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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가슴 뭉클한 감동의 애니메니션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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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바람이 분다(風立ちぬ, The Wind Rises, 2013)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네이버 영화 평점을 보니 네티즌 평점이 4점대로 상당히 낮고, 전문가 평점은 7점대인 영화인데, 개인적으로는 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하게 봤습니다.

다만 이전의 원령공주,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모험 등의 재미와 팽팽간 긴장감을 주는 영화에 비해서 재미적인 측면에서는 많이 떨어지는듯 하고, 마루 밑 아리에티 이후에 환상적인 이야기보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위주로 작품이 제작이 되고 있는듯 합니다.

줄거리는 하늘을 동경하는 한 소년의 성장기로 난시로 비행기를 조종하는 비행사가 될수는 없지만,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 나호코라는 아름다운 아가씨와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여자의 병때문에 일과 사랑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 2차대전의 상황속에서 반전에 대한 메세지 등을 고루 담고 있습니다.

한글 자막으로된 예고편인데, 전체적인 내용보다 사랑, 연얘쪽에 초점을 두고 마케팅을 하는듯 하더군요.

어떠한 측면에서 영화를 보느냐에 따라서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 재미로 보신다면 실망스러울수도 있지만, 한 소년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성장영화적인 측면으로 보신다면 아주 괜찮은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람이 분다
국내도서
저자 : 호리 다쓰오 / 토요일본문학회역
출판 : 석영 200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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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 호리 다쓰오라는 작가의 소설이라고 하며, 한국에 번역본도 나왔더군요.

해변의 묘지
국내도서
저자 : 발레리 / 김현역
출판 : 민음사 199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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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발레리 해변의 묘지에 나오는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le vent se lève il faut tenter de vivrea)라는 구절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는 할수 없는 작품인듯 하고,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진한 여운이...

주인공 지로는 하늘을 사랑하고, 동경하며 하늘을 나는것이 꿈이지만... 근시로 시력이 좋지 않아서 굵은 뿔테 안경을 쓰고 다녀야 하는데, 참 밝고, 똑똑하고, 긍정적인 캐릭터의 소년인데, 원령공주의 남자 주인공인 아시타카가 떠오르기도 하더군요.

지로의 꿈에서 한 남자를 만나는데, 서로 자신의 꿈이라고 우기는데, 이탈리아 비행기 설계자 카프로니라는 사람으로, 지로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줍니다.

일본의 소년이여 잘 들어라, 

비행기는 전쟁의 도구고 아니고, 돈벌이의 수단도 아니다.

비행기는 아름다운 꿈이다. 

그리고 설계가는 꿈을 형태로 만드는 사람이다!

라는 가슴뭉클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요즘 고민하고, 생각하는 문제중에 하나가 저 멋진 대사 하나로 눈녹듯이 사라지고, 해결되어 버린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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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나 일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의 관점의 차이가 어떤 삶을 살게 해줄까를 곰곰하게 생각해 보게 되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삶의 자세나 태도, 직업에 대한 가치관을 잘 느끼게 해주는듯 합니다.

프로그래머 개발자, 블로거, 유튜버 등 제가 가지고 있는 직업과 일에 대해서도 위에 비행기를 해당 직업으로 바꾸어서 자신만의 직업의 소명, 구호를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자신의 일이나 직업이 아름다운 꿈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만큼이나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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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보면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길 같이 보여도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 사는 삶만큼 부럽고, 행복한것은 없을듯 합니다.

거기다가 마음에 맞는 좋은 사람들과 같은 꿈을 꾸면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것만큼 즐거운 시간이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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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같은 해적 만화도 결국에는 자신의 꿈을 찾아서 동료와 함께 가는것인데, 남자의 로망이라고 할까요?

암튼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지로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고,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거기다가 가려리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여자를 신부로 맞이하는데, 신부가 남자의 꿈도 다 이해를 해주고, 짧지만 굵고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도 들어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다는 말도 생각나네요.

