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올스타 슈퍼맨(All-Star Superman), 신선하고 독특한 내용과 애니의 새로운 슈퍼맨 만화영화
  2.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 4 - 더 로스트 타워 (나루토 출생의 비밀과 부모의 비밀이 드러나는!) 2
  3.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 예고편보기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상 수상)
  4. 킹스 스피치 (The King’s Speech) , 영국왕실 말더듬이 왕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5. 글러브(Glove), 당신이 가장 뜨거웠던 인생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6. 내 이름은 칸 (My Name Is Khan) - 종교란 무엇이고, 그 본질은 무엇일까?
  7. 가디언의 전설, 올빼미 왕국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3D 애니메이션

올스타 슈퍼맨(All-Star Superman), 신선하고 독특한 내용과 애니의 새로운 슈퍼맨 만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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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슈퍼맨이라고 극장에서 상영은 안되고, 비디오와 DVD, 블루레이 등으로만 출시가 된 작품인듯한데, 스토리가 좀 기존에 봤던 슈퍼맨과는 독특한 내용인듯...

애니메이션 | 미국 | 비디오영화 | 76 분  샘 리우  제임스 덴톤(슈퍼맨 / 클라크 켄트 목소리)


슈퍼맨외에 몇몇 다른 영웅들도 출연을 하는데, 스핑크스를 만나서  퀴즈를 풀기도한다.

암튼 똑똑하고 악날한 인간의 계략으로 태양에 접근했다가 서서히 죽어가는 슈퍼맨...


죽음에 임박해서 자신이 슈퍼맨임을 루이스레인에게 밝히고, 로이스레인에게 생일선물로 하루동안 슈퍼우먼이 되는 약물을 주어서 하루동안 멋진 데이트를 즐기기도 한다.


슈퍼맨의 기지에는 배와 동상등 속세의 물건들과 로봇들이 등장을 하기도 하는데,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태양을 향해 돌진하는 슈퍼맨...


과연 그 결말은?

기존의 슈퍼맨의 스토리와 상당히 다른것이 놀라운데,
슈퍼맨의 메니아라면 흥미롭게 볼 수 있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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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질풍전 극장판 4 - 더 로스트 타워 (나루토 출생의 비밀과 부모의 비밀이 드러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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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는 만화책은 보지 않고, 예전에 간혹 TV만화 시리즈만 보다가 최근에는 원피스만 보고 있다가 조카가 보여달라고 해서 찾아서 같이 보았는데, 간만에 보니 꽤 재미있다~

무카데라는 닌자가 봉인을 풀어서 세상을 정복하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탈출을 했는데, 이를 막기위한 나루토일당이 공격을 하는데, 이상한 곳으로 떨어진다...
그곳은 폐허의 도시였는데, 이상하게도 엄청나게 번성해있는 도시국가이고, 그곳에는 나뭇잎마을에서 닌자들이 파견되어서 여왕을 지키는 임무를 맡고 있는데, 알고보니 나루토는 20년전 과거의 세상으로 들어갔고, 마카대는 이미 6년전에 도착해서 자신의 야심을 키워가고 있는데...

(중요 스포있음)

그곳에서 나루토는 스승 지라이야에게 배운 둘 밖에 사용못하는 나선환을 사용하는 나뭇잎닌자를 만나고, 그와 함께 마카데를 무찌르고, 기억을 지우고 과거로 돌아가야 하는 나루토...

하지만 그는 자신과 똑같은 외모에 나환선을 사용하고, 4대 호카게로 조각이 되어있는 사람과 비슷한 사람... 곧 나루토의 아버지로 생각되는 사람이고... 나루토는 아버지인가 묻고 싶지만, 약간의 여운은 주며... 모든 기억을 잃고 과거로 돌아오는 스토리...



엔딩에서는 나루토의 아버지인 우츠마키아라시와 엄마인 우즈마키 쿠시나의 모습이 나오고,
아기인 나루토의 모습도 보여주는데, 둘이서 헤어지는 장면이 어찌나 찡하고, 안타깝던지...

아마 다음 극장판에서는 그가 어떻게 4대 호카게에 올랐고, 나루토가 태어난후에 죽게 되었는지를 알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암튼 너무 흥미진지하고, 재미있으면서도 막판에는 감동까지도 멋해준 멋진 나루토 극장판인듯!
제 목 :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 4 - 더 로스트 타워 (2010)
평 점 : 9(2명 참여)
감 독 : 무라타 마사히코
주 연 : 타케우치 준코 , 이노우에 카즈히코 , 모리카와 토시유키 , 나카무라 치에
장 르 : 애니메이션
개 봉 : 2010년 12월 02일
등 급 : 전체 관람가
시 간 : 85 분
수입/배급 : 애니박스엔터테인먼트
제작년도 : 2010년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sebec2

그 야망을 저지하라!

호카게 츠나데로부터 임무를 받은 나루토는 사쿠라, 야마토와 함께 도망친 닌자 무카데를 쫓아 모래에 가려져있는 폐가‘로란’에 도착한다. 무카데가 노리는 것은 로란의 지하에 잠들어 있는‘용맥’. 결판을 내기 위해 폐허 속 깊은 곳으로 향하는 나루토. 하지만, 무카데에 의해 봉인이 풀린‘용맥’의 힘에 삼켜져 버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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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아리랑 예고편보기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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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에 프랑스 칸 드뷔시관에서 열린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시상식에서 김기덕 감독은 독일 안드레아스 드레센 감독의 스톱드 온 트랙(Stopped on track)과 함께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공동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

제자 장훈감독과의 불화와 배반때문에 최근에 아주 시끄러운듯한데, 그러한 배경속에서 나온 1인영화로 예고편만 봐도 한이 넘쳐흐르는듯...



