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나 - 무슨 생각을 가지고 이 영화를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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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의 모습을 보는것외에는 거의 볼것이 없는 영화... 장근석의 팬이라면 또 모르겠다마는...
이건 킬링타임용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과연 감독이나 제작자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만들었는지 궁금할뿐이다.
대박을 기대했을리는 없고, 그저 소녀팬이나 끌어다가 저렴하게 제작한 영화의 제작비와 인건비만을 건지려고 한건지... 그냥 심심해서 막 만들어 본건지...-_-;;


* 개봉 2008년 08월 13일
* 감독 김진영
* 출연 장근석 , 문메이슨 , 김별 , 박명수
* 장르 코미디
* 제작국가 한국
* 제작년도 2008년
* 홈페이지 http://www.babyandi.co.kr

마른 하늘의 날벼락… 잘나가던 열아홉 문제적 청춘 준수(장근석)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아기(우람)가 떨어졌다.하루가 멀다 하고 속을 썩이는 준수를 혼내주기 위해 딸랑 10만원만 남겨두고 이미 가출해버린 부모님 때문에 생후 6개월의 아기 우람이와 단 둘이 남게 된 준수.

우람이도 돌봐야 하고, 학교도 가야 하는 준수는 대략 난감한 상황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우람이는 분유는 질색, 자연산 모유만 찾으며 울기 시작 하는데…

열아홉 철부지 완소남 준수(장근석)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까칠 베이비 우람(메이슨)이의 캐고생 명랑동거가 시작된다!

액션까지도 완소다! 액션배우가 된 장근석!

드라마와 시트콤에서 완소남의 이미지로 사랑 받은 장근석이 액션배우로 돌아왔다! 장근석이 영화 <아기와 나>에서 거친 싸움 짱의 준수를 연기하게 된 것. 준수의 거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장근석은 액션 배우로 거듭나는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극중 준수는 싸움도 잘하고, 오토바이도 잘 타는 캐릭터로 액션배우로서의 장근석을 기대하게 하는 인물. 장근석은 극중 싸움 짱 답게 위기에 몰린 친구들을 구하는 장면을 위해 무술 감독의 지도아래 액션연습에 심혈을 기울였고, 폼 나는 액션 장면을 완성해냈다.

또, 장근석은 평소에 오토바이에 관심이 많았다며 오토바이 신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오토바이 질주 촬영은 서강대교를 통제하며 모든 스태프들이 심혈을 기울여야 했는데 위험한 촬영이라 장근석의 안전도 걱정이었지만, 수 천 만원 대를 호가하는 오토바이의 안전도 스태프들을 긴장시켰다. 오토바이 위에 앉은 장근석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스태프들은 식은땀을 흘려야 했던 속사정이 있었다고. 거침없는 오토바이 질주는 물론 위험한 액션장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낸 장근석은 <아기와 나>를 통해 액션배우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것이다.


‘우람’이를 찾아라!
얼짱 베이비 ‘메이슨’의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


영화 <아기와 나>에서 철부지 아빠만큼이나 중요한 인물이 있다. 바로 말똥말똥한 눈으로 귀여움과 까칠함을 함께 연기해야 하는 아들 우람이. 우람이를 찾기 위해 제작진들은 아역 캐스팅 업체 섭외는 물론 대대적인 오디션을 진행하여 총 3차에 걸친 선발과정을 치렀다고 한다. 먼저 제작진은 수 백 명의 아기들 중에서 1차 후보들을 선별했고, 부모님과 함께한 2차 오디션에서 부모님과 함께 있는 아기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관찰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종 3명의 후보들 중에서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런 메이슨의 외모에 반해 메이슨을 캐스팅하기로 한 것.

