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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 새로 시작한 프로인데, 방송을 들어보니, 방송내용은 제목만 다를뿐... EBS CEO특강이 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는듯...-_-;;
암튼 판매로 시작을 해서 판매왕을 차지하고, 웅진이라는 출판사를 차려서 커다란 성공을 거둔 윤석금 회장...
그가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지금의 자리에까지 오는데 있어서 어떠한 마음가짐과 생각과 행동으로 살아왔는지를 잘 보여주고, 꽤 어려운 일이지만 원칙에 충실하면서 정도를 걸어오신 분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었다는...
그리고 지금의 이 길을 걸어오는데 있어서 수많은 실패를 통해서 왔고, 그 과정에서 발전하고 성장했다는 말이 참 가슴에 와닿았던 강연... 얼마전에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라는 책을 쓰셨던데, 그 책도 한번 꼭 읽어보고 긍정적인 마음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다시금 느껴봐야겠다.
일류로 가는 길 - 대한민국 CEO 희망을 말하다 |
. 부제 :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 방송일시 : 11월 6일(금) 밤 12시
. 주요 내용
서적 외판원이던 스무살 청년 윤석금의 꿈은 어떻게 현실화되었는가? 위기마다 창조적 발상으로 극복하면서 기업을 키워온 그의 경영실천론과 꿈을 듣는다.
- 1971년 백과사전 세일즈맨으로 시작해서 1980년 7명의 사원으로 현재 웅진그룹의 전신인 출판사 설립
- 위인의 컨셉을 바꾼 어린이 위인전 출판, 정수기 렌탈, 매실과 쌀 등 전통 재료의 음료 개발 등 잠재된 서비스 시장을 창조해 낸 윤회장의 삶의 현장 스토리
- 소기업에서 출발, 재계 30위권의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윤석금 회장의 성공비결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힘, 그리고 꿈을 실현해내는 그 만의 업무 추진 노하우
"처음부터 길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길은 나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
“쓸 데 없는 일을 하지 않는 것, 그것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 방송일시 : (금) 밤 12:00 ~ 12:50 (50분) 1TV ◈ MC : 황수경 아나운서 |
◈ 기획의도 |
▶21세기 한국 발전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한다. ▶국가와 사회의 기본을 위한 국가원로의 충언, 기업CEO들의 비전 전략을 제시한다. |
◈ 프로그램 내용 |
▶국가 원로급 저명인사 및 해당 주제의 권위있는 전문가 출연 ▶연사의 강연을 중심으로 하되, 소주제별 구성을 명확히 해 전달력을 높인다. ▶방청객 질문, VCR 등을 활용, 쌍방향 강연이 되도록 한다. |
윤석금 1945 년 충남 공주시 유구읍에서 태어났다. 1971년 브리태니커 한국 지사에 입사해 세일즈맨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그는, 영어로 된 백과사전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였으며, 미국 본사에서 54개국 세일즈맨 중 최고의 실적을 올린 이에게 주는 벤튼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윤 회장은 한국 브리태니커에서의 안정적인 자리를 떨치고 1980년 7명의 직원과 함께 웅진씽크빅을 설립했다. ‘직원들 스스로 신이 나서 즐겁게 일하도록 만드는 것’이 사업에 성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갔다. 이것이 웅진의 신기(神氣)문화다. 신기문화는 웅진코웨이, 웅진식품 등으로 확장되었고, 2009년 현재 14개 계열사, 매출 5조 2,000억 원을 바라보는 재계 서열 30위권(자산 규모)의 그룹으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되고 있다.
그의 삶 전체에는 긍정이 흐른다. 그는 ‘긍정은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그것을 헤쳐나가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라고 말한다. 창의와 열정도 긍정적인 생각에서 시작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래서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주고 열정을 다짐하는 일을 30년 넘게 지속하고 있다. 윤 회장은 기업을 일구어낸 과정을 재미있고 솔직하게 풀어내는 명강사로도 유명하다.
지금도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꿈꾸기를 계속하는 윤석금 회장은 생소한 분야였던 태양광 에너지 사업에 도전하여 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환경 경영을 통해 웅진그룹을 세계 최고의 환경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꿈을 펼쳐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술을 공부하며 아름다움을 보는 눈과 따뜻한 감성을 키워가는 중이다
웅진그룹의 회장이며, 자수성가한 2세대 ‘창업 CEO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역발상 마법사’이자 ‘도전하는 승부사’윤석금. 이 책은 윤회장의 경영 인생을 통해 경영의 노하우와 통찰 넘치는 성공의 지혜를 전하고 있다.