뭐 억울한것도 많고, 풀고 싶은것도 많겠지만,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에서 주는 메세지처럼 언젠가 김기덕 감독에게도 새로운 봄이 다시 돌아오리라 믿고, 이번 칸영화제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기본정보    다큐멘터리 | 한국 | 100 분
감독    김기덕
출연    김기덕
각본    김기덕

김기덕 감독이 자신의 영화세계와 한국영화계와의 긴장 관계를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김기덕 - 활
김기덕 - 시간 (TIME)
정선아리랑, 김영임 음악 듣기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OST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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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스피치 (The King’s Speech) , 영국왕실 말더듬이 왕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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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이 공작이 한 의사를 만나서 말을 조금씩 잘하게 되고, 왕이 되는 스토리속를 그린 영화

최근에 가장 인기가 좋은 영화라고 하고, 콜린 퍼스가 주연이나 조연을 한 영화중에 거의 실망스러운 작품이 없었는데,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왜 그리 인기가 있는지, 아케데미 12개부분 노미네이트등 납득이 좀 잘안가는 좀 담담한 영화인듯하다.

러브액츄얼리,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맘마미야, 브리짓존스의 일기 등에 비해 배역 비중이 높아서 좀 욕심을 부리셨나...-_-;;

암튼 평론가나 영화 전문가들은 호평인데, 왜 그런 작품은 이해가 잘 안가고, 그리 재미, 감동을 못느끼는지....

개봉 2011년 03월 17일 
감독 톰 후퍼
출연 콜린 퍼스 , 제프리 러쉬 , 헬레나 본햄 카터 , 가이 피어스 , 마이클 갬본 , 데렉 자코비
상영시간 118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10년
홈페이지 http://kingsspeech.co.kr/  

연합군의 비밀무기는 말더듬이 영국왕?!
세상을 감동시킨 국왕의 컴플렉스 도전이 시작된다!

때는 1939년, 세게의 스캔들을 일으키며 왕위를 포기한 형 때문에 본의 아니게 왕위에 오른 버티. 권력과 명예, 모든 것을 다 가진 그에게도 두려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마.이.크! 그는 사람들 앞에 서면 “더더더...” 말을 더듬는 컴플렉스를 가졌던 것! 국왕의 자리가 버겁기만 한 터비와 그를 지켜보는 아내 엘리자베스 왕비, 그리고 국민들도 애가 타기는 마찬가지... 게다가 지금 세계는 2차 세계대전중! 불안한 정세 속 새로운 지도자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을 위해 버티는 아내의 소개로 괴짜 언어 치료사 라이오넬 로그를 만나게 되고, 삐걱거리는 첫 만남 이후 둘을 기상천외한 치료법을 통해 말더듬증 극복에 도전하게 되는데... 세기의 선동가 히틀러와 맞선 말더듬이 영국왕... 과연 그는 국민의 마음을 감동시킬 연설에 성공할 수 있을까?


THE KING
거부할 수 없는 재미로 가득찬 로얄 휴먼 코미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아버지, 조지 6세의 실제 스토리!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말더듬이 국왕의 말 못할 비밀이 최초로 공개된다! <킹스 스피치>는 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아버지인 조지 6세, 전세계 최초로 영국 왕실의 비밀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내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여인의 사랑과 도움 없이는 무거운 책임을 감당해 나갈 수가 없다." 에드워드 8세의 목소리가 전파를 타고 전 영국에 흘러 퍼졌던 1936년, 조지 6세는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한 에드워드 8세와 미국인 이혼녀 심프슨 부인의 ‘세기의 스캔들’로 인해 본의 아니게 왕위에 오르게 된다. 그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영화 <킹스 스피치>는 웃음과 인간적인 유머, 감동과 눈물을 넘나들며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최고의 로얄 휴먼 코미디를 탄생시켰다는 찬사를 받았다.

그동안 조지 6세가 말더듬이라는 사실을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그와 그의 언어치료사에 대한 이야기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다. 톰 후퍼 감독은 이처럼 왕이 될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았던 조지 5세의 차남 ‘버티’와 평생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 일은 꿈에도 없을 줄 알았던 호주 연극배우 출신의 괴짜 언어치료사 ‘라이오넬 로그’의 이야기를 유려한 솜씨로 풀어내 평단과 언론,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인공 조지 6세를 연기한 콜린 퍼스는 실제 인물을 완벽하게 재현해내기 위해 조지 6세의 연설을 반복해서 듣고 끊임없는 연구를 했으며 제프리 러쉬는 촬영 2개월 전 라이오넬 로그의 친필 일기장을 입수해 더욱 더 촘촘하면서도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콜린 퍼스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헬레나 본햄 카터는 그동안의 개성 넘치는 악역 이미지를 180도 바꾸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왕비 역을 훌륭히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원치 않았던 자리지만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져버리지 않았던 조지 6세, 세계 제 2차 대전의 폭격에도 궁을 떠나지 않고 국민들 곁에 남아있었던 그는 여전히 영국민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왕으로 기억되고 있다. 또한 왕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져버리지 않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역시 현재 영국의 상징으로 국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THE WINNER
할리우드 최고 제작진의 아카데미 프로젝트!
각본가, 감독, 배우까지 합세해 이뤄낸 쾌거! 쏟아지는 호평과 찬사!

<반지의 제왕><해리포터><캐리비안의 해적>등 할리우드 초특급 제작진이 의기투합하고 콜린 퍼스, 제프리 러쉬, 헬레나 본햄 카터 등 최고의 캐스팅이 만들어 낸 걸작 <킹스 스피치>는 2011년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최다 노미네이트 행렬을 이어가며 전세계 화제의 중심에 섰다. 또한 ‘왜 우리는 이제껏 영화를 이렇게 만들지 못했는가_Clint O’Connor’,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영화_Hollywood Reporter’, ‘오스카를 휩쓸 영화_Village Voice’, ‘거부할 수 없는 즐거움_News week’ 등 평단의 폭발적인 호평과 더불어 2011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7개 부문 최다 수상 (작품상, 영국 영화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에 이어 2011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4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을 석권하는 등 유례없는 수상 행진을 기록해나가고 있다.

