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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난방비 폭탄,아파트의 지역난방의 문제점(유량계, 열량계)과 에너지 절약 방법

단비스 2014. 1. 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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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불만제로 UP 56회 방송일 2013-12-18 방송은 CJ(제일제당)이나 애경같은 대기업을 사칭한 업체와 아파트, 연립주택의 난방비 폭탄과 대책에 대해서 알아본 방송으로 난방비에 대해서 많은것을 배울수 있는 방송이였습니다.

 

우선 c.j chemical 이라는 회사의 세제는 계면활성제가 평균의 1/5 수준으로 세탁력도 없고, 중국산 소금을 넣은 제품이라는데, 회사 사장을 비롯해서 영업사원들까지 거의 사기 수준...-_-;;

방송중에 환불조치도 해준다고 했는데, 아무쪼록 구입시에 방문판매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람들은 믿지 않는게 좋습니다.

 

아파트의 경우는 개별 난방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중앙난방으로 업체에서 보내준 온수를 통해서 지역 난방을 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경우 두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첫번째는 가장 보편적인 유량계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우리집에 온수가 얼마만큼 들어왔는지를 측정해서 요금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수도요금과 같은 방식)

이 방법은 어떻게보면 합리적인 방식이지만, 예를 들어 샤워를 할때 적당하게 물을 틀어놓고 하는 경우와, 더 강하게 틀어놓고 샤워를 하는 경우나 샤워를 하는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수도요금이 많이 나오는것처럼 따뜻한 온수가 빨리 집으로 들어온다고 해서 집이 더 따뜻해 진다는 보장이 없는데, 제품의 고장도 있을수 있지만, 과도한 난방수 유입을 방지하고 제어하는 정류량 밸브를 달지 않았거나, 이 정유량 밸브를 방이 따뜻하지 않다는 이유로 조정을 하는 경우 과다한 난방수가 유입이 되면서 심한 경우 이틀을 사용했는데, 80만원이라는 요금 폭탄이 고지 된다고 하네요...-_-;;

이 경우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조치를 받으시거나, 뭔 소리인지도 못알아 듣는 경우 전문가를 불러서 점검을 받아보셔야 할듯 합니다.

 

유량계의 단점을 보완한것이 열량계인데, 온수가 들어갈때의 온도와 나갈때의 온도를 비교해서 그 차이만큼 요금을 고지하는 방식인데, 온수가 많이 들어온다고 해도 보온, 가열의 효과가 없이 물이 따뜻하게 나간다면 요금이 거의 안나오겠지요.

실험을 해서 비교를 했는데, APT의 각방의 밸브를 잠가 봤는데 유량계는 요즘 절감이 별로 없지만, 열량계는 요금이 많이 절감된다고 합니다!

 

그럼 열량계로 하면 문제가 없느냐하면 그것도 아닌데, 계량기가 방전이 되거나, 건전지가 달아버리거나, 전기 쇼크 방식으로 충격을 주면 고장이 나서 사용량 측정을 못한다고 합니다.

이것의 문제는 아파트나 상가같은 공동관리비 요금의 계산 방식인데, 총공급받은 온수의 총 금액 / 세대별 측정량의 총합 = 단가 를 계산한후에 세대별 사용량 * 단가로 계산을 합니다.

어떤 집이 고의던 고장이던 사용량이 측정이 안되면 공급받은 온수의 총 금액은 일정한데, 세대별 측정량의 합이 줄어들어서 어떤 집은 난방비가 0으로 나오고, 다른 집들이 그 요금을 나누어서 분담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요금을 돌려받기도 쉽지 않거니와, 나중에 배분처리를 다시 하기도 힘들겠지요. 암튼 앞으로는 많이 개선이 되지 않을가 싶은데, 물론 우리집에 설치된 유량계를 열량계로 내 마음대로 바꿀수는 없는 문제이겠지요...-_-;;

 

그리고 중앙집중 난방방식의 공동주택에 대한 난방요금 폭탄을 맞거나, 누수로 인해서 수도요금이 많이 나오는 경우 법적으로 최근 3개월 평군값으로 감액을 해서 부가를 한다는 지침은 있는데, 이게 법으로 그렇지만, 실제로 제대로 시행은 안되고 있다고 하네요.
더욱이 황당한건 지방난방업체인 GS파워의 과장은 100만원이라는 요금 폭탄을 맞으면 좋은 경험을 한거라나... 참 어이가 없더군요...-_-;;

 

마지막으로 일반 가정집, 연립주택, 다세대가구의 경우 개별 난방에 집에 가스나 기름 보일러를 가지고 있어서 APT같은 문제가 없으면 좋겠지만,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첫번째로 보일러에서 나오는 난방관을 보온을 해서 온수가 식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희 집도 그렇지만 추운 베란다에 보일러가 있는데 은박매트를 구입해서 보온을 해야겠습니다.(보일러와 방도 가까워야 한다는데, 이건 설계, 시공문제라서 제외)

두번째로 알루미늄 현관문의 경우에는 열손실이 상당히 많다고 하는데, 현관문앞에 커튼을 치면 좋고, 뽁뽁이(에어캡)을 창문에 붙여 놓으면 보온 효과가 좋은데, 저도 테스트를 해봤는데, 약 3도 이상이 기온 차이가 나더군요~(영상, 영하에 따라서 차이는 더 많이 나는듯)

또한 남향처럼 햇빛이 잘드는 창문은 햇빛이 들면 커튼을 걷으면 자연광의 열이 들어와서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립주택 전세나 매입시에 난방비를 걱정한다면 주차장 바로 위층이나 맨위층의 경우는 겨울철에 찬바람이 들어서 열효율이 떨어진다는 점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위기탈출 넘버원

뽁뽁이

가스보일러 청소하기

위 글도 참고하시면, 보일러를 가지고 계신 집에서는 간단하게 청소도 해볼수 있는데 참고해셔서 난방비를 조금이나마 아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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