저 자는 경영자로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주저 없이 ‘긍정’을 꼽는다. 1971년 브리태니커 한국지사에 입사해 세일즈맨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그는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를 몸에 익히게 되었고 이 같은 생각은 얻은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는 이후 기업을 경영하고 인생을 꾸리는데 있어 그를 지탱하는 든든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기업의 경영시 필요한 ‘창의’와 ‘열정’도 결국 긍정적인 생각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직원 7명으로 출판 사업을 시작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가 되기까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도전과 열정의 성공학을 7개의 장으로 집약하여 전달하고 있으며 불안한 미래와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취해야 할 자세들과 불황과 위기 속에서 사람과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수많은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사고가 사람의 미래나 운명을 바꿀 수도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정글과도 같은 경쟁 환경과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알찬 메시지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생생한 경영 현장의 기록과
통찰 넘치는 성공의 지혜가 담긴 책!
왜 지금 윤석금인가?
‘역 발상 마법사’, ‘도전하는 승부사’로 불리는 윤석금은 웅진그룹의 회장이며, 자수성가한 2세대 ‘창업 CEO의 선두주자’로 손꼽힌다. 1980년 직원 7명으로 출판사업(웅진씽크빅)을 시작해 14개 계열사를 거느린 현재의 웅진그룹이 있기까지 그 바탕에는 윤석금이란 한 개인의 퍼스널리티가 큰 영향을 미쳤다. 이를 증명하듯 윤석금 회장은 2008년 〈매경이코노미〉 선정 '한국의 경영대가'에서 기업가 중 1위를 차지했고, 최근 영국 〈선데이타임스〉에서 발표한 친환경인사 69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랑, 긍정, 꿈, 열정, 적극성의 대명사인 윤석금 회장의 경영 인생 30년은 열정을 불태우며 성장을 거듭해온 한 개인의 역사인 동시에 웅진이라는 기업의 역사이기도 하다. 긍정적인 자세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승부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윤석금 회장의 일과 인생의 행로를 살펴봄으로써 ‘왜 지금 우리가 윤석금에 주목해야 하는가’에 대한 주요 시사점을 살펴보려 한다.
긍정과 도전으로 집약된 스무 살의 열정, 불황과 위기의 시대를 건너는 해법을 제시한다
윤 석금 회장은 경영자로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주저 없이 ‘긍정’을 꼽는다. 1971년 브리태니커 한국지사에 입사해 세일즈맨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그는, 백과사전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여 미국 본사에서 54개국 세일즈맨 중 최고 실적을 올린 이에게 주는 ‘벤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일즈를 하면서 얻은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는 이후 기업을 경영하고 인생을 꾸려가는 데 있어 그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된다.
기업을 경영하며 항상 강조해온 ‘창의’와 ‘열정’도 결국 긍정적인 생각에서 시작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윤 회장은 25년 전 자신이 직접 완성한 ‘나의 신조’를 매일 마음에 되새기며 실천하고 있다. ‘나는 나의 능력을 믿으며’, ‘나는 늘 시작하는 사람으로 새롭게 일할 것이며’, ‘내 나이가 몇 살이든 스무 살의 젊음을 유지할 것이며’라는 몇 줄만으로도 그가 지녀온 삶의 태도가 어떠한지를 짐작할 수 있다.