이처럼 <킹스 스피치>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할리우드 최고 제작진과 감독을비롯해 콜린 퍼스, 제프리 러쉬 등 배우들 또한 영화 촬영 3주전부터 리허설을 갖고 후반작업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2011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수상하기도 한 각본가 데이빗 세이들러는 애초 어린 시절 말을 더듬었던 자신의 경험을 녹여, 연극 무대에 올리기 위한 <킹스 스피치>의 각본을 완성, 이후 운명적으로 호주 출신인 톰 후퍼 감독의 어머니가 대본 리딩에 참관하게 되면서 그의 각본은 톰 후퍼 감독의 손에 쥐어지게 되었다.

콜린 퍼스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3주간 강도 높은 리허설을 하며 데이빗의 대본을 한 줄 한 줄 갈고 닦았다. 매 순간, 순간이 도전이었고 어떻게 거기서 최고의 것을 뽑아낼 수 있을까를 항상 연구했다. 내 경험에 따르면 촬영장에서 그렇게 오랜 시간 강도 높은 리허설을 하는 경우는 없었다” 라고 말하며 완벽한 각본에 더해 최고의 연기를 뽑아 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짐작하게 했다. 또한 어린 시절 쉽게 고쳐 지지 않았던 데이빗의 말더듬 컴플렉스를 귀담아 들으면서 이것을 어떻게 스크린으로 풀어낼까 하는 고민을 감독, 배우가 함께 상의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과 열정을 쏟아낸 것!

전미비평가 협회 선정 올해의 영화 TOP 10, LA 영화평론가협회(LAFCA) 2010 년 남우주연상 수상, 뉴욕영화비평가협회(NYFCC) 남우주연상 수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남우주연상 수상,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 미국 제작사 조합상(PGA) 작품상을 비롯하여 미국감독조합상(DGA) 감독상 수상, 미국 배우 조합상(SAG) 에서도 작품상, 남우주연상, 최우수캐스팅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킹스 스피치>. 각본가, 감독, 배우들의 완벽 호흡으로 탄생시킨 리얼한 스토리와 감동 대사들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더욱 리얼하고 생생한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THE SPEECH
전쟁 중, 국민들을 위해 자신의 컴플렉스를 극복했던 조지 6세!
그의 실제 연설을 완벽 재현한 콜린 퍼스

세계 제 2 차 대전 당시 폭격 속에서도 궁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국민들 곁을 지킨 조지 6세. <킹스 스피치> 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영국 왕실의 실제 스토리를 영화화해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실제로 소심한 성격과 병약한 체질, 심각한 말더듬증으로 인해 사람들 앞에 나서기 싫어했던 조지 6세는 사랑에 빠져 왕위를 포기한 형 때문에 억지로 왕위에 오르게 된다. 조지 6세의 아버지는 라디오 방송을 실시한 첫 영국왕이었다. 왕이 연설을 할 때, 국민들은 왕이 자신들 편에 서 있다고 믿었고, 그것이 당시 왕이 존재하는 상징적인 가치였다. 그런데 왕이 말을 못한다면 그 존재 자체가 아무 소용이 없었으며, 바로 그 점이 말더듬이 조지 6세를 두렵게 했던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영국민들이 세기의 선동가 히틀러에 맞설 새로운 지도자를 원하던 때, 그는 아내 엘리자베스 왕비의 권유로 괴짜 언어치료사 라이오넬 로그를 만나게 된다. 영화 <킹스 스피치>는 에드워드 8세 퇴위 사건을 시작으로 이야기를 완전히 뒤엎어, 말더듬이 조지 6세가 그의 언어치료사와 함께 국민들 앞에 당당히 서기 위한 컴플렉스 극복과정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그동안 <브리짓 존스의 일기><러브 액츄얼리><맘마미아>등을 통해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했던 콜린 퍼스는 <킹스 스피치>에서 말더듬이 왕이라는 쉽지 않은 캐릭터인 조지 6세를 완벽하게 소화해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냈다. “설정 자체 만으로도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라 생각했다”는 콜린 퍼스는 “조지 6세의 연설 장면을 수없이 반복해서 보며 억양과 리듬을 꾸준히 연구했다. 실제 촬영 이후 말더듬이 화법을 벗어 던지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또한 “<킹스 스피치>는 컴플렉스를 뛰어넘어 진솔하게 국민들에게 다가가려 했던 한 인간의 이야기”라며 실존 인물인 조지 6세와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실제 영화 속에서 콜린 퍼스는 조지 6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화법을 구사해냈다.

말더듬이 조지 6세가 괴짜 언어치료사와 말더듬증을 극복해가는 과정들을 인간적인 드라마와 풍부한 유머로 그려낸 <킹스 스피치>. 왕의 연설이 무엇보다 중요하던 2차 세계대전 당시 대국민 연설의 날, 영국 BBC가 방송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온 국민들이 라디오와 확성기 앞에 모여들어 조지 6세의 말 한마디를 기다리는 모습은 놓쳐서는 안될 <킹스 스피치>의 하이라이트!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 (NYFCC), LA 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 2011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남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2011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콜린 퍼스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명실공히 최고의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했다.

PRODUCTION NOTE
톰 후퍼 감독, 콜린 퍼스, 제프리 러쉬는 삼각관계?
촬영 전부터 후반작업까지 이례적인 공동 작업!

