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앞 브레이크는 거의 안먹고, 뒷브레이크는 밀려서 내리막길에서는 끌고 다녀야 할 정도...
그래서 동네 삼천리자전거 대리점에 가서 디스크 브레이크를 봐달라고 했더니 패드가 문제인듯 한데, 패드가 없고, 엄한 케이블만 교체를 하고, 5천원을 받던데... 아무런 변화도 없다는...-_-;;
뭐 다른곳에 가도 뻔히 패드 갈라고 하고, 양쪽 다갈면 4만원에 이것저것 공임이 대략 5만원이 나오지 않을까 싶더군요...
혹시나 해서 자출사(http://cafe.naver.com/bikecity) 에 가서 은평구 불광천 부근에 괜찮은 자전거 수리점을 물어보니 명진바이크를 추천하는 분들이 좀 있으시더군요...
기존 전화번호로 찾아보니 위의 삼천리 자전거로 나오네요... 여기가 맞나요?
지나가다가 봤더니 3000리자전거에 명진바이크 MTB샵이라고 붙인것을 보니 맞는듯 합니다.
삼천리자전거 역촌화성점, 은평구의 강력추천 자전거포 MTB샵 (AS정비, 자전거, 액세서리 판매)
명진도 친절했는데, 요즘은 위의 가게를 자주 가는데, 이집도 명진못지 않게 친절하고, 잘해주더군요~
강북자전거하이킹이라는 사이트와도 연관이 있는듯 한데, 이곳에서 집결해 팔각정 야간 라이딩을 자주 하는곳인듯...
http://cafe.daum.net/mtbbiketour
사장님은 약간 무뚝뚝하게 생기신듯하면서도 아주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을 해주십니다...
제 자전거 블랙캣 3.0D입니다...
패드는 기본적으로 갈아야하지 않나 싶었는데... 아직은 괜찮다면서, 몇군데를 조이고 손을 보시니 정말 처음에 타던 식으로 디스크 브레이크가 잘 작동합니다...
거기다가 뒷기어변속도 케이블을 갈고, 핸들도 봐주시고, 디스크 브레이크 관리를 위해서 약국에서 알콜을 사다가 딱아주라는 친절한 설명까지도...
공임은 달랑 재료비로 만원만 받으시던데, 속으로는 뭐 한 3만원 달라고 해도 그냥 드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른곳이라면 패드를 갈아야 한다면서 공임비나 부품비를 비싸게 받을텐데,
뒷바퀴 세팅이 마음에 안드신다면서 여기저기 손도 봐주시고, 친절한 설명까지...
보통 자전거수리점에 들어가면 안에 자전거로 꽉차서 사람이 들어갈 자리도 좁은데, 이곳은 꽤 널찍합니다...
자전거도 30대 이상있어서 판매를 하고, 각종 부품이나 장비들도 판매를 합니다...
단가는 뭐 정확히 모르겠지만, 수리를 해주시는것을 봐서는 비싸게 바가지를 씌우거나 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뭐 물론 한번 달랑가보고 아주 좋다라고 말하는것은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자출사에서도 추천하고, 다른곳에서는 제대로 못하는 수리를 뚝딱 처리하시고, 비용도 저렴한것을 봐서는 아주 괜찮은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평구, 마포구 등에서 몇군대의 자전거 수리점, 대리점, 샾 등을 가보았지만, 그동안 가본곳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네요...
불광동, 대조동, 녹번동, 연신내, 응암동, 구산동, 신사동, 역촌동, 증산동 부근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이곳을 이용하시면 괜찮을듯 합니다...
02)307-3977, 3978
은평구 응암4동 587-39
위치는 이마트에서 역촌역으로 올라가는 방향의 대로변 우측에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파란색 간판으로 찾기는 쉬울겁니다~
자전거의 시마노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 교체, 잔차샵에서의 부품 가격과 교환 시기
Dominique 도미니크 락온 스티치 그립, 인조가죽 재질의 자전거 핸들손잡이 구입 교체(고무에 비해서 덜 녹고, 손저림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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