경제위기와 취업대란 등 불황의 그림자가 짙은 시기다. 특히 미래를 책임져야 할 20~30대 젊은이들이 실의와 좌절에 빠져 있는 것은 개인을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심각한 문제다. 지금 우리에겐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라는 윤 회장의 말처럼 삶을 긍정하고, 긍정한 대로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성공한 경영자를 넘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통찰 넘치는 혜안과 실제적인 지침을 전해주는 윤석금 회장의 삶은 그 자체로 그가 시대를 이끌 멘토임을 증명한다.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한다, 창업 2세대 CEO의 대표주자
윤 석금 회장은 한국 브리태니커의 안정적인 자리를 떨치고 1980년 7명의 직원과 함께 웅진씽크빅을 설립했는데, 이는 오늘날의 웅진그룹을 일구는 토대가 된다. 출판사업을 필두로 29년간 웅진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2009년 8월 현재 14개 계열사를 둔, 자산 기준 재계 34위의 중견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웅진그룹은 출판, 생활환경가전, 식품, 건설, 에너지 등 다방면의 사업영역을 아우르며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장하성 학장은 “윤석금은 척박한 창업토양에서 기적 같은 2세대 창업신화를 이루어낸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웅진그룹의 성장을 이끈 윤 회장의 경영자로서의 입지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그는 또 “창업 CEO 1세대들은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했지만, 윤석금은 결과보다 과정을 더 중요시한다. 그래서 윤리경영을 타협할 수 없는 원칙으로 지켜왔다. 그는 1세대와는 달리 일보다 사람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러하기에 항시 기업의 희망과 경쟁력을 사람에서 찾았다. 또한 개발시대의 1세대가 환경파괴적인 성장을 이루었다면, 그는 환경을 생명으로 보는 그린경영시대를 열었다.”라고 덧붙였다.
지금 웅진은 태양광 에너지 사업에 도전했으며, 환경 경영을 통해 웅진을 세계 최고의 환경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큰 꿈을 펼치고 있다. 이 도전은 환경파괴적인 성장이 아닌 환경을 생명으로 보는 그린경영시대를 여는 포문이며, 성장지향적이고 결과 중심적인 경영자가 아닌 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경영자 윤석금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기도 하다.
사람을 통한 소통, 한국에 없는 새로운 CEO의 롤 모델을 창조하다
지 금 이 시대는 소통과 교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놓여 있다. 윤석금 회장의 주변에는 ‘윤석금 사단’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CEO뿐 아니라 나이와 성별, 직업을 불문하고 다양한 분야에 있는 이들이 그를 중심으로 모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그가, 사람과 진심의 중요성을 믿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윤 회장은 “사람들은 살아 있는 것, 생명을 좋아합니다. 살아는 있지만 죽어 있는 것과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죽어 있는 사람은 생기가 떨어지고, 주변 사람들의 기운까지 빠지게 합니다. 그런 사람 주변에는 사람이 모이지 않지요. 하지만 살아 있는 사람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서 사람을 모이게 합니다.” 이처럼 그는 스스로 긍정적 에너지에 고양됨은 물론 그것을 주변인들에게도 전파시키는 영향력을 타고났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윤 회장은 사람과 과정을 중시한 경영자라는 점에서 다른 경영자들과 다른 위상을 차지한다. 그는 항시 기업의 희망과 경쟁력을 사람에게서 찾았다. 그가 기업성장의 비결로 ‘사랑’을 꼽는 것도, 신기문화를 통해 ‘직원들 스스로 신이 나서 즐겁게 일하도록 만드는 것’을 중요시여기는 것도 사람과 과정을 중요시여긴 경영자로서의 철학에 기인한다. 그리고 이처럼 사람을 통한 진심의 소통을 중시여기는 CEO는 한국에 없었던 새로운 경영자의 롤 모델이 될 것이다.
윤석금에게서 배우는 인생과 경영의 지혜
『긍 정이 걸작을 만든다』는 웅진그룹의 회장 윤석금이 30년에 달하는 ‘경영 인생에서 얻은 지혜와 통찰’을 전해주는 책이다. 여기에는 평범한 세일즈맨에서 웅진이라는 대그룹의 총수가 되기까지 윤석금 회장이 비즈니스 세계에서 얻은 삶의 통찰과 교훈, 그 열정적 에너지를 7개의 장으로 집약해 직접 써내려갔다.
직원 7명으로 출판 사업을 시작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가 되기까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도전과 열정의 성공학을 담은 이 책은, 출판 사업을 필두로 경영 인생을 시작한 그가 오랜 숙원 끝에 낸 책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이 책은 하나금융그룹 김승유 회장의 말대로 ‘윤 회장의 경영자로서의 삶을 담은 경영서인 동시에 긍정의 위대한 힘을 기록한 철학서’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윤석금 회장의 삶을 일대기적으로 보여주는 자서전이나 사변적 경험담을 늘어놓은 에세이와 분명 차별화된다. 여기 제시된 내용들은 윤석금이라는 인물을 통해, 오늘날의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자기계발적 메시지가 중심을 이룬다. 이것은 경영자를 넘어 한 시대를 이끈 멘토로 자리한 윤석금 회장을 유의미하게 재조명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20~30대의 젊은 비즈니스맨이라면 불안한 미래와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알게 될 것이고, 조직의 리더나 기업의 경영자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불황과 위기 속에서 사람과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얻게 될 것이다.
