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에 해당되는 글 635건

  1. 종로 허리우드 극장 밑 순대국집 골목
  2. `자전거도 음주운전 처벌' 법령개정 추진 그리고 철회...-_-;;
  3. 리빙앤퍼니처 - 인덱스 몬키 모니터 받침대
  4. 생로병사의 비밀 - 식탁의 새로운 화두, 식이섬유
  5. 종로 풍경
  6. 시사메거진 2580 - 김정일 이후, 장안동에서는, 내 주식과 펀드는..?
  7. KBS 경제세미나 - 2010년대 주요 지구적 도전과 한국의 과제 - UN밀레니엄 프로젝트 보고

종로 허리우드 극장 밑 순대국집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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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부터 다니던 종로 허리우드 극장밑에 있는 순대국집...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10년 이상을 다녔지만, 이름은 모르겠다...-_-;;
항상 고모님이라고 부르는 분의 후덕한 미소와 인심...
10년이 지나도 거의 그대로인 음식가격...
어제 오래간만에 들렸는데, 고모님이 아프셔셔 요즘 못나온지 꽤 오래되셨다고,
그리고 종업원들은 연변사람들이 보고 있는듯...

감자탕, 순대국, 술국, 머릿고기 등이 있고, 소주는 한병에 2천원
(이근처에 싼집들이 참 많은데, 순대국밥이 3천원, 우거지, 해장국등이 1500원 하는 집도 있다는...)
좀 지저분한 분위기에 주로 오는 손님들도 돈이 별로 없는 영감님들
여자들하고 같이 갔다가는 욕먹기 딱좋고...-_-;;
오래된 친구들과 2차로 들려서 한잔하면서 추억을 이야기하기 좋은곳
식사시간때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 술먹으러 갈때는 식사시간을 피해가는것이 상책

근래들어서 종로에도 슬슬 재개발 바람이 부는듯하다.
광화문쪽 피맛골은 재개발이 되고, 슬슬 종로쪽으로도 그 영향을 미치고 있는듯한데,
모든땅에 높은 건물이 올라가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추어야만 하는것인지, 그저 아쉬울뿐이다.
암튼 고모님의 쾌차를 빌고, 오래오래 장사 잘 하시고, 번창하기를...





 
머리고기 小자가 7천원에 국물은 서비스
친구와 소주 2병먹고 11,000원 나왔다는...
 

 

 


재털이도 필요없고 그냥 바닥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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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음주운전 처벌' 법령개정 추진 그리고 철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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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자전거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규정이 새로 만들어지는 등 관련 법령이 개정될 전망이다.

경찰청은 24일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보다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도로교통법을 비롯한 관련 법령의 개정안을 만들어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친 뒤 입법 발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마련한 도로교통법 개정 방안에 따르면 우선 자전거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전거 음주운전 금지 조항의 신설이 검토되고 있다.

자전거 음주운전 단속 기준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5%로 자동차와 동일하지만 처벌은 30만원 이하의 벌금(자동차는 2년 이하 징역ㆍ5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자동차보다 다소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한 자전거 운행을 위해 음주운전 금지 외에도 ▲ 자전거 옆을 지나는 자동차의 안전거리 확보 의무화 ▲ 자전거 운전 어린이의 안전모 착용 의무화 ▲ 자전거 신호등과 전용차로 표지 신설 등의 규정을 새로 만들 방침이다.

경찰은 또 기존 도로 가운데 법정 폭보다 넓게 설치된 차로나 보도의 폭을 줄이는 방식의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자전거 전용차로를 보다 많이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어린이와 노인이 운전하는 자전거는 보도 통행을 허용하고 보행자가 많지 않은 도로의 가장자리 구역에서도 자전거의 통행을 허용하는 등 자전거 운행 장려를 목적으로 한 개정안도 함께 마련됐다.



한강에 나가보면 참 이런분들 많다.
특히 나이드신분들중에 많으신데, 자전거타고 마실을 나오셨다가 거하게 한잔하시고,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넘어지고, 일어서고, 결국에는 끌고 가시는 모습을 보면 참...-_-;;
심한경우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술에 취해 도랑에 빠져서 할아버지를 꺼내드린적도 있었고,
간혹 전문복장을 입고, 비싼 자전거를 몰고 다니시는 분들도 삼삼오오 모여서 막걸리를 드시는 모습도 보인다.
더욱 가관인것은 한강매점이 철시된후에 새롭게 등장한 편의점에서 자전거를 세워주고, 맥주, 막걸리를 기울이시는 분들은 참...
암튼 그동안 자전거는 음주단속이 아니였다고하는데, 이번 기회에 자전거관련 법규를 제정비하고,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기를...

