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게임 - 18년전 헤어진 엄마 (사진보기)

 
첫번째 이야기는 장수의 비법을 찾으러 다니는 아저씨의 무병장수비법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두번째 이야기는 어릴때 아버지의 폭행에 자신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를 찾아가는 딸의 이야기...
외가쪽 삼촌, 할머니 등을 만나서 인터뷰를 하다가 결국에는 엄마를 만나게 되는데, 어찌나 슬프고 눈물이 나던지...
내가 그동안 얼마나 배부르게 살았는지, 옆에 계신 어머니의 얼굴을 쳐다보기가 부끄러웠다는...T_T;;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만, 앞으로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01234

인터뷰 게임(25회) 2009-01-13       

[첫번째 인터뷰] 무병장수의 비법을 찾아라!
- 위암판정을 받았던 65세 이원식씨,
최고의 장수비법을 찾아나서다! -

암세포가 또다시 퍼질까봐 두렵다는 65세 이원식씨!
13년 전 위암판정을 받고, 위의 2/3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건강을 되찾기 위해 전국의 산과 일본의 후지산까지
올랐다는 그는 무병장수의 비법이 늘 궁금하다!
저마다 독특한 방법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는 전국의 장수노인들에게
장수의 비법을 알아내기위한, 이원식씨의 <인터뷰게임>-!

13년 전, 위암판정으로 위의 2/3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이원식씨(65세)! 
위암투병으로 큰 고생을 하고 나자, 1년 365일 오로지 건강에만 신경을 쓰게 됐다.
지리산에 들어가서 3개월간 요양도 하고, 전국의 산과 일본의 후지산까지 오르며 건강을 되찾았다.
'위장병에는 청국장이 좋다'는 말을 듣고 손수 청국장을 담그기 시작했고,
99년부터는 경북 청송 얼음골에서 아내와 단 둘이 살고 있다.
그러나, 언제 또 다시 암세포가 퍼질지 몰라, 하루하루 불안하기만 한데-!
건강을 위해선 뭐든 한다는 그가, 무병장수의 비법을 알아내기위해,
전국의 장수 노인들을 찾아나섰다!

장수마을로 손꼽히는 전남 구례읍에서 100세 이상인 노인은 총 6명!
그 중, 정정한 몸으로 아직도 농사일을 놓지않은 101세 할아버지를 찾았다.
그러나, 정작 할아버지는 천기누설이라며 장수비법을 쉽사리 알려주지 않는데-

장수비법을 찾아 경주로 간 이원식씨, 이번엔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질만한 어르신을 만난다!
83세 나이에 아들을 낳았다는 91세 어르신! 보약 한 번 먹은 적도 없다면서,
83세에 아들을 낳을만큼 건강을 유지한 비결을 알아낼 수 있을까?

80세에 거꾸로 물구나무도 서고, 자유자재의 앞구르기 뒤구르기는 물론,
철봉 운동까지 해내는 한 할머니의 건강비결은, '나이를 잊고, 아들 며느리에게 서운한 것도 잊는 것!'
그리고 자신만의 특별한 운동을 연마하느라 긴 세월을 보냈다는데-!

그 외에도, 87세의 나이로 아직도 나무를 하러 다닐만큼 건강을 자랑하는 마을 최고령 할아버지를
인터뷰하며, 200여가지 나뭇가지를 모아서 물을 달여 마신다는 건강비법을 알아낸다.
또, 91세의 나이에, 3년 전 한쪽 콩팥을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운전대를 놓지않은
최고령 택시운전사 한창재 할아버지, 등을 인터뷰하는 이원식씨.
장수노인들을 만날 때마다, 눈이 휘둥그레지는데-!
과연 그가 알아낸 무병장수의 비법은?





[두번째 인터뷰] 엄마는 왜 날 찾지 않았을까?
- 잃어버린 모정을 찾아떠난,
스물한 살 딸의 인터뷰게임 -

3살 때 헤어져 엄마의 얼굴조차 모르는 황가은씨(21세).
한 번도 엄마란 말을 해본 적 없고, 엄마의 사진 한 장 본 적이 없지만
이제는 용기를 내 꼭 엄마를 찾고 싶다!
왜 날 버렸을까? 왜 날 찾지 않을까? 내가 보고 싶긴 할까?
2년 전 단 한 번의 통화를 끝으로 연락이 두절된 엄마!
가은씨가, 18년 째 찾아오지 않는 엄마를 직접 찾아 나섰다!
과연 얼굴도 모르는 그리운 엄마를 만나 인터뷰할 수 있을까?

엄마의 얼굴도 모른 채 18년을 살아 온 황가은씨(21세).
세살 때 엄마가 집을 나간 후, 친척집을 전전하며 살았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대학에도 진학하며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더 이상 등록금을 감당할 수 없어 어렵게 간 대학도 결국 자퇴해야 했고,
의지할 곳 없이 힘든 날이 계속 될수록, 하루하루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쌓여만 갔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한 여자가 가은씨를 찾아와 머리를 쓰다듬어 준 적이 있었다.
얼굴은 생각조차 나지 않는 그 짧은 순간이, 가은씨가 기억하는 유일한 엄마의 모습인데-
그리고 2년 전, 예상치 못한 때에 갑자기 전화를 걸어왔던 엄마!
하지만, 가은씨를 찾아오겠다던 엄마는 그 뒤로 다시 연락두절!

많은 생각들로 선뜻 엄마를 찾지 못했지만, 이제는 용기를 내 꼭 엄마를 만나고 싶다!
그리고 묻고 싶다! 왜 날 버렸을까? 왜 날 찾아오지 않았을까?

외삼촌의 주소를 우연히 알게 된 가은씨, 엄마의 흔적을 찾아 무작정 먼 길을 떠나고-!
외가 식구들에게 듣게 되는 엄마에 대한 소식!
외숙모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지는, 가은씨를 찾을 수 없었던 엄마의 안타까운 속사정-!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엄마에 대해 알아갈수록, 가은씨의 마음은 아프기만 한데...
18년만에 엄마를 만나, 처음으로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딸!
과연 가은씨는, 엄마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풀고 잃어버린 모정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