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솜사탕머리 할머니, 종이학 접는 노부부,옷을 입지 못하는 남자, 두자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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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로 머리를 독특하게 만드시는 할머니는 심슨가족의 엄마가 생각난다는...^^
종이학을 접는 노부부는 종이학을 색색별로 접어서 그것을 붙여서 그림을 만드시는데, 정말 엄청난 시간을 요하는데, 원래 부부싸움을 많이 하셨는데, 이를 통해서 많이 좋아지셨다고... 역시 부부는 뭐든지 함께 해보고, 협동을 해야...^^
옷을 입지 못하는 남자는 섬유를 몸에 걸치면 마비증세가 일어나는데, 증세를 전혀 못찾았는데, 다시 병원에 가보니 척수염인가의 휴유증으로 생긴병이라고 하는데, 6년동안 집에서 옷을 벗고 살았다는데 빨리 치유해서 정상생활을 잘 하셨으면...
마지막에는 아픈 어머니를 모시는 여자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어린시절 뇌성마비 동생을 남기고 떠난 부모님을 대신해서 시집도 안가고, 동생을 키워온 누나의 이야기....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과 함께 두 자매의 우정과 사랑이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던 방송....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587회) 방영일 : 2010-04-08

[솜사탕 머리 모양 할머니] 서울특별시
지구에 불시착한 화성인 아주머니가 있다?!
머리 위로 불~쑥 솟은 솜사탕 머리 모양의 정체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아주머니가 있다는 제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위로 치솟은 머리 모양을 가진 사람은 화성인?! 지구인?!
50년째 솜사탕 모양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 오순자 할머니(70세)
어딜 가나 풍~성하고 빨간 헤어스타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데~
연세가 있으신지라 주위 사람들은 절대 뭐라고 하지 못하지만~
웃지 않고서는 도저히 배길 수 없는 기상천외한 헤어스타일!!
하지만, 할머니는 위풍당당~!! 주위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데~
머리카락 높이가 곧 할머니의 자존심이다!!
매일 아침, 더~높게 더 풍~성하게 머리카락을 다듬는 할머니!!
이 스타일을 유지하는 데에는 시어머니도 며느리도 모르는 비결이 숨어 있다는데~
헤어스타일 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오순자 할머니의 일상 속으로~!!

[종이학 접는 노부부] - 울산광역시
깨알 같은 종이학이 모이고 모이면 그림이 된다?!
20년을 한결같이~ 새끼손톱보다 작은 학을 접는 노부부의 사연은...?


집안을 채운 수천마리의 새가 있다?!
그러나 의문의 집안에는 호랑이, 물레방아와 같은 그림만 가득한데...
그림을 자세히 보니 옹기종기~ 사이좋게 모여 있는 수천마리의 학!
깨알 같은 종이학을 그림으로 재탄생시킨 박상군 할아버지(00세)와 김진숙 할머니(71세).
작은 종이를 접고 또 접으면 만들어지는 초미니 종이학~
새끼손톱보다도 작은 종이학이 모이고 모이면 거대한 그림이 완성된다!
뭉툭하고 투박한 손에서 만들어내는 섬세함과 꼼꼼함의 극치!
한 마음 한 뜻으로 종이학 작품을 만들다보니 부부사이도 오순도순~
20년 호흡을 자랑하는 콤비! 오늘도 어김없이 종이학을 접는 노부부의 종이학하우스~

[옷을 입지 못하는 남자] 인천광역시
홀~딱 벗은 채, 알몸 생활을 하는 사나이!!
옷을 입고 싶어도 입을 수 없는 남자의 사연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이 입고, 먹고, 거주하는 것~!!
하지만 옷을 입지 못해 집에서만 생활하는 사람이 있다~?!
무려 6년이란 시간동안~ 바깥출입을 못하고 집안에서만 생활 했다는데~
어쩔 수 없이 이 남자가 택한 것은 홀~딱 벗은 알.몸.생.활!!
아무리 옷을 입고 싶어도 입지 못하는 전종삼씨(62세)
6년 전~ 평범한 택시 운전기사였던 아저씨.
어느 날 갑자기, 다리에 마비가 왔고 연달아 배까지 아파왔던 것~!!
찾아간 병원만 해도 수십 군데였지만 원인은 알 수 없었다고~
결국 순간포착과 함께~ 다시 병원을 찾아갔는데....
과연 아저씨는 알몸 생활을 청산 할 수 있을까?
옷을 입지 못하는 남자 전종삼씨의 기이한 일상을 순간포착이 동행합니다.

[두 자매 이야기] - 부산광역시
아픈 동생을 돌보기 위해 결혼까지 포기한 언니...
친구처럼, 때론 애인처럼~ 30년을 지내온 두 자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효녀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간 부산에서
휠체어에 어머니를 태우고 산책을 즐기고 있는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는데.
조심스럽게 말을 걸어보지만, 모녀 관계가 절대~ 아니라는 주인공!
뇌성마비 1급 동생을 돌보고 있는 언니와 동생사이, 자매라는 것~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동생 한문선씨(50세)를 돌보는 언니 한승희씨(56세).
답답해 할 동생을 위해 매일 산책을 하고 틈만 나면 동생에게 뽀뽀세례~
씻는 것, 먹는 것, 생활하는 모든 것에 언니의 손길이 필요하다.
가끔 아르바이트를 하러 서너 시간 집을 비워도 동생걱정에 안절부절...
항상 아기 다루듯~ 지극정성으로 자신을 챙겨주는 언니에게 고맙고 미안한 동생.
26살... 많은 꿈을 접어둔 채로 동생을 돌보느라 결혼은 뒷전이었던 언니.
삼십년 세월을 친구처럼 때론 애인처럼 지내온 두 자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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