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는 서울상암동 부근에서 7인승 자전거를 시승해보고, 차로 강화도에 있는 석모도 선착장으로 이동을 해서 자전거 여행을 시작...
거리는 그다지 얼마 되지는 않는듯하지만, 7인승 자전거라는 특성때문에 많이 힘들어 보이는듯...
참 재미있었고, 석모도의 고요하면서도 잔잔한 풍경이 마음에 들었던 방송...
자전거를 타고 석모도에 들어가는 선착장까지는 갔다온적은 있지만,
왕복거리만 대략 150Km정도가 되어서, 자전거를 타고 석모도까지는 들어가 보지 못했는데,
나중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한번 석모도까지 가봐야 겠다...
참고로 석모도에 자전거를 가지고 갈때는 도선료를 따로 받는다고...
남자의 자격 - 자전거 여행1 - 강화도, 석모도
석모도 행 카페리호 |
강화도 외포항에서 서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한 석모도는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일몰이 아름답고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어 경치가 좋은곳으로 영화 시월애(時越愛)와 취화선(醉畵仙)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하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차로 1시간 반에서 2시간이면 강화 본섬의 서쪽 끝 외포리 포구에 닿는다. 여기서 맞은편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까지 1.5km바닷길을 카페리선을 타고 건너가야 한다. 석모도는 아직도 자연의 고운 모습 을 간직하고 있다. 강화땅에는 온통 사적지와 전적지 명소들이 즐비하지만
석모도는 빼어난 도서경관과 해상풍광, 아름다운 산들이 어우러져 한 번에 자연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다.
석모도의 서쪽으로는 민머루해수욕장과 광활한 갯벌이 있어 휴양지와 생태교육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해수욕장의 물이 빠져 나가면 갯벌에는 수많은 바다생물이 있어서 조개와 게등을 잡을 수 있고 부드러운 갯벌로 머드팩을 즐길 수 있다.특히 민머루해수욕장의 일몰은 서해의 3대 일몰조망지로 손꼽힐 정도로 유명하다.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옆에는 천일염전이 있어 소금 생산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해수욕장 양옆으로는 어류정항과 장구너머포구가 있어 어촌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석모도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의 3개의 산이 있어 삼산면이란 지명이 생겼으며, 상봉산과 해명산 사이에 보문사가 위치한다. 보문사는 남해 보리암,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개 관음도량으로 관음보살의 터전이다. 또한 보문사는 전등사,
정수사와 함께 강화의 3대 고찰로 신라 선덕여왕4년(635)에 금강산에서 내려온 회정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새벽 동틀 무렵에 듣는 절
앞바다의 파도소리와 눈썹바위의 마애관음보살상은 예로부터 강화 8경에 드는 명승으로 꼽혔다.
석포리와 해수욕장,
보문사를 잇는(8km)섬내 버스는 배 시각에 맞춰 다니고 있어 굳이 승용차가 없더라도
가는 길이 수월하다. 해수욕장과 보문사까지는 차로 15-20분 정도 걸린다. |
민머루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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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체험장 |
배에서 내려 보문사 방향으로 전득이라는 산고개에 올라서면 바다와 염전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산고개를내려와 평지길이 나오는 부분부터 약7~8백M를 직진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이정표를 따라 어류정,민머루해수욕장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여 염전을 따라 아스팔트 도로만 따라가면 해수욕장에 다다른다. 해수욕장 입구 언덕(삼거리)에 있는 석모도펜션에서 무료로 여행안내와 민박알선을 하고 있다.예약을 못하고 출발을 하였다면 석모도펜션 주인장에게 부탁을 하면 이집저집 전화를 하여 빈방을 찾아 알선을 하여준다.최소 일주일전에는 미리 예약을 해두어야 깨끗하고 시설이 좋은 방을 구할 수 있다.
이곳의 해수욕장은 폭50m에 길이가 약1km의 모래사장과 바닷물이 빠지면 수십만평의 갯벌이 나타나 갯벌체험이 제격인
곳 이다.