대사 한 마디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영화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 콜린 퍼스, 제프리 러쉬는 영화 촬영 3주전부터 리허설을 가지며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기껏해야 1주 정도 진행되는 다른 영화들에 비하면 영화계에서는 거의 유례가 없는 일! 콜린 퍼스는 영화 <싱글맨> 촬영 당시에도 리허설에 참여하기 위해 매주 비행기를 타고 오갈 정도의 열의를 보였으며 제프리 러쉬는 “영화를 연극처럼 오랜 시간 철저히 연습했던 경우는 <킹스 스피치>가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감독, 콜린 퍼스와 함께 자신들의 관계를 ‘남자들간의 삼각관계’라고 불렀다는 후문! 그만큼 3주의 리허설 동안 감독과 두 배우, 그리고 각본가 데이빗 세이들러는 함께 대본을 분석하고 토론하고 더 나은 대사로 바꿔보는 등 연구를 거듭하며 완벽한 대사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톰 후퍼 감독은 “콜린 퍼스와 제프리 러쉬는 텍스트를 해석하는 능력, 그리고 이야기의 구조와 스토리를 파악하는 능력이 출중했다. 또한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나와 진정한 파트너라 할만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두 배우에게 조지 6세, 라이오넬 로그 캐릭터뿐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에 대해서도 상담을 할 정도였다고. 초반부터 진행된 공동작업은 후반작업까지 이어졌으며 톰 후퍼 감독은 난생 처음으로 두 배우에게 영화의 편집본을 보내주고 의견을 듣기도 했다. 꾸민다고 될 일이 아니라는 감독의 말처럼 감독과 배우의 관계를 벗어나 같이 영화를 만들어나갔던 이들의 열정은 영화에 더욱 특별함을 부여하게 되었고 그 결과는 <킹스 스피치>의 완벽한 호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이오넬 로그의 손자, 마크 로그와 극적인 만남
촬영 2개월 전 친필 일기장 입수!

사진 한 장으로 캐릭터를 창조해내야 했던 제프리 러쉬에게 엄청난 선물이 나타났다. 영화 촬영 2개월 전 라이오넬 로그의 친필 일기장을 입수한 것! 촬영에 들어가기 전 조사 과정에서 라이오넬 로그의 손자인 마크 로그를 찾아낸 제작진. 마크 로그는 제작진에게 라이오넬 로그의 일기장을 건네주었고 이는 촬영에 앞서 혁명에 가까운 사건이 되었다. 일기장을 찾아내기 전에는 알려진 것도 거의 없는, 왕과 대조를 이루는 캐릭터인 그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기 때문! 라이오넬 로그의 친필 일기장에는 처음 조지 6세를 면담했을 때 작성한 진료카드를 비롯해 두 사람의 관계를 잘 드러내주는 정보들이 있었고, 라이오넬 로그 역을 맡은 제프리 러쉬는 “라이오넬 로그의 머릿속에 들어간 것 같았다. 실제로 그는 매우 명민한 사람이었다”며 당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영화 촬영에 절대적인 공을 세운 일기를 제공해준 마크 로그는 촬영장을 방문하기도 했는데 그는 “아버지로부터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영화에서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함께 있는 장면을 보면 꼭 내가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일기장 입수와 함께 급물살을 타게 된 촬영, 제프리 러쉬는 엉뚱하고 수상해 보이는 괴짜 언어치료사 역할을 그만의 익살스러우면서도 장난끼 섞인 동작, 진지한 말투로 던지는 농담, 노련미 넘치는 연기로 완성해냈다.

할리우드 최고 스탭들이 색다른 시선으로 구현해낸
윈저 왕가의 위용 그리고 1940년대의 영국

영화 <킹스 스피치>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 바로 최고의 스탭들이 구현해낸 윈저 왕가, 그리고 1940년대 영국의 모습이다. 1939년 영국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인만큼 <킹스 스피치>에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넘쳐난다. 특히 영화 속 왕과 왕비의 의상들을 비롯해 독창적인 시각으로 창조해낸 왕가의 모습과 전쟁 전 영국을 만나볼 수 있어 즐거움을 안겨준다. <킹스 스피치>에서 왕과 왕비의 의상이 눈에 띄는데, 왕이나 왕비가 입거나 지닐 것이라고 생각하는 일종의 상징물들을 평상시에도 매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초반 시나리오 단계에서는 조지 6세가 깃털 달린 모자를 쓰고 제복을 입는 것으로 되어있었지만 조지 6세의 영상기록을 통해 평상시에는 남들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의상을 입었다는 사실을 발견해냈으며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화려한 의상으로 치장한 모습이 아닌 아주 색다른 왕의 이미지를 재현해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먼저 ‘사람’을 보고 다음 그의 역할을 볼 수 있게 한 것! 또한 벽면이 특히 인상적인 라이오넬 로그의 상담실이 있는 집을 찾아냈고 독창적인 눈으로 그 시대를 구현해냈으며 골드빛의 왕실과 달리 안개가 자욱한 영국 거리의 모습을 담아내, 우울한 바깥 풍경이 조지 6세의 인생을 관통하는 우울함에 대한 은유로 담아냈다.

현 영국의 상징,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아버지 조지 6세와 스크린에서 만나다!

영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킹스 스피치>는 현 영국의 상징,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아버지인 조지 6세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내 화제를 모았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영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킹스 스피치>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전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각본가 데이빗 세이들러에게 당시의 기억들이 여전히 가슴 아프다며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은 작품으로 쓰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한 적이 있었다고. 하지만 영화가 완성되고 <킹스 스피치>를 통해 아버지 조지 6세와 스크린을 통해 조우한 엘리자베스 2세는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사랑으로 이 작품을 완성한 제작진들에게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영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반응에 각본가를 비롯해 제작진들은 무한한 영광이며 여왕의 호의적인 반응에 말할 수 없이 기쁘다고 밝혔다. 영화 <킹스 스피치>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 또한 색다른 감흥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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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Glove), 당신이 가장 뜨거웠던 인생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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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에 정재영 주연의 영화 글러브... 청주성심학교의 청각 장애인 야구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예전에 추신수선수가 이들을 지도한 방송이 떠오른다.
천하무적 야구단 - 추신수 선수 출연

흥행이 그리 잘되지 않아서 일찍 막을 내린듯한데, 정말 심장이 벌렁거리도록 만들어주었던 영화로 영화를 보면서 몸이 근질근질해지고, 나의 지난 시절과 앞날을 떠올려보게 해준 영화...

