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iN '에 해당되는 글 1372건

  1. 내 파란 세이버
  2.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3.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4. 아이윌 : 작심삼일을 끝내는 실천의 힘
  5. 모티베이터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 도서 서평, KTF 조서환 마케팅 임원의 이야기
  6. 걸 Girl
  7. 창조적 단절, 과잉정보속에서 집중력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

내 파란 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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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수준은 정말 유치뽕이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좀 몽환적인듯한 분위기이다.
하지만 짱깨집 한 소년이 자전거를 타면서 성장하고, 아픔을 겪고, 그 고통을 이겨내면서 자라나는 성장만화...
역시 꿈을 가지고, 사랑의 힘으로 달리는 사람들은 언제봐도 멋지다!



박흥용 | 대원 | 2000년 04월 | ISBN : 8952803124

진정한 스포츠정신 이란 경쟁에 담긴 가치의 추구

올 여름은 모처럼 스포츠의 빅 이벤트들이 풍성하다. 한창 아시안컵 축구대회가 열기를 더하고 있으며, 4년에 한번 온 국민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하계 올림픽도 곧 개막한다.

주요 언론은 아시안컵 한국 대표팀 경기와 아테네 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망을 내보내는데 지면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즌중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등 프로 스포츠도 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저마다 다른 의미로 만나는 여름이지만, 스포츠 마니아에게는 단연 스포츠의 계절이라 할 수 있겠다.

스포츠의 매력은 역시 승부의 순간일 터. 피를 말리는 접전이 마무리되는 순간, 승자의 탄성도 패자의 탄식도 고스란히 우리네 인생이 맞이해야 할 솔직한 삶의 얼굴이 돼 짜릿한 희열을 맛보게 한다.

흔히 인생의 축소판이라 부르는 스포츠의 감동은 오래 전부터 만화의 감성을 자극해왔다. 일본만화는 ‘내일의 조’부터 ‘슬램덩크’까지 스포츠만화의 큰 흐름을 이어왔고, 우리만화도 ‘공포의 외인구단’ ‘변칙복서’ ‘슈팅’ 등의 명작만화들이 탄탄한 장르적 토대를 유지해왔다.

스포츠의 여러 요소 가운데 스피드만큼 사람을 사로잡는 요소도 드문 듯하다.

특히 사이클 종목의 폭발적인 스피드는 젊은 만화가들을 매료시키는 극적 요소가 되기도 한다. 가장 한국적인 만화를 그리는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 작가 박흥용의 ‘내 파란 세이버’는 대한이라는 소년이 속 꽉 찬 사이클 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림으로써 1960, 70년대 험한 시절을 견디며 살아온 우리 선배세대의 애환과 성취를 그린 만화다.

‘떴다 보아라 안창남의 비행기, 내려다 보아라 엄복동의 자전거'. 대한이가 밟아대는 자전거 페달에서는, 배고픈 설움이 보이고 도시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촌 동네 청년들이 보이고, 그들 나름의 애틋한 연정이 보인다.

모든 것이 혼돈스러운 시절을 살아야 했던 청년들에게 자전거는 그들의 이상이자, 이상을 향해 돌진해 가는 유일한 무기였는지도 모를 일이다.

대한이는, 곁에서 슬쩍 밀거나 뒤에서 치는 등의 비열한 짓도 서슴지 않은 일본선수들의 견제에 넘어졌다가도 번쩍 일어나 쏜살같이 뒤를 쫓아 늘 역전승을 거두던 일제시절 자전거 영웅 엄복동에게서 그 이미지를 빌린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러고 보면 이 만화는, 스포츠의 참된 정신이란 경쟁보다 경쟁에 담긴 가치의 추구라고 이야기해주는 듯하다.

우승에만 또는 금메달에만 관심과 박수가 모아지는 씁쓸한 모습이 이 여름에는 되풀이되지 않길 바란다. 땡볕을 달리는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그것이 진정한 스포츠만화의 정신이다.


과거에서 온 자전거

세이버는 쌕쌕이 자전거를 말한다
추억으로만 볼 수 있는 날들이 있다.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이 시절들은 흑백 사진 속에도 들어있고 오드리헵번이 주연했던 흑백영화들에도 들어있다. 그리고 지금 소개하는 "파란 세이버"라는 이 작품에도 가득하다.

만화로 인기를 모아 현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중이라는 이 만화에는 젊은 세대들은 느끼기힘든 우리나라의 어려웠던 시절들이 묻어난다. 이 애니메이션도 흑백이라는 색깔로 다가올 것이다. 이 속에는 최대한이라는 소년과 그가 사랑하는 자전거 세이버가 너무나도 토속적인 산과 벌판을 달린다. 어딜 보나 머리를 박박깍고 뒤로 책보를 둘러낸 뭉툭한 코를 가진 한국 아이들뿐이다. f-86f 쌕쌕이라고 불리던 비행기의 조종사를 꿈꾸며 하늘을 향해 "나는 세이버. 나와라 오바" 를 외치던 대한이 자라는 동안 역사도 스쳐간다.

6,25 이후의 폐허에서 박정희, 전태일, 1980년 5월18일의 광주까지 실제의 사건들이 엮어진다. 외국의 예쁘고 8등신캐릭터들이 나와 요술을 부리는 알록달록한 그림들이 아니고 모노톤으로 우스우면서도 슬픈 사람들의 실제얼굴들을 본다. 화면 속의 아이들은 그 시대에 엮어지는 인물들이다. 아버지가 민족투사였던 짱깨집 아들 쌕쌕이(대한) 과 집안의 소를 팔아서 사이클을 장만하던 탱크 양영식. 운동을 잘하면 나라에서 키워주던 시절에 자전거에 꿈을 걸고 달려간다. 러브스토리도 가미된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꽃무늬치마를 펄럭이며 이주미와, 도미현이 그들의 주위를 맴돈다. 좋아서 시작했던 자전거는 아이들을 도대회, 전국대회로 이끌며 선수로 키워나간다.

운동이 좋아서 시작해서 결국 훌륭한 운동선수가 되고 만다는 평범한 스포츠 줄거리처럼 보이지만 내면에는 여러사건들이 얽힌 한국아이들의 성장기이다.

홍수철이면 늘 떠내려가던 다리, 시계를 볼줄 모르는 어른, 익숙한 장면들이 오고가는 동안 쌕쌕이는 자신으로 인한 한 거지의 죽음을 맛보고 잠깐 돌아버린다. 그리고 쌕쌕이 대한이 다시 돌아 올 때쯤에는 영식은 이미 한국을 대표하는 사이클선수가 된다. 영식은 마을 사람들의 환영을 받으며 마을로 귀성한다. 흑백텔레비전에는 사이클을 하는 영식의 얼굴이 드문드문 비친다. 슬슬 깔리기 시작하는 신작로, 사이클의 인기를 업고 뻗어나가는 관련기업들, 촌스럽던 화면이 어느덧 요새와 가까운 모습으로 자리를 잡아 갈 때쯤이면 경륜이라는 도박의 어두운 면이 드러난다.

