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니콜라, 아이들이 본 세상을 그린 깜찍한 영화

원작인 프랑스 소설(르네 고시니 글/장자크 상페 그림) 꼬마 니콜라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동생이 태어나서 버림받는것을 막기위한 니콜라와 친구들의 에피소드를 그렸는데, 정말 영화시간내내 즐거움과 미소를 간직하고, 영화후에도 그 행복감과 어린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는 영화...
근래에 본 영화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는...^^
프랑스에서는 이 영화 오디션장면을 방송으로 내보내기도 했고, 니콜라역은 가장 프랑스인다운 아이를 뽑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오디션에 봤던 아이들중에서 뽑았다고 합니다.
프랑스영화를 몇편 본적이 있는데,
대단한 유혹 , 아멜리에(Amelie) , 코러스 등 괜찮은 작품들이 꽤 많은듯... 그리고 장학사가 온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노래연습을 시키는데 음악선생님 카메오로 등장한 사람이 코러스의 합창을 가르친 제라르 쥐뇨가 깜짝 출연을 하기도...
즐거움, 행복감과 어린시절의 즐거웠던 추억을 전해주는 강력추천할만한 영화인듯 합니다.
개봉 2010년 01월 28일
감독 로랑 티라르
출연 막심 고다르 , 뱅상 클로드 , 샤를 바이옹 , 빅터 카를 , 벤자민 에비아티 , 제르마 쁘띠 다미코 , 다미앙 페르데르 , 비르길 티라르 , 발리에리 르메르시 , 카 므라 , 상드린느 키베르나 , 프랑소아 제르비에 드메종 , 미쉘 뒤소수아 , 데니에르 프레보스트 , 미쉘 갈라브뤼 , 아네몬느 , 프랑소아 다미앙 , 루이즈 보르고앙
상영시간 91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코미디
제작국가 프랑스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little-nicolas.co.kr/index.htm
“동생 따윈 필요 없어!”
믿었던 부모님의 배신을 막아라!!
내 이름은
니콜라, 순탄하기만 하던 열 살 내 인생을 위협하는 무지막지한 일이 생겼습니다. 갑자기 아빠가 엄마한테 엄청 잘해주는 게 아닙니까! 바람 잘날
없던 엄마, 아빠가 갑자기 다정하다는 건 곧 동생이 생긴다는 증거고, 그럼 이제 귀찮아진 나를 숲에 버릴게 분명해요! OTL.. 얼마 전에
동생이 생겨서 첫째인 자긴 버려질지 모른다고 했던 친구가 정말로 학교에 나오질 않았거든요!!
먹보대장, 우유빛깔도련님, 밉상범생,
동네파이터, 깨방정, 전교꼴찌, 파파보이, 그리고 나까지 8명의 친구들이 대책위원회를 조직해 아부작전을 펼쳤지만 모두 엉망진창이 되어 버리고,
잘못하다간 동생이 안 생겨도 버려질 판입니다. 이젠 최후의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무시무시한 갱단에게 부탁해서 동생을 납치해달라고
하는 것! 곧바로 행동개시~ 롸잇 나우!!
전세계 1800만부 판매 화제의 베스트셀러 원작
세상 모든
어린이를 연구하기 위한 필수 지침서
천재작가 르네 고시니와 장 자크 상페 원작의 <꼬마 니콜라>는 지난
50년간 세계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국내에서만 약 100만부, 전세계적으로 1,800만부가 판매된 나이와 국경을 초월한 베스트셀러 명작이다.
수 차례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명작의 명성 때문에 오히려 쉽게 영화화가 되지 않았다. 이를 감독, 작가, 기자, 비평가로 활약 중인 세계적인
영화인 로랑 티라르가 각본과 연출을 맡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민배우이자 감독, 각본가인 알랭 샤바가 공동각본 참여로 스크린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세상 모든 어린이를 연구하기 위한 필수지침서’라고 불리는 원작이 사랑 받은 주된 이유는 어른과 아이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고시니의 능청스러운 풍자와 상페의 깜찍한 그림 때문. 영화는 이러한 원작의 매력을 영상 언어로 완벽히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단순히 원작의
모방이 아니라 고시니와 상페의 감수성까지 되살렸다.
1977년 작고한 르네 고시니를 대신해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 고시니의 딸
안나 고시니는 “내로라하는 제작자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만족할 만한 시나리오가 나타나지 않았다. 단순히 원작 에피소드의 나열이 아닌 하나의 테마로
에피소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길 원했고 로랑 티라르가 쓴 시나리오가 바로 그런 것이었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표했다.
전국 생중계 오디션으로 선발된 슈퍼스타 KIDS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경이로운 흥행 기록
영화화가 결정되고 난 후 초미의 관심은 원작 속 캐릭터들을 연기할 어린이 배우들이었다. 제작진은 원작 삽화 속의 이미지와 부합하면서도 엉뚱하고 긍정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주인공을 찾기 위해 국내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케이블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비견될 만한 전국민 오디션을 열었다. 7살에서 10살 사이의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오디션에 참여했고 주인공 캐스팅 과정이 TV로 생중계되었다. 연기 경력이 없는 아이들을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놀게 한 뒤 가장 천진난만한 모습을 연출하는 아이들을 캐스팅했고, 타이틀 롤인 니콜라 역에 캐스팅되지 못한 아이들은 니콜라의 학급 친구들로 캐스팅되었다.
사실 주인공 니콜라 역으로 선발된 배우는 따로 있었지만 연기가 부족해 출연이 불발되었고 최종적으로 ‘막심 고다르’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영화를 보고 상당한 만족감을 표한 장 자크 상페는 “그렇게 생기 넘치고 완벽한 니콜라는 없을 것이다. 매우 훌륭한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감독 로랑 티라르 역시 “막심 고다르는 주인공 니콜라와 소름 끼칠 정도로 닮았고, 겨우 9살 나이지만 배우에 대한 열정도 뜨거웠다. 한번도 피곤한 기색이나 쉬고 싶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아이들 배우 외에, 엄마 역할의 발리에리 르메르시, 아빠 역할의 카 므라, 아이들에게 두 번째 엄마 같은 역할을 하는 담임 선생님 역의 상드린느 키베르나를 비롯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꼬마 니콜라>는 프랑스 개봉 당시 <디스트릭트9> <서로게이트> 등 할리우드 영화들을 일제히 제치고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연말에는 <201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등의 블록버스터를 누르고 2009년 프랑스 박스오피스 전체 순위 3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팀 버튼보다 즐거운 공상, 스필버그 보다 천진한 시선
파스텔 색채의 순수한 세상을 고스란히 재현한 유쾌한 영화
<꼬마 니콜라>는 누구나 꿈꾸는 이상적인 세상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이기보다 동화적인 느낌으로 가득하다. 학교, 교실, 운동장, 니콜라의 집안 내부 등 영화의 가장 기본적인 배경은 상페의 힘있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그림을 단순히 베끼는 차원에서 벗어나 스타일리쉬함과 우아함을 더했다. 음악을 덧입히고 니콜라의 쉬지 않고 이어지는 말투와 세트, 구성 등 모든 것을 새롭게 창조했다. 비현실적이면서도 부모님의 어린 시절 사진 속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만들도록 전체적으로 50년대 미국 영화의 분위기를 내는 동시에 어린 시절의 향수를 되살리는 상상의 세계, 인공의 세계를 만들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세트와 의상, 음악 등 인공미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스튜디오 촬영을 위주로 하고, 야외 촬영 역시 스튜디오 느낌이 나는 집을 찾아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마틴 스코시즈, 우디 알렌, 라스 폰 트리에, 페드로 알모도바르, 코엔 형제, 팀 버튼 등 세계적인 감독 21인의 인터뷰를 담은 책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의 저술을 통해 그들의 테크닉과 비법을 전수받은 로랑 티라르 감독은 영화를 위해 다양한 감독의 연출력을 응용했다.
스필버그 감독이 어린이의 시각에서 어떻게 영화를 만들었는지 연구했고, 디테일을 살리고 필요한 것만 보여주는 <나의 아저씨>의 자크 타티 감독에게 영감을 받았다. 정적이면서도 많은 이야기가 담긴 세트를 만드는 <판타스틱 Mr.폭스>의 웨스 앤더슨 감독과 원색과 파스텔색을 적절히 조화시켜 꿈의 세계를 완성하는 팀 버튼 감독의 스타일을 참조했다.
이중 <작은 영웅들>과 <400번의 구타>를 참조했지만 프랑소와 트뤼포 감독과는 달리 어린이의 발랄한 에너지를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함축적인 대사를 깔끔하고 또렷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배우들은 여러 번의 리허설로 대사를 연습했지만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부각되도록 모든 것이 잘 짜인 스토리보드와 맞지 않을 때가 있어도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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