무엇보다 그냥 한번 해본다거나, 돈 좀 벌어서 대충 먹고 살정도만 해보자는 마음가짐이 아니라,
평가가치 억만달러의 회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라고...

그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일을 한다면 내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뚜렸하게 보일것이다.
비유도 참 멋있게 하는데, 낚시꾼의 사진중에서 여러마리의 피라미를 들고 찍은 사진은 없다!라는 말...


속옷 브렌드 업체인 빅토리아 시크릿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부인에게 속옷을 선물하려고 매장에 들어갈때 변태처럼 느끼지 않게 하겠다는 생각에 연것이 빅토리아시크릿인데, 사업이 잘되었지만, 5년뒤에 4백만 달라에 회사를 다른 사람에게 넘겼는데, 2년후에 회사가치가 무려 5억달러가 되었고, 창업자는 금문교에서 자살을 했다고....



영화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마크 주커버그가 돈을 많이 벌어서 부럽다는 생각보다는, 나는 뭘했나 싶기도 하고, 머리속의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안되며 우선은 무조건 부딪치면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서 발전해 나아가야 한다는것을 느낀다.

그리고 싸이월드가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분발하고, 페이스북처럼 큰 꿈을 가지고 더 노력을 하고, 세계시장에 진출을 했다면 어땠을까?
빅토리아 시크릿의 창업자처럼 SK에 판매를 하고 후회를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제 목 : 소셜 네트워크 (2010)
평 점 :  7.70(427명 참여)
원 제 : The Social Network
감 독 : 데이비드 핀처
주 연 : 제시 아이젠버그 , 앤드류 가필드 , 저스틴 팀버레이크 , 루니 마라 , 아미 해머 , 맥스 밍겔라 , 브렌다 송 , 조셉 마젤로 , 라시다 존스 , 패트릭 마펠 , 배리 리빙스톤 , 존 게이츠 , 데이비드 셀비 , 맬리지 조우 , 다코타 존슨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10년 11월 18일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20 분
수입/배급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제작년도 : 2010년
홈페이지 : http://www.social-network.co.kr

5억 명의 ‘친구’가 생긴 순간 진짜 친구들은 적이 되었다!
2003년 가을, 하버드대의 컴퓨터 천재 ‘마크’는 비밀 엘리트 클럽의 윈클보스 형제에게 하버드 선남선녀들만 교류할 수 있는 ‘하버드 커넥션’ 사이트 제작을 의뢰 받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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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와 씨팍, 18청춘을 위한 불록버스터급 양아치 액숀급 애니메이션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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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된 애니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뭐 성행위 장면이나 그런것들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욕설이나 성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상당히 수위가 높은 편인듯...

에너지가 고갈되었는데, 유일한 에너지원이 똥이고, 배변장려를 위해서 똥을 잘싸면 하드라는 마약을 제공하는데, 이것에 중독된 사람들이 이것을 구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지급하는데, 암튼 이 하드라는것이 발단으로 전개가 되는 애니인데, 유명 배우들의 목소리와 한때 플래쉬 애니로 인기를 끌었던 오인용이 성우로 참여...

다른 사람은 몰라도, 유승범, 현영, 오인용의 목소리는 정말 멋지게 잘 어울리는듯 하고,
참 어이없음과 황당함, 재미등으로 웃을수 있는 킬링타임용 성인 애니인듯하다....^^

제 목 : 아치와 씨팍 (2006)
평 점 :  6.68(581명 참여)
감 독 : 조범진
주 연 : 류승범 , 임창정 , 현영 , 신해철 , 이경규 , 오인용
장 르 : 애니메이션,코미디
개 봉 : 2006년 06월 28일
등 급 : 청소년 관람불가
시 간 : 90 분
제작/배급 : J-TEAM/studio2.0
제작년도 : 2006년
홈페이지 : http://www.aanss.com

너의 상상력에 빵구를 내주마! <아치와 씨팍>

모든 자원이 고갈되고 ‘똥’만이 유일한 에너지원인 어느 도시…
에너지원 확보를 위해 정부는‘하~드’를 부상으로 제공하며 인간의 배변을 장려한다.


아치와 씨팍 (2006)

AAchi & SSipak 
6.7
감독
조범진
출연
류승범, 임창정, 현영, 신해철, 이규화
정보
코미디, 애니메이션 | 한국 | 90 분 | 200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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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Transformers),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화려한 대작 그래픽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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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보니 3편이 제작중이여서 광고를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그동안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애들 장난같은 만화가 아닐까 싶어서 보지 않다가 이번에 보게 되었다.