둘의 사랑은 좀 안타까우면서도 왠지 희망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둘의 사랑의 이야기는 부차적인 느낌이로 보이기도 하더군요.

홈런을 한 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 도서 서평 - 나, 언젠가는 홈런을 칠 거야!

WBC 우승보다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이런 멋진 팀이 멋진 비행기를 만들어서 환호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7차전 9회말 투아웃에 역전 홈런을 때려낸듯한 짜릿함과 성취감을 맛보게 되는데, 우리의 삶에서 저런 환희의 순간을 몇번이나 맛볼수 있을까라는 부러움이 들기도 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처럼 행복이나 불행은 잠깐이고, 또 다른 상황이 다가올껍니다.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은 떠나고, 죽고, 헤어지고... 그래도 바람은 불고, 우리는 살아야 할것이고, 좌절하고, 절망을 하게 되는 순간에도 또 우리는 살아야 할것입니다.

마지막에 또 다시 이탈리아 설계가를 꿈에서 만나게 됩니다.

"자네의 10년은 어땠나? 최선을 다했나?" 라는 질문에...

"네!, 끝은 너덜너덜 했지만요..."라고 답을 하더군요.

"저거군 아름답군.. 수고 많았네..."

이 단순한 대화가 어찌나 저를 뭉클하게 하던지요...

제 10년을 돌아보면 과연 뭘했나 싶기도 하고, 지로처럼 네!라고 답하지는 못하겠지만, 언젠가 그런 날이 오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_-;;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꿈에서의 등장...

"당신을 살아가세요... 살아야해요..."라며 마지막 말을 남기고 떠나더군요....

재미로 보신다면 그닥 큰 재미는 없지만, 꿈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라는 자기계발, 성공학적인 측면에서 보신다면 많은 생각과 여운, 감동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람이 분다 (2013)

The Wind Rises 
5.1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안노 히데아키, 타키모토 미오리, 니시지마 히데토시, 니시무라 마사히코, 스티븐 알버트
정보
애니메이션, 드라마 | 일본 | 127 분 | 2013-09-05
글쓴이 평점  

바람이 부네요... 좀 더 열심히 살아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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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그대 그리고 나-작곡가 안일웅, 시인 한소자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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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그대 그리고 나는 75세의 동납내기 커플 노부부인 안일웅, 한소자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남편은 작곡가이고, 아내는 시인인데, 20대에 만나 결혼을 해서 지금도 신혼처럼 닭살커플로 살아가신다고 하는데, 이번주 방송에서 노부부의 사랑이야기속에서 어떤 감동과 메세지를 줄지 추석기간이라서 그런지 더욱 기대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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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상주 신촌리 송재영, 이은문 연상연하 부부의 이야기

인간극장 갑수 씨와 점순 씨, 경상남도 별학도 섬에서 살아가는 노부부의 이야기

그러고보니 노부부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꽤 많이 방송이 되었네요~

kbs 인간극장 그대 그리고 나

75세 노부부의 닭살 행각

75세의 나이에도 아침에 남편분이 아침상으로 호밀빵에 햄과 치즈를 얹어서 원두 커피까지 내려서 아내의 방문을 두르리는 신혼부부와 같은 로멘티스트의 역활을 하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백발의 할아버지, 할머니인데도 하루 24시간을 꼭 붙어 다닌다고 하는데, 남편분이 자곡을 하고, 아내분이 시인으로 작사를 해서 함께 일하며 사랑하며 살아가신다고 하는데, 닭살스럽기 보다는 부러울 따름입니다~

서로간에 이름을 부르지 않고, 한~ 안~ 이라고 애칭을 부른다고 하는데, 아직도 연애중인듯한 느낌이 들기도...^^

안일웅 한소자 부부의 젊은 시절의 모습

안일웅 한소자 부부의 만남과 결혼

두분은 58년 개띠도 아니고, 58학번이라고 하던데, 안일웅 할아버지는 연세대학교 작곡과 한소자 할머니는 숙명여대 영문학과에 입학을 했는데, 소개팅이나 미팅은 아니고, 1학년 스무살때 숙대 문학의 밤에서 시를 낭송하는 한소자씨를 보고 한눈에 반하고,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이후에 연애를 계속 하셨고, 26살의 겨울에 단골 다방에서 만나서 장미꽃 한송이와 시 한소절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부부의 연을 맺기로 하고 결혼을 하셨다고 합니다.