그리고 제발 불광천의 좌측통행문제도 해결해 주기를...
사람들은 좌측통행, 자전거는 우측통행... 한마디로 뒤죽박죽인데, 민원을 넣어도 구청측에서는 사람들이 민원을 넣는다고 도로에 있던 우측통행 화살표도 지웠다는...
좌측통행도 좋고, 우측통행도 좋으니 제발 이눈치 저눈치 보지말고, 기준이나 제대로 정해주길 바란다.


-오늘 뉴스에서 바로 꼬랑지를 내렸다고...-_-;;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조항 신설을 추진하던 경찰이 24일 어청수 경찰청장의 긴급지시로 이를 전면 백지화했다. 이날 오전 추진 안이 발표된 후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없던 일’이 된 것은 불심과 민심을 건드릴까 노심초사 하는 어청장의 발 빠른 수습으로 풀이된다.

25일 경찰 관계자는 “국민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면서 직접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당초 경찰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을 비롯한 관련 법령 개정안의 입법 발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경찰이 밝힌 개정안에 따르면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조항을 비롯해 자전거 옆을 지나는 자동차의 안전거리 확보 의무화, 안전모 착용 의무화, 자전거 신호등 신설 등의 규정이 포함돼 있다.

이중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조항이 구설수에 올랐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자전거를 탈 여건도 갖춰 놓지 않은 채 처벌규정부터 만들었다’는 비판 여론이 쇄도했던 것.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 난에는 ‘자전거 도로 등 기반시설도 제대로 안 갖춰놓고 처벌규정부터 만든다는 것은 어불성설’(hokyong1123)이라는 비판과 함께 ‘자전거 면허증을 따야 하는 것 아닌가’(lee20031212) ‘다음엔 자전거도 안전띠 단속하나’(photozigi) 등의 비아냥거림도 쏟아졌다.

전반적으로 누리꾼들은 종부세 대폭 완화 등 서민들에게 허탈감을 안겨주는 정부의 정책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자전거에 벌금을 물리겠다는 정부의 발상에 분노를 나타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경찰은 개정안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지 반나절도 채 안 돼 돌연 “자전거 음주운전 금지 조항을 삭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명에서 “청장님께서 직접 ‘국민 의견 수렴이 더 필요하다’고 말해 삭제키로 했다”고 밝혔다가 몇 시간 뒤엔 “청장님께는 보고가 들어가지도 않은 상태에서 보도가 나갔다”고 말을 바꾸는 등 이번 논란이 어 청장에까지 불똥이 튀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째 촛불은 쥐잡듯이 족치더니, 음주단속에는 눈치를 보는지...
하는 일이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드는게 없다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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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앤퍼니처 - 인덱스 몬키 모니터 받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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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에서 g쿠폰으로 배송료포함 3천원에 구입...
깔끔하니 책상위가 좋아졌다.
다만 모니터가 높아지니 적응이 아직은 조금 힘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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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 식탁의 새로운 화두, 식이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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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우리가 뻔히 아는 내용의 상투적일수 있는 메세지이지만, 제대로 실천못하는 이야기...
가급적 가공되지 않은 식품을 섭취하고, 과일, 채소등을 많이 먹으라는 이야기..
뻔히 알면서도 제대로 실천하기가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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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 새로운 화두

       - 식이섬유 -

            

방송 일시 : 2008년 9월 21일 () KBS 1TV 22:20~23:10

■ 담당 프로듀서 : 예미란 PD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원주민들의 경우,

                 대장암 발병률이 60배나 증가했다.’

- 미국영양학회지 2005.

 

이 같은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서구식 식습관’을 꼽고 있다.

섬유소 섭취는 줄고 설탕과 정제된 탄수화물, 고지방 식품 섭취는 늘면서 당뇨, 비만, 심장병, 대장암과 같은 서구식 질병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열쇠는 제 6의 영양소 ‘식이섬유’에 있다.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낮춰 비만, 당뇨를 비롯한 심장질환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대장암 예방에 탁월하다. 우리 건강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식이섬유에 대해 알아보자.     





