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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침마당에 현각스님이 나와서 인생은 남을 위해 사는 거야라는 주제를 가지고, 내 인생의 세고비라는 부제와 함께 강연을...
아무래도 방송이니 불법에 대한 내용보다는 인생에 대한 주제로 가볍게 이야기를 해주심...
세고비를 1. 뉴키즈온더블록 2. 1989년 12월 3. 유럽행 티켓 이라고 하셨는데...
첫번째 뉴키즈온더블럭은 처음에는 미국의 아이돌 그룹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정확한 뜻은 검색해도 그룹만 나오고, 청소년 사춘기 시절에 존재에 대해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내용의 뜻인듯...
두번째는 숭산스님을 하버드에서 만났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로, 중국에서 머리를 깍는 사연등에 대한 이야기...
세번째는 이제는 한국에서의 포교보다는 숭산 큰 스님의 뜻을 이어서 유럽으로 나아가 한국불교에 대한 포교를 시작하려고 하신다는 이야기....
개인적으로 불교는 아닌데, 한국인 스님의 가르침도 좋지만, 아무래도 서구 문명에 있다가 한국 불교에 들어오셔서 그런지 젊은 사람들이 어떤 마음 가짐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행동하며, 순간순간을 잘 보내야 할지를 서투른 한국말 속에서 의미깊게 다가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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