안일웅 한소자 부부의 무자녀의 사연

부부가 되신지 벌써 50여년이 다되어 가셨다는데, 슬하에 자녀가 없으시다고 합니다.

음악이나 시와 결혼을 했다거나 무자식이 상팔자다 뭐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남편께서 결혼하면 꼭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것이 인습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를 제대로 키울 자신이 없다면 갖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고, 폭탄선언으로 아기를 갖지 않겠다고 하셨다더군요.

근데 일웅씨는 삼대독자라고...-_-;;

지금도 3대독자가 이런 말을 한다면 집에서 난리가 날텐데, 60년대에 어르신들이 가만히 있었을까요...-_-;;

양가 부모님에게 혼도 나도, 꾸지람도 받았지만, 그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하는데, 할머니는 묵묵히 남편을 믿고 남편의 선택을 따라주었다고 하시더군요.

인간극장 75세의 낭만작곡가 안일웅

낭만 작곡가 안일웅

자식을 갖지 않는 대신에 아내와 음악에 열정과 사랑을 쏟기로 하셨다고 하는데, 매년 아내의 생일때마다 신곡을 발표를 하신다고 하더군요.

안일웅씨라는 음악가에 대해서는 좀 생소한데, 자타가 공인하는 콩나물 미치광이로 매번 새로운 시도로 파격적인 무대를 펼치는 분이라고 하던데, 윤이상, 피아니스트 백남준 등이 거쳐간 독일 타름슈타트 현대 음악제에서 안일웅의 밤이라는 이름으로 네차례나 초청공연을 가질 정도로 유럽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고 합니다.

주요작품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제1번, 실내악 모리아 山의 고뇌(Ⅲ), 혼성합창 다섯 섬이, 여섯 섬이(Ⅱ), 이상복에 의한, 준비된 음향, 낭송, 너스레를 위한 아들, 압살놈을 위한 다윗의 고뇌(Ⅰ), 신 무녀도

수상경력

1968년 중앙일보사신춘문예 음악평론 입상 

1980년 부산음악상 수상 

21세기작곡학회 회원

음악형식론 안일웅 저서 

정식 음반이나 CD는 검색이 안되는데, 음악에 관련된 책은 예전에 한권출간하신것이 있으시더군요.

작업실과 자신이 피아노를 기부한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작업을 하면 무대 공연 OST 같은 배경 음악을 만드는게 직업이시고 대학교에 강사인가 교수로 출강도 하신듯 한데, 75세의 고령에도 창작 작업을 꾸준히 하신다고 하니 BVSC이나 피터 드러커 같은 분이 떠오르기도 하더군요.

내년 2월에 독일 다름슈타트 현대 음악제에 초대되셨다고 하는데, 작곡뿐만이 아니라, 무대 구상부터 공연 전반에 대해서 관여를 하시는 음악 감독 같은 역활을 하시는듯 합니다.

인간극장 75세의 꽃같은 시인 한소자

여류시인 아내 한소자

아내분은 시인이라고 하시는데, 시집은 검색을 해봐도 안보이네요. 등단이나 관련된 정보는 잘 안보이던데, 참고로 남편분은 평론으로 등단을 하셨다는 정보가 있더군요.

암튼 남편의 곡에 노랫말을 입히는 작사가라고하시는데, 인생의 동반자이자 반려자이며, 비즈니스적으로도 멋진 파트너인데,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라는 영화와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음악이 곧 우리의 자식이라고 말씀을 하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한소자 할머니의 암투병

행복해 보이는 멋진 노부부이지만, 인생에 큰 고비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인생 2악장 아다지오 라멘토소라고 느리고 비통하게라는 용어도 있는데, 13년전에 할머니가 유방암 3기말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바쁜 남편의 일에 지장을 받을까봐 병원 가기도 미루다가 말기암 진단을 받으셨다는데, 마지막으로 수술이나 한번 해보자는 비장한 각오로 수술실에 들어가쎴다고 하더군요.

