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iN /성공 & 강연 '에 해당되는 글 561건

  1. 희망특강 파랑새 - 패션계의 거장, 앙드레 김! (사진보기)
  2.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3. 희망특강 파랑새 - 김연아 성공 키워드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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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생활의 달인 - 계피떡, 게장, 차선 도색, 찰보리빵의 달인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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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특강 파랑새 - 패션계의 거장, 앙드레 김!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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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특강 파랑새 - 김연아 성공 키워드 (사진보기)
첫번째 방송을 보고 남의 성공을 가지고 아주 쉽게 이야기를 하는듯해서 다시는 안보려고 했는데,
얼핏 TV를 보니 이영권박사가 나와서 다시 봐봄...

뭐 앞에 나온 두분은 첫번째는 디테일힘, 두번째는 목표를 가지고 적으라는 매번 비슷한 말씀... 개인적으로 이 분들의 자제들이나 이분들의 회사는 얼마나 멋진지 그 성공을 잘 이루는지 궁금해진다...-_-;;

마지막으로 나온 이영권씨는 책은 참 잘못쓰시는편이지만, 강연하나는 참 잘하시는듯...
근데 몇년전에 비해서 삐적 마르신것이 어디 아프신건 아닌지...
암튼 꾸준히 노력을 하라는 내용으로 점적천석이라는 사자성어를 중심으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해주심... 위에 두분처럼 이렇게하면 된다라는 이야기보다는 객관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위주로 이야기를 해준듯... 최근에 발간된 아웃라이어의 내용이 연상되었던 멋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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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계의 거장, 앙드레 김!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줄 세 번째 주인공은 국내 최초 남성 디자이너 1호, 한국의 패션대사, 47년을 이어온 장수 브랜드, 가장 존경하는 인물 패션 디자이너 부 문 부동의 1위, 한국 패션디자인의 살아있는 역사! 앙드레 김! 앙드레 김의 인생은 곧 한국 디자인의 역사다. 어두운 밤까지도 하얗게 물들이는 눈 (雪)과 꿈에서 본 승천하는 용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은 그의 디자인 “나는 한때의 트렌드에 연연하고 싶지 않아요.”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의 세계로 한 때의 유행 을 넘어 시대를 초월하는 작품을 만들어 낸다는 자부심!앙드레 김의 성공 키워드 1 - 디테일이 성공을 만든다


앙드레김의 디테일, 성공한 사람들은 디테일이 다르다! <김미경 원장>앙드레 김의 성공 키워드 2 - 47년 베스트 셀러의 비밀
브랜드 ‘앙드레김’, 47년 베스트셀러의 비밀 <송진구 교수>앙드레 김의 성공 키워드 3 - 예술을 사랑한 노력형 대가(大家)
엄청난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대가(大家) <이형권 박사>


김미경
W-Insights 대표

- 여성가족부 성희롱예방강사 초대 회장

- 여성가족부 남녀평등 의식 교육 교수위원 초대 회장

- 삼성경제연구소 SERI_CEO대상 남녀매니지먼트
   /여성고객심리마케팅 동영상 강의

- 우먼타임스 여성명품대상 심사위원

- 이화여대 정책과학 대학원 동창회장

- 2007년 미래를 이끌어 갈 여성지도자상 수상

  (여성신문사)

- 2008년 창의서울포럼 복지부문 부대표

-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명예홍보대사

 

[저서]

- 나는 IMF가 좋다

- 여자이기 때문에 당하지 말고 당차게 살아라

- 경쟁력 있는 일터를 만드는 성희롱예방교육

- 성공과 실패에서 배우는 여성마케팅

- 황금사과

-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 가족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송진구
주성대학 명품전략연구원장

- 명품전략연구원장

- 주성대학 창업경영학과 교수

- 송진구교수의 창업School 교장

- 대한민국 최고의 명 강사(삼성 크레듀)

- 최우수 강사
  (노동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2008년 평가)

- 최우수 강사(하이닉스)

- 서울시 아리수 홍보대사

- 골프 티칭 프로

 

[저서]

- 위대한 기업, 36계 전략으로 승부한다.

   www.bookcosmos.com 의 ‘저자와의 만남’
   동영상 시청 가능

- 명품인생 만들기

- 디지털 라이프

- 눈 앞이 캄캄할 때 듣는 오디오!!
   36계 전략으로 승부한다.(오디오 북)

- 창업전략 (오디오 북)

- 명품 프로젝트 (오디오 북)



이영권
경영학 박사

- 출생 1955년 3월 14일 (경기도 수원)

- 세계화전략연구소 소장

- 명지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겸임교수

- 인천광역시 국제자문관

- 이미지네이션 대표이사

- SK 그룹 사장실 실장, 홍보담당 이사

- SK 그룹 홍보실 홍보팀장

- SK 중국실, 마케팅실 실장

- SK 그룹경영기획실, 뉴욕지사 근무

- 동양화재 경영자문위원


[저서

부자 가족으로 가는 미래설계

편지로 시작하는 아침 등 



강헌구
강교수비전스쿨대표

- 한남대 경영학 박사

- 강교수 비전스쿨 대표

- 장안 대학 경영학과 교수

- MBS,SBS,CBS TV 특강

- KBS <아침마당> 특강

- 극동방송&경기방송 다수 출강

- 대학,기업,정부기관, 사회단체 등 2,000회 이상 비전특강

 

[저서]

- 가슴 뛰는 삶

- Mom CEO

- My Life

- 아들아 머뭇거리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1~5권 시리즈

- 너의 선택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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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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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이유를 묻다 - 메가스터디 손주은
학원가의 전설, 메가스터디 손주은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 사교육의 ‘레전드(전설)’라 불린다. 그가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손사탐’이란 이름을 날릴 때, 자녀들의 강의 신청을 하려고 엄마들은 전날 밤부터 학원 앞에 줄을 섰다. 그것은 전설의 1막에 불과했다. 2000년 학원 강의를 온라인으로 가지고 들어간 뒤 7년 만에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 그런 그가 최근 한 신문을 통해 “교대생과 사범대생(교직과목 이수자)만 교사가 되는 것은 산업사회 시대의 기득권 보호 장치”라며 공교육을 직설적으로 비판한 일을 계기로 구설에 올랐다. 본인은 “어디까지나 사석에서 한 말이었다”고 했지만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그의 솔직한 속내를 들어보고 싶었다.

첫인상은 ‘열정가’에다 놀랄 만큼 ‘꾸밈이 없는 사람’이었다. 인터뷰는 내내 파격이었다. 집무실의 ‘뽀샵’ 처리한 ‘손사탐’ 대형 브로마이드와, 인터뷰어 앞의 ‘손 대표’ 사이에는 엄청난 부조화가 있었다. 그가 과외강사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색달랐다.