그리고 화염병 냄새가 퍼진다. 손을 들고 악을 쓰며 걸어가는 얼굴들 가운데 주미가 앞장서고 있다. 결국 그녀의 도피가 시작될 때 영식은 돈을 만들기 위해 경륜에 뛰어들고 도박꾼들의 술수로 불구가 된다. 다음은 쌕쌕이의 복수 차례다. 사이클 선수가된 쌕쌕은 칼이라는 예명으로 내기 판에 뛰어든다. 그리고 의리파 친구의 도움을 받으며 영식을 불구로 만든 거북이를 찾아낸다. 결과는 잔인하게 찔러 죽이는 스릴러물이 아니다.

고아아이들의 큰형으로 내기 판에 뛰어든 거북에게 영식은 청하고 이긴다.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자전거는 시종 이야기 속을 누빈다. 파란색 자전거는 이 시절의 상징처럼 보여진다.

자전거를 토대로 엮어지는 화면들은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외국인이라면 이해하지 못할 이야기지만 한국인들은 많은 내용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지금은 꽃무늬 치마도 빨간 마후라를 부르는 아이들도 없지만 기억하는 사람들은 있다. "내 파란 세이버" 라는 이 작품은 과거에서 날아온다. 그리고 낯익은 화면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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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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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나 될지 모르겠지만, 어렸을때부터 다녔던 교회... 세례도 받고, 근 15년 이상은 다닌것 같은데,
교회에서 싸우는것을 보고 환멸을 느끼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배워가면서 점점 거리감을 느끼고 있다...
최근의 대형교회의 목사들의 작태까지...

암튼 그러다가 간만에 참 괜찮은 기독교서적을 만났다.
예수가 초대한 저녁식사에서 예수와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나일롱신도였던 주인공이 다시금 믿음을 가지게되고,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준...
무조건 믿어라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대화속에서 기독교에 대한 믿음을 주는 내용인데, 은근히 다른 종교를 펌하한다기보다는 논리적으로 다른 종교를 반박하는 부분도 참 마음에 들었다는...
물론 주인공도 그랬지만, 이 책을 읽고 신에 대한 믿음이 갑자기 생기거나 신앙심이 깊어진다라기보다는 종교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고 성경공부가 아닌 대화속에서 기독교를 다시금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책


<도서 정보>제   목 :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원제 Dinner with a Perfect Stranger)
저   자 : 데이비드 그레고리 저/서소울
출판사 : 김영사
출판일 : 2005년 12월
책정보 : 페이지 159 / 302g  ISBN-10 : 8934920548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8/3/11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평범한 샐러리맨 닉 코민스키는 어느 날 나사렛 예수로부터 저녁식사 초대장을 받는다. 친구들의 짓궂은 장난이라 생각하고 초대에 응한 닉은 엉뚱하게도 "안녕하세요. 예수입니다."라고 인사하는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된다.

진지한 표정의 이 남자는 오늘 저녁식사 동안만 자신을 예수로 생각해 달라는 제안을 하고, 이들의 대화는 식탁 위에 차려진 만찬만큼이나 풍성하게 펼쳐진다. 예수가 옳다고 누가 증명할 수 있는가? 마더 테레사와 히틀러는 모두 똑같은 죄인인가? 신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전쟁과 기아, 환경의 파괴를 하나님은 왜 지켜보고만 계시는가? 내 앞에 닥친 불행은 모두 신의 계획인가?

온갖 화제를 날씨 얘기하듯 대수롭지 않게 이어가는 이 낯선 남자는 도대체 누구인지... 자신만만하고 냉소적이던 닉은 점점 평정심을 잃어 가고, 내면 깊숙이 감추어 둔 진심을 꺼내기 시작한다.

미국에서 출간된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원제 : Dinner with a Perfect Stranger)』는 출간되자마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뉴욕타임스 및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한국어판에는 부록으로, ‘믿음을 구하는 이들을 위한 4주 그룹 토론 가이드'가 수록되어 있다.

저 : 데이비드 그레고리
경영학을 전공한 뒤 10년간 비즈니스 커리어를 쌓아 온 데이비드 그레고리는 보다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진리를 찾기 위해 학교로 돌아가 노스텍사스 대학교에서 종교와 커뮤니케이션을, 댈러스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그는 자극적인 소음과 인터넷이 지배하는 문화 속에서 대화만이 유일한 소통 수단이라는 생각 아래 『예수와 함께 한 저녁식사』를 저술했고,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뉴욕타임스 및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기독교의 새로운 고전이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세계 기독교인에게 호응을 얻었다. 명성을 얻은 작가는 '예수와의 대화'라는 방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쉽고 편안하게 복음을 전한다는 점을 눈여겨보고 가족 간의 종교 갈등 문제를 다룬 『예수와 함께 한 가장 완벽한 하루』를 저술했다.

이 책은 『예수와 함께 한 저녁식사』의 '닉'의 가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닉'의 아내 '매티'의 시점에서 '닉이'예수를 만났다고 주장하는 순간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외의 저서로는 『놀라운 만남 Marvelous Exchange』과 『복음서에 남은 이야기 The Rest of the Gospel』등이 있다.

2005년 7월 미국에서 출간된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원제 : Dinner with a Perfect Stranger)>는 출간되자마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뉴욕타임스 및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현재 일본, 중국,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남아프리카 등 전세계적으로 번역 소개되어 큰 반응을 얻고 있다.

기독교 신자가 아니더라고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일반적인 종교 문제에서 시작해, 점점 깊이 있는 기독교 화제들로 옮겨 가는 두 남자의 대화는,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식사의 각 코스와 절묘하게 맞물려 전개된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초대장→만남→메뉴→애피타이저→샐러드→메인코스→디저트→커피→계산서→귀가’의 순서로 진행되며, 코스 요리의 순차적 진행처럼 이들의 대화는 독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내면의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왜 사람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지 못할까?’라는 질문에 답하고 있는 놀라운 이야기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를 통해, 믿음과 행복에 관한 인간의 본질적 물음, 그리고 인생을 변화시킬 놀라운 해답을 듣게 될 것이다.


<줄거리>



<책속으로>
초대장
만남
메뉴
애피타이저
샐러드
메인코스
디저트
커피
계산서
귀가

부록|믿음을 구하는 이들을 위한 4주 그룹토론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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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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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방법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이 읽은책에 대한 독후감 등이 들어있는 책...
남의 독서방법을 보면서 그의 장점은 무엇이고, 나의 단점은 무엇인지 비교해보면서 내 독서법이 아직도 미숙하고, 너무 양에만 치중하고 있는것은 아닌지를 돌아보게 만들어 준 책...
앞으로는 한달에 한권을 읽더라도 그 책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읽고 또 읽고, 외우고, 내 삶에 적용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적용해봐야 겠다.