만약 잘못되면 할아버지는 할머니와 함께 저 세상으로 떠나려고 죽음을 각오하기도 하셨다는데, 다행히도 수술은 잘되었지만, 이후에도 10년동안이다 항암치료를 했다고 합니다.

그 기간동안 아내를 위해서 모든것을 함께하며 고통을 나누며, 그 시간을 이겨내셨다고...

인간극장 50년의 결혼생활에도 설레임을 느끼는 부부

일상이라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행복

이제는 아내와 길을 걷고, 커피 한잔을 즐기는 매순간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하시더군요.

처음 만난 그때처럼 바라만 봐도 설레인다고 하시는데, 보통 연애후에 결혼을 하고나면 설레임의 기간은 1년을 넘지 않는다는것이 심리학적이자 통계적인 연구 결과인데,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할아버지는 저녁이면 다이어리를 쓰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신다고 하는데, 그 수첩속에 이 부부의 힘겨웠던 순간들이 고스란히 적혀있다고 하더군요.

병수발을 하면서 식사, 간병, 치료 등을 적어두셨다고 하는데, 없으면 못살것 같은 사람을 잃을뻔했던 그 순간이 일기를 쓰면서 기억으로 떠오르면서 다시금 그 순간을 기억하면서 그 설레임을 유지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우리도 보통 이런 방송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게 되면 그때서야 그 소중함을 기억하지만, 또 시간이 흐르면 잊고는 하는데, 한번 생각해볼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년에 음악회에 참석을 하면서 유럽여행도 계획을 하고 계신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아내분의 생일기념이라서 라트비아 여행 계획을 하고 계시다는데, 지금도 마치 첫사랑과 연애하는 커플처럼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신다고 하더군요.

아마 이번 추석 한가위때 이 노부부의 사랑의 이야기를 통해서 부부 싸움이 좀 일어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배우자에게 저 남편은.. 저 아내는 저렇게 잘하는데 당신은 뭐야...라고 말하지 마시고, 나는 내 배우자에게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했나를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인간극장 한날한시에 함께 떠나고 싶다는 노부부

개그콘서트 멘탈갑 코너에서 박성광이 할머니에게 할아버지가 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결혼할꺼라는 말에 멘탈이 붕괴되는 코미디같지 않은 개그를 선보였는데, 이들 부부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듯 하네요.

앞으로도 남은 여생을 나란히 걸어가며, 한날 한시에 함께 세상을 떠나느게 소원이라는데, 음악도 삶도 인생도 서로에게 둘밖에 없는 인생... 이번주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큰 기대가 되네요.

그대를 사랑합니다, 강풀 원작 만화를 잘 살린 감동적인 한국영화

왠지 강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노부부의 사랑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개발자를 위한 세마리 토끼잡기(행복해지기,전문성 키우기,관계 개선하기)-김창준 애자일 컨설팅 대표

얼마전에 강연에서 강사가 연구자료를 통해서 말을 해주었는데, 결혼 생활과 배우자에게 만족을 하면 연봉이 4배 상승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연봉을 올리기에만 급급하지만 월급은 오르지 않고, 집안일에는 신경을 못써서 부부관계가 오히려 악화되기도 하는데, 우리가 정작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것은 밖에 나가서 돈을 벌어오는것도 중요하지만, 가족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아닐까요?

KBS 인간극장 그대 그리고 나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어떤 멋진 인생이나 영화보다도 로맨틱할듯하고, 백발의 연인이 보여주는 사랑의 선율에 행복한 추석 한가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돈, 명예, 성공 등을 이야기하겠지만, 죽음이라는 끝에서 부터 생각해 본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다가 내 인생 참 괜찮고, 행복했다라는 마음이 드는게 가장 행복한 인생이 아닐까요?