 Q.학생 때 결혼하셨던데요.

사실은 과외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첫사랑 때문이었어요. 424일 동안 하루도 빼지 않고 만난 여자가 있었죠. 가난한 이대생이었는데 등록금을 대주려고 한 달에 여섯 명 그룹 과외지도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대학 1학년 때인 81년에 헤어졌죠. 그 충격으로 헤매다 학사경고를 받았어요. 촉수가 날카로울 때였죠. 2학년 때부터 공부를 시작했지만 상처가 치유되지 않았어요. 3학년 때 또 학사경고를 받았죠. 절망의 나락으로 빠졌고 군으로 도망갔죠. 서울대 보낸 아들놈이 그리 되었으니 아버지는 충격으로 말씀도 하지 못하셨죠. 제대하고 복학하자 결혼을 시키더군요.

Q. ‘대책 없는 결혼’의 책임은 손 대표가 져야 했나 보군요?

그런 셈이죠. 결혼을 했기 때문에 학생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어요. 그때 어머니들과 죽이 맞았죠. 먹고살려니 일반 강사로는 안 되겠고 ‘객단가’를 높이려고 당시로서는 유례 없는 혼자서 전 과목을 가르치는 고3 입시지도를 시작했죠. 처음 가르쳤던 10명 중에 9명이 대학에 갔어요. 다음 해에는 4배의 수업료를 받았죠. 2년 동안 그때 돈으로 2억원 정도를 벌었어요. 그렇게 2년이 지난 뒤 유학을 고민해 보았는데 준비도 안 돼 있고 유학을 다녀와도 자리 잡을 자신이 없더군요. 다시 쉬운 선택을 했어요.

Q. 그냥 ‘과외를 천직으로 삼자’ 뭐 이런 거였나요?

사시를 보기로 했어요. 그해 3월 공부를 시작했는데 형법 책을 펼치니 머리가 아파요. 1주 만에 포기하고 신림동 당구장에 출근했죠. 와이프에게는 사시 준비를 한다고 했으니까요.

Q. 사시 준비라기보다는 도피였군요? 과외선생을 하기에는 그렇고, 다른 것은 자신이 없고, 뭔가는 하는 척해야 하고….

맞아요. 5월 8일 사시 1차 시험을 치르고 나니 9일에 어머니들이 찾아와 ‘놀면 뭐하냐’ 그러면서 다시 과외를 부탁하더군요. 그 길로 다시 과외를 시작했고, 90년에 양재동에 학원을 열었죠. 91년부터 학원을 본격적으로 키워가려는데 사고가 났죠.

(손 대표의 세 가족 교통사고를 말한다. 아들은 현장에서, 딸은 9개월 후 세상을 떠나지만 혼수상태에 빠졌던 아내는 몇 달 후 극적으로 회복됐다.)

Q. 인간적으로 견디기 어려운 일이었군요?

인생에 더 이상 손해볼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들이 죽고 석 달이 힘들었죠. 자살 충동이 계속 생겼어요. 그런데 딸마저 가고 나니 갑자기 담담해지더군요. 딸아이가 새벽 4시 반에 사망했는데 11시에 장례를 치르고, 그날 오후 6시에 학원에서 강의를 했어요. 그 후로 본격적인 강사 생활을 시작했어요. 어쩌면 망각하고 싶었는지도 모르죠. 주당 70시간의 수업을 했으니까요. 그러다 96년에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Q. ‘정신이 번쩍 들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 사이 딸과 아들 하나씩을 더 낳았지만, 그때까지 늘 먼저 간 아이들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죠. 어느 날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아득하더군요. 돈은 좀 벌었지만 내겐 잃은 것만 있더군요. 더구나 이 일(과외)조차 목적의식이 아니라, 단지 먹고살기 위해 한 일이라 마음 한편으로 원죄의식이 있었어요.

Q. ‘원죄의식’이란 교육을 상업적으로 접근했다는 뜻인가요?

과외는 사회 불평등을 심화하는 행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돈 많이 받고 뒤에 있는 아이를 밀어 올리면 결국 누군가는 뒤로 밀려나죠. 사교육은 개인적 관계에서는 ‘선’이지만 사회적으로는 구조적 ‘악’이죠. 이것을 정직하게 고민하지 않았던 거죠.

Q. 철학적 고민에 빠진 셈인데, 고민의 결과는 어떤 것이었나요?

어머니의 소망이 목사이니 신학공부를 할까도 생각했지만 내 삶의 내용이 목사는 아닌 것 같았고, 과외와 학원만으로 30억원은 넘게 벌었으니 그것을 종잣돈 삼아 사립학교라도 하나 세울까 했는데 그것도 안 되겠더군요.

Q. 과외로 번 돈으로 학교를 설립한다는 것은 신선한 발상인데요?

사교육에서 더럽게 번 돈으로 공교육에 투자하면 남 보기에 그림은 나오죠. 하지만 진짜 헌신이 아닌 ‘폼으로 사립학교 이사장을 하는 것은 얄팍한 수작이다. 내가 정말 많이 타락했구나’ 하는 반성이 들더군요.

Q. 그래서 장고 끝에 다시 학원으로 간 건가요?

잘할 수 있는 게 뭐냐? 자문해 보니 결국 강의더군요. 하지만 지금처럼 고액의 프리미엄 수업이 아니라 과목당 3만원짜리 소위 ‘막 단가’ 강의를 하자고 생각했어요.

Q. 박리다매로 ‘고액 강의로 인한 불평등도 해소하고 돈은 돈대로 벌 수 있다’ 뭐 이런 결론이셨군요. 그래서 ‘깨끗한 장사’는 어떻게 시작을 했나요?

당시 내가 운영하던 학원(진리와 자유학원)에서 월 5000만~6000만원의 수입이 나왔지만 포기했죠. 대신 대중강의를 위해 학원가를 찾아가 다른 학원에 나를 ‘강사로 써 달라’ 하고 원서를 들이밀었지만 문전박대를 당했죠. 그때 원장들에게 ‘당신이 나를 선택하지 않은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실패가 될 것임을 기억하라’고 편지를 쓰기도 했죠.

Q. 그래도 결국 학원 강사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지인에게 부탁해 강남의 한 학원을 소개받았어요. 우여곡절 끝에 97년 1월 2일 첫 대중강의를 시작했어요. 광고지 10만 장을 뿌리고 ‘손선생 통합사회’라는 타이틀을 내걸었죠. 그때 다섯 개 반을 모집했는데 겨우 3개 반에 총 8명의 학생이 등록하더군요. 그래도 확신했어요. 목숨을 걸고 강의했죠. 7월이 되니 2000명이 등록했어요. 8월이 되니 등록을 위해 전날부터 어머니들이 줄을 서기 시작하더군요. 그때부터 ‘손사탐’이라고 불리기 시작했고요.