<도서 정보>제   목 :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저   자 : 안상헌
출판사 : 북포스
출판일 : 2005년 3월
책정보 : 페이지 256 / 425g  ISBN-10 : 8991120040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8/3/17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독서의 중요성은 새삼 더 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독서 방법에는 사람마다 다른 반응을 보인다. 종류를 불문하고 다독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양서를 여러 번 읽는 것이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저마다 장점이 있겠지만 『생산적 책읽기 50』은 독자들에게 책읽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물론 책을 많이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기술들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 그 기간을 줄여줄 것이다.

저 : 안상헌
우리시대의 평범한 직장인이며, 자기계발과 책읽기의 프로페셔널이다. 직장생활을 통해서 사람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자신을 성찰하면서 왜 사람들이 변화하고 발전하지 못하는지를 연구해왔다. 책을 통해 자신이 만들어졌다고 믿으며 그 결과 자기변화와 독서에 관한 책을 낼 수 있었다. 지금은 이 분야에서 특급대우를 받는 강사가 되었다. 저자는 사람의 심리를 바탕으로 내면에 숨겨진 욕구를 솔직하게 담아내며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스스로 사람들의 변화를 돕는 책을 쓰는 것을 숙명으로 여기며 늘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며 살고 있다. 저서로 《책력》, 《자극》, 《생산적 책읽기 50》, 《생산적 삶을 위한 자기발전노트 50》, 《내 삶을 만들어준 명언노트》, 《Change, 나는 왜 변화하지 못하는가?》 등이 있다.
이메일 wintermaden@hanmail.net
홈페이지 www.ashworld.net

10월 29일부터 읽기 시작해 거의 두 달동안 곁에 두고 읽은 책.

짧은 글 50개가 추천도서와 함께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보고 덮기는 아까운 책이다. 또 그렇게 읽어서도 안되는 책이고.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단 하나, 좀 제대로 독서를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뭔가 읽기는 계속 읽는데 머리 속에 남는건 하나도 없고, 그저 마음의 위안 아니면 소일거리로 보는게 아닌가 하는 자책감이 뒤늦게라도 바른 독서법을 배워야겠다는 충동을 일으켰다. 도대체 대가들은 어떻게 도서를 하는가...

한때는 한 가지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그 책에서 언급한 다른 책을 찾아 읽었다. 손쉬운 가지치기 방법으로 그 분야에서는 꽤나 깊은 지식을 맛볼 수 있었고,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그 분야의 개념과 용어들은 저절로 외워졌다. 그러나 이 독서법은 만만치가 않다. 중간 중간 소설도 읽고, 잡다한 글도 좀 보고 싶어도 기다리는 책들을 생각하면 시간이 영 부족하다. 그래서 드러커 교수는 3년마다 분야를 바꿔가며 '연구'를 한 것일까. 3년이라하면 적지 않은 시간이니 틈틈히 소설 한 두개쯤에 마음을 빼앗겨도 조급하진 않았을 것 같다.

이 책은 좋은 독서를 위한 49가지 방법을 친절히 알려준다. 책읽기를 즐기지만 도대체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자극과 방법을 간결하게 안내하고 추천도서도 덧붙였다. 어느 것 하나 버릴게 없는 권유들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한꺼번에 읽어버리면 떡처럼 뭉쳐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실천할 수 없게된다. 적어도 세 네가지 정도는 동시에 실천하면서 독서 습관을 바꿀 수 있는 것들이니 그것부터 하나씩 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

나는 항상 독서 초기의 관심과 열린 마음이 책의 마지막장까지 도달하느냐가 문제였다. 처음에는 얼마나 꼼꼼하게 읽고 씹고 또 씹어 단물을 빼 내는가.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에도 썼다 지웠다 정성을 다했을 작가의 책상머리 고민을 상상하며 쫒아 가기에 열심을 낸다. 그러나 뒤로 갈 수록 오른손에 남은 얇은 몇장이 내용 이해에 관계없이 속도를 내게하고, 마치 방금 끝난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기억해 내지 못하는 것처럼 책의 마지막도 생각이 잘 나지 않게 된다. 내가 필자라도 처음과 끝은 아껴둔 진수들만 모아서 정성스레 펼쳐낼텐데 결국 반은 놓치고 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독자를 위해 비워 둔 마지막 50번째 항목에 나는 '헐거운 마무리에 대한 쫀쫀한 경계심'을 넣고 싶다.

'책 속의 책 읽기'를 시도하기 위해 리스트를 작성해가며 읽었다. 물론 밑줄도 긋고 마음에 드는 구절은 블로그에도 옮겼다. 그래도 50개의 타이틀 중 생각나는 것은 고작 서너개. 추천한 책도 열개 남짓밖에 생각이 안난다. '헤드 디스크'에 꽉꽉 채워넣으라고 했는데 이 얇은 책 한 권 조차도 내 머리 속에 다 들어가지 못했다. 나이 탓을 하기엔 내 노력이 너무 터무니없음도 안다. 세상 일 중에 한번에 되는게 몇이나 된다고. 추천해 준 책을 하나하나 읽을때마다 들춰보면 49번째 되는 때는 이 책을 완전히 알게되겠지. 작은 위로와 큰 기대로 다시 독서를 시작한다.


<줄거리>



<책속으로>
1부. 책읽기, 이렇게 하라
1. 언제나 책을 들고 다녀라
2. 지금 당장 책을 잡아라
3. 자신만의 독서시간을 만들어라
4. 중요한 내용은 외워라
5. 자신만의 밑줄을 그어라
6. 내가 왜 이 책을 읽는지 이유를 확실히 하라
7. 돈으로 책을 사지 말고 마음으로 책을 사라
8. 세상에 대한 애정이 담긴 책을 선택하라
9. 외워야 할 책과 넘어가야 할 책을 구별하라
10. 책에게 정성을 주고 삶의 지혜를 받아내라
11.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읽어라
12. 많이 읽고 많이 써라
13. 독서의 결과물을 차곡차곡 쌓아가라

2부. 책읽기, 이렇게 하면 안 된다
14. 금방 답이 나오지 않아도 실망하지 마라
15. 빨리 읽으려고 애쓰지 마라
16. 두껍고 어려운 책이라고 포기하지 마라
17. 이해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마라
18. 건강하지 못한 책은 '아니다'라고 구분하라
19. 저자와 소모적인 질투를 벌이지 마라
20. 남의 생각을 뜯어고치려고 하지 마라
21. 만장일치와 권위에 굴복하지 마라
22. 반대의견을 올바로 받아들여라
23. 슬럼프를 피하지 마라
24. 때때로 책읽기에 브레이크를 걸어라
25. 뭔가 있는 것처럼 보이려고 애쓰지 마라
26. 책읽기로부터 스스로를 퇴직시키지 말라