다만 성장영화나 감동적인 이런류의 스포츠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주 좋아하겠지만,
약간은 이런 감동을 쥐어짜는 느낌이 싫으신분이라면 조금 거부감이 들수도 있고,
왠지 조금은 일본 만화 슬램덩크와 내일의 죠의 명장명들을 조금씩 가미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암튼 이런 멋진 영화가 일찍 막을 내린것이 안타까웠고, 미국 거대자본의 블랙버스터급 영화만을 극장에서만 찾는 현실이 참 안타까울따름이다...

개봉 2011년 01월 20일 
감독 강우석
출연 정재영 , 유선 , 강신일 , 조진웅 , 김혜성 , 장기범 , 이현우
상영시간 144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10년
홈페이지 http://www.glove2011.co.kr/  


잘나가던 프로투수에게 닥친 최악의 사건?!

세상 가장 조용한 야구부의 가슴 벅찬 첫 도전!

최악이라 생각했던 그 순간,
일생일대 최고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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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칸 (My Name Is Khan) - 종교란 무엇이고, 그 본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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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을 가지고 있는 이슬람종교를 가진 주인공이 가족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지만, 911테러로 아들이 친구들에게 맞아 죽고, 미국 대통령을 만나 메세지를 전한후에야 부인을 만나겠다며 떠나는 여행...

꽤 많은 사람들이 괜찮다고 해서 보기는 했지만, 큰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고, 감동까지도 전해준 멋진 영화...
참 많은것을 생각해보게 되지만, 무엇보다 종교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영화에서는 이슬람 vs 기독교라는 대결구도가 보여졌고, 미국vs아랍이라는 구도로 서로간에 혐오하고, 죽이고, 싸우는 구도속에서 종교 본질의 사랑과 베품을 이야기한 방송...

지금도 그렇지만, 종교적으로 이슬람과 기독교의 대결구도는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하나님을 믿는 두 종교의 싸움이라는것이 더 기가막힐따름이다.


문제의 근원은 무엇일까?

칸이 이슬람 사원에 기도를 하러 들어갔다가 거기서 설교를 하는 한 의사에게 사탄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생각과 말을 교묘하게 신의 섭리인것처럼 말을 하는 지적한다.

현재뿐만이 아니라, 역사적인 종교전쟁을 봤을때 문제는 교리보다 그것을 해석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으로 하고, 이게 옳다고 사람들에게 전파를 하는것이 문제가 아닐까 싶다.

정말 존경받고 이 시대의 지도자인 목사, 성직자나 종교지도자도 많지만, 영화에서 칸이 말한 사탄의 탈을 쓴 목사, 성직자, 종교지도자 또한 있는것이 문제이고, 더욱이 문제는 얼마전 조용기 목사의 일본 대지진 발언을 지적한 진중권씨의 말따라 그런 지도자의 말에 마냥 예스맨이 되어서 아멘, 믿습니다하는 신도들이 더 문제가 아닐까 싶다.


법정스님의 위의 말을 가슴속에 깊이 간직하고, 종교생활을 해야 하지 않을까?

KBS 다큐 - 울지마, 톤즈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
감동으로 보았던 울지마 톤즈의 이태석 신부가 수단에 도착해서 떠올렸던 질문이 생각난다
황량한 수단에서 과연 예수님이라면 이곳에 교회를 지으실까? 학교를 지으실까? 라는 질문...

정말 종교인이라면 목사나 종교지도자의 말보다, 자신의 종교의 뜻과 의미를 생각해서,
내가 믿는 신이라면 지금 이순간 어떠한 하실지를 생각해본다면,
이 영화에서 나온것같은 불상사는 없지 않을까?

그것이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가장 큰 수확이 아니였나 싶다.

개봉 2011년 03월 24일 
감독 카란 조하르
출연 샤룩 칸 , 까졸
상영시간 127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인도
제작년도 2010년
홈페이지 http://www.2011khan.co.kr  

천재 자폐증 남자 칸의 기적 같은 여정이 시작된다!
자폐증을 가지고 있지만 천재적인 지적 능력과 어머니로부터 얻게 된,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눈을 가진 ‘칸’. 그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동생이 있는 미국으로 향한다. 칸은 우연히 만난 아름다운 싱글맘 ‘만디라’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9.11테러 이후 한 순간 행복은 깨지게 된다. 오해가 낳은 끔찍한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만디라는 모든 원망을 칸에게 돌리게 되고 칸은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과연 그는 대통령을 만날 수 있을까?
그리고 그가 전하려는 말은 무엇일까?


 MBC 집중 후 - 목사님 우리 목사님, 기독교 목사들의 비리와 부정에 대한 방송

장경동 목사 - 스님들 예수 믿어라, 광우병 의도있다

MBC PD수첩 - 성직인가? 사업인가? 기독교 교회매매와 불교의 개인사찰과 납골당 문제

Clean Daum에서 온 메일로 장경동 목사의 대리단체(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 명예훼손 게시물 삭제 요청과 복원 신청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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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의 전설, 올빼미 왕국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3D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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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왕국의 내려오는 전설의 이야기를 듣고 자라던 아이들이 납치가 되어 그 전설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형제가 선과 악의 편으로 나누어지고, 선과 악의 대결이 시작되는데....

작년말에 극장에서 3D로 볼기회가 있었는데, 왠지 좀 유치할것 같아서 안보고, 이번에 한글더빙판으로 보았는데, 왜 극장에서 입체 3D로 보지 않았나 후회를 하게된 애니메이션

그래픽도 상당히 뛰어나고, 더빙도 연애인이 아닌 성우들이 해서 듣기에도 좋고, 교훈적인 내용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에도 괜찮은 작품인듯하다.