영화를 보다보니 애들이 보는 단순한 만화가 아닌듯하다.
뭐 스토리가 탄탄하다거나, 감동적인것은 아니지만,
로봇들의 전투나 변신의 모습들을 보면서 세상의 기술이 이렇게 빨리 변해가고 있다는것을 느낀다.



내가 어린시절 처음으로 영화를 볼때만 해도 조잡함의 극치였다고 생각을 할수 있을 정도인데,
이제는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가상인지 헷갈릴 정도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이 참 빨리, 빠른속도로 변해 간다라는것을 느끼면서,
남들이 이렇게 빨리 변해가는 동안 나는 무엇을 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뭐 물론 세상이 빠르게 변해간다고 무조건 나도 동참을 하고, 변해만 가는것이 중요한것은 아니지만,
변화보다는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나를 돌아보고, 나도 부단히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암튼 2011년 6월 30일에 3탄이 개봉을 한다는데, 이건 무조건 용산CGV IMAX 3D로 봐야겠다~



제 목 :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2009)
원 제 :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감 독 : 마이클 베이
주 연 : 샤이아 라보프 , 메간 폭스 , 조쉬 더하멜 , 타이리즈 깁슨 , 존 터투로 , 케빈 던 , 줄리 화이트 , 존 벤자민 힉키 , 레이몬 로드리게즈 , 이사벨 루카스 , 글렌 모샤워 , 레인 윌슨 , 매튜 마스든 , 마이클 파파존 , 휴고 위빙 , 프랭크 웰커 , 피터 컬렌 , 안소니 앤더슨 , 마크 라이언 , 다리우스 맥크래리 , 톰 케니
개 봉 : 2009년 06월 24일
수입/배급 : CJ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 http://www.transformersmov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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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잭블랙 주연의 소인국, 대인국 표류기 영화 간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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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국내도서>소설
저자 : 조너선 스위프트(JONATHAN SWIFT) / 강미경역
출판 : 느낌이있는책 20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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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린시절에 한번쯤 읽어보고, 만화로 봤을 걸리버 여행기의 영화화!
그리고 주연은 잭블랙이다!

주연을 보니 대충 코믹쪽으로 흐르는것은 감이 잡히는데, 과연 어떤 이야기일지...



뉴욕에서 우편배달부를 하다가 버뮤다 지대를 지다나가 소인국에 떨어진 주인공 걸리버~
그는 소설과 비슷한 스토리로 행동을 하지만,
정말 우리들이 소인국을 가게 되면 벌일듯한 행동을 펼친다~



자신이 우편배달부였다는 사실을 숨기고, 대통령이 였다고 거짓말을 하고, 자신이 보았던 영화인 타이타닉이나 아바타 등의 내용을 자신의 경험이였던것 처럼 이야기를 해서 연극을 만들기도 한다.

물론 소설처럼 외국의 함대와 싸우기도 하고, 대인국에 갔다가 다시 소인국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하지만 코믹물이여서 그런지 스토리는 좀 황당하고, 비약적이다.
대단한 기술력을 갖추었는지, 거인 걸리버에게 정말 별장과 같은 멋진 집을 지어주고, 걸리버의 소지품에서 나온 장난감 설계도를 보고 로봇을 만들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진정한 사랑, 진정한 자신을 찾는다는 식으로 다시 세상을 돌아오는 걸리버 여행기...
블록버스터라기 보다는 걍 첨단 그래픽을 활용한 재미용 영화가 아닐까 싶고, 전체관람가이기는 하지만 과연 아이들이 좋아할지도 조금은 의구심이 든다.

원 제 : Gulliver’s Travels
감 독 : 롭 레터맨
주 연 : 잭 블랙 , 에밀리 블런트 , 제이슨 시걸 , 아만다 피트 , 크리스 오도드 , 빌리 코널리 , T.J. 밀러 , 엠마누엘 쿠아트라
장 르 : 블록버스터,어드벤처,코미디
개 봉 : 2011년 01월 27일
등 급 : 전체 관람가
시 간 : 87 분
수입/배급 :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제작년도 : 2010년
홈페이지 : http://www.gulliver20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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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K(벡), 일본 원작 만화를 애니에 이어 영화로까지 제작과 케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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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했는데, 영화로까지 제작이 되었네요~
음악을 만화로 그린다는것도 놀라웠는데, 애니로 나올때 놀라웠지만, 영화는 어떨까요?

Beck
BECK 벡 34권 완결 - 자, 불러라! 이것이 너의 노래다!