3부. 지름길 독서, 입장을 바꿔보면 책읽기가 쉬워진다
27. 타인에게 설명하듯이 읽어보라
28. 저자의 입장에서 읽어보라
29. 자기가 읽은 내용을 남들에게 들려줘라
30. 나와 연관시켜 책의 내용을 정의 내려보자
31. 책 한 권마다 나만의 동기부여를 하라
32. 생계유지형, 외부지향형, 내부지향형 책읽기
33. 다른 사람들의 독후감에 귀기울여라
34. 키워드를 잡아라
35. 책에서 창조성을 끌어내라
36. 다양한 가치를 찾아내라
37. 많이 읽었으면 글쓰기에 도전하라
38. 훌륭한 독자는 또 하나의 저자가 된다

4부. 책읽기, 그 속에 길이 있다
39. 미래를 위해 나만의 책 세권을 골라보라
40. 책읽기로 세상살이의 내공을 쌓아라
41. 책 속에서 제2의 인생을 만들어갈 수단을 찾아라
42. 모든 책에는 배울 것이 있다
43. 눈높이에 맞는 책으로 자기를 충전하라
44. 재미있는 책읽기가 자신을 발전시킨다
45. 현실과 끊임없이 대화하라
46. 창조적으로 읽어야 해결책이 보인다
47. 자신의 헤드 디스크를 매력있게 채워가라
48. 지식 부자가 진짜 부자다
49. 새로운 정보를 위해 머리를 비워두라
50. 자기만의 독서법을 써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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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윌 : 작심삼일을 끝내는 실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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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책을 많이 읽기는 하지만 정말 간만에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났다.
무엇보다도 각각의 주제에 맞는 아주 적절한 예제가 정말 제목따라서 나도 할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던 책.
저자의 말따라서 아무리 이런 책을 많이 읽는다고해도 한도 끝도 없는것... 이런분야의 책은 이제 이 책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를 하고, 이제는 몸소 실천을 하자!
암튼 당분간 이 책을 끼고 다녀야 할듯하다.

도서요약본

<도서 정보>제   목 : 아이윌 : 작심삼일을 끝내는 실천의 힘(원제 This Year I Will... )
저   자 : 메리 제인 라이언 저/윤정숙
출판사 : 리더스북
출판일 : 2008년 1월
책정보 : 페이지 248 / 444g  ISBN-13 : 9788901076133
구매처 : 예병일경제노트 당첨도서
구매일 : 2008/3/4
일   독 : 2008/3/17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결심만 거창하고 끝까지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변화에 대한 결의로 가득 찼을 때 세운 결심을 지속시키고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이 책이 돋보이는 것은 오래된 습관과 복잡한 현실, 부족한 의지를 넘어 목표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전 지침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몇몇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에서 뽑아낸 성공법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결심을 세우고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를 들려줌으로써 결심이 지켜지지 않는 이유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교훈뿐만 아니라 심리학과 두뇌과학까지 동원해 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쉽고 간단하지만 강력하게 효력을 발휘할 방법들을 소개한다.

저 : 메리 제인 라이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라이프코치이다. 세심하고 따뜻한 글쓰기로 정평이 나 있는 그의 책들은 인생에서 부딪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지혜를 전해준다. 미국 코너리출판사(Conary Press)의 전 CEO였고, 현재는 ‘프로페셔널씽킹파트너(Professional Thinking Partners)’에서 컨설턴트로서 포드,제록스,다임러크라이슬러 등 유수 기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칭 활동 중이다. 또한 〈USA투데이〉〈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코스모폴리탄〉 등에 글을 기고하기도 한다. 저서으로 『감사Attitudes of Gratitude』『줌the Giving Heart』『나에게는 지독한 인내가 필요해the Power of Patience』『행복을 위한 변화the Happiness Makeover』『365일 건강과 행복을 위해365 Health and Happiness Boosters』 등이 있다.

매해 새해목표 하나씩만 성공했다면 인생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올해엔 꼭 10kg을 뺄 거야.”, “올해엔 꼭 금연에 성공할 거야.”, “토익 점수 900점 돌파!.”, “꼭 이직을 할 거야.”……. 새해만 되면 사람들은 굳은 다짐을 하며 갖가지 목표를 세운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연초에는 금연재떨이, 러닝머신, 늦잠방지용 알람시계, 절주잔 등 ‘새해 결심 상품’들도 인기가 높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새해목표에 성공할까?
한 취업 포털 사이트가 직장인들에게 2007년 초 세운 계획을 어느 정도 달성했는지 조사한 결과 69.3%가 “절반도 달성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중 “하나도 달성하지 못했다.”는 답변도 7.8%나 됐다. 리서치 전문업체인 갤럽의 2007년 조사에 의하면 새해 금연을 결심한 사람 10명 중 8명이 금연에 실패했다. 이러한 사정은 전세계적인 공통사항인 듯하다.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스크랜턴 대학교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 중 약 45%~70%가 새해결심을 세우고 6개월이 지나면 절반 이상이 계획에 실패한다.
꿈을 이루고, 끊임없이 성장?발전하는 사람들은 뭔가 거창한 것을 해내는 사람들이 아니라 새해목표 같은 결심들을 꾸준히 실천해나가는 사람들이다. 매년 똑같은 새해결심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매해 목표 하나씩만 성공했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갈 것이다.
《아이윌 : 작심삼일을 끝내는 실천의 힘》(원제 : This Year I Will)은 이렇게 결심만 거창하고 끝까지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변화에 대한 결의로 가득 찼을 때 세운 결심을 지속시키고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반드시 목표를 이루게 하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48가지 지침
사람들은 단순히 의지가 약하기 때문에 목표를 세울 때마다 작심삼일로 끝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심이 실패로 끝나는 데는 그만큼 여러 함정들이 숨어 있다. 온 마음과 온몸을 지배하고 있는 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해야 할 것 많고 만나야 할 사람도 많은 복잡한 현실은 온전히 목표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한다. 하지만 변화를 외치는 기존 책들은 이러한 복잡한 현실을 감안하지 않고 변화의 필요성을 종용하거나 하루 만에 성격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다고 허풍을 친다.
이 책이 돋보이는 것은 오래된 습관과 복잡한 현실, 부족한 의지를 넘어 목표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전 지침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몇몇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에서 뽑아낸 성공법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결심을 세우고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를 들려줌으로써 결심이 지켜지지 않는 이유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유명한 라이프코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 메리 제인 라이언(Mary Jane Ryan)은 세심하고 따뜻한 글쓰기로 정평이 나있는데 이 책에서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교훈뿐만 아니라 심리학과 두뇌과학까지 동원해 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쉽고 간단하지만 강력하게 효력을 발휘할 방법들을 소개한다.