나중에 3dTV로 시청할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꼭 보고 싶은 영화중에 하나인듯...

드래곤길들이기 - 아바타 3D에 못지 않은 멋진 애니!
화면의 느낌 많이 다르지만, 전체적인 내용과 구조는 위 애니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 나기도...
개봉 2010년 10월 28일 
감독 잭 스나이더
출연 에밀리 바클레이 , 제프리 러쉬 , 짐 스터게스 , 휴고 위빙 , 에밀리 바클레이 , 애비 코니쉬 , 라이언 콴튼 , 안소니 라파글리아 , 미리엄 마고리스 , 샘 닐 , 리처드 록스버그 , 데이비드 웬햄 , 조엘 에저튼 , 데보라 리 퍼니스 , 에이드리언 드파리아
상영시간 96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판타지 , 블록버스터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10년
홈페이지 http://www.legend3d.co.kr/  


하늘을 지배한 위대한 전설! 올빼미 전사들이 날아오른다!

인간들이 모르는 하늘 위 세상, 왕국을 지배하려는 사악한 순수 혈통과 그들로부터 올빼미 세계를 보호하려는 가디언과의 대전투에 대한 위대한 전설이 있었다. 어린 소렌은 전투에서 승리한 후 ‘위대한 가훌의 나무’에 은둔한 채 왕국에 위기가 닥쳤을 때만 그 모습을 드러낸다는 전설 속 가디언들을 굳게 믿으며 언젠가는 자신도 그들과 함께할 날을 꿈꾼다. 어느 날, 소렌을 질투한 형 클러드 때문에 비행연습 중 나무 위에서 떨어진 두 형제는 순수 혈통에게 납치당해 그들의 손아귀에 붙잡힌다. 다른 올빼미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소렌은 그들과 함께 순수 혈통을 물리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인 전설의 가디언을 찾아 ‘위대한 가훌의 나무’가 있다는 바다 너머 안개 속 세상을 향해 날아간다. 전설의 가디언들이 존재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자유를 위해, 꿈을 위해 소렌은 믿음의 날개 짓을 멈추지 않는다!

ABOUT MOVIE

전 세계를 사로잡은 판타지 베스트셀러의 전설
당대 최고의 비주얼리스트의 첫 애니메이션 도전


<가디언의 전설>은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캐스린 래스키의 판타지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캐스린 래스키는 100편 이상의 소설과 동화, 논픽션을 발표하며 뉴베리 영예상과 워싱턴포스트 아동도서협회상, 국제유태인도서상, ALA 선정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이다.

이례적으로 인간이 아닌 올빼미를 주인공으로 한 [가디언의 전설]은 아서왕의 전설 속 원탁의 기사나 스파르타와 페르시아 사이에서 벌어졌던 테르모필레 전투를 바탕으로 인류가 완전히 배제된 제2의 우주를 창조, 아동용 동화가 아닌 판타지 문학으로서의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셰익스피어의 [헨리 5세]에서 아쟁쿠르 전투에 나서기 전 왕이 군대에게 남긴 성 크리스핀 축일의 연설과 윈스턴 처칠의 연설 등을 작품 속에 녹여내어 방대한 대서사시를 완성했다. 총 15부작으로 이어지는 이 작품은 전 세계 판타지 팬들을 열광시키며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시리즈 중 앞의 세 권을 영화화한 <가디언의 전설>의 메가폰은 <300>과 <왓치맨>으로 영상혁명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잭 스나이더 감독이 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전설의 세계를 창조해냈다. 선과 악의 대결, 꿈에 대한 믿음 등의 전통적인 주제를 다루면서 동시에 웅장한 모험 이야기로 사람들을 황홀하게 만드는 원작의 본질을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감독으로서 원하는 장면은 무엇이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르적인 활용해 본인의 장점을 십분 발휘했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의 컴퓨터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을 포함한500명이 넘는 디지털 전문가들과 함께 책 속의 전설을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옮겨낸 것이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가디언의 전설>을 통해 처음 애니메이션 장르에 도전하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마치 실사에 가까운 영상을 완성시켰고, 관객의 호평은 물론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연구
올빼미의 관점에서 완성된 새로운 세계


애니메이션은 제작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 세계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상상 속의 세계를 그림으로 그리고 캐릭터에 뼈대와 살을 붙이면서 깃털까지 완벽하게 갖춘 캐릭터가 움직이게 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이 과정은 대단히 오랜 시간 동안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많은 연구와 관찰, 실험이 시도됐다.

올빼미의 기본적인 몸의 구조와 골격은 물론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올빼미 종과 그들의 서식지, 나무의 형태, 이동경로는 영국과 시드니의 올빼미 보호구역과 자연사 박물관, 동물원 등에서 올빼미를 관찰하며 연구한 결과의 산물이다. 올빼미들이 나는 모습, 뛰는 모습, 먹는 모습, 씻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기본적인 제작에 참고하는 것은 물론, 올빼미의 갑옷은 인간의 갑옷과 어떻게 다를지, 올빼미가 머리를 180도 돌리면 갑옷은 어떻게 작용할지를 연구하는 이차적인 과정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서 애니메이터와 기술자들은 올빼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연습을 하면서 그 세계에 깊이 몰입했고 그 경험은 영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오랜 관찰을 통해 밝은 올빼미, 까칠한 올빼미, 성난 올빼미, 다정한 올빼미 등 사람처럼 올빼미들의 성격도 각각 다르다는 것을 발견해내 캐릭터를 구축했다. 올빼미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는 해부학적인 이해를 넘어 각 캐릭터의 성격의 연구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더욱 사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 특히 모든 과정은 철저히 ‘올빼미가 바라보는 세계’라는 관점에서 제작되었는데, 올빼미가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이야기 배경이 밤으로 설정된 것 또한 그러한 이유이다.