Q. 소위 재벌급 강사가 된 건데, 왜 굳이 메가스터디를 설립하셨나요?

97년부터 고민을 시작했어요. 지난 삶과 새 출발에 대한 고민을 하다 2000년에 기업을 만들었죠. 진리와 자유학원, 친구가 하던 다른 학원, 또 다른 학원 3개를 합병해 10년 안에 매출 1000억원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죠. 그게 안 되면 ‘10년이 되는 2007년에 다시 고민하자’ 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2006년에 1000억원을 달성했죠.

Q. 일련의 과정이 치밀하게 계획된 것이로군요. 강의로 이름을 날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온라인 기업을 설립하겠다는….

그건 아니에요. 첫째는 그 이전 삶에 대한 반성이었고, 둘째는 앞으로는 ‘리더가 되려면 장사꾼이 되어야 한다’는 의식이었고, 세 번째는 기득권을 버리고 사회적 부채의식을 덜겠다는 목적이었죠. 저에게 지금 자긍심이 하나 있다면 온라인 교육으로 인해 사교육의 불평등을 상당히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것이죠.

Q. 현재로 돌아가죠. 온라인 교육에 주목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1주에 풀로 대중강의를 하면 72시간을 할 수 있었죠. 1년에 40억원을 벌었지만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전부가 아니었죠. ‘마흔 넘어서도 이 짓을 하면 내 인생은 망하는 것이다. 평생 이 짓을 하고 살면 돈 벌어 뭐가 남나’라고 고민하던 중에, 98년께 케이블 TV를 보며 영감을 얻었죠.

Q. 케이블 TV에서 영감을 얻었다면, 계획한 일은 아니었군요?

맞아요. 그때 ‘학교와 학원이 집으로 오는 시대가 열린다’ 생각하고, 유니텔에서 실험으로 음성파일 강의를 시작했죠. 생각보다 많이 듣더군요. 그래서 2000년 4월에 전자공학을 하던 동생을 끌어들여 5월에 오피스텔에서 회사설립을 준비했어요.

(그의 기억력은 놀라웠다. 인생의 주요 곡절과 고비의 순간들의 날짜와 시간을 모두 정확하게 기억했다.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놀라운 기억력을 ‘굳이’ 드러내곤 했다. 뛰어난 강사 출신 CEO의 ‘의도된’ 자질인지, 감출 수 없는 천재성의 현현(顯現)인지 궁금해질 정도였다.)

입시는 단순 암기라고 생각하시나요? 천만에요.
그 과정에서 앎의 기쁨과 쾌감을 느끼는 아이들만 성공해요.

시험 잘 치르게 하는 것이 참교육이다

Q. 엄청난 성공에도 불구하고 ‘사교육 업체’라는 시선이 부담스럽지 않나요?

우리가 아무리 사교육의 불평등을 줄여도, 시대가 사교육을 때리는 원색적 비난에서 우리도 자유롭지 않죠. 사회는 선과 악을 통째로 구분하는 법이죠.

Q. 같은 사교육이라도 고액 과외와 온라인 교육은 다른데 도매금으로 취급을 받아서 억울하다는 뜻인가요?

그런 셈이죠. 하지만 저는 입시 중심 사교육은 미래 전망이 없다고 봐요. 우리가 가는 길도 그게 아니고요. 입시 사교육은 10년 내 급격히 약화될 것이 확실해요.

Q. 사교육 1위 기업이 사교육 쇠퇴론을 주장하는 건가요?

우리나라 사교육의 팽창은 압축성장의 결과물이었죠. 과거에는 판잣집에 비비고 살면서도 자식을 대학 보내는 것이 신분상승의 가장 쉬운 길이었어요. 부모들이 이런 경험치를 가지고 있죠. 이런 경험들이 사교육을 키웠지만 이제 우리 사회의 압축성장은 끝났죠. 신분 상승, 계층 변화가 약해져요. 이 때문에 앞으로는 교육의 영향력이 크지 않아요.

Q. 그것은 오히려 사교육이 기승을 부리면서 교육비를 부담할 수 있는 계층과 없는 계층, 혹은 SKY와 비SKY로 신분 세습이 이루어지는 탓이 아닐까요?

냉정하게 보죠. 지금 특목고, SKY대 졸업하면 별 볼일 있나요? 이 아이들이 애를 낳으면 교육에 투자하지 않아요. 스스로 생각해도 별 볼일 없거든요. 미래사회는 오히려 개인의 창의성, 변화감지력, 부모 재산 이런 것이 변수가 되겠죠. 그럼 대학은 중요도가 떨어지죠. 그 때문에 현재 메가스터디 사업도 10년 내에 약화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평생교육, 실버교육과 같은 새로운 분야로 나가지 못하면 무너지겠죠.

Q. 대학의 중요도가 떨어진다는 뜻은 어떤 의미인가요?

나는 장기적으로 대학이 유니버시티로 존재 가능할 것이라고 믿지 않아요. 교육 수혜자인 학생은 대학이나 교수와 같은 교육권력이 만든 시스템에 놀아나지 않게 되겠죠. 지금은 무조건 자기 대학 강의만 들어야 하지만 이제 세상이 바뀌겠죠. 온라인 강의가 제공되면 학생이 타 대학의 좋은 강의를 골라 듣게 되고 그럼 학교의 틀이 무너지는 거죠.

Q. 너무 앞서 나간 말씀 같은데, 그럼 손 대표께서는 교육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교육은 시험을 잘 치르게 하는 것이죠.

Q. 파격적인 말씀인데요?

사회가 정직하지 못해요. 서울대 사범대나 미국에서 교육받은 사람들 때문에 우리 교육이 왜곡되었죠. 교육근본주의는 교육자가 피교육자에게 가치 있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죠. 하지만 자연주의적 관점은 피교육자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것이에요. 많은 사람이 후자에 박수를 치죠. 하지만 전자가 없는 후자는 없어요. 예전에는 서당에서 천자문, 사자소학을 배우고 그 과정에 인지력이 확대되곤 했지만, 지금의 열린 교육은 솔직히 엉망이죠.

Q. 열린 교육보다 시험을 잘 치르게 하는 것이 참교육이라는 말씀인가요?

시험을 잘 치르는 기술이 아니라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는 지식을 고스란히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죠. 한데 우리는 이것을 너무 값싸게 평가해요.

