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 한국인, 암 미스터리 위암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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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유독많이 걸리는 위암... 본토 한국인이 백인에 비해서 무려 10배 이상 많이 걸린다고 하는데, 이민을 간 한국인은 본토인에 비해서 절반정도만 걸린다고 하니...
위암의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한국인의 식습관이라는 이야기...
이를 토대로 위암의 발병되는 과정, 위암을 극복한 사람들, 한국인들이 고쳐야 할 식습관등을 돌아본 방송...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짠음식, 가공식품, 불에 탄 음식, 조리후 오래된 음식등을 피하라고...
그리고 정기적으로 내시경검사등을 통해서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 방송....



한국인, 암 미스터리 3부작

 

 제 2부 위암

 

    

방송 일시 : 2009년 11월 5일 ()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김정수 PD

■ 작가 : 박소희, 김보라

    

 

 

 

한국인 사망 원인 부동의 1위 암!

특히 요즘 수상한 기미를 보이고 있는 암들이 있다.

 

10년 동안 무서운 속도로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

세계에서 발병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위암!

유난히 젊은 환자가 늘고 있는 유방암! 이 그것이다.

 

<생/로/병/사/의 비밀> 한국인의 암 미스테리 3부작을

통해 한국인을 괴롭히는 3대 암을 파헤쳐본다.

 

 

 

  1. 위암의 경고

 

“체한 듯이 음식 소화가 안 되고, 명치끝이 많이 아팠어요.”

 

올해 36세의 문미란 씨.

두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젊은 나이에 위암 진단을 받았다.

그녀의 가족들 역시 유독 위암 환자가 많았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고모, 아버지까지 모두 위암으로 돌아가신 것.

가족력 때문에 평소 음식과 건강관리에 신경을 썼지만,

짠 음식을 좋아하는 식성만은 버리지 못했다는 그녀.

결국, 유전성 위암의 재발 방지를 위해 위 전체를 들어내는 수술을 받았다.

 

구성서씨 역시 최근 위암을 진단 받았다.

어머니가 위암으로 돌아가셔서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았지만,

위내시경만은 꺼려져 하지 않았던 것이 화근이었다.

평소 라면에도 고추장을 타서 먹을 정도로 맵고 짠 음식을 즐긴 것도

원인 중 하나로 의심하고 있다.

 

10만명 당 발병인구수 63.7명으로 세계 1위의 위암 발병국인 한국.

어째서 한국인들에게 유독 위암 발병률이 높은 것인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파헤쳐본다.

   

 

 

 

 

 

 

 2. 위암의 원인을 찾아라!

 

세계 암 연구 재단에서 권고하는 암 예방 수칙은

하루 소금 섭취량평균 5g 미만으로 유지 하라는 것!

그.러.나, 한국인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2.5g

권고량의 2.5배 이상을 더 섭취하고 있다!

 

최근 소화 불량이 반복돼 병원을 찾은 이보라 씨.

검사 결과, 조기위암 판정을 받은 그녀의 위에서는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됐다.

만성 위염이나 소화성 궤양을 일으키는 주범이자

위암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은 위의 점막이 마치 장세포처럼 얇아지는

장상피화생을 만들어 내는데 장상피화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 발생률약 11배 정도 높다.

 

그렇다면 헬리코박터균과 고염식은 위에 어떤 작용을 하는 걸까?

이들의 역학 관계를 동물실험을 통해 공개한다.

 

 

 

 

 

 

 

 

3. 위암과의 전쟁

 

이혜숙 씨는 1년 전부터 위에 이상을 느꼈지만 두려움에 검사를 미루다

더 이상 고통을 참지 못할 지경에 이르고 나서야 병원을 찾았다.

위 내시경 진단 결과는 이미 위에 암세포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

암이 다른 곳으로 더 퍼지기 전, 한 시라도 수술이 급한 상황이었다.

그녀는 평소 두려움 때문에 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은 것을 후회 했다.

반면 꾸준히 내시경 검사를 받아온 김용덕 씨는

조기에 발견한 덕개복하지 않고도

암세포 제거가 가능한 내시경절제술을 받게 됐다.

 

위암은 암세포가 위 점막에 생기게 되면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

신 혈관을 만들어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아 무한 복제를 거듭하기 때문에

타 장기로 전이되기 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위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진다.

조기 위암일 경우, 최근에는 배에 작은 구멍만 내서

위를 부분 절제하는 복강경 수술이 주로 시행되고 있고,

위암 말기라 바로 수술 하지 못할 때는

항암치료를 받은 뒤 수술에 들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위암 환자가 수술로 치료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막상 개복을 하자 손을 대지 못할 정도로 암이 너무 퍼져 있어

조치만 취하고 끝내는 경우도 있다.

 

언제 발견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위암의 다양한 수술 방법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살펴본다.

 

 

 

 

 

 

 

 

 

 

4. 수술 후 관리

 

그렇다면, 위암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위 전체를 들어내는 위전절제술을 받은 구성서씨는

앞으로 철저한 식생활 관리는 물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항암 치료를 받으려고 계획하고 있다.

 

10년 전, 위암 수술을 받은 심무섭씨 역시 위가 없다.

수술 후 그와 아내가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바로 식사.

매일 아침 아내는 신선한 채소과일 위주로 만들어진 식단으로

남편을 위한 밥상을 따로 차린다.

또 심무섭씨는 식후에 예전에는 즐겨하지 않았던 운동

매일 저녁 하기 시작했다.

암을 이겨내고 더 활기차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몸을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유독 한국인에게 많이 발병하는 위암!

그 위암을 예방하고, 이기는 방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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