하지만 올빼미의 신체 부분 중에서도 오직 ‘눈’ 만은 캐릭터의 감정전달을 위해 변화를 주었다. 올빼미는 아주 큰 눈을 갖고 있지만 눈동자를 움직이는 대신 고개를 자주 돌려서 주위를 살펴 감정의 몰입에 방해가 되었고 이에 캐릭터들의 감정이 눈을 통해 드러날 수 있도록 눈동자에 색을 넣고 움직임을 더했다. 표현력을 더하기 위해서 눈에 조명이 반사되어 더욱 반짝거리도록 만들고 악당의 눈은 더욱 원시적이며 매섭게, 착한 올빼미들의 눈은 인간적인 감정을 담는 등 섬세한 과정을 거쳤다.


여섯 살 소녀부터 세계적인 명배우들까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 넣은 전설의 목소리


<가디언의 전설>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부터 사악한 캐릭터 등 다양한 유형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스토리를 풍부하게 만든다. 인간들 못지 않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것은 바로 배우들의 몫. 영화에는 주목 받는 신예 배우들부터 세계 영화계가 인정하는 명배우들까지 최고의 캐스팅 라인이 등장해 영상만큼이나 경이로운 목소리 연기를 선사한다.

<21><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천일의 스캔들>로 얼굴을 알린 영국 배우 짐 스터게스가 주인공 소렌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현실주의가 만연하는 세계에서도 꿈을 굳게 믿는 캐릭터의 특징을 잡아냈다는 감독의 극찬처럼 처음 목소리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버하지도, 지나치게 절제되지도 않은 감정의 특성을 전달한다.

<더 퀸>으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미국영화배우조합상 등을 휩쓴 ‘헬렌 미렌’이 사악한 여왕 ‘나이라’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샤인>으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미국영화배우조합상을 수상한 ‘제프리 러시’ 역시 주인공의 멘토 역을 관록의 연기로 선보인다.

<매트릭스> 스미스 요원 ‘휴고 위빙’은 형제의 아버지와 소렌을 돕는 올빼미까지 1인 2역으로 등장, 이미 <트랜스포머>의 ‘메가트론’이나 <해피 피트><꼬마 돼지 베이브> 등을 거치며 완성된 목소리 명 연기를 선사한다.

최근 <데이 브레이커스>를 비롯해 <쥬라기 공원> 등의 영화로 익숙한 ‘샘 닐’과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300> 등에 출연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데이비드 웬햄’의 연기도 명불허전. 이들 외에도 <위드아웃 어 트레이스>로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 후보에 오른 ‘안소니 라파글리아’, 영국과 호주에서 연기력으로 인정 받는 여배우 ‘에밀리 바클레이’, 드라마 <트루 블러드>로 호평 받고 있는 ‘라이언 콴튼’ 등도 참여했다. 또한 주인공 소렌의 어린 여동생 에글랜틴 역할은 올해 6살이 된 에이드리언 드파리아가 처음 목소리 연기로 데뷔했다.


ABOUT THE PRODUCTION

날개의 움직임을 포착한 숨막히는 고공 액션
하나하나 살아 있는 수천 개의 깃털들


고요하게 날아올라 밤하늘로 사라져 감탄을 자아내는 올빼미의 모습, 올빼미가 위풍당당하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포착해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이 영화 제작의 최대 관건이었다. 높이 올라가거나 빨리 날아갈 때, 기류를 따라 흘러가는 등 어떤 동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날갯짓이 부드러워야 한다는 것. 쉽고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자세히 분석해보면 수많은 작용이 일어나는 올빼미의 비행동작은 날개가 움직이면서 끝없이 형태를 바꾸기 때문에 땅 위에 서 있을 때와는 전혀 다른 작업 과정이 필요했다. 이에 가장 먼저 날개 모양을 그대로 복사한 모형을 제작한 후 컴퓨터로 리깅을 한 후 종류에 따라 깃털의 색, 형태, 크기와 질감이 제각기 달랐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올빼미를 뒤덮는 수많은 깃털을 만드는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

윤이 나는 흰색의 깃털이나 부드럽고 보송보송한 느낌 등 각 캐릭터마다 특정한 모양으로 수천 개의 깃털을 붙였고, 물에 젖거나 더러워져 메마른 느낌 등 캐릭터의 움직임과 환경에 따라 깃털의 상태를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도록 만들었다. 땅 위에 있을 때나 공중에 있을 때나 깃털이 질서정연하게 유지되도록 섬세한 과정 또한 잊지 않았다.

영화 속의 올빼미들은 말도 하고 도구도 사용할 줄 알지만 이들을 지나치게 의인화하는 것을 경계하고 오히려 실제 올빼미의 신체적 특징을 최대한 이용했다. 올빼미들이 날개를 손이나 손가락처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주인공들은 실제 올빼미들처럼 발톱으로 물건을 집도록 만들었다. 특히 앞에 세 개, 뒤에 한 개가 있는 네 개의 발가락 중 물건을 집을 때는 앞 발가락 중 하나가 완전히 뒤로 젖혀져 앞, 뒤 두 쌍으로 짝을 이뤄 잡는 세세한 부분을 잡아내 사실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날개나 발톱만큼이나 디테일한 과정을 거친 것은 마치 레이더 접시처럼 기능하는 올빼미 얼굴이었다. 예를 들어 앞쪽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위치한 올빼미 귀나 열을 식기기 위해 헐떡이고, 땀을 낼 수 없기 때문에 목이 팽창되며, 공기를 빠르게 빼면서 열을 식히는 움직임을 포착했다.