스토리는 초중반까지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34권으로 완결된 만화책은 그레이풀 사운드에 이어서 투어에 나서면서 이야기가 끝이 나는데,
26화로 끝이난 애니는 그래이플 사운드후에 앞으로 나아간다는 식으로 끝이 났고,
영화는 그레이플 사운드의 공연까지가 그 마지막 입니다.

음악은 만화에서는 만화책을 보는 이에게 상상력을 심어주었다면,
애니에서는 류키오와 치바의 노래를 멋지게 들려주었지요
유키오의 Follow Me, Moon on the Water 도 좋았고, 치바의 Brainstorm은 정말 인상적이였습니다
(치바의 보컬은 YKZ라는 그룹이 대신 불렀다고...)

영화에서는 애니와는 전혀 다른 음악을 들고 나왔는데, 치바의 노래는 멋지게 소화를 했지만,
류키오의 음악은 입만 뻥끗하는 식으로 나오고, 음악이 안나오면서 관객에서 상상으로 맞기더군요...^^

전반적으로 봤을때 벡의 만화나 애니를 보신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볼수 있겠지만,
전혀 만화나 애니를 안본 사람이라면, 빠른 전개와 구성에 이건 뭔가 싶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것은 캐스팅을 어떻게 했냐입니다~


주인공인 보컬과 기타의 유키오입니다.
살만 조금 더 붙으면 정말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벡 BECK 1~34 세트
국내도서
저자 : Harold Sakuishi
출판 : 학산문화사(만화/잡지) 2000.08.01
상세보기

유키오에게 기타를 가려쳐준, 전직 수영선수인 변태 사이토 아저씨는 정말 똑같다는....^^

마호덕후가 생길정도로 인기였던 류스케의 여동생이자, 유키오의 남자친구인 마호는 조금 아쉽네요....

메인 보컬인 치바는 분위기가 정말 만화나 애니와 똑같지만, 왠지 좀 나이가 너무 먹어보인다는...

드럼의 유우지는 해맑은 웃음이 정말 똑같은 느낌이 납니다~

베이스의 타이라는 몸매와 머리색깔은 똑같네요...-_-;;

류스케도 조금은 아쉬운 느낌의 케스팅...
날카로운 이미지는 똑같은데, 부드러움이 너무 없는듯한것이 아쉽습니다.

Beck은 얼굴에 색칠을 한것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똑같이 생겼습니다.
다만 몸에 수술자국은 없다는...

다잉브리드의 에디와 맷은 거의 판박이 수준입니다.

Beck의 팬이 아닌분에게 권해드리기는 뭐하지만, Beck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멋진 음악에, Beck의 거의 마지막이 될듯한 추억을 되살려볼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 제 : Beck
감 독 : 츠츠미 유키히코
주 연 : 미즈시마 히로 , 사토 타케루 , 키리타니 켄타 , 나카무라 아오이 , 무카이 오사무 , 쿠츠나 시오리 , 타케야마 타카노리 , 쿠라우치 사리 , 미카미 켄세이 , 후루카와 유타 , 사쿠라다 도오리 , 카와노 나오키 , 타카하시 츠토무 , 다케나카 나오토 , 마츠시타 유키 , 나카무라 시도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10년 11월 18일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45 분
수입/배급 : ㈜마운틴픽쳐스
제작년도 : 2010년
홈페이지 : http://blog.daum.net/beck2010

벡 BECK 34
국내도서
저자 : Harold Sakuishi
출판 : 학산문화사(만화/잡지) 200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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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영화 슈렉 포에버(Shrek Forever After), 행복이라는 파랑새는 나의 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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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 파랑새는 항상 우리의 곁에 있지만,
우리는 그 파랑새를 알아보지 못하고,
어딘가에 있을 파랑새를 찾아 책을 읽고, 여행을 떠나고, 방황을 한다고 한다.

방송에서 장애우나 힘겹게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슬퍼하면서...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라는것을 느끼고는 하지만,
그때뿐이고....

또 어딘가에 있을 행복을 찾아 헤메이는것이 사람이 아닐까?

이 애니메이션도 그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해서 행복이란 파랑새는 바로 나의 곁에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슈렉 포에버 (2010)

Shrek Forever After 
7.9
감독
마이크 미첼
출연
장광, 김옥경, 이인성, 이봉준, 마이크 마이어스
정보
코미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 미국 | 93 분 | 2010-07-01

오우거 괴물로 살아가다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살면서 모든게 지켜워진 슈렉...


그가 바라는것은 예전의 삶이자, 현재의 삶을 떠난 일탈이자 자유...