변화를 준비하고, 행동으로 옮기고, 지속하기 위한 3단계 전략
이 책은 습관을 바꾸고 꿈을 추구하기 위한 준비 단계, 이를 직접 나서는 행동 단계, 그리고 이를 지속하기 위한 지속 단계로 구성돼 있다.

▶ 제1부 READY - 진정한 용기는 준비에서 나온다
목표를 행동에 옮기기 전에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왜 변해야 하는지, 진정한 변화를 도와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준비 단계를 도와준다.

간절히 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때만 성공할 수 있다, 우리의 뇌는 즐거움을 느끼는 감정뇌를 자극할 때만 결심을 지속할 수 있다, 변해야 하는 이유가 100%가 아닌 51%여도 충분히 행동으로 옮길 근거가 된다, 변화를 준비할 때는 “왜 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보다는 “변화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하라 등 목표 실현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조언들을 담고 있다.

▶ 제2부 ACTION - 행동하지 않는 꿈은 백일몽이다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법, 발전과정을 기록하는 법,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법, 좌절하지 않고 실패로부터 배우는 법 등 효과적으로 행동에 나설 수 있는 비결을 다룬다.

목표는 SMART하게, 즉 구체적(Specific)이고 평가할 수 있고(Measurable), 달성할 수 있고(Achievable), 타당하고(Relevant), 기한이 정해진(Time-bound) 목표를 세워라, 다이어트를 하는데 극장에만 가면 팝콘과 콜라를 먹는다면 아예 극장에 가지 말아라, 새로운 습관을 들이기 위해 매일 15분만 투자하라, 과거 성공했던 경험에서 뽑아낸 나만의 성공공식은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일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등 변화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게 해줄 지침을 담고 있다.

▶ 제3부 GO - 끊임없는 한걸음이 삶을 바꾼다
변화에 대한 결심을 지속시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룬다.

목표를 잘 실천하다가 다시 옛날 습관으로 되돌아가려고 할 때는 진정 원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떠올려라, 주위사람들이나 메모지 등을 이용해 결심을 계속해서 기억해라, 자신만 실패하는 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실패한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변화의 과정을 통해 끈기?절제?자신감 등 어떤 성격상의 장점을 계발할 수 있을지를 기억하라 등 결심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작심삼일에서 벗어나 꿈을 향해 도약하라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수없이 결심하지만 매번 실패로 끝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을 상실하고 삶은 빛을 잃어갈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에게 실망해 더 이상 목표를 세우지 않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이 필요하다. 작심삼일로 끝난다면, 방법을 바꿔보거나 목표를 수정하는 등의 전략을 바꿔 새롭게 시작하면 된다. 삶은 그렇게 작은 결심들과 도전, 실패와 성공들로 채워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 책은 “이번만큼은 끝까지 해내고 싶다.”고 다짐하는 사람들에게 변화하려는 의지와 시작할 수 있는 용기, 실천할 수 있는 힘을 북돋워준다. 이를 통해 1월 1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만큼이나 12월 31일 한해를 마감하는 가슴 뿌듯함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올 한해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책임에 틀림없다.


<줄거리>



<책속으로>
프롤로그 꿈을 이루어주는 자신과의 약속, ‘아이윌’

part 1 READY 진정한 용기는 준비에서 나온다
간절히 원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라
행동의 원인을 알아야 변할 수 있다
결심을 지키고 싶다면 뇌의 도움을 받아라
원하는 걸 얻으려면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막다른 골목은 변화의 출발점이다
긍정적 동기가 도전을 즐겁게 한다
비현실적인 꿈이 자신을 부정하는 것보다 낫다
꿈을 이루기에 완벽한 타이밍이란 없다
즐거운 상상이 꿈을 현실로 만든다
변화를 준비할 땐 질문을 바꿔라
스스로를 설득하여 자신에 대한 믿음을 키워라
두번째 도전은 첫번째 도전보다 쉽다
목표를 세웠다면 행동은 자신의 몫이다

part 2 ACTION 행동하지 않는 꿈은 백일몽이다
하나에 초점을 맞추고 결심에 집중하라
작은 성공이 용기와 열정을 가져온다
내 몸에 꼭 맞는 행동 전략을 찾아라
결심을 잊지 않도록 도와줄 장치를 마련하라
길을 잃지 않으려면 분명한 목표를 세워라
목표가 SMART할수록 실천이 쉬워진다
결심을 계약서에 적어 스스로를 구속하라
일기를 쓰듯 자신의 변화를 기록하라
마음을 열고 주변의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여라
익숙한 곳에 머문다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새로운 습관을 위해 매일 15분만 투자하라친구, 가족 주변 사람을 스승으로 모셔라
과거의 성공에서 나만의 성공 공식을 찾아라
처음 계획이 어긋나면 다음 계획으로 넘어가라
원하는 것을 현실처럼 생생하게 상상하라
결심을 깨뜨린 순간을 기억하는 만큼 성장한다
변화의 여정에서는 용감한 사람이 성공한다
자신의 행동을 분석한 뒤 전략을 수정하라
오늘에 집중하면 미래에 대한 걱정이 사라진다
스스로를 칭찬하며 성공을 자축하라

part 3 GO 끊임없는 한걸음이 삶을 바꾼다
결심을 지키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라
당신을 방해하는 잘못된 믿음을 버려라
나쁜 습관이 고개 들 땐 진짜 행복을 떠올려라
유혹의 손길을 내미는 주위 사람들을 조심하라
부정적인 생각을 가볍게 날려버려라
자신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다시 도전하라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자신을 변호하고 격려하라
서핑하듯 충동의 물결을 타라
목표와 결심에 유머를 곁들여라
하늘은 간절히 원하는 자를 돕는다
자신의 실수를 용서하고 지금 할 일을 하라
계속 나아가게 하는 내면의 힘을 발견하라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긴 스스로를 칭찬하라
나쁜 습관이 기회를 엿보지 못하게 하라
몇 번이고 다시 시작할 힘을 키워라

나가기 전에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12가지 비결
에필로그 행복한 자기창조
옮긴이의 글 결심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책



<정호의 정리>

Posted at  2008-03-17, 06:17 PM 
Edited by JungHo at 2008-7-8, 07:30 PM (3)

         
(JungHo) 2008-07-28, 05:28 PM   | |


“지난 40여 년간 나는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왜 사람들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흔히 스스로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모습으로) 사는지를 설명해주는 수십 가지 이론을 모았다. 어떤 것은 마음에 들었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았다. 어떤 것은 대단한 통찰과 위안을 주었고, 어떤 것은 시시하고 어리석었다. 다만 확실한 한 가지는 깨달았다. 이런 설명에는 끝이 없다는 것이다.”