물이 빠지면 맨발로 갯벌에 걸어 들어가 갯벌의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수 있고 게, 소라 ,민챙이,비단고동
같은 바다생물들이 물 빠진 자리를
어지럽게 오간다. 호미 따위를 준비 하면 조개, 소라등을 순식간에 잡을 수 있는데 백사장으로 부터 약1Km까지는 모래가 뻘과 섞여있어
신발을 신고도 조개를 잡을 수 있다.
이곳은 대학생들의 학술탐사와 MT장소로 유명하고 가족단위 여행과 유치원생, 초중고생의
생태교육(갯벌체험)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민머루 해수욕장의 넓은 갯벌과 모래는 원적외선 방출량이 많고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각종 부인병과 신경통
뿐만아니라 여성들의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영화<시월애> 촬영을 나왔던 영화배우 이정재씨가 이 곳 개흙으로
머드팩을 했다고 해 많은 이들이 개흙을 퍼가고 있는 상태다.
이곳은 자연환경이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어 이곳의 갯벌에는 각종 희귀조류가 관찰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으로 몇마리 안되는 저어새의 서식지로 2000년 7월3일부로 천연기념물 제419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갯벌 단위면적당 미생물의 개체수가 서해를 통털어 최고로 많다고 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곳을 생태관광지로 지정하여 홍보를 하고 있다.
경관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이곳 해수욕장은 서해의 3대 일몰조망지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 이곳에서 보는 일몰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이곳은 사진작가들의 유명한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민머루 해수욕장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곳으로 아담하고 깨끗하여 한번 찾았던 사람은 일년에도 몇번씩 다녀 간다.
5월에서 6월까지 민머루 해수욕장 주변에서 잡히는 강화 벤댕이의 맛은
전국에서 최고로 치며 값도 저렴하다.
강화갯벌은 한강, 임진강, 한탄강, 예성강 하구에 이들 강으로부터 유입된 토사가 쌓이는 곳이다. 온 가족이 맛이나 조개를 따위를 잡을 수 있어 "해산물 채취" 라는 생태계 기행은 우리 자연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며 함께 여행길에 오른 자녀들에게는 현장학습의 효과를 톡톡히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속성상 쇼핑 등 소비를 촉진하는 기존 관광과는 달리 자연을 보고 감상하는 것으로 경비의 지출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석모도 갯벌에는 농게,칠게,달랑게,갯지렁이,민챙이,서해비단고동, 소라, 모시조개, 대합, 상합, 동죽, 짱뚱어, 기타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 ◈ 갯벌체험이 적합한 장소 ◈ - ⊙민머루해수욕장 전면 해수욕장 좌우측:동죽,모시조개,맛,갯지렁이,기타
⊙어류정항
부근:농게.갈게.칠게,짱뚱어,갯지렁이등
⊙갯벌 위에서 관찰할 수 있는
종류
⊙갯벌
속에서 관찰할 수 있는 종류
준비물:모종삽,갈고리(바지락 채취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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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취한 생물은 갯벌의 생태보호를 위하여 관찰후에 놓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신라 선덕여왕때 세워진 것으로 전해지는 보문사는 바다와 육지의 미가조화된 절로 낙가산 중턱에
있다.
석굴법당과 절뒤 암벽에 새겨진 높이 6.9미터의 마애석불이 일품이며,특히 서쪽 뒷산에서 바라보는 서해낙조는 민머루 해수욕장의
낙조와함께 강화 팔경중의 하나로 꼽힐만큼 아름답다.
강화의 포구 외포리에서 선편과 차편으로 20분정도의 거리에 아담한 산속 서쪽 바다가 굽어 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보문사는 선덕여왕 당시(635) 회정대사가 금강산으로부터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절을 세우고 보문사라 하였다.
절을 창건한후 14년만에
바닷가에서 어부가 불상과 나한상 22구를그물로 얻어 절의 우측 석굴에 봉안했다.