Q. 그건 사교육 업체의 대표로서의 인식입니까? 아니면 소신입니까?

제가 야구를 좋아하는데요. 한국과 일본이 이번 WBC 결승에서 연봉이 100배나 되는 메이저리거를 이긴 것은 주입식 훈련의 반복에 의해 안정적 수비 포메이션이 나오고 안정적 타격을 하기 때문이었죠. 한국과 일본은 주입식 교육의 대표거든요. 한데 자율야구와 자율교육은 어느 날은 잘되고 어느 날은 엉망이 되죠. 우리의 입시결과주의가 일부 문제는 있지만 그로 인한 반복식 교육은 의미가 커요.

Q. 오히려 그 때문에 열심히 배워도 우리 학생들이 창의력이 없다는 평을 듣지 않습니까?

천만에요. 주입식 교육은 우리 국가 능력의 기초였어요. 한국야구도 이렇게 된 것 아니겠어요. 저는 김성근 감독을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생각해요. 주입식 야구를 반복하고 거기다 정신력을 가미하는 거죠.

Q. 그것이 향후 우리나라의 발전에 장애가 된다고 평가하지 않나요?

10년 전 소니TV가 있는 집은 부자였죠. 지금 소니TV 있는 집은 돈이 없어 TV를 못 바꾼 집이죠. 10년 만에 삼성이 소니를 이겼는데 70년대 후반 서울대 공대생들이 오늘날의 삼성전자를 만든 것 아닌가요? 그리고 이들이야말로 주입식 교육의 대표선수들이었죠.

Q. 글쎄요. 압축교육이 과거 우리를 앞서간 나라를 따라잡는 데는 유용했겠지만 그런 교육으로 앞서갈 수 있을까요?

우리 교육은 엄청나게 기초가 튼튼했죠. 오히려 그래서 가장 앞설 수 있었어요. 교육이 기본적 토대를 튼튼히 하지 않으면 말만 그럴듯하지 교육이 아니에요. 메가스터디를 두고 시험기계를 양성한다고 비판하는데, 그런 말은 우리 강의 한 번 들어보고 하면 좋겠어요. 우리 강의가 입이 쩍쩍 벌어지게 전달 능력이 뛰어나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교육이란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시켜 주는 것이고, 그러려면 좋은 선생이 필요하죠.

Q. 아까 말씀하신 주입식 입시교육과 사고 확장은 모순 아닌가요?

입시는 단순 암기라고 생각하시나요? 천만에요. 그 과정에서 앎의 기쁨과 쾌감을 느끼는 아이들만 성공해요. 수능 문제는 엄청난 사고를 요구해요. 사고력 시험이죠. 언론도 수능 문제 한번 풀어보고 ‘수능식 반복교육’이라는 기사를 써야죠. 비인간적이고 무자비한 교육이 아니에요. 오히려 정치논리로 악용하는 거죠.

Q. 교육논쟁이 정치논리로 악용하는 것이라고요?

대학만 해도 보세요. 지금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면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대학들이 떠들고 다니잖아요. 불과 얼마 전까지 우리 실정으로는 안 된다던 사람들이 지원금 따먹으려고 태도를 싹 바꾼 거죠.

Q. 손 대표 말대로라면 주입식에서 성공한 10%를 제외한 나머지 90%의 아이들은 버리나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은 현재 지배구도에서 만들어진 교묘한 논리예요. 과연 이 문제에 정직한 고민을 했을까요? 전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90%를 향한 대체교육을 고민해야죠. 그 90%가 실패한, 경험과 상처가 좋은 성과가 되도록 말이죠.

Q. 공부에서 탈락하는 아이들의 상처가 곧 좋은 경험이라는 것은 좀 억지 같은데요?

동창회를 가면 성공한 친구들의 공통점이 있죠. 첫째 부류는 야간자습하는 것이 행복했던 아이들이죠. 둘째 부류는 야간자습이 지겨워 미친 아이들이고요.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에너지가 넘쳐 학교 담을 넘죠. 그러면 꼭 따라 넘어가는 녀석이 있어요. 그때 먼저 넘어간 녀석이 ‘야, 이왕 나왔으니 중국집에 가자’ 그러고는 짬뽕 국물과 배갈을 시켜 먹고는 ‘에라 내일 쥐어터지더라도 집에 가자’고 해 버리죠. 그런데 그런 녀석들은 다 성공했더군요. 따라 넘어간 애들과 따라 마신 애들이 성공하지 못했고요. 중요한 것은 에너지예요. 부드럽고 조화로운 에너지든 다이내믹한 에너지든 에너지가 커야 성공하죠.

Q. 지금의 학교 교육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지금 체제로는 안 돼요. 교사들이 안전한 밥그릇을 유지하려는 관행부터 깨야 해요. 수업시간표가 교실에 붙어 있는 게 말이 되나요? 사교육은 듣고 싶은 과목을 듣고 싶은 선생에게 듣지만 공교육은 싫건 좋건 정해진 선생님이 들락거리죠. 사교육을 지나치게 욕하는 것은 공교육의 면죄부를 얻기 위한 작당이죠.

Q. 강남 아이들이 최고의 성적을 내는 것은 역시 훌륭한 사교육 때문인가요?

천만에요. 강남이 최고 성적을 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전국에서 석·박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인데 그런 부모를 둔 아이의 공부 유전자가 뛰어나겠죠. 거기에 경제적 뒷받침은 말할 것도 없고요. 한데 강남·서초·송파의 입시 결과가 그만큼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단순 숫자로 보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여건에 비해 오히려 성과가 가장 낮은 곳이 이곳이에요.

Q. 투입된 노력이나 여건에 비해 성과가 나쁘다는 뜻인가요?

소득과 부모의 학벌 수준을 놓고 봤을 때 강남 1%와 지방 1%가 같지 않죠. 나도 강남 1%에 못 들어요. 그런 부모 수준에 사교육비 수준을 생각하면 강남의 입시 결과는 허무하죠. 그 때문에 본질적으로 사교육의 효과가 있느냐는 회의가 들게 돼요. 냉정하게 볼 때 사교육이 입시에 미치는 영향은 많아야 25%이고, 결국 학생의 의지가 있느냐가 75%죠. 사교육이 입시 격차를 만들었다는 것은 정치논리로 만들어진 허구죠.

Q. 사교육도 공교육도 답이 아니라 단순히 학생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뜻인가요?

그것이 가장 본질적이죠. 우리나라 사교육은 정말 엄청난 자기파괴적 성격을 가지고 있죠. 나도 영업하고 살지만 우리는 억지 수요를 만드는 게 아니라 사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죠. 그래서 나는 그나마 깨끗한 수준을 유지한다고 생각해요.