- 메리 제인 라이언의 ‘아이 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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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문제들은 명쾌한 원인보다는 여러 요인과 상황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발생합니다. 우리는 문제에 부딪히면 ‘왜’라는 질문을 떠올리며 문제의 원인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왜’라는 질문이 지나치면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기보다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 때가 있습니다. 특히 완벽적인 성향이 강하거나 안전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문제에 부딪히면 뚜렷한 원인과 빈틈없는 해결책을 찾으려들다가 끝없이 이어지는 ‘왜’라는 질문사슬에 갇히기 쉽습니다. 결국 분석만 하다가 문제해결에 필요한 행동은 하나도 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맙니다. 이를 가리켜 ‘분석 마비analysis paralysis’라고 부릅니다.
이는 마치 중요한 자리에 입고갈 옷을 사러 갔다가 이것 저것 꼼꼼하게 따지느라 정작 옷은 사지 못하고 빈 손으로 돌아오는 것과 별반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러한 분석마비 증훈군은 개인에게는 물론 조직의 문화 속에서도 나타납니다. 실패를 용인하지 않거나 치밀한 전략수립을 중시하는 조직문화에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료를 모으고 성공사례를 분석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그렇다보면 정작 이론만 무성해지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피어나지 못한 채 실행력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배움과 지혜란 궁극적으로 ‘분석에 의한 학습’보다는 ‘실천에 의한 학습’에서 얻어지는데도 말이죠.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나요? 그렇다면 당신의 마음속에도 ‘명확한 원인을 찾거나 뚜렷한 방향을 수립할 때까지 나는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다.’는 분석마비 증후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 2008. 7. 24 週 2회 '당신의 삶을 깨우는' 문요한의 Energy Plus [2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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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베이터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 도서 서평, KTF 조서환 마케팅 임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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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부터 직장생활, 마케팅에 대한 자세부터 많은 부분을 배우고, 느낄수 있었던 책...
가슴이 훈훈해지고, 열정을 불어일으키는 책이라고 할까... 
앞으로 이 책의 나에게 체화가 될때까지 옆에 끼고 부단히 읽고, 느끼고, 실천하도록 해야겠다.

북세미나 - 모티베이터

경제세미나 - 모티베이터 조서환 - 차별화만이 살길이다!

조서환 모티베이터 강연

책의 자세한 내용이나 다른 뒷이야기는 위 링크를 참고하시고, 개인적으로 강력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마케팅분야외에도 인간적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되는 책인듯 합니다.

모티베이터
국내도서
저자 : 조서환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1.06.10
상세보기

개정보증판인가요? 책의 표지가 바뀌었는데... KT에서 나온후에 외국계 회사에 들어가셨다고...

<도서 정보>
제   목 : 모티베이터
저   자 : 조서환
출판사 : 책든사자
출판일 : 2008년 1월
책정보 : 페이지 304 / 500g  ISBN-13 : 9788995749458
구매처 : Yes24
구매일 : 2008/1/24
일   독 : 2008/3/20

모티베이터
국내도서
저자 : 조서환
출판 : 책든사자 2008.01.06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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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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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공중그네나 인더풀에서 의사 이라부만 빠졌지만 그의 특유의 글은 여전한 여자의 생활속에서 보여준 재미있으면서도 교훈적인 글들...
무엇보다도 아파트에서 그의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서 예전에는 지금이 항상 중요하고, 급박한 상황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나이를 들고보니 지금은 미래시점에서 본다면 충분히 여유가 있고, 미래를 위해서 준비를 하는 시간이라는 대화를 들으면서 왠지 모를 희열을 느꼈다는...

<도서 정보>제   목 : 걸 Girl (원제 : ガ-ル)
저   자 : 오쿠다 히데오 저/임희선
출판사 : 북스토리
출판일 : 2006년 9월
책정보 : 페이지 360 / 464g  ISBN-10 : 8989675669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8/3/20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공중그네』, 『인 더 풀』, 『남쪽으로 튀어』 등 화제작을 잇달아 발표해온 오쿠다 히데오가 이번에는 직장 여성들의 심리를 리얼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펼쳐 보인다. 어려 보인다고 굳건히 믿었던 얼굴에 어느새 잔주름이 잡히기 시작하고, 이제 '화장발'이 아니면 제 나이로도 보이기 힘든 시기에 접어든 그녀들. '누구누구가 또 히스테리를 부렸다'는 소문이 두려워 화 한번 내기도 힘들다.

자신보다 12살이나 어린 연하의 신입사원에게 반해버린 여자, 여자 상사 밑에서 일하기 싫어하는 속 좁은 남자 때문에 피곤한 여자, 타고난 미모로 화려한 이십대를 보낸 여자 등등 서서히 지나가는 젊음을 어쩌지 못하는 여성들의 속내가 작가 특유의 경쾌한 문체로 그려졌다.

저 : 오쿠다 히데오
우울할 때는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을 읽어라. 오쿠다 히데오는 일본사회를 날카롭게게 바라보고 그 문제점들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데 탁월하다. 기존의 일본 작품들이 팝콘같은 가벼움으로 한국 여성독자층을 파고 들었다면, 오쿠다 히데오는 이런 기존의 일본소설들과 달리 일본 사회의 모순들을 끄집어내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독자들은 그의 유머스러운 글솜씨를 좋아하기에 부담없이 그의 조롱에 담겨 있는 잔혹한 현실에 공감한다. 오쿠다 히데오는 이런 독특함으로 현재 한국 소설 시장의 "일류 붐"을 선도하고 있다.

▶ 오쿠다 히데오가 이야기하는 여자, 여자, 여자

『공중그네』『인 더 풀』『남쪽으로 튀어』등 화제작을 잇달아 발표한 오쿠다 히데오의 『걸』이 북스토리에서 출간되었다. 전작에서 강박증 환자, 과거 학생운동에 헌신했던 아나키스트의 이야기를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듯 재미있게 들려주던 그가 이번엔 여성 심리학자라도 된 듯 오피스 걸들의 속내를 리얼하게 파헤쳐 들고 나왔다.
오쿠다 히데오는 여자들의 마음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그녀들의 아픈 곳을 정확히 지적해주고 다정한 손길로 어루만진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다보면 등장인물과 함께 화를 내며 시작하다가 나중엔 눈가에 눈물이 촉촉이 맺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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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히 나를 사랑하는 법을 알고 있는 쿨한 여자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여성들이다.
맨얼굴에 청바지만 입어도 예쁘던 이십대를 넘기며 ‘여자의 권력, 여자라는 것, 변해가는 미모 등’ 다양하게 다가오는 문제들에 대한 그녀들만의 은밀한 내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회사에선 잘못한 것도 없이 괜히 눈치가 보이고 남자들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만 같다. 결혼보다 일이 좋아 독신을 택했는데 자꾸만 밀려드는 외로움을 주체할 길이 없다. 하지만 오쿠다 히데오는 특유의 긍정성으로 등장인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환하게 웃게 만든다.

