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 지하철 실내공기 오염, 수상한 저가여행

 
지하철의 실내공기가 상당히 안좋다는 이야기...
시설도 미비한데, 공사직원은 공조기를 안틀어서 에너지를 아꼈다고 상을 받는 헤프닝까지...-_-;;

저가여행은 신문에 실려있는것을 볼때마다 왜 이렇게 싼가했는데, 말만 여행이지 차로 2-3시간이면 가는 바다에 아침에 출발해서 홍삼, 녹용매장에 들려서 물건을 팔고 저녁 나절에 관광을 시작한다고...-_-;;
물건을 팔면 일정부분을 여행사에서 때간다고... 이게 여행이냐...-_-;;
방송에 나온 사람 말따라... 돈주고 갈것이 아니라, 돈을 받고 가야 할듯하다...


■ 제로맨이 간다 - 지하철 실내공기 오염

1974년 개통된 후 약35년의 세월동안 시민의 발이 되었던 지하철. 승객수송인원만 
세계3위를 자랑하는 대중교통이다. 그러나 순위 값이 무색하게도 제 기능을 못하는 
환기 시설 때문에 지하철 실내공기 오염도에 빨간불이 켜졌다는데..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 실내공기에 불만을 토로하는 시민들, 그들을 불편하게 하는 
건 대체 무엇일까? 불만제로가 본격적으로 지하철 위생상태 점검에 나섰다.
수도권은 물론 대전, 대구, 부산, 광주 4개광역시 지하철까지 미세먼지 측정과 에어
컨 오염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샘플링을 시작했는데...
실험결과, 채취한 에어컨 먼지에서 검출된 미생물은 세균덩어리들이었다.
역사 안과 지하철 내부공기 외에 터널 안의 상태는 과연 어떨까? 
지하철 실내공기 전격 분석에 돌입한 불만제로! 
터널 안 먼지의 중금속 검출여부를 실험해 보았다. 결과는 충격 그 자체!

지하철 실내공기 오염의 문제는 바로 청소와 환기! 작년부터 피크전력제(전력사용량
이 최고 수치로 올라간 시점을 기점으로 1년간의 전기세 기본요금을 산정하는 에너
지절약차원의 제도)를 시행해온 도시철도 공사의 환기구 가동시간을 조사해 본 결
과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출퇴근 시간에 환기구가 멈췄다.
일정기준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게 되면 1차로 환기시설, 2차로 냉방시설을 차단하
게 되는데 승강장이 깊어 환기가 중요한 5호선에서 8호선이 이런 식으로 관리되고 
있었던 것! 
도시철도공사는 이 피크전력제 실시로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대통령상까지 수상
했다.
결국 에너지절약 명목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제도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건 시
민들이다. 
실제로 지하철역 내에 공기를 뿜는 환기구 안을 확인해 본 결과, 쌓여있는 먼지의 양
은 어마어마했다. 정기적인 청소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 
하지만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 측은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일관적인 
반응이었는데.. 시민들의 건강, 과연 지하철 실내공기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
불만제로에서 낱낱이 공개되는 지하철 실내공기 오염의 원인!



■ 소비자가 기가막혀 - 수상한 만원의 행복? 수상한 저가여행

초특가! 파격할인! 고객감사대전! 
수식어는 다르지만 모두 "테/마/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광고 문구다.
교통비, 입장료 기본에 세끼 식사까지 모두 제공하는 당일여행의 가격은 대부분 만 
원대의 착한 가격. 신문전단지나 경로당 주변 벽보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이 저가
여행 광고를 보고 여행에 참가한 소비자들도 급증! 올 봄 최고의 성수기를 누린 여행
업계의 히트상품 "테.마.여.행"!
그런데 이 저가여행이 수상하다는 소비자들의 제보를 접수한 불만제로. 
초저가 테마여행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나섰다.


여행인가 쇼핑인가! 초저가 테마여행, 출발에서 도착까지 밀착취재!
단 한 번도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해본 적이 없었던 제보자A씨. 
건강이 나빠진 어머니와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어머니가 찾아낸 여행상품은 "테마여행" 하지만 안 좋은 추억만 잔뜩 갖고 돌아오게 
됐다.
“거의 대부분이 속아서 사시거나 피해를 보신다고 알고 있어요.”
제보자에게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매일 아침 특정 장소에서 출발하는 저가 테마여행의 관광버스 행렬. 
그 뒤를 불만제로 제작진이 쫓았다. 하지만 출발부터 매끄럽지 않은 것이 회비 1만 2
천원에 버스기사를 위한 봉사료 3천원을 추가로 받는다.
동물농장 구경이라고 데려간 곳, 알고 보니 사슴농장?! 
사슴은 몇 마리 없고 한쪽에 마련된 녹용판매장으로 여행객들을 몰아가는 가이드.
그 후에 펼쳐지는 놀라운 광경! 직원들이 밖으로 못 나가도록 문을 막아서며 녹용판
매를 위한 끈질긴 설득이 시작된 것! 
구입을 권하며 설득에 추임새를 더 하는 가이드는 그 날 판매량에 따라 여행객들을 
대하는 태도마저 달라졌다. 구입량이 적을 경우 손님들에게 노골적인 쇼핑 강요까
지 했는데..
홍삼판매 또한 저가여행의 빠지지 않는 코스. 예정돼있는 코스와는 역시나 달랐다.
전 세계 유명인사는 모두 복용한다는 허위상술멘트를 남발하며 여행객의 대부분인 
노인들을 현혹시키는 판매원과 가이드들. 
그 유혹에 넘어가 사고 말았던 비싼 건강보조식품들의 가치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불만제로 확인결과, 몇 배로 뻥튀기 된 가격의 바가지 상품들이 대부분이었다.
서로 연결된 매장과 여행사가 관광보다 물건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고 심지어 여행사
가 직영으로 농장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었다. 
당연히 여행상품의 질은 떨어지고 뻥튀기 된 가격으로 얻는 이익은 고스란히 업자들
의 몫이 되는 것.
여행상품을 은근슬쩍 쇼핑상품으로 둔갑시켜 이익을 챙기는 여행사들! 
알뜰 주부들도 아차 하는 순간 넘어가고 마는 저가여행의 황당 최면상술들! 
고도의 심리전을 방불케 하는 수상한 저가여행의 비밀을 전격 공개한다!


불만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