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토끼(Duck-Rabbit Illusion) 사진을 들어서 작금의 좌파우파로 갈려진 대한민국에 일침을 놓았고,
카니자 삼각형(Kanizsa Triangle) 사진을 들어서 꿈은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한다라는것을,
둥근별 뿔난별(Form of stars), 물음느낌표(Interrobang)를 통해 왜 동양이 서양 문화에 지배될수 밖에 없는지를,
개미의 동선(Ant's Trace)를 통해서 젊음시절의 방황의 중요성과 목표를 발견한후에 걸어가는 방법을,
매시 업(Mash up)을 통해 창조만 중요한것이 아니라 융합을 하기위한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연필의 단면도(Hexagon)에서는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수 있다라는것을,
빈칸 메우기(Blank)로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것만을 보고 있다라는것을,
지(知)의 피라미드(Knowledge Pyramid)에서 우리가 어떠한 자세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었다.
물론 그의 말이 절대진리일수는 없지만, 그저 고개가 끄덕일수 밖에 없었고, 특히 개인적으로는 개미의 동선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이 두근거릴정도였다고 할까...
암튼 앞으로 총 3부로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 앞으로의 방송도 크게 기대가 된다.
개미는 자신의 먹이를 찾어서 방황을 하지만, 자신의 먹이를 찾게되면 곧장 집으로 직선으로 향한다.
젊음의 방황속에 넘어지고 깨지고 쓰러지더라도 잊지 말아야 할 한가지는 목표를 향한 끝없는 도전과 흔들리지 않는 믿음, 그리고 지치지 않는 탐색의 열정이다.
◎ 방송 일시: 2008. 11/23, 11/30, 12/7(일) 밤 10:25~(60분) 2TV
제1편 “젊음을 디자인하라!” - 이어령 박사 (11/23)
제2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라!” -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11/30)
제3편 “미래를 준비하라!” - 서남표 KAIST 총장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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