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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가네 국수-제주도 우도 우도봉 주차장부근의 고기국수,국밥,우도땅콩 콩국수 맛집 방문기 6
  2. 섬사랑, 검멀래 풍경을 보며 생선구이,뿔소라구이,회를 즐길수 있는 제주도 우도 맛집(섬사랑 리조트 펜션)

오가네 국수-제주도 우도 우도봉 주차장부근의 고기국수,국밥,우도땅콩 콩국수 맛집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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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도에 들리시면 거의 필수 코스가 우도봉과 검멀래인데, 우도봉이나 우도 등대에 오르시기 전에 배를 든든하게 채워, 멋진 경치를 구경하기 위한 준비를 하기에 좋은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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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일행은 우도봉 주차장에서 차를 데고, 오가네국수->우도봉->우도등대->검멀레를 거쳤는데, 너무나도 멋진 코스더군요~

차량때문에 우도봉에 갔다가 그냥 내려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식사를 해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우도등대를 거쳐서 검멀래로 넘어가면 정말 멋진 풍경을 즐길수 있습니다. 

저희 일행들이 골고루 시킨 성게국수, 고기국수, 돼지국밥, 우도땅콩콩국수, 비빔국수 등인데, 따뜻한 국물과 콩국수의 고소한 국물이 또 생각나네요...^^

우도봉에 가기 위해서 자가용을 가지고 가다 보면 우도봉 자연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차량 진입을 통제합니다 라는 바리케이트가 나오는데, 여기에 위치한 것이 올레쉼터와 맨 끝에 위치한 오가네 국수입니다.

오가네 국수는 우도봉에 올라가기전의 마지막 음식점입니다~

전화번호 064-784-6282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343-7 (우도봉길 47) 

오가네 국수집의 모습을 직접 찍어본 동영상 입니다~

  

입구와 가게 안에 들어가시면 메뉴의 사진들을 찍어 놓았는데, 거의 실제로 나오는 메뉴와 크게 다르지 않고, 음식들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서 그런지 금방 금방 나오더군요.

메뉴판인데 산채비빔밥, 땅콩콩국수, 성게국수가 8천원, 고기국수, 열무국수, 비빔국수, 멸치국수, 돼지 국밥이 7천원이고, 물만두가 만원, 아강발(돼지 족발의 발톱부터 발목부위를 일컫는 제주도말)이 12,000원, 돔베고기(돔베는 부엌 도마의 제주방언으로 도마위에 흑돼지고기를 쌂아서 바로바로 썰어먹는 고기)가 25,000원

우도땅콩 막걸리, 감귤막걸리, 유자막걸리, 좁쌀 막걸리 등 다양한 주류도 있고, 서브 메뉴로 김치전 등 다양한 메뉴들이 제철에 따라서 있다고 하네요.

주문을 하면 음식이 금방 나오는데, 기다리시는 동안에 오가네 국수집 맞은편의 전망대에 가시면 제주도 성산 일충봉과 바다 등의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도봉에서 보는 경치와는 또 다른 느낌이니 잠깐이라도 꼭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반찬으로 김치와 깍두기, 새우 젓깔이 나왔는데, 깍두기가 정말 시원하게 맛나던데, 금새 비우고 한 접시를 더 달라고 했더니... 중국인 관광객들이 깍두기만 따로 구입을 하기도 할 정도로 자부심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단백질, 칼슘, 비타민, 철분 등이 많아서 생으로도 먹고, 성게알 미역국, 성게알 비빔밥, 칼국수 등에 넣어서 먹는 성게국수입니다(성게알이라고는 부르지만, 실제로는 생식소라고...)

제주도의 별미인 고기국수 입니다. 뽀얀 돼지뼈를 고아낸 국물에 국수와 돼지고기를 넣어서 먹는 것인데, 제주도에 오면 한번 꼭 드셔 봐야 할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서귀포와 제주 공항 쪽에서 한 번씩 먹어보고 세번째 인데, 국물은 비슷하게 뽀안데, 이 집은 면발은 조금 가는 편 입니다.

겨울이 다 되어 가는데 무슨 콩국수를 시키냐는 친구들의 타박에도 불구하고, 꼭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한 우도 땅콩으로 만든 콩국수입니다.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하고 싶은데, 제주도 친정에서 재배한 백태 콩과 땅콩이 8:2, 7:3 정도로 들어간다고 하는데, 정말 고소합니다.