자신보다 12살이나 어린 연하의 신입사원에게 반해버린 고사카 요코.
그녀는 하루 종일 신입사원 와다 신타로에게만 신경을 집중하며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사원들에게 눈총을 보내고 속으론 질투까지 한다. 그녀의 행동들은 저절로 웃음을 유발하게 하는 코믹함이 있지만, 그렇게 속 끓이는 그녀 스스로도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결코 그만두지를 못한다. 그에 대한 관심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젊음에 대한 선망임을 깨달은 순간 그녀는 영맨 그룹을 졸업하고 ‘걸’에서 빠져나온다. -「띠동갑」

여자 상사 밑에서 일하기 싫어하는 속 좁은 남자 때문에 피곤한 세이코.
시시때때로 태클을 걸어오는 부하 이마이. 과연 남성의 덫을 걷어차고 자신의 입지를 굳힐 것인가? 끝내 남성이라는 이름 앞에 무릎 꿇고 말 것인가? 한편 그녀는 남녀차별의식이 없어 자신보다 잘나가는 아내에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남편 히로에게 위안을 얻는다. -「히로」

타고난 미모로 화려한 이십대를 보낸 유키코.
이제 서른둘이 되어버린 그녀는 이제 자신이 더 이상 걸이 아님을 깨닫는다. 나이트클럽에서 찝쩍대는 남자는 예전에는 쳐다보지도 않던 아저씨들뿐이다. 유키코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옷차림으로 다니는 선배를 보며 한심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녀의 모습이 자신의 미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하며 초조해한다. -「걸」

당찬 여사원 유카리는 친구인 메구미가 아파트를 구입하자 부러움이 가득하다. 그녀는 여자에게 아파트란 독립적인 생활을 보장함과 동시에 한곳에 머물도록 요구하는 이중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결혼해서 집안에 눌러앉는 것 대신 당당히 자신의 몫을 하며 독신으로 살기로 결정한 유카리가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들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다소 부담스런 가격의 아파트를 발견한 유카리. 평소의 당당한 성격을 버리고 적당히 타협하는 안정적인(?) 회사생활을 하면서 그 좋은 아파트에서 살 것인가 아니면 좀 작은 아파트라도 할 말은 하며 속편하게 살 것인가? 독자는 자신도 모르게 유카리를 응원하는 자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파트」

서른둘의 나이에 이혼하고 편모가 되어버린 히라이 다카코.
그녀는 동료들의 시선이 예전과 다름을 느끼고 쓸쓸함을 느낀다. 당당하게 경쟁하고 싶은 히라이 다카코의 마음과는 다르게 상사는 그녀에게 야근을 시키려 하지 않고, 사원들은 눈치를 보며 함께 술자리에 가자고도 권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일에만 에너지를 쏟기엔 자신을 필요로 하는 아들에게 미안하기만하다.
- 「워킹맘」

이 책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모두 한때 ‘걸’이었던 여자들이다. 당시에는 소중한 줄 몰랐던 젊음이 다 지나가버린 다음에야 우리는 그것을 찾기 위해 몸부림친다.
삼십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마음은 이십대인 여자들, 영원히 나를 사랑하는 법을 알고 있는 쿨한 여자들, 오쿠다 히데오의 『걸』에서 만나보자! 이 소설 속의 여자들은 이렇게 외친다. “결혼을 했건 독신이건 애가 있건 없건 나는 나라구!” 책을 덮을 때쯤 당신도 깨닫게 될 것이다. 결혼을 했건 독신이건 애가 있건 없건 당신은 당신일 뿐이라는 것을.


<줄거리>
자신보다 12살이나 어린 연하의 신입사원에게 반해버린 고사카 요코.
그녀는 하루 종일 신입사원 와다 신타로에게만 신경을 집중하며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사원들에게 눈총을 보내고 속으론 질투까지 한다. 그녀의 행동들은 저절로 웃음을 유발하게 하는 코믹함이 있지만, 그렇게 속 끓이는 그녀 스스로도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결코 그만두지를 못한다. 그에 대한 관심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젊음에 대한 선망임을 깨달은 순간 그녀는 영맨 그룹을 졸업하고 ‘걸’에서 빠져나온다. -「띠동갑」

여자 상사 밑에서 일하기 싫어하는 속 좁은 남자 때문에 피곤한 세이코.
시시때때로 태클을 걸어오는 부하 이마이. 과연 남성의 덫을 걷어차고 자신의 입지를 굳힐 것인가? 끝내 남성이라는 이름 앞에 무릎 꿇고 말 것인가? 한편 그녀는 남녀차별의식이 없어 자신보다 잘나가는 아내에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남편 히로에게 위안을 얻는다. -「히로」

타고난 미모로 화려한 이십대를 보낸 유키코.
이제 서른둘이 되어버린 그녀는 이제 자신이 더 이상 걸이 아님을 깨닫는다. 나이트클럽에서 찝쩍대는 남자는 예전에는 쳐다보지도 않던 아저씨들뿐이다. 유키코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옷차림으로 다니는 선배를 보며 한심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녀의 모습이 자신의 미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하며 초조해한다. -「걸」

당찬 여사원 유카리는 친구인 메구미가 아파트를 구입하자 부러움이 가득하다. 그녀는 여자에게 아파트란 독립적인 생활을 보장함과 동시에 한곳에 머물도록 요구하는 이중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결혼해서 집안에 눌러앉는 것 대신 당당히 자신의 몫을 하며 독신으로 살기로 결정한 유카리가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들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다소 부담스런 가격의 아파트를 발견한 유카리. 평소의 당당한 성격을 버리고 적당히 타협하는 안정적인(?) 회사생활을 하면서 그 좋은 아파트에서 살 것인가 아니면 좀 작은 아파트라도 할 말은 하며 속편하게 살 것인가? 독자는 자신도 모르게 유카리를 응원하는 자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파트」


서른둘의 나이에 이혼하고 편모가 되어버린 히라이 다카코.
그녀는 동료들의 시선이 예전과 다름을 느끼고 쓸쓸함을 느낀다. 당당하게 경쟁하고 싶은 히라이 다카코의 마음과는 다르게 상사는 그녀에게 야근을 시키려 하지 않고, 사원들은 눈치를 보며 함께 술자리에 가자고도 권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일에만 에너지를 쏟기엔 자신을 필요로 하는 아들에게 미안하기만하다.
- 「워킹맘」


<책속으로>
띠동갑
히로
걸(GIRL)
아파트
워킹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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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단절, 과잉정보속에서 집중력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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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의 문제점을 아주 잘 짚어낸 책...
해결책은 약간 미흡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문제점인식이 아주 좋았고, 쓸데없는것에 내가 얼마나 둘러싸여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다시금 느꼈던 책이다.
책을 덮고 거리를 걸으며 생각을 해보았다.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부터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창조적인 생각은 단절된 공간에서 떠오른다
워렌 버핏은 컴퓨터도 없는 책상 앞에 앉아서 수천만 달러의 투자 결정을 내린다. 빌 게이츠는 외딴 별장에서 일주일이나 외부와 단절된 시간(Think Weekend)을 보내며 MS의 미래 전략을 짠다.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은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중요한 판단을 내린다는 것이다. 사활이 걸린 일을 판단할 때는, 오직 그 한 가지에 집중하기 위해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는 시간과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창조적 단절이란 이처럼,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위해 불필요한 정보는 끊을 수 있는 집중력을 강조하고 있다.