 

▶ 세계는 알고 있다. 혈관 청소부 식이섬유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의 천국이라 불리는 미국. 그러나 미국의 식문화가 변하고 있다. 통곡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5년 전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전곡 51% 이상이 포함된 제품에 <Whole Grain> 이란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이처럼 세계가 식이섬유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식이섬유가 성인병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에 탁월한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지난 2007년, 급성심근경색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이준기(41)씨. 가슴이 답답함을 느낀 어느 날, 병원을 찾았던 그는 심폐소생술로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마흔 살의 이른 나이에 찾아 온 혈관의 적신호로 그의 식습관은 큰 전환점을 맞았다. 꾸준한 약물치료와 함께 수용성 식이섬유 섭취를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현재 그의 심장은 다시 힘차게 뛰고 있다. 그렇다면 혈관 청소부라 할 수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함유된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당신의 혈관이 걱정된다면, 식이섬유와 함께하라.

  






▶ 대장암, 식이섬유가 지배한다.


 

 ‘매년 1만5000명 이상 발병’ ‘매년 5000명 이상 사망’ ‘위암, 폐암, 간암에 이어 발병률 4위’ 서구형 식습관으로 변화되면서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병률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50대 이상의 중년층에 많이 발병하는 대장암은 식습관 조절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제작진은 평소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갖고 있던 성인 6명을 선발하여 혈액 검사, 대장내시경 검사 및 장내 유해균, 유익균 수를 검사했다. 그 결과, 6명 모두 염증지수가 정상치를 훨씬 웃돌았고 장내 세균 역시 유해균의 수가 정상 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 중 절반은 대장에서 용종이 발견되었을 뿐 아니라 암으로 발전할 선종까지 발견되었다. 생각보다 심각한 참가자들의 대장 건강을 위해 2주일간 보리밥과 채소 및 과일, 식이섬유가 함유된 선식을 먹도록 했는데 그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이은섭씨는 지난 2002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이후로 채소와 과일, 잡곡밥으로 식습관을 바꾸고 현재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대장암까지 꼼짝하지 못하는 식이섬유의 힘! 그 힘의 원천을 생로병사에서 밝혀낸다.

 

30년 전의 식습관. 30년 건강을 책임진다.










 ▶ 식탁의 새로운 화두, 식이섬유 어떻게 먹을까?




70년간 쉬지 않고 물질을 해 온 고인호(85) 할머니. 할머니의 건강비결은 무엇일까. 물질을 마친 후, 할머니가 꼭 챙겨 먹는 음식은 톳, 우뭇가사리, 미역을 비롯한 각종 해조류이다. 평생을 해조류와 함께한 할머니는 하루 세 끼, 해조류를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꾸준한 해조류 섭취는 식이섭유 섭취에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은 식품 5위 안에 미역,다시마,김과 같은 해조류가 세가지나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식이섬유의 대부분을 쌀밥을 통해 섭취하고 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도정 과정을 거친 백미는 설탕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식이섬유가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다. 밥을 주식으로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식탁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 것일까?

작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친환경급식을 실시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채소를 키우고 수확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런 수업이 어린 시절부터 채소의 친밀감을 높임과 동시에 유기농 식습관을 갖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2009년부터 학교마다 과일과 채소를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세 살 식습관을 여든까지 건강하게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것이다.

 

우리 아이, 지금 무엇을 먹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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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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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년만에 나가본 종로...
많이 변한듯하면서도 여전한듯한 느낌

피맛골 골목

YMCA

인사동 골목



낙원상가

순대국 골목



머리고기 7천원, 소주 2천원, 국물 서비스







재털이는 필요없다

아마 종로와 한국에서 가장싼집이 아닐까.. 메뉴는 우거지 얼큰탕과 해장국 두가지가 모두 1500원...



인사동 화장실의 낙서...

늦은 시간이 되니 공연도..

야구장에서 배팅도 한번.. 500원에서 천원으로 올랐고, 천원에 15발...

항상 거기에 있는 종로...
대학시절, 직장인 시절을 주로 보냈던 그곳...
점점 재개발로 입지가 좁아지고, 현대식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데,
그때 그 느낌, 그 추억들을 그대로 간직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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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메거진 2580 - 김정일 이후, 장안동에서는, 내 주식과 펀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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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후계자이야기는 그저 이런저런 설만...
장안동 이야기는 단속이 심하지만 과연 성매매가 사라질까, 혹은 더욱 음성적으로 사라질까? 대책은 없을까에 대한 이야기...
주식, 펀드에 대한 이야기는 증권사사람들은 언제나 그렇듣이 지금이 바닥이니 팔지말고, 사라고... 아마 지들은 열나게 팔고있겠지만...
시골의사 박경철은 증권사들은 근거없는 이야기하지말고, 투자자들은 냉정해지라고 부탁..
10월 1일에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통찰편)이 나온다는데, 부자 경제학에 이어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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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이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와병설이 국제사회에 확산되면서, 북한은 물론 한반도의 앞날에 대한 갖가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집단지도체제와 3대 세습, 그리고 제3의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이다. 김 위원장이 없는 북한과 한반도의 장래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 을 얻고 있는 가운데 단둥지역 현지 취재를 통해 북한의 현재 동향과 분위기를 감지 하고 한반도 정세를 전망한다.