콩국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이 집에 들리셔서 우도땅콩콩국수를 드셔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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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빙수콩국수, 집에서 만들어먹는 아삭하면서 시원한 별미

백태(콩국수콩 두부콩) 인터넷으로 구입

이것도 추천하고 싶은 돼지 국밥입니다. 돼지 국밥은 부산이 최고라고 하던데, 여기도 그에 못지 않은듯한데, 날이 춥고,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뽀얀 국물에 밥과 고기의 조화가 아주 좋은데, 속을 든든하게 만드는 데는 최고인듯 합니다.

국수보다는 밥이 들어가야 속이 든든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돼지국밥을 강추하고, 반주로 막걸리 한잔정도 하시고 출발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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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빔국수인데, 처음에는 쫄면같이 생겨서, 돼지고기라... 좀 언발란스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 새콤달콤한것이 이것도 아주 괜찮습니다!

 

제 콩국수는 거의 혼자서 다 먹고나서 고기국수, 돼지국밥, 비빔국수 등도 골고루 빼앗아 먹어 보았는데, 너무 맛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우도땅콩콩국수, 돼지국밥, 비빔국수를 강추하고 싶습니다.

이 집은 국수 뿐만이 아니라, 밖에서는 찰바와 호떡을 구워서 판매를 하네요~

식사가 좀 부담스럽다면 이걸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찰바는 2천원, 호떡은 천원에 판매를 하고 있는데,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당이 떨어져서 그런가...-_-;; 왠지 달짝 지근한 것이 땡겨서 호떡을 또 사서 먹었습니다...-_-;;

좀 미련하게 많이 먹기는 했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좋은 구경을 하려면 든든하게 드시는게 좋겠지요~

특히나 이곳에 오셔서 우도봉에만 올라갔다가 그냥 내려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반도 못본것 일수도 있습니다.

우도 등대에서 바라본 바다의 멋진 절경인데, 배 든든하게 채우시고 꼭 올라가 보시면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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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도에 놀러 가시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 우도봉과 검멀래 해변 쪽인데,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오는 곳으로, 검멀레의 멋진 풍경을 보면서 밥먹을 곳이 없나 찾다가 일행들과 방문한 섬사랑이라는 팬션, 편의점과 식당을 운영하는 집에 들어가서 식사를 했는데, 부드러운 생선 구이와 쫄깃한 뿔 소라가 우도의 멋진 경치와 함께 너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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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사랑은 위처럼 우도의 멋진 절벽을 한눈에 보면서 식사를 할수 있는데, 여름에는 밖에서도 식사나 술 한잔이 가능하면 더 전망이 좋겠더군요~

물론 식당 내부에서도 검멀레 쪽이 잘 보입니다~

검멀레에 가시면 대로변에 수족관이 있는 집이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우도 관광버스를 타고 검멀래에서 내리면 근처에 있고, 섬사랑 뒷편에 넓은 주차장도 구비

전화번호 064-784-8382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317-4

영업시간은 우도 첫배시간부터 우도마지막배시간까지라고 합니다.

펜션은 섬사랑 리조트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전화번호는 동일합니다.

섬사랑 리조트 예약 사이트 바로가기

위 사이트에 가시면 숙박 정보를 볼수 있는데, 9평이 1박에 가격이 5만원 대로 꽤 저렴하네요. 하루 날을 잡고, 우도 올레길 1-1 코스를 천천히 돌아보신다면 괜찮을듯 합니다.

1박 2일에서 소개된 제주도 올레

이 집의 모습과 가게 앞의 멋진 풍경을 찍어본 동영상인데, 참고해보세요.

섬사랑의 외부의 모습이고, 뒤쪽이 섬사랑 리조트라고 하네요~

내부에 테이블이 10여 개가 있고, 여름에는 밖의 테라스에서 우도 막걸리 한잔 하면서 검멀래의 멋진 풍경을 즐기면 아주 좋겠더군요.

메뉴판인데, 우도뿔소라뚝배기, 활전복 뚝배기가 15,000원, 은갈치구이가 2만원, 은갈치조림이 2인기준에 4만원

섬사랑 정식 2인이 35,000원인데, 옥돔,+고등어+우도뿔소라 뚝배기가 나옵니다.