피오나 공주는 슈렉에게 당신에게는 귀여운 세명의 아이와 사랑하는 아내, 당신을 좋아하는 친구들 등...
그 모든것을 가졌다고 말을 해준다.


하지만 슈렉 당신만 왜 그걸 보지 못하냐고....


그리고 슈렉은 한 마법사와 계약을 맺어서 지난 시절의 하루를 가지게 되지만,
마법사의 계략으로 인해서 아이, 아내, 친구 모든것을 잃게 된다.


그리고 나서야 자신이 소중한것을 느끼지 못했고, 제대로 살지 못했다는것을 반성하고,
모든것을 다시 원점으로 되돌린다...

엄청난 고난과 모험을 통해서....

우리내 삶도 이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만....



그리고나서 일상에서의 행복을 느끼고, 감사함을 가지게 된 슈렉...


전 상황이나, 후의 상황이나 환경적인 요소는 전혀 바뀐것이 없이,
하나의 경험을 통해서 슈렉의 마음이 바뀐것뿐이다.


살면서 물질적인 환경은 바꾸기도 어렵거니와, 내가 쉽게 할수 없는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내가 마음을 어떻게 바꾸어 먹느냐는 내 의지와 노력만으로 충분하다.

물론 슈렉처럼 엄청난 모험과 댓가를 치룰어서 바꿀지,

아니면 지금 이자리에서 행복을 찾고 내 마음을 바꿀지는 나의 선택이다.


2011년 내 주위의 물질적인 환경의 변화, 성공, 부와 명예를 꿈꾸는것도 좋지만,

내 마음부터 바꾸고, 내 곁에 행복의 파랑새와 함께 새롭게 시작해보는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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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돌이킬 수 없는 - 속단과 단정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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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어린 딸... 그리고 얼마전에 이사온 유아성추행 범죄자...
확증은 없지만, 심증만 있는 상황에서,
범죄자로 지목된 이는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다...

만약 내가 아이의 아버지라면 나는 어떻게 할까?

법의 심판을 기대해야 할까?
정의의 응징을 해야 할까?

(이후 스포있음)

제 목 : 돌이킬 수 없는 (2010)
평 점 :  6.95(23명 참여)
감 독 : 박수영
주 연 : 이정진 , 김태우 , 정인기 , 김창숙 , 임성언 , 오광록 , 김병춘 , 배호근 , 최정우 , 이도윤 , 김경익 , 장서이 , 박일목 , 이현정 , 박재현 , 박영선 , 박지연 , 김계선 , 성혁 , 하루 , 윤용준 , 정세형 , 서보익 , 정재환 , 이승표 , 홍기석 , 조은빈 , 배선형 , 조민아 , 황정원 , 조상연 , 김현우 , 천보근 , 전희선
장 르 : 드라마,미스터리
개 봉 : 2010년 11월 04일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88 분
제작/배급 : ㈜재크필름/㈜케이디미디어
제작년도 : 2010년
홈페이지 : http://www.nodoubt2010.co.kr



주인공은 결국에는 정의의 심판을 스스로 벌린다.

하지만 진실은 물에 빠져서 익사한 아이를 구하려고 물에 들어가서 심폐술을 하다가 결국에는 사망을 했다는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벌린 일이 얼마나 황당한 일이 였나라는것을 안 주인공의 심정은 어땠을까?



뭐 영화의 내용은 조금 답답한 부분도 없지 않다.

왜 경찰에 신고하고, 깔끔하게 처리를 하지 않아서 저런 오해를 받았는지...
목격자의 애매모호한 증언 등등...


암튼 이런 사태를 보면 참 답답하다... 왜 그렇게 미련하게 속단하고, 우둔하게 행동을 하나 싶은 생각을 하고는 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건들은 우리주위에서 부지기수로 일어난다.


타블로와 타진요사태, 황우석박사 줄기세포나 1999년 종말론을 믿었던 일부 기독교인 등등 거창한 사건들을 비롯해서, 우리 주위에서 사소한 오해나 속임수로 상대방을 맹신하거나, 또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

특히나 정치에 관련된 이야기는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더욱더 심하지 않나 싶다.



뭐 이러한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심리학책등을 보면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하지만 그리 쉬운일이 아니라는것을 알게될것이고, 정답도 없지 않을까 싶다.


그저 나는 모든것을 다안다, 진실을 안다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조금만 더 열린 마음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것이 최선이 아닐까?

속단하고, 단정하는 자세가 때로는 필요하기도 하지만,

이 영화의 제목처럼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벌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어느정도의 중용의 미덕, 열린 마음과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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