인간극장 네 총각의 과일트럭, 길 위의 청춘들의 수박새끼 창업 도전기

인간극장 미즈노씨 행복하세요, 트리하우스와 한옥에서 만들어가는 가족 행복의 비결

인간극장 필리핀으로 간 민들레 국수집, 서영남 대표의 봉사와 나눔, 후원 정보

어떤 이에게는 그것이 봉사와 나눔일수도 있고, 가족일수도 있고, 자기 자신의 입신양명같은것일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죽는 순간에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은 얼마나 아찔하고, 안타까운 인생일까요?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이고, 내가 죽는 날 후회없는 삶을 살기위해서는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이 방송과 한가위의 둥근 보름달을 보면서 찾아보시고, 그것을 이루어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추석 한가위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고, 이 방송으로 뜻깊고 의미깊은 시간이 되시길...

인간극장 아홉살 현정이, 농아 장애인 부모와 두 딸 가족의 행복한 제주도의 삶

인간극장 우리 결혼해요-이인실과 아일랜드 킬리안 번 연상연하 커플의 국제결혼 이야기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기 위한 좋은 배우자는 어떤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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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는 아가씨를 보면서 느끼는 인생을 살아가고, 어떻게 다시 시작할까에 대한 생각

인간극장 해녀학교로 간 스녜자나, 러시아 국제결혼 다문화가정의 제주도 함덕 바다의 삶

인간극장 엄마 명민숙씨 사망 소식,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람이 분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가슴 뭉클한 감동의 애니메니션 영화 리뷰

인간극장 버섯집의 작은 아씨들-귀농해 유기농 농사에 홈스쿨링을 하는 자급자족 가족(꾸러미 농산물 정보)

인간극장 제 아내가 기억을 잃었습니다-교통사고로 기억상실에 걸린 아내와 남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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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필리핀으로 간 민들레 국수집, 서영남 대표의 봉사와 나눔, 후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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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필리핀으로 간 민들레 국수집은  인천 화수동에 있는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서 인간극장에 두번이나 방영되었던 서영남 민들레 국수집 대표가 이제는 필리핀으로 홀연히 떠나서 필리핀의 대표적인 빈민가 칼로오칸에서 배고픈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교육도 하면서 필리핀 민들레 국수와 민들레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던데, 왜 그곳에 가셨고, 어떻게 활동을 하시는지 보여주는 그후 같은 방송인듯 합니다.

인간극장 - 사랑이 꽃피는 국수집

인간극장 - 2010 사랑이 꽃피는 국수집 (사진보기)

인천 민들레 국수집

민들레 식당이란?

예고편을 잠깐 보고는 설마 국내 사업은 접고, 혹시 이혼을 하고 필리핀으로 떠나신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물론 기존의 민들레 국수집도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고, 가족도 화목하게 잘 살아가시는데, 먼 타지에서 독수공방을 하시는듯 하네요.

민들레 국수집 홈페이지 - http://www.mindlele.com/

민들레 국수집은 작은 식당으로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휴무라고 하는데, 하루에 500여명이 방문을 하는곳으로 뷔페식으로 배고픈 사람은 누구나 와서 먹을수 있는곳으로 노숙자나 독거노인 등이 무료로 한끼의 식사를 해결하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민들레 식당이 배고픈 사람들에게 동정을 베푸는곳이 아니라, VIP로 모시며 사람답게 섬겨서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곳인데,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곳은 당연히 아닌데, 예전 방송에서는 후원과 부인의 도움으로 가게를 운영한다고 하더군요.