1867년에는 나한각을 건조하였고 1893년에 고종 왕후 민비의 명으로 요사와 객실을 건조하였다. 1918년에
법당을 중수하고 그후에 절 뒷쪽에 높은 절벽에 관음존상을 조각하여 봉안하였다.
1975년에는 주지 정정수 스님이 범종을 주조했는데 이는
그당시 우리나라 최대의 것으로 높이가 215m, 지름이 140m, 무게가 4t으로 종머리에는 꿈틀거리는 용이 양각되었고 선녀의 비천상과 연화
무늬가 있어 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뒷산에는 작은배와 모양이 흡사한 "배바위"가 있으며 석실 북편에는1,000여명이 넉넉히 앉을수 있다하여 천인대(千人臺)라 불리는 바위가자리잡고 있다. 고 육영수 여사가 즐겨 찾기도 했던 절로서 승려들의 수도처로 지정되었을때는 300여명의 승려들을 수용하기도 했으며 그때 취사용으로 사용하던 지름 69cm, 두께 20cm의 맷돌이 보존되고 있다.
이곳의 석실은 강도삼기(江都三奇)로 손꼽히고 보문사 앞 바다 밀려오는 조수를 보문첩도라 하여 민머루해수욕장의 낙조와 함께 강화8경에속한다.
★ 입장료
어린이 - 개인 :
800원, 단체 : 600원
청소년,군인 - 개인 : 1,200원, 단체 : 1,000원
어른 - 개인
: 1,500원, 단체 : 1,200원
※ 주차료 - 대형 : 4,500원, 소형 :
2,000원
★ 개방시간 - 상시
자가용 이용시
서울에서 석모도 가는길
48국도로 김포를 지나
강화대교를 건너 약2Km정도를 직진한다. 인삼쎈타 앞의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버스터미널 앞으로 직진하면 찬우물 약수터를 지나자 마자
삼거리에서 보문사(삼산)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직진하면 낚시터(인산저수지)가 보인다.
저수지 끝의 삼거리에서 다시 우회전하면 약4km가량
가면 외포리 선착장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차를 배에 싣고 약10분간 배를 타고 섬으로 건너갈 수 있다.
배에서 내려 선착장을 벗어나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민머루 해수욕장과 보문사로 향하는 길이다.
부산,대구,광주,대전,강릉에서 석모도 가는길
신사
I.C에서 경부고속도로 이용 (약5시간30분 소요) 신사 I.C에서 올림픽대로로 진입하여 미성아파트 앞 유턴 지점에서 유턴한다.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이용해서 유턴
반포->동작->여의도->양화->염창교->행주I.C->김포 올림픽대로에서 48번 국도 이용 약 40분소요. 표지판을 잘 보고 가야한다. (이곳부터는 서울가는길과 같다.)
민머루 해수욕장 가는길
배에서 내려 직진(50m)하면 삼거리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길(이정표:매음리,보문사)로
접어들어 계속 산을 넘어 해명초등학교를 지나 언덕을 내려와 계속 직진(약 500~600m)하여
삼거리에서 민머루해수욕장과 어류정이라고 쓰여진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 한다. 그곳에서 염전을 따라 들어오면 우측으로 경북상회라는 작은 슈퍼 앞으로
아스팔트로 포장로 포장된 길을 따라 약200m를 가면 삼거리
코너의 황토색지붕에 하얀건물이 석모도펜션이다. 여기서
걸어서 2분정도(약150m)만 가면 민머루해수욕장이다. ☆석모도 지도보기
대중교통으로 석모도 가는방법
신촌---강화읍 (신촌그랜드 백화점 뒷편에 있는 터미널
(☎02-324-0611)에서 승차한다.)