Q. 지금 이 말은 메가스터디 대표로서 한 치의 사업적 고려 없이 한 건가요?

나는 철학적 가치를 배반할 만큼 타락하진 않았어요.

Q.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스스로를 천재라고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천재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초등학교 때 월반해 5년 만에 졸업했어요. 내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무의식중에 숨어 있죠. 그때 초등학교 담임이 내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분이죠. 아이들은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죠.

Q.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요?

깨끗한 장사꾼으로 남고 싶어요. 이게 가장 큰 소망이죠. 사교육이라 교육자 대접을 받을 수는 없죠. 메가스터디가 아무리 깨끗이 하려 해도 오물을 던지겠죠.

Q. 솔직히 이렇게 달려온 인생이 행복하십니까?

나는 인생의 목표가 행복이라는 것은 근거 없다고 생각해요. 인생의 시작과 끝이 자기 의지로 되지 않는데, 행복이란 인간이 너무나 행복하지 않아 만들어 낸 형이상학적 추론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죠. 즉 ‘행복을 위해 산다’는 말은 본질적으로 성립하지 않는 말이에요. 저는 대신 ‘몰입의 평화와 성취감이 나를 존재하게 한다’고 믿어요.

Q. 독특한 철학적 가치이군요.

아이들을 잃는 큰 사고 뒤 미련이 사라진 탓일 수도 있죠. 약간의 해탈을 가져온 측면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마치며

손주은 대표는 지금도 오전 4시에 잠자리에 든다고 한다. 일과는 살인적이지만 강의를 마친 강사들과 강의를 두고 밤새 격론을 벌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신학 박사인 누이와 몇 시간씩 신학논쟁을 하기도 한다. 인터뷰를 마친 오후 11시에 손 대표와 콩나물국밥집에 들어섰더니, 주인이 단골이라고 반색하며 파전 한 접시를 서비스로 올려 준다. 그는 규정하기 어려운 사람이다. 체력은 황소 같고 넘쳐나는 에너지는 화산 같다. 다른 이들이 그 열정에 공감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거침없는 그의 말을 다듬으며, 원고를 정리하는 이 순간에도 인터뷰에 달릴 댓글들이 걱정스러워지니 말이다.

글=박경철 donodon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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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인터뷰에 대한(교육관, 성공 스토리) 이웃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정말 교육에 대해서 솔직하면서도 독설적인 내용의 인터뷰...
공교육과 사교육이나 강남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는...

성공 이유를 묻다 - 메가스터디 손주은
학원가의 전설, 메가스터디 손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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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특강 파랑새 - 김연아 성공 키워드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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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의 진행과 3명의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 김연아의 성공법을 분석해보고, 우리들,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해야 할지를 이야기한 방송...

이런 방식은 공중파에서 처음보아서 참 독특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내용을 가만히 들어보면 성공한 사람에 대해서 뻔한 상투적인 이야기만을 하는듯...
남들과 달라야 하고, 열심히 글로 적고,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였나 싶다...
그리고 방송을 가만 듣다보면 자신들의 말처럼만 하면 죄다 성공할수 있는 듯한 뉘앙스는 좀 아쉬웠다...

'김연아처럼 되고파' 운동선수로 성공할 확률?

보통 사람들로서는 상상할수도 없는 훈련과 노력, 도전, 땀방울에 대한 이야기보다,
일반 성공학이나 자기개발 도서에서 볼수 있는 성공을 단순화한것은 아닌가 싶다...
운도 따를것이고, 노력도 있었던 김연아의 그 수많고 복합적인 성공을 간단히 한시간만에 이렇게 하면 된다라는것은 좀 아닌듯 싶다...
김연아 선수를 데려다놓고 이야기를 듣거나, 차라리 김연아선수에게 부족하거나 아쉬운것을 방송... 혹은 김연아 선수말고 다른 수많은 선수들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들어보는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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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성공 키워드 1 - 절망의 순간.. 한 번 더!
김연아의 성공 키워드 2 - 글로 쓴 비전, 꿈이 현실로
김연아의 성공 키워드 3 - 연아는 나의 교과서, 엄마의 힘!




http://www.imbc.com/broad/tv/culture/blue/vod/index.html

생년월일: 1990년 9월 5일
출생지: 경기도 부천시
거주지: 경기도 군포시
신장: 164cm
체중: 47kg
출신학교: 신흥초교-도장중-수리고
현재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 1학년(09학번)

<수상내역>

수상연도   수상내역
 
2009   국제빙상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1위
2009   국제빙상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부문 1위
2008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위 
2008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제3차 대회 1위 
2008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제1차 대회 1위
2008   국제빙상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3위 
2008   국제빙상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1위
2007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1위
2007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제5차 대회 1위
2007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제3차 대회 1위 
2007   대한민국 스포츠레저문화대상 공로상 (한국일보/스포츠한국)
2007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피겨선수권대회 3위
2006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1위 
2006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제4차 대회 1위
2006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제2차 대회 3위
2006   국제빙상연맹(ISU) 시니어그랑프리 제2차 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 
2006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 1위 
2005   제60회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부 우승 
2005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파이널 1위
2005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제5차 대회 1위 
2005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 2위
2004   국제빙상연맹 2차 주니어그랑프리피겨대회 1위 
2004   하얼빈 그랑프리 4차대회 2위 
2004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2위 
2004   전국체육대회 우승 
2003   골든베어대회 1위 
2003   전국체육대회 우승
2002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트로피대회 노비스 부문 우승
2002   종별선수권 우승
2002   전국체육대회 우승
2001   종별선수권 우승 
2000   종별선수권 우승
1999   전국체육대회 우승

신개념 강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희망특강 파랑새’!
 
MBC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그룹특강 프로그램
새로운 그룹특강 형식의 프로그램 <희망특강 파랑새>는 이 시대 최고 전문 명강사 3
명의 강의를 통해 잃어버린 우리의 꿈과 희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
다. 매주 3명의 강사가 출연, 주인공의 성공 비결을 3가지 키워드로 압축, 다양한 사
례와 촌철살인의 강의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는다.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다시 말한다.
실직, 임금삭감, 마이너스 경제성장...
현재 우리는 IMF 경제위기 보다 심각한 경제 불황속에서 미래 없는 현실을 살고 있

이런 고낭의 시대를 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역경 속에서도 잡을 수 없는‘꿈’에 도전,
그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꿈’에 도전하기 위한 희망을 얻고자 한


첫 주인공은 “대한민국 희망 아이콘, 피겨 여왕 김연아!”
<희망특강 파랑새> 첫 회 주제 인물은 2009년 대한민국에 최고의 꿈과 희망을 선사
한 피겨 여왕 김연아다. 피겨 불모지인 한국의 선수로 세계 피겨 여왕이 되기까지!
김연아의 꿈을 향한 무한도전과 실패, 좌절과 극복의 감동적인 이야기.
이 시대의 희망 아이콘 ‘김연아’, 그녀만의 성공 키워드는 무엇일까?
3명의 명강사가 김연아의 성공 키워드로 전하는 이 시대 희망 메시지.