긍정과 도전 _지금 생각하는 그대로가 미래의 나다
모 두가 위기와 불황을 말하고 있다. 특히 경제 불안과 청년 실업 문제는 도전정신을 갖고 미래를 향해 뛰어야 할 젊은이들에게 패배의식을 심어주며 이 사회에 우울을 전파하고 있다. 이는 바로 지금, 긍정하는 자세와 적극적인 도전정신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절대 현실과 타협하지 않았던 승부사 윤석금 회장은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를 통해 평범한 세일즈맨에서 14개 계열사를 거느린 대기업의 총수가 되기까지, 그를 이끌어온 긍정과 도전정신과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그는 세일즈를 하기로 결심할 당시까지 본인이 세일즈를 잘할 것이라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단지 일을 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잘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안 될 것이라는 생각 대신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열정을 쏟은 결과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에너지의 원천이 바로 ‘긍정적 사고’라고 얘기한다. 세일즈맨 시절, 남들이 쉬는 명절이나 휴일에 오히려 더 열심히 사전을 팔러 다닌 일화나, ‘헤임인터내셔널’이라는 이름으로 사업하던 시절 경쟁제품에 비해 4배나 비싼 영어 교재 「메슬」을 론칭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적극성 등은 그 대표적인 사례다. 윤 회장은 이를 비롯해 무수히 많은 사례들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가 사람의 미래나 운명을 바꿀 수도 있음을 몸소 확인시켜주었다.
“성공하는 사람과 그러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난관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있다.”라고 말하는 그는, “안 해.” “못 해.”가 아니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실제로도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고 제언한다. 어렵다고 생각하면 이미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 스스로 단정짓고, 애초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생각하는 그대로가 나의 미래다.”라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가 몸소 보여준 이러한 태도들은 정글과도 같은 경쟁 환경 속에 놓컀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해준다.
창의와 역발상 _남다르게 생각하면 남다른 결과를 만든다
윤 석금 회장을 언급한 기사들을 보면 ‘역발상 마법사’란 수식어가 꽤나 자주 쓰인다. 그만큼 남다르게 보고 남다르게 생각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발상의 전환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이러한 그의 마인드는 사업을 하는 와중에서 그 힘을 발휘했다.
IMF 로 온 국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소비 시장은 급속도로 얼어붙고 정수기와 같은 고가 상품의 매출은 맥없이 하락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정수기를 팔지 않고 빌려주면 어떨까’라는 묘안을 발휘한 것은 바로 윤석금 회장이었다. 그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놓인 소비자라면 무엇을 필요로 할까에 대해 고심했고, 제품을 팔지 않고, 빌려준다면 어떨까라는 데 생각이 이르게 된다. 이처럼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판매자가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생각한 결과 ‘렌탈’이라는 개념을 찾아낼 수 있었고, 남들과 다른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놀랄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하나금융그룹의 김승유 회장은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의 우리 경제는 급격한 소비위축과 금융시장 경색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였으며 웅진도 주력 제품인 정수기 매출이 현저하게 감소해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윤석금 회장이 이끄는 웅진은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정수기 렌탈 제도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행함으로써 더욱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그가 지닌 창조성이 오늘날의 웅진을 만들었음을 제시했다.