홈페이지를 보니 현재는 민들레 국수집에 이어서 민들레 희망지원센터, 민들레 가게, 민들레꿈 공부방 민들레 책틀레, 민들레꿈 어린이 밥집, 필리핀 민들레 학교,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 등으로 대기업처럼 문어발식으로 봉사활동을 확장하고 계시네요...^^

인간극장 필리핀으로 간 민들레 국수집 서영남 대표

서영남 민들레 국수집 대표와 가족

서영남(61세) 대표는 천주교 수사로 신부님이셨는데, 가난한 이들과 함께 생활을 하기 위해서 25년간의 수도원 생활을 하시다가 그만두고 나와서 자신의 전재산인 300만원을 들고 민들레 국수집을 차려서 가난하고, 어려운 분들을 돕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내분인 베로니카와 딸 모니카는 이후에 갈곳이 없는 그를 한 식구로 맞아들였다고 하는데, 이후에 결혼을 하셨다고 하는데, 부부라기 보다는 가족공동체라고...^^

부인인 베로니카의 직업은 옷가게를 하신다고 하는데, 집에 돈 한푼 가져다 주지 않는데, 원망은 커녕 매달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고 계시다고 하더군요.

따님인 모니카는 친딸은 아닌데, 이제는 아빠라는 말이 많이 익숙해지셨다는데...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후원금으로 내놓기도 하고, 공부방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민들레 국수집 후원안내와 계좌 정보

민들레 국수집 후원 정보와 계좌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국수집 후원안내 페이지 바로가기

후원 계좌 정보는 위 사이트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법인이 아니라 비인가 시설로 후원을 해도 소득공제영수증을 발행할수 없고, 세금공제혜택을 받을수 없다고 하네요.

민들레 국수집의 홀씨 하나
국내도서
저자 : 서영남
출판 : 휴(休) 20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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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국수집
국내도서
저자 : 서영남
출판 : 더북컴퍼니(Thebookcompany) 200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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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금전적인 후원이 아니더라도 봉사활동으로 도와주실수도 있고, 그의 저서를 구입해서 도움을 주실수도 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의 칼로오칸 시티라는 빈민가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과 민들레 학교

한국에서도 바쁘고 정신없던 그가 필리핀 마닐라의 칼로오칸 시티라는 빈민가에 민들래 국수집과 민들래 학교를 설립을 했다고 합니다.

태풍과 폭우로 물바다가 수시로 되고, 얼마전에는 큰 화재로 노숙을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곳으로 굶주림이 일상생활인 곳이라고 하더군요.

무슨 사연으로 그 먼곳까지 가셨나 했는데, 수도사 시절인 1988년에 필리핀으로 2년간 파견을 가겼다고 하는데, 가난하지만 착한 마음을 가지고 따뜻하게 데해준 그들의 친절함에 언젠가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과 서영남 대표

그의 저서 민들레국수집의 홀씨 하나의 인세 중에서 10%를 필리핀의 가난한 아이들 공부하는데 보태기로 하고 가족들과 함께 필리핀에 가서 전해드린 적이 있었는데, 이후에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2013년에는 포스코 청암상(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셨다고 하는데, 그 상금 2억을 가지고 필리핀 민들레 국수와 공부방을 세우는데 사용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무소유의 삶을 살면서 봉사.. 아니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는 모습을 보니 테레사 수녀님 못지 않은분인듯한데, 왠지 뭉클해지고, 나 하나 살겠다고 아둥바둥 거리는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질 따름입니다...-_-;;

2014년 4월 22일 드디어 꿈꾸시던 민들레 국수집이 칼로오칸 시티에 세워졌다고 하던데, 가난한 아이들이 배고픔없이 공부를 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영남 민들레 국수 대표와 필리핀 아이들

아이들에게도 베품이 아니라 섬김의 자세로 사랑을 베푼다고 하시는데, 생색을 내지 않으며 주는 도움으로 아이들 주눅들게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어린 아이들도 눈치가 빨라서 눈치밥을 먹는다는 생각을 하면 자신감, 자존감에 영향을 많이 받을텐데, 배려와 나누는 실천을 정말 잘 보여주시는듯 합니다.