강헌구
강교수비전스쿨대표

- 한남대 경영학 박사

- 강교수 비전스쿨 대표

- 장안 대학 경영학과 교수

- MBS,SBS,CBS TV 특강

- KBS <아침마당> 특강

- 극동방송&경기방송 다수 출강

- 대학,기업,정부기관, 사회단체 등 2,000회 이상 비전특강

 

[저서]

- 가슴 뛰는 삶

- Mom CEO

- My Life

- 아들아 머뭇거리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1~5권 시리즈

- 너의 선택이 자랑스럽다



김미경
W-Insights 대표

- 여성가족부 성희롱예방강사 초대 회장

- 여성가족부 남녀평등 의식 교육 교수위원 초대 회장

- 삼성경제연구소 SERI_CEO대상 남녀매니지먼트
   /여성고객심리마케팅 동영상 강의

- 우먼타임스 여성명품대상 심사위원

- 이화여대 정책과학 대학원 동창회장

- 2007년 미래를 이끌어 갈 여성지도자상 수상

  (여성신문사)

- 2008년 창의서울포럼 복지부문 부대표

-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명예홍보대사

 

[저서]

- 나는 IMF가 좋다

- 여자이기 때문에 당하지 말고 당차게 살아라

- 경쟁력 있는 일터를 만드는 성희롱예방교육

- 성공과 실패에서 배우는 여성마케팅

- 황금사과

-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 가족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송진구
주성대학 명품전략연구원장

- 명품전략연구원장

- 주성대학 창업경영학과 교수

- 송진구교수의 창업School 교장

- 대한민국 최고의 명 강사(삼성 크레듀)

- 최우수 강사
  (노동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2008년 평가)

- 최우수 강사(하이닉스)

- 서울시 아리수 홍보대사

- 골프 티칭 프로

 

[저서]

- 위대한 기업, 36계 전략으로 승부한다.

   www.bookcosmos.com 의 ‘저자와의 만남’
   동영상 시청 가능

- 명품인생 만들기

- 디지털 라이프

- 눈 앞이 캄캄할 때 듣는 오디오!!
   36계 전략으로 승부한다.(오디오 북)

- 창업전략 (오디오 북)

- 명품 프로젝트 (오디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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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 성공을 위한 자기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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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fpuser/7Sci/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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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 계피떡, 게장, 차선 도색, 찰보리빵의 달인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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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도 입이 딱벌어지는 달인들이 출연... 다른분들도 멋졌지만, 특히나 계피떡의 달인과 차선 도색의 달인은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
차선 도색은 몇번 길거리에서 하는것을 보았는데, 길을 막고 무슨 도구로 페인트를 칠하는것을 봤는데, 이 방송에 나온 달인은 고속도로에서 차를 운행하면서 도색을 하는 기행을.. 그것도 너무나도 정확하게~
그리고 떡의 달인은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하는 방식이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을 개발하셔서 자신만의 길을 가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성실만큼은 대한민국에서 최고라고 자부할 정도로 열심인 모습이 내 자신이 부끄러워 질정도라는...
나도 내가 하는 분야에서는 이분들처럼 최선을 다하고, 최소한 노력만큼은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고 잡다~
생활의 달인 방송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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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188회) 2009-04-27

1. 계피떡의 달인
20년 전통의 수제 떡 장인의 돋보이는 기술! 휙휙~ 바람떡이 바람처럼 난다? 이름 그대로 바람처럼 나는 바람떡을 만드는 정윤섭(50세)달인! 팥소를 떼어내는 예사롭지 않은 손놀림에 이어, 휴대폰 폴더마냥 ‘착’하고 접혀 팥소 머금은 떡을 날려주는 것이 달인의 기술이라는데~ 실제로 보니, 흥이 절로 나는 리드미컬한 손놀림에, 어깨가 들썩 들썩~! 우리 모두 착착착! 3박자 맞춰 날아가는 떡 보러 갑시다!~


2. 도전! 최강달인 - 게장
싱싱하고 탱탱한 게살과 진~한 장맛의 감동적인 조화! 밥도둑! 간장 게장의 최강자를 뽑기로 한 ‘도전! 최강달인’ 제작진! 출연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킨 포장게장계의 넘버원 박상준(38세)달인을 필두로 전국팔도를 뒤져 찾아낸 정금식(47세) 도전자와 진옥경(50세) 도전자를 그 주인공으로 선정! 서해안 최고품질 꽃게부터, 삼인삼색 장맛의 비법까지! 게장보다 더 눈을 사로잡는 서브메뉴는 보~너스!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 승부 속 최강자는 과연 누구?


3. 차선 도색의 달인
이들의 존재를 알고 계셨습니까? 깔끔하면서도 스피디한 차선도색으로 운전자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고속도로 위, 환상의 콤비! 이호문(36세), 최병섭(28세) 달인! 이호문 달인의 능숙한 차량 운전에 맞춰, 차선도색계의 총잡이! 최병섭 달인이 도료를 쏴주면, 간격 12미터, 길이 8미터의 차선의 처음과 끝이 딱딱! 시원, 정확하게도 맞아 떨어진단 말씀! 여기서 검증 미션! ‘생활의 달인표’ 차선도색도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그 결과를 확인하세요~


4. 찰보리빵의 달인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이 떴다! 180도 뜨거운 철판 위를 뒤집기로 평정한 이춘자(54세) 달인! 180도 동판 위, 150개의 찰 보리빵을 타지 않게 뒤집어 주는 작업장에서도 유난히 돋보이는 달인~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라인 일정은 기본, 거기에 눈 깜짝할 새 뒤집는 속도에 2인 1조의 뒤집기 자매까지 혀를 내두르는데~ 도미노 넘어지듯 쉴새없이 넘기는 보리빵만 하루 8천개! “뒤집는 게 가장 쉬웠어요~!?” 라는 달인의 비법이 공개됩니다!