검멀레 정식은 3인에 45,000원으로 옥돔+고등어+갈치+우도뿔소라 뚝배기가 나오네요.

뿔소라회, 뿔소라구이, 활전복구이가 3만원인데, 4만원, 2만원 어치를 달라고 해도 됩니다.

우도 땅콩 막걸리, 소주, 맥주등의 주류와 전복 해물 칼국수 등의 메뉴도 있습니다.

뭘 시킬까 하다가 검멀레에 온 김에 검멀레 정식과 제주도나 남해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뿔소라구이 4만원 짜리로 주문을 했습니다.

기본 밑반찬입니다. 제주도에 놀러 와서 음식점에 가보니 반찬들도 꽤 맛깔스럽더군요~

먼저 뿔소라가 나왔는데, 이게 4만원 어치로 크기가 상당히 크고, 보시다 싶이 표면에 뿔이 꽤 길게 나와있는데, 제주도에는 바닷가가 모래나 갯벌이 아니라 화산암 같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집게로 쭉 잡아 빼시면 쏙하고 빠지는데, 오래간만에 맛보는 왕소라네요~

원래는 뿔소라 회를 먹을까 했었는데, 얼마전 응답하라 1994에서 하숙집 친구들이 삼천포로 놀러가서 소라를 쌂아서 먹는 모습을 떠올리며 뿔소라 구이로 주문을 했습니다.

뿔소라,참소라를 구이로 쌂아 독과 내장을 손질해 안전하게 먹는 방법은?

다만 그냥 막 드시면 안됩니다. 소라에 따라서 독 성분이 들어있어서 어지럼증이나 구토를 유발 할 수도 있는데, 기다리시면 직접 사장님이나 종업원이 손질을 해준 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을 하고 나면 뿔소라 하나에 이 정도가 나오는데, 초장에 찍어 드시면 쫄깃한 것이 좋습니다. 똥 부분은 뿔소라가 미역 같은 것을 먹고 살기 때문에 영양가도 좋다고 하는데, 상당히 부드러운 것이 독특한 느낌입니다.

드디어 나온 생선 구이인데, 귀하다는 제주도 옥돔입니다.

가격이 꽤 비싼 생선이라는데, 제주 앞바다에서 잡아서 말리고 한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갈치 구이와 고등어 구이도 나왔는데, 진짜 정말 부드럽습니다.

갈치나 고등어는 집이나 서울에서도 자주 먹지만, 싱싱한 것을 바로 구워서 그런지 너무 좋던데, 개인적으로는 싼입 이라서 그런지 옥돔보다 고등어와 갈치가 더 맛있더군요~^^

제주도 우도의 푸짐한 해산물이 들어건 우도 뿔소라 뚝배기에는 뿔소라, 조개, 새우, 꽃게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있는데, 뿔소라가 보통 2-3개정도 들어간다고...

따뜻한 흰 쌀밥에 맛있는 생선 구이를 올려서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가급적 술은 피하려고 했는데, 결국 우도 땅콩 민속주 막걸를 하나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국내산 쌀 70%에 우도산 땅콩 10%를 넣어서 만든 제품인데, 우도에 가시면 꼭 한번 드셔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과 퓨전음료인 봉봉커피의 땅콩라떼 구입 시식기

물론 후식으로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도 한번 드셔 보시고, 우도봉 입구에 있는 오가네 국수집에 가시면 우도 땅콩으로 만든 고소한 콩국수도 별미이니 한번 기회가 되시면 들려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정도로 개걸스럽게 싹 비워버렸네요...^^

우도 우도봉-제주도 바다,성산일출봉,기암절벽 절경의 쇠머리오름 정상 오르는 방법과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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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오가네 국수집에서 고기국수,돼지국밥 등을 먹고, 우도봉과 우도등대에서 멋진 바다 풍경을 구경하고, 산책로를 통해서 검멀레의 멋진 경치까지 보고 맛있는 생선 구이에 뿔소라 구이까지 먹었더니 우도를 아주 풀코스로 제대로 즐긴 듯 하더군요~

귀한 뿔소라도 맛볼수 있고, 생선구이가 아주 일품이던데, 우도에 오셔서 본격적으로 여행을 하기전에 맛있고,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멋진 우도 여행을 하셔서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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