<300><왓치맨> 감독의 경이로운 비주얼 혁명
사실감 중시한 카메라 기법과 액션 스턴트맨


그래픽으로 이뤄진 작업이지만 철저한 가이드 아래, 모든 장면은 실사 영화가 실제 카메라로 찍을 때와 똑같은 프레임 안에 구현시켜 가상의 세계가 아닌 마치 현실 속에 존재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완벽한 화면을 완성시켰다. 애니메이션 영화에선 흔히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영상미를 위해 카메라가 실제로 움직이는 것처럼 느끼도록 감독이 직접 만든 ‘렌즈 효과 가이드’ 아래 ‘잭 스나이더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이다.

보통 애니메이션 영화는 카메라 위치에 제약이 없지만 스나이더 감독은 카메라가 실제로 놓일만한 위치를 염두에 두고 연출했다. 실제로 카메라를 들고 올빼미를 찍은 듯한 효과를 위해 카메라의 무게감을 표현하고 가까이 다가가는 장면은 카메라를 밀고 들어가는 느낌을 주었다. 캐릭터가 착지하거나 바닥에 부딪힐 때는 카메라를 살짝 흔들리게 해서 중력이 당기는 효과를 냈으며 장엄한 액션 신을 디테일하게 연출할 때는 반드시 슬로우 모션을 보여주기 위해 보통의 3분의 1 정도인 초당 48프레임으로 장면을 완성했다. 이를 위해서 애니메이터들이 35mm 핸드헬드 카메라도 들어보고 크레인에 올라가 무거운 카메라를 직접 드는 등 촬영기법 교육을 따로 받기도 했다고.

애니메이션에 현실감을 더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 ‘올빼미 스턴트 팀’을 구성해서 전투 신을 연출하기도 했다. 동양무술 스타일의 액션을 스턴트맨들이 올빼미처럼 분장한 후 연출한 다음, 모션 캡처 기술 없이 그대로 촬영한 후 애니메이터들이 카메라 워킹이나 액션 그대로 시각화해 캐릭터들 사이의 전투 장면으로 바꿨다.


태고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올빼미 왕국
실사를 초월한 색다른 스타일의 극사실주의


<가디언의 전설>은 올빼미 영웅들과 악당들이 속해 있는 환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캐스린 래스키의 소설에는 인간이 언급되긴 하지만 영화는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고대 올빼미와 동물의 문화만이 존재하는 세계를 만들어 냈다.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광활한 지형과 오래된 숲, 강 등의 풍경이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 끝의 태즈메이니아 섬이나 가공되지 않은 자연환경이 유용한 참고자료가 됐으며 타이토 숲은 태즈메이니아 섬 남동부의 웨스턴 아서 산맥에 있는 호수가 배경이 되었다.

영화의 중심배경으로서 훌러미어 바다 한가운데 있는 화산암에서 천 년이나 된 ‘위대한 가훌의 나무’는 일본 분재나무의 아름답고 특이한 모양에서 디자인을 따왔다. 제일 큰 삼나무보다도 다섯 배나 크며, 그 가지에는 작은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이 거대한 나무는 태초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목가적인 분위기를 내면서도 그 안에는 수많은 공간과 공동구역은 현대 도시와 같은 복잡한 모습도 연출한다. 반면 순수 혈통의 소굴은 어둡고 우울하며 다양한 생명이 번성하는 것을 억압하고 짓밟는 순수 혈통을 상징해 ‘가훌의 나무’와는 대조적이다.

실재하는 곳을 모티브로 디자인하긴 했지만, 영화는 실사를 초월한 극사실주의에 도전했다. 야행성인 올빼미들이 습성상 이야기의 대부분이 밤에 펼쳐져 태양 대신 달빛의 효과를 주기 위해 주인공들의 얼굴 양면으로 빛을 비춰 항상 보름달이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상황에 따라서는 뒤에서 역광도 비추고 배경은 더욱 어둡게 해서 캐릭터가 더욱 두드러지게 만들었다. 이 경우 피사계 심도를 얕게 설정해 배경을 흐릿하게 만들고 중심 물체에 관객의 시선을 모으는 효과를 통해 색다른 스타일의 영화를 만들어냈다.

이처럼 다양한 시도는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완성시킨 동시에 그 안의 질감, 색감, 풍경 덕분에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처럼 느껴지는 경험을 선사한다.

올빼미의 상징성을 극대화시킨 자연의 소리
황홀한 분위기와 강렬한 주제를 드러내는 음악


영화의 자연주의를 고수하기 위해 올빼미가 실제로 내는 여러 가지 소리를 활용했다. 올빼미가 부엉부엉 운다는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종에 따라서 다른 소리를 내기 때문에 실제로 올빼미들이 내는 소리를 도입하고 변형시켜서 배우들이 연기한 대사와 합쳤다. 때에 따라서 배우들이 각자 맡은 올빼미의 소리를 흉내내기도 했고 원래 소리내기에 재능이 있던 잭 스나이더 감독도 합세해 다양한 소리를 냈다.

음악적으로도 대서사시에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서 스토리 속의 액션과 정서를 음악에 포함시켜서 영화의 주제를 아름답게 표현해냈다. 영웅의 모험기를 음악으로 들려줘야 하는 작업이자 고대 신화에서 전쟁과 지혜의 여신 아테네의 상징 동물로 불가사의하면서 상징하는 바가 많은 동물인 올빼미의 특징을 표현하기 위해 자연의 소리를 참고했다. 공중에서 비행하는 느낌은 관악기를 주로 사용해 연출했고 또한 오케스트라 음악은 이야기에 황홀한 분위기를 더하며 캐릭터와 스토리가 관객에게 더욱 강렬하게 닿도록 사용됐다.

영화 속의 음악은 주인공들, 특히 소렌이 성장하는 과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옳은 일을 하면서 악에게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만든다. 이는 영화가 궁극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도덕적인 교훈의 표상이기도 하다. 진정한 가족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또 그 가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가르침이 바로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커다란 의미의 주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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