이 책에는 남다른 창의력과 위기에서 기회를 만드는 역발상은 어떻게 발현되는지에 대한 구체적 실례와 방법론들이 자세히 제시돼 있다. 그리고 이는 평범한 직장인이든 기업 경영자든 간에 위기와 난관에 봉착했을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실례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뛰어난 두뇌에서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생각을 거듭하는 습관에서 나옴을 역설한다. 생각을 많이 할수록 더 많은 생각 더 좋은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가 말하는 창의력의 기본이다. 그 때문에 그는 직원들의 창의성을 매우 중요시여기며,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직원 교육에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고, 그러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랑과 신바람 _사랑은 더 큰 이익과 더 큰 성공을 가져다준다
웅 진이 세상에 등장하기 이전부터 오늘까지 윤석금 회장이 중요시여긴 것, 그리고 웅진이 지속적인 성장을 해올 수 있었던 요인으로 ‘사랑’을 꼽는다. 그리고 그 사랑의 바탕에는 신바람이 자리한다. 윤석금 회장은 신바람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를 이어주는 끈,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에너지, 서로에게 힘과 격려가 돼주는 비타민이다. 이 신바람을 통해 일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내고, 삶을 더 풍성하게 가꾸어갈 길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웅진그룹의 모체인 웅진씽크빅을 창립하기 전, 9년간의 직장생활에서도 ‘신바람’이라는 화두를 가슴에 새기고 다녔다고 전한다.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한국인의 가장 큰 장점은 신이 나면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또 한국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시키는 일은 하기 싫어한다. 그러니 회사 일을 자발적으로 하게 만든다면 훨씬 능률이 오를 것이다. 서양 사람은 시간과 급여에 따라 일하고 일본 사람은 조직을 위해 일하지만, 한국 사람은 나를 위해 혹은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일하기 때문에 신바람이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를 통해 신바람이라는 것이 사람을 동기부여하는 데 있어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를 단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한 그는 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그래야 직원들도 자신의 일과 자신의 회사를 사랑하게 된다고 전한다. 단순한 경제적 활동이 아닌 삶의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회사생활이 될 때 그 기업의 구성원들은 신바람의 에너지를 생산해내고 또 서로 나누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웅진의 기업문화는 ‘또또사랑’으로 압축되는데,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기업 문화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조직을 혁신시킨다. 또한 우리가 기대하지 않았던 큰 성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윤석금 회장은 이 책에서 기업을 경영하면서 느낀 사람의 소중함에 대해 이 책에서 역설하고 있다. 특히 웅진이 방문판매와 학습지 사업으로 기반을 다져왔기에 조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지닌 가치를 귀하게 여긴다.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즐겁게 일하는 기업 문화는 성과지향적인 우리나라 기업의 경영인들에게 기업 경영에 있어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할 것이다.
사회적 책임 _모두가 함께 나아갈 때 더 큰 미래가 열린다
최근 윤석금 회장의 주요 관심 영역은 윤리경영과 환경경영이다. 특히 그는 이 책을 통해 기업이 이윤을 남기는 경제 활동에서 한발 나아가, 자신들이 거둬들인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소신을 강하게 밝히고 있다.
최근 선진 기업들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힘을 쏟고 있고, 웅진도 예외는 아니다. 윤 회장은 지속가능 경영의 첫 번째 조건으로 윤리 경영을 제시한다. 개인과 기업이 불공정하고 불투명하게 일처리를 한다면 당장 내일의 안녕도 기원하기 어려우며 지속가능 경영은 불가능한 꿈이 됨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윤 회장은 위기관리 능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전에 대응력을 키워놓을 것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해왔는데, 그것의 가장 큰 원칙 역시 윤리 경영이다. 그래서 ‘관례’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비윤리적이고 불공정한 행동을 정당화시키고, 옳지 않은 방법으로 경쟁에 임하는 것을 엄격히 규제한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비윤리적인 방법을 동원해야 성공하는 사업이라면 그 사업은 접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윤석금 회장은 내부적으로는 윤리 경영에 힘을 쏟으며 투명하고 건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외부적으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수기 사업으로 성장한 웅진은 그 어느 기업보다 물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 마시는 물로 이익을 얻었으니, 그 보답으로 소중한 자연을 살리고 물을 깨끗하게 만들어 사회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이 되자는 취지에서 ‘유구천 가구기 운동’을 시작했다. 또 해외로 눈을 돌려 국제적인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해외 사업을 본격화함과 동시에 이윤추구를 넘어 나눔도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캄보디아에 우물을 만들어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는 누구나 건강하게 생활할 권리가 있고, 특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인류가 책임져야 할 마땅한 의무라는 생각이 그 바탕을 이룬다. 뿐만 아니라 몇 년 후면 국내 최고의 자연 생태 공원인 ‘웅진어린이마을’이 경기도 이천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윤석금 회장은 환경이 점점 악화되는 주된 이유는 개발과 소비 촉진이라는 두 축을 성장의 근간으로 삼는 경제 활동에 있다고 보았고, 경제 활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기업이 이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할 시점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일이다. 그는 개인도 기업도 환경 경영으로 눈을 돌리지 않으면 곧 생존의 문제와 맞닥뜨리게 될 것임을 강조하며 환경경영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동시에 실천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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