정보력만으로는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
그러나 현대인은 과잉 정보를 조절하지 못하고 미치도록 바쁜 상태에 놓여 있다.《창조적 단절》에서는 이런 현대인의 증상을 크게 두 가지로 정리했는데 첫 번째는 정보 중독증이다. 현재 일어나는 일들을 당장 알지 못하면 불안해하는 이 병은 메일수신을 수시로 확인하고 주가변동, 최신 뉴스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특히 TV나 모니터 등 영상매체에 빨려들게 되면 목적 없이 리모콘을 계속 돌리거나 클릭을 멈추지 못하는 스크린서킹(Screensucking) 증상을 보인다. 정보 중독은 과잉 정보를 부르고 뇌는 과부하에 걸려 실수를 연발하게 되는데, 이 때 현대인은 과거와는 다른 기가톤급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두 번째는 멀티태스킹형 주의력결핍증이다.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한 가지에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해 새로운 자극을 찾아 딴 짓을 하는 증상을 보인다. 공 두개로 테니스 경기를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멀티태스킹은 어느 것도 효율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바쁘기만 할 뿐 성과는 없는 하루를 보내게 한다. 이 역시 과잉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다중작업을 할 수 밖에 없는 현대인의 숙명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미치도록 바쁜 현대인에게 필요한 것은 창조적 단절이다 !
병의 증상과 원인을 알면 치료 방법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20년간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과 의사로 주의력 결핍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치도록 바쁜 현대인들에게 창조적 단절의 방법을 가르쳐준다. 물리적으로 집중할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라. 남들 눈에는 한가롭게 보이더라도 반드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창조적인 생각에만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 놓아라. 그 동안은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평소와 다른 틀 밖의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틀 안과 밖 이 두 가지 생각을 하나로 모을 때 독창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이 방법들은 다른 자기계발서처럼 변화만을 강요하거나 성공을 부풀리지 않는다. 대신 바쁜 현대 생활의 변화의 양면성을 모두 짚어 주어 독자 스스로 정보로 넘쳐나는 이 시대를 판단하고 그에 적응해 가는 법을 선택하게 한다. 아마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한 독자라면 제일 먼저 이 책이라는 정보와 단절된 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창조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찾아 나설 것이다

<도서 정보>제   목 : 창조적 단절 : 과잉정보 속에서 집중력을 낭비하지 않는 법
저   자 : 에드워드 M. 할로웰 저/곽명단
출판사 : 살림Biz
출판일 : 2008년 1월
책정보 : 페이지 289 / 552g  ISBN-13 : 9788952207937
구매처 : Yes24
구매일 : 2008/3/20
일   독 : 2008/3/25

<책 읽은 계기>
송숙희의 책값하는 책읽기

<미디어 리뷰>
현대인은 과잉 정보를 조절하지 못하고 미치도록 바쁜 상태에 놓여 정보 중독증, 멀티태스킹형 주의력 결핍증을 앓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시간에 쫓기지 않는 자기운영체제를 만드는 법에 대해 가르쳐주고 있다. 특히 주의력결핍장애의 권위자인 저자는 자신이 20년간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과 의사로 주의력 결핍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의력을 높이는 뇌 훈련법, 한 가지 일에 집중해 사고력을 기르는 창조적 단절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또한 바쁜 현대 생활의 변화의 양면성을 모두 짚어 주어 독자 스스로 정보로 넘쳐나는 이 시대를 판단하고 그에 적응해 가는 법을 선택하게 한다.

별책 부록으로 쓸데없는 일로 정신없이 바쁜 24시간을 가치도에 따라 평가할 수 있는 소책자를 제공한다

저자 : 에드워드 M. 할로웰(Edward M. Hallowell)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20년 동안 강의했으며, 현재는 매사추세츠에서 <할로웰 인식 정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의력결핍장애(ADD) 분야 전문가로 활약하던 저자는 90년대부터인가 ADD와 유사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급격한 증가를 눈치챘다. 디지털 노마드라고 불리며 세상의 모든 정보들 사이를 누빌 수 있는 현대인들은 그 반작용으로 한 가지 정보에는 집중하지 못하는 주의력 결핍을 앓고 있다. 이 책에서 에드워드 할로웰은 정신과 의사로서 AOD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인한 주의력 결핍 때문에 뒤죽박죽으로 헝클어진 현대인의 삶을 치료해줄 처방을 내리고 있다. 『용서해야 할 101가지 이유』, 『행복의 발견』 등의 저서가 있다.

<줄거리>

<책속으로>
Part 1. 생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없는 세상!
1. 도대체 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거지?
2. 마감에 쫓기듯 불안정한 사람들
3. 주도권은 누구 손에 달려있나
4. 주의력 도둑 4인방
5. 오늘 바쁘긴 했는데 뭘 했지?
6. 멀티태스킹은 전혀 유능하지 않다
7. 지금 필요한 건 스피드?
8. 주의가 산만한 디지털 시대
9. 삶의 잡음이 된 익명의 관계
10. 인간 관계를 질식시키는 기술의 진보
11. 넓이가 아니라 깊이를 추구하라
12. 일과 인생을 리드할 리듬을 만들자
13. 기술을 향유하는 것과 노예가 되는 것은 다르다
14. 끊고 맺음의 기술
15. 쓰레기 버리기
16. 눈이 어두운 사람들의 야구
17. 현대 문명의 신종 질병들
18. 엄마들도 혹사당하는 현실
19. 통제 불능에 대한 경고
20. 단순하게 살기가 가능할까?
21. 이내 잊어버릴 깜짝 놀랄 정보
22. 스피드라는 엑스터시의 남용
23. 산만한 세상이 창의성을 죽인다

Part 2 산만한 세상을 극복하는 창조적 단절
24. 자기운영체제를 만들어라 B
25. 천년만년 사는 사람은 없다
26. 집중할 시간과 공간 만들기
27. 현대 생활 관리 10원칙
28. 주의력 체조 1,2,3
29. 뇌 용량 확보하기
30. 방해하지 마시오
31. 틀 밖에서 바라보라
32. 생각을 하나로 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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