5. 대형 수족관의 달인
작은 물고기들부터 무시무시한 상어까지, 오매불망 이 ‘달인’만을 기다린다?! 수족관 물고기들의 즐거운 식사시간을 책임지는 아쿠아리스트 차동열(27세)달인! 물고기들이 먹기 좋도록 오징어를 최대한 가늘게 썰어주는 작업 중에 발휘되는 달인의 필살기! 웬만한 칼질달인 뺨치는 전.광.석.화 같은 칼놀림을 선뵈는데... 어디 칼질 스피드뿐이랴~ 수 십 여종 물고기, 거북이부터 바다의 왕, 상어까지! 수족관 전체를 책임지는 달인의 바쁜 일상 속으로 gogo!!

<생활의 달인 188회 방송 정보>


*달인 프로필*



1. 개피떡의 달인

정윤섭 (50세 / 경력 25년)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 마천시장 내 <우리떡집>

☏ 02) 408-7766


2. 도전! 최강 달인 - 게장

박상준 (38세)


정금식 (47세)

충남 서산시 동문동 <삼기꽃게장>

☏ 041) 665-5392


진옥경 (50세)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국화정원>

☏ 02) 741-0020


3. 차량도색의 달인

이호문 (36세 / 경력 17년) // 최병섭 (28세 / 경력 10년)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168-2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동서울지사>

☏ 02) 2225-8339


4. 찰보리빵의 달인

이춘자 (54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 <보리수>

☏ 02) 715-6672~3


5. 대형수족관의 달인

차동열 (27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부산 아쿠아리움>

☏ 051) 740-1700







*방송협조*



1. 개피떡의 달인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 마천시장 내 <우리떡집> ☏ 02) 408-7766


2. 도전  최강 달인 - 게장

충남 서산시 동문동 <삼기식당> ☏ 041) 665-5392 http://www.gosamgi.com/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국화정원> ☏ 02) 741-0020~1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서울호서전문학교(호텔조리과)> ☏ 02) 3660-0200

http://www.hoseo.or.kr/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에릭스 도자기> ☏ 02) 373-5000 http://www.elix.co.kr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 <인정공예> ☏ 02) 355-9307 http://www.lifewood.co.kr/


3. 차선도색의 달인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동서울지사> ☏ 02) 2225-8339

http://www.ex.co.kr/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하남시 종합운동장> ☏ 031) 790-2000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하남서부초등학교> ☏ 02) 485-0005

http://www.hsb.es.kr/ 

 

4. 찰보리빵의 달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 <보리수> ☏ 02) 715-6672~3 http://www.borysoo.com/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보리수(롯데월드 점)> ☏ 02) 411-0502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마포할머니 빈대떡> ☏ 02) 715-3775

http://www.mapograndma.com/ 

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우리푸드(우리상사)> ☏ 02) 2254-1363

http://www.woorifood.kr/


5. 대형수족관의 달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부산 아쿠아리움> ☏ 051) 740-1700

http://www.busanaquarium.com/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퍼주는 집> ☏ 051) 742-8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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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강수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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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감동의 강수진 편(사진보기)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강수진 두번째편(사진보기)

발레리나 강수진씨 "포기 않으면 어느 순간 꿈은 현실이 되죠"
'명예교사'로 초·중·고생 대상 강연
수줍음 많던 소녀에게 토슈즈는 ‘하늘을 나는’ 요술 신발이었다. 중학교 1학년, 늦은 나이에 발레를 시작한 소녀는 대신 하루도 빠짐없이 토슈즈를 신고 거울 앞에 섰다. 그렇게 보낸 지 30년, 발레리나 강수진(42?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무용수)은 ‘동양인 최초’란 타이틀을 5개나 거머쥐며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강철 나비’란 별명처럼 훨훨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 그가 밝힌 성공 비결은 ‘꾸준한 노력’이다. 26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월드스타갈라공연을 마친 강수진은 곧장 인근의 앙상블시어터로 향했다. 토슈즈 대신 구두를 신고, 무용수가 아닌 ‘명예교사’로 학생들 앞에 서기 위해서다.

◇일일 명예교사로 학생들 앞에 선 발레리나 강수진은 “발레를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이유도 조그마한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긍정적인 사고 덕분”이라며 “행복은 어디서든 찾을 수 있고 스스로 즐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 가 등장하자 35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의 눈빛이 반짝반짝 빛났다. “공부도 발레와 똑같다”고 말을 꺼낸 강수진은 “하루라도 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유학을 가기 전, 중학교 3학년까지 그의 하루는 새벽 4시 남산도서관에서 시작됐다.

밥 먹는 시간은 단 5분, 나머지 점심시간엔 발레 연습을 할 정도였다. 물론 사람이라 지칠 때가 있다는 말이 이어졌다. 그때마다 발전된 모습에서 느껴지는 ‘재미’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기특함’을 원동력으로 삼았다.

“포기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꿈이 현실로 와 있어요. 차근차근 계속 해나가는 마음가짐이 중요해요. 언젠가는 지금 배우는 것들이 삶에서 다 드러나요.”

그 가 늘어놓은 ‘비법’에 귀를 쫑긋 세운 아이들은 금세 그에게 빨려들어갔다. 질문 시간이 주어지자, 손을 번쩍 치켜든 아이들은 먼저 하겠다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 남 학생의 궁금증은 “쉬는 시간엔 뭘 하는지”였다. “‘쉰다’는 단어 자체를 싫어한다”는 답이 돌아왔다.

“물론 밥 먹을 때나 잘 때는 쉬죠. 그때를 빼곤 움직이는 걸 좋아해요. 지금 쉴 필요는 없어요. 무덤 가서 쉬면 되니까요.”

공부에 때가 있음을 강조한 그는 “나이 들면 올리브유를 쳐도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다”며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24 시간 쉴 틈 없이 움직이는 그의 모습에 아이들은 인생의 목표도 거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목표는) 작다”며 웃음을 머금은 강수진은 “오늘 하루 열심히 사는 것”이라고 했다. 하루하루 100% 전념하다 보면 어느 순간 기대하지 않았던 일들이 생긴다는 그는 자기의 삶을 최선을 다해 살면 좋은 길로 나아간다고 확신했다.

◇아시아에선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성남국제무용제에서 선보인 존 크랑코 작품 ‘레전드’. 강수진은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동료인 제이슨 레일리와 호흡을 맞췄다.
하 지만 성공한 삶이라고 해서 힘든 게 없는 건 아니다. 오히려 ‘큰 사람’은 굴곡이 더 심하다. 아이들은 힘듦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궁금해했다. “‘안 힘들다’가 더 ‘희한한 단어’”라고 말한 그는 “힘듦은 (인생의) 친구”라고 정의했다.

“삶은 원처럼 돌고 도는 거여서 올라가면 내려갈 때도 있어요. 힘듦도 알아야 기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거죠. 힘들 때 ‘이 악물고’ 견뎌내면 다시 좋은 때가 찾아와요.”