지금 장안동에서는..
이른바 성매매 특별구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이 곳에서 성매매를 뿌리뽑겠다는 경찰의 강력한 단속에 대해 최근 업주가 자살까지 하며 그동안의 성상납과 금품 상 납 장부를 공개하겠다며 반발하고 있다. 은밀한 공생관계를 유지해오던 업주와 경 찰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장안동 사태의 음습한 이면을 취재한다.

내 주식과 펀드는..?
미국의 공룡투자은행인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이후 전세계 경제는 요동치고 직격탄 을 맞은 우리의 주식시장은 연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금이 저가매수의 기회라는 낙관론이 있는가하면 세계적 대공황의 징조라는 극단 적 비관론까지 나오며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데...이런 혼란속에 가지고 있는 주식과 펀드는 어떻게 해야할 지 엇갈리는 전망을 짚어본다.

병원비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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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세미나 - 2010년대 주요 지구적 도전과 한국의 과제 - UN밀레니엄 프로젝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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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보면 황당하게 들리기도 하고, 어찌보면 정신이 빠싹 들기도 하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
몇만명에 이르는 수많은 미래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매년 모여서 토론을 하며 만들어내는 미래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우리나라의 촛불시위도 예상되었고, 대의정치의 몰락 등 우리나라의 정치권에 대한 이야기부터,
MS, IBM, google도 멀지않은 미래에 망할것이고, 이미 코닥등의 몰락을 예상했다고,
유로화의 등장을 예측했고, 차후에는 아시아 통합화폐가 등장할것이고, 그후에는 전세계 통합화폐도 등장할것이라고,
2025년까지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것이고, 이후로는 예측이 어렵다고...
등등 이걸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의심이 계속 들었다...

근데 강연을 듣다가 일전에 시골의사 박경철의 아주대강연에서 W라는 인터넷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와 이 강연과 다를바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는 과연 그렇다고 치고,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할것이냐라는 문제가 남는다...

강연자가 말했듯이 미래보고서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것이라는 화두만 제시하는것이 아니라, 해결책까지 제시가 된다고 하는데,
이 강연에서는 시간상의 제약때문에 강연중간에 방송이 끝나서 참 아쉬웠다.

누구의 말따라 0.1%의 선도자가 되어서 이 시대를 미래의 세계로 인도를 할것인지,
그 선도자를 알아보는 0.9%가 되어서 선도자를 따라 살아갈것인,
아니면 99%의 잉여물이 되어서 그냥 하루하루 살아갈것인지 곰곰히 생각해볼 문제이다.

과연 나는 어디까지 도전하며 살아갈수 있을까?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그저 잉여인간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것은 아닌지...

* 세미나 주요내용
http://bbs5.kbs.co.kr/ezboard.cgi?db=1Rsuneconomyno&action=read&dbf=360&page=0&depth=1
제목: 2010년대 주요 지구적 도전과
한국의 과제 - UN밀레니엄 프로젝트 보고
연사: 박영숙 UN미래포럼 대표
주관: 국가경영전략연구원

- 물부족으로 인해 향후 10년 내에 물 값이 석유 값보다 비싸지고 국가간에 전쟁이 발발할 것이며,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늘어 2050년 경에는 전세계 인구가 90억이 넘을 것이라고 한다. 미국 정부는 현존하는 직장의 80% 정도가 10년 안에 없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20년경에는 많은 나라가 대의민주제에서 직접민주제로 바뀌어 의회가 없어질 것이라고 한다. 모두 미래를 연구하는 권위있는 기관에서 나온 공식적인 전망 내용이다. 이와 같은 전지구적 변화와 도전들이 오늘날 한국에 주는 과제는 무엇일까? 미래에 대한 예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최근 개최된 세계미래회의(World Future Society)와 UN밀레니엄 프로젝트에서 제시된 미래 이슈들에 대해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2020 미래교육보고서
국내도서
저자 : 박영숙
출판 : 경향미디어 20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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