하지만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메이슨이 혼혈아라는 부분은 제작진들에게 부담스러운 점이기도 했다. 아기들이 금방 커서 본 촬영에 들어갔을 때 극중 설정과 다르게 혼혈아라는 부분이 부각되지 않을까라는 염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울어도 사랑스러운 외모와 카메라를 낯설어하지 않는 모습에 누구보다 적격이라는 판단을 했고, 무엇보다 붕어빵처럼 장근석과 꼭 닮은 외모가 제작진을 사로잡았다. 수 백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주인공답게 사랑스러운 외모로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 메이슨은 영화를 통해 ‘얼짱 베이비’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천하무적 꽃미남 콤비 탄생!
두 완소남이 부자(父子) 가 되어 만나다!


난생 처음으로 한 살의 아기를 상대역으로 만나 환상적인 부자(父子) 연기를 선보인 장근석은 얼짱 베이비 메이슨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서로가 통할 것이라고 직감했다. 본인과 꼭닮은 외모의 메이슨을 보고 진짜 자신의 아들 같다며 호감을 느낀 장근석은 촬영을 준비할때나, 대본 연습할 때나 늘 메이슨 곁에서 ‘메이슨 아빠 되기’에 여념이 없었다. 메이슨을 안고 노래를 불러주거나 우유를 먹이는 등 장근석의 계속되는 매력 만점 애교에 메이슨은 진정한 ‘장근석의 아들’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추운 날씨 속에 계속 되는 힘든 촬영으로 메이슨은 울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엄마를 찾으며 떼를 쓰기도 해 곤란한 상황들도 발생했지만 오히려 둘의 티격태격한 관계를 보여줄 때에는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점점 서로를 닮아가며 언제 어디서나 같이 있는 장근석과 메이슨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정말 부자의 모습이 느껴진다며 신기해했고, 메이슨의 사랑을 독차지한 장근석을 질투하기도 했다는 기분 좋은 이야기도 전해졌다. 촬영 전부터 두 완소남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아기와 나>는 이 둘의 환상적인 궁합과 더불어 실제 부자인지 착각이 들 정도의 닮은 모습을 사랑스럽게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호통 박명수, 생후 13개월 아기를 연기하다?!
얼짱 베이비의 목소리 마저 까칠하게 만드는 박명수!!


호통 개그의 1인자 박명수가 이번엔 아기의 모습으로 호통 멘트를 친다. 바로 영화 <아기와 나>에서 박명수가 극중 우람의 목소리를 연기하게 된 것. 제작진은 울어도 사랑스러운 우람의 목소리를 연기할 스타를 찾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극중 아빠의 기를 누르는 까칠한 얼짱 베이비인 우람의 모습을 부각시키길 원했다. 고민 끝에 결정한 사람이 바로 평소 까칠한 캐릭터로 코믹하게 호통 치는 박명수를 만장일치로 생각했다고.

시나리오를 받은 박명수는 기대 반 부담감 반의 심정으로 촬영에 임했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우람이와 한 몸이 되어 호통 멘트를 치며 “쌩유, 알~겠습니다” 등 유행어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우람의 사랑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까칠한 박명수의 더빙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김진영 감독 역시 우람이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박명수의 목소리에 만족해 하며, 박명수의 호통 멘트에 즐거워했다. 박명수는 우람이로 완벽하게 변신하여 아기가 왜 우는지 모르는 초보 아빠에게 “쌌다니까~”라고 버럭 화를 내는가 하면, 찡얼대는 아기의 모습에서 “모유를 달라고!” 아빠한테 호통을 치는 목소리까지, 박명수가 아니면 할 수 없었던 멘트를 영화에 고스란히 담았다. 실제로도 박명수는 더빙했던 장면 중 아기가 모유 달라며 찡얼대는 장면을 연기할 때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뭘 해도 사랑스러운 얼짱 베이비 우람의 얼굴에 까칠한 호통개그 박명수 목소리의 만남으로 이미 더빙 현장에서부터 화제를 몰고 온 영화 <아기와 나>는 박명수의 코믹한 까칠함과 우람의 귀여운 표정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전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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