30분으로 예정된 ‘인생 수업’은 한 시간을 훌쩍 넘기며 오후 9시30분이 돼서야 막을 내렸다. 학생들과 강수진의 대화는 솔직담백했다. 이날 남편 튄지 쇼크만과 동행한 강수진은 이 자리에서 중학교 친구와 재회의 시간도 가졌다.

강 연을 마친 강수진은 “학생들과의 시간은 항상 재미있다”고 즐거워했다. 그에게도 새삼 유년 시절을 되돌아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지금 그렇게 하라면 못할 것 같다”며 웃음을 지은 그는 “그때의 시간이 현재 삶을 견뎌내게 한 ‘보약’”이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강수진의 ‘발레 이야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17명의 저명 예술가를 명예교사로 위촉해 마련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올 12월까지 조수미 정명훈 심형래 은희경 문훈숙 등이 예술분야의 명예교사로 나서며 참가 신청은 학교 단위로 하면 된다. (02)6209-5961

http://www.segye.com/Articles/News/Culture/Article.asp?aid=20090427003816&ctg1=01&ctg2=00&subctg1=01&subctg2=00&cid=0101050100000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 것 같아요?"

"적극성", "집중", "끈기", "노력"

"노력 앞에 뭐가 붙는데…"

"꾸준한 노력"

" 맞아요. 꾸준한 노력. 공부나 발레나 똑같아요. 저는 중학교 때 새벽 4시에 일어나 남산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점심시간에는 밥을 5분 안에 먹고 남들 쉴 때 연습했어요. 그리고 오후 5시까지 공부하고, 다시 밤 10시까지 발레 연습을 했죠. 집에 가서는 다시 공부했어요"

26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에서는 350여명의 성남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이 모여 명예교사로 나선 발레리나 강수진 '선생님'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웃음과 박수로 화답했다.

제3회 성남국제무용제에서 강수진이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 '발레스타 갈라공연'에 이어 마련된 학생들과의 시간은 예정된 30분을 훌쩍 넘겨 1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강수진은 학생들의 이런저런 질문에 답하며 시종 '노력'을 강조했다.

"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정상에 올랐다고 얘기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한 적 없어요. 매일 꾸준한 노력으로 살고, 제가 제 자신과 경쟁해서 조금 더 발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기뻐요. 하루하루 발전하는 재미에 빠지려면 반드시 꾸준해야 해요"

그는 '언제 행복하냐'는 질문에도 "매일매일"이라고 답했다.

" 저도 제가 마흔이 넘은 나이까지 춤을 출 수 있을 거로 생각하지 못했어요. 지금까지 발레를 할 수 있는 것은 매일매일 작은 데서 행복을 얻기 때문이에요. 강아지를 보면서, 제 신랑이 해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부모님이 건강하시기 때문에 행복하고 그런 작은 것들이 굉장히 중요해요. 요즘처럼 행복해지는 것이 어려운 세상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정말 중요한 거죠. 여러분도 친구들과 떡볶이 먹으면서 행복해하고, 부모님이 지금만큼 해주시는 것에 감사하세요"

힘들 땐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는 "사는 건 원래 힘든 것"이라며 "발레를 하는 나에겐 몸이 아픈 게 일상이고 힘들지 않다는 것이 더 희한한 일"이라고 말했다.

" 힘들게 안 살면 나중에 행복할 때 그게 얼마나 소중한 건지 잘 몰라요. 힘들 땐 이 악물고 하던 일을 계속 하는 거예요. 살아가는 것은 한 원을 그리는 것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거잖아요. 전 '쨍 하고 해 뜰 날 돌아온단다' 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춰요"

강수진은 "오늘 하루 열심히 사는 것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는 내 인생의 목표"라며 "그렇게 살다 보면 상도 받고 기다리지 않은 일도 생긴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의 사회를 맡은 무용평론가 장광열 씨는 갈라 공연의 의미와 발레 공연을 감상할 때 지켜야 할 예절, 강수진 씨의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들을 전하며 재미를 더했다.

무대 뒤에 있던 강수진의 남편 튄지 쇼크만을 소개하기도 하고, 아이들을 인솔해 와 있던 강수진의 중학교 친구를 무대 위로 올라오게해 강수진과 깜짝 인사를 나누게 하기도 했다.

강연을 마친 강수진은 "학생들과의 대화는 항상 재밌고 저에게도 많은 기쁨을 준다"며 "시간이 없어 자주는 못하지만 그런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17명의 저명한 예술가들을 명예교사로 위촉해 마련한 프로그램의 여섯 번째 강연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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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세미나 - 사람을 키우는 코칭스킬 - “유쾌하게 자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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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게 자극하라라는 제목으로 코칭에 대해서 말한 강연인데,
책이 이미 나온 내용인데, 꽤 유익한 내용의 강연이였다.

한마디로 하자면, 코칭을 하는것은 남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에 진심으로 경청을 하고, 답을 알려주려고 하지 말고,
질문을 던져서 상대방 스스로 답을 유도해 내도록 하라는 말...

우리는 흔히 정답, 왕도, 비법등을 찾아서 헤매이지만, 파랑새를 찾다가 집에 와보니 파랑새가 있는것처럼 대부분의 방법은 우리가 알고 있는것이다...
다만 그것에 대한 확신, 자신감등이 부족해서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그 무언가를 찾아 헤메이는것은 아닌지...

그리고 이 강연의 내용은 남을 코칭하는 뭐 특수한 직업을 가진 사람을 위해서 한것이 아니라, 직장상사로서, 부모로써, 사장으로써 할 수 있는 간단한 코칭과 그 중요성을 잘 설명해 주었다.
고현숙씨가 자신의 자녀의 수학공부에 대한 이야기부터, 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코칭 등 실전에 활용할수 있는 좋은 내용들도 많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주제: 사람을 키우는 코칭스킬“유쾌하게 자극하라”

연사: 고현숙대표(한국리더십센터)

일시: 4/10(금) 07:20~09:00

<코칭은 인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이끌어 내는 최고의 기술!>


코칭은 자신은 물론 임직원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최고의 기술을 터득하게 하는 작업이다.
구조조정의 달인’으로 불리는 카를로스 곤은 한 해 적자가 6800억엔까지
치솟던 닛산에 코칭 교육을 실시한 후 1년 만에 3000억엔 흑자기업으로 변신시켰다.
중견간부 600여 명을 골라 3개월 동안 한 사람씩 코칭을 진행하면서 닛산의 개혁을 이끌 인재를 찾아낸 것이다.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산과 지식이 아니라 조직원 스스로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어 결과를 만들어 내는 유쾌한 자극이다.

유쾌하게 자극하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고현숙 (올림,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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