KBS 인간극장-내 남편은 조스,태평양 팔라우 조사야 이삭,김혜은 스쿠버다이빙 부부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남태평양의 그 남자, 마이크로네시아에서 만난 한국인 김도헌씨의 이야기

좀 더운 열대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낙천적인 성격이라고 하지만, 필리핀 사람들은 낙천성이 상당해서 상당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빈곤의 악순환속에서도 삶의 원망보다는 웃음과 미소를 잃지 않고, 폭우로 물바다가 된 골목에서 수영을 하고, 집이 사라진곳을 보면서 이것 또한 사람의 일부분이라고 받아들이기도 하더군요.. 

아마 서영남 대표가 그런 모습속에서 이들에게 희망을 발견하게 된건 아닌가 싶네요.

서영남 민들레 국수집 대표의 고뇌

필리핀 생활의 시련과 유혹

필리핀인에게 따뜻한 빵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한국에서 가져온 오븐은 전압문제로 사용을 못하고...

믿었던 운전기사 제프리는 선금을 받고 튀어서 사라져 버리고...

집세와 장사 밑천을 도와준 사람들이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고 무기력하게 지내고...

언어의 장벽으로 말도 통하지 않아서 힘든 필리핀 생활...

필리핀 생활 자체가 고단하고 외롭울텐데, 그도 사람인지라 때로는 포기하고 모든것을 외면해 버리고 싶어질때도 있다고 하더군요...-_-;;

하지만 그럴때마다 그러나 한 번 더라는 생각으로 약해지는 마음을 다잡는다고 하시더군요.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그럴때마다 홀로 아리랑이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힘겨운 순간들을 이겨내신다고 하네요

민들레 국수 서영남 대표와 아내 베로니카, 딸 모니카

4개월간 홀로 고군분투를 했는데, 한국에서 천군만마같은 가족들이 찾아온다고 하더군요.

아내 베로니카(57), 딸 모니카(31)가 찾아와서 오래간만에 가족상봉을 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에게 장학금, 학용품, 신발등을 선물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타지에서 한국인 혼자서 힘든 생활이지만 아빠처럼 재롱을 부리는 개구쟁이 짐보이(10)와 아이들, 아이들의 안전을 담당하는 가드 아이림(23), 기타를 치며 노래를 들려주는 친구같은 모놀로(69), 유일하게 서툰 한국어를 할줄 아는 로베르토(30), 자원봉사를 해주는 조슬린, 줄리, 글로리아 등 민들레 식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힘들지만 필리핀에서도 좋은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듯 한데, 정말 좋은 사람은 말이 통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느끼게 되고 사람들이 모여드는게 아닐까 싶네요.

인간극장 별에서 온 아이들, 베이비박스의 이종락 목사 주사랑공동체 교회 장애아동 이야기

혹자는 한국에도 어렵고, 힘든 사람이 많은데, 왜 가까운곳은 놓아두고 먼 타국에 가서 고생을 하냐고 할수도 있을것이고, 전세계에 굶고 힘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몇백명에게 도움을 주기보다 좀 더 크게 생각을 해야 하지 않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국내도서
저자 : 한비야
출판 : 푸른숲 200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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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한비야 두 번째 시간 (사진보기)

예전에 한비야씨가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는 책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지만, 한국은 외국에서 90년대 초반까지 원조를 받았다고 하는데, 이제는 한국도 원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테레사 수녀의 경우도 인도의 수없이 많이 죽어가는 사람들중에 몇명을 보살피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비야냥 거림을 듣기도 했는데, 만약의 도움을 받는 당사자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서영남 민들레 국수집 대표의 행복한 삶

KBS 인간극장 필리핀으로 간 민들레 국수집 다시보기 홈페이지

참 대단한 분이고, 존경스러운 분인듯 합니다.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후원이나 기부로 그가 하는 좋은 일이 더 확장되고, 나눔과 베품이 좀 더 세상에 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KBS 수요기획-행복한 유산 당신의 1%, 나눔과 봉사, 재능기부에 대한 다큐 방송

받는것도 행복하지만 주는것이 받는것보다 더 뿌듯하다는 말도 있는데, 이번주 방송에서 그 사실을 조금이나마 느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우리의 가슴을 뛰게하는 행복한 삶이란?

테레사 수녀나 