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위기탈출넘버원-여성의 올바른 운전자세, 어린아이의 마른익사, 동물의 공격에 살아남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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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에 밀착을 해서 운전을 하는 전진속공같은 자세가 목부상 우려가 3배이상이나 위험하다고 하는데, 특히나 여성분이 이런 경우가 많은데, 유의하셔야 할듯 합니다.

몸이 핸들에 밀착이 되거나, 허리, 머리가 좌석에서 떨어진 자세, 팔과 무릎의 각도가 몹시 좁은 상태 등이 잘못된 자세이고, 운전을 하기에도 불편하고, 사고시에 대응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올바른 자세는 팔과 무릎의 각도가 120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무섭고 익숙하지 않아서 잘못된 자세가 나오지만, 이런 자세를 유지하다보면 더 편안하다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다른 예로 컴퓨터를 처음 배우는 사람은 독수리타법이 더 편하다고 우기면서 새로운 자판을 익히지 않지만, 한번 익히고 나면 내가 왜 저런 무식한짓을 했는지라는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잘못된 자세는 핸들 조작은 물론이고, 사이드미러로 보이는 시각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잘못된 자세때문에 여성 운전자들은 곡선코스의 길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을 한다고 하고.. 아무래도 이런 원인때문에 주차에도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고, 사고시에 안전띠의 효과도 반감되어서 큰 부상이 일어날수 있다고 하네요.

핸들 운전대를 잡는 바른 방법은 10시 10분, 9시 15분 방향으로 안정적으로 잡으시는것이 좋고, 사이드미러는 왼쪽은 자신의 차가 1/4정도가 보이도록 하고, 오른쪽은 1/3정도가 보일정도로 조정을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자의 머리 지지대와 머리 사이의 간격은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하시면 좋다네요~

이러한 성향은 심리학적으로 남자는 자동차와 자신을 하나로 생각하는 동질감을 가지고, 여자분들은 친밀감이 떨어져서 조종에 대한 부담감을 느낀다고하는데.. 꾸준한 연습과 올바른 자세의 교정이 반드시 필요한듯 합니다.

마른익사의 경우는 정말 황당한 경우이데, 물에 빠져서 죽은 익사(젖은 익사)가 아니라..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면서 무심코 물을 마시게 되는 경우가 아이들에게 생긴다고 합니다.

근데 물속에서나 물밖에서나 이를 전혀 의식하지 못하다가 몸상태가 이상해지면서 숨지게 되는게 마른 익사라고 하는데, 폐에 물이 차면서 뇌기능저하와 호흡마비가 와서 갑자기 사망을 한다고 하네요.

미국에서 1년동안 3-4천명의 익사자가 발생을 하는데, 그중에 마른 익사자가 10-15%라고 하니 어린아이, 유아를 데리고 수영장에 데리고 가시는 경우라면 이런 상태를 잘 보셔야하고, 수영후에 아이의 상태가 안좋으면 바로 병원 응급실로 데리고 가셔야 할듯 합니다.

마른 익사의 전조증상은 수영, 물놀이 직후에 호흡곤란이나 기침, 극도의 피로감, 이상행동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동물의 공격에서 살아남는 방법에서는 온순해보이는 자라가 자기 무게의 열배를 들만큼의 턱힘으로 사람읠 손가락을 무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거북이 종류라고 우습게 보시면 안될듯 합니다.

상어의 공격시에는 주둥이를 때리라고 하는데, 뭐 한국에서는 별로 없을 일이지만, 상어의 머리.. 특히 주둥이 부분에는 로렌치니병이라는 생체전기감지기관이 있어서 민감하기 때문에 상어에 맞닥드려서 위기의 상황에서는 주둥이를 공격하라고 하는데.. 될까요...-_-;;

사나운 개나 무서운 개를 보면 도망을 치거나 몸을 움추리고는 하는데, 도망치는 기미가 보인다면 강아지가 자신보다 약한 상대라고 판단해서 공격을 하지만, 꼼짝하지 않고 똑바로 서있으면 함부로 공격을 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움직이지 앟고, 그대로 서 있는것이 최선의 대처방법이라고 합니다.

독사 뱀에게 물렸을때는 환부를 심장보다 낮추고, 천이나 수건으로 환부로부터 10cm 위쪽에 묶어서 고정을 하고, 119등에 전화를 하시는것이 좋으며, 여름철 바닷가에서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에는 심한경우 사망까지 이를수 있는데, 이빨처럼 몸에 박힌 촉수를 제거 하고 환부를 깨끗하게 씻으라고 합니다.

위의 독사나 거미에 물렸을 경우 어떻게 생겼는지 잘 기억을 하거나 메모를 하고, 사진촬영을 해놓는것이 해독제를 사용하는데 필요하다고 합니다.

벌의 독도 상당히 강한데 벌이 모이면 흥분하지 말고, 납작하게 엎드린채 가만히 있으며, 물린 부위의 벌침은 신용카드등으로 밀어서 제거를 하라고 하며, 얼음등으로 냉찜질을 하면 통증완화에 좋다고 합니다. 물론 이후에 콧소리가 나거나 두드러기 발생시에는 병원에 가서 해독제를 투여 받으라고 하네요~

[ 위기탈출 넘버원 147회 ]

MC : 서경석/ 한석준 / 노홍철 / 이수근

특별 MC : 붐

전문가 : 서울소방학교 백남훈 교관님,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수연구소 박인송 박사님

- 언제 어디서나 사람을 위협할 수 있는 동물!!

벌 , 뱀 , 자라 , 개 , 상어 , 해파리 , 가오리 , 독거미등등
각종 동물의 공격을 받았을 때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상세한 대처법을
총망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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