첫차
05:40--막차22:00 배차간격:10분 소요시간:약1시간 40분 요금:3,900원
(강화터미널에서
외포리행으로 바꾸어 타세요) (계절에 따라
첫차와 막차시간이 변경됨)
위치: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 하차하여 7번 출구로 나와 서남쪽으로 약100가량
도보
신촌---외포리 첫차05:40-막차17:00 배차간격:평일 1시간,공휴일30분 소요시간:약2시간
요금:5,000원
영등포---강화 첫차05:50--막차22:10 배차간격:10분 소요시간:1시간30분
(강화터미널에서
외포리행으로 바꾸어 타세요)
위치:1호선 영등포역에서 북쪽 출구로나와 여의도 방향으로 약200m 전방 횡단보도
건너편.
안양---강화 첫차06:00--막차21:10 배차간격:20분 소요기간:1시간 45분
(강화터미널에서 외포리행으로 바꾸어 타세요)
위치:왕궁예식장앞
인천---강화 첫차05:55 막차22:00
배차간격:30분 소요시간:1시간 30분
(강화터미널에서 외포리행으로 바꾸어 타세요)
부평--- 강화
부평역앞 한빛은행을 지나 국민은행 앞 정류장
한마음병원 : 카리스호텔과 미림주유소(S-oil) 사이의 농협 앞 정류장
계산동 삼거리 성모안경 앞 정류장
90번 선진 버스(약 25분 간격), 70번 선진 버스(아침에만 2차례)
강화---외포리 첫차07:10--막차19:10 배차간격:30분 소요시간:20분 소요 강화터미널에서 승차
(외포리-->강화 막차19:40)
선박<삼보해운>
외포리---석모도
첫배와 막배시간은 계절에 따라 변동
(★운항시간표 참조)
소요시간:10분 배선간격:평일20분 주말,휴가철:수시로 사람:600원 승용차:7,000원
석모도 버스
석포리선착장---어류정(민머루해수욕장)---보문사 배차간격:휴일 30분, 소요시간:15분 해수욕장:1일 5회, 2시간 간격으로 운행, 시간이 맞지 않을 경우 보문사행 버스를 타고
해수욕장입구에서 하차하여 약30분 도보. (석모도펜션 예약자는 해수욕장입구에서
해수욕장까지 차량운행을 하여준다)
남자의 자격 - 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
모름지기 대한민국 남자로 태어났다면 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가 있다!
남자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인생을 풍요롭게! 일곱 男子들의 좌충우돌 도전기~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 그들이 온다!
닮은 꼴 하나 없는 일곱 男子들의 남자되기 프로젝트!
모름지기 남자라면 죽기전에 해봐야 할 일들을 체험해본다!
세계최초 7인용 자전거여행에 도전한 <남자의 자격>!
앞으로 일어날 일은 꿈에도 모른채
석모도를 향해 힘차게 출발한 일곱멤버들-
아름다운 석모도의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멀고먼 민박집을 향해 출발~
“제발 좀 저어~” “천천히 가자~위험해”
점점 쌓여가는 불신과 지쳐가는 체력고갈로 급기야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예기치 못한 사건에 결국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되는데...
응? 이것은 무엇? 김태원을 위한 <경로우대석 수레> 등장!
어디에서도 본 적없는 기막힌 걸작이 공개된다.
그.리.고 이 남자들이 하면 뭔가 특별하다!
그 이름도 유치찬란한 3.6.9게임~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순간만큼은 형님 아우 없다!
자전거 탑승순서가 걸린 피말리는 유치뽕짝 大 접전! 전격공개!
아침일찍 김봉창선생이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만찬의 시간!
제작진도 놀라게한 블록버스터급 아침메뉴는 무엇?!
선착장을 향해 달리고 또 달린다~
석모도를 벗어나면 7인용 자전거도 안녕일세~
귀는 쫑긋! 눈은 빼꼼! 보너스 트랙이 남았다!
최초공개! 부활 12집 타이틀 곡의 어설픈 뮤직비디오까지!
사건사고 많았지만 함께라서 즐거운 자전거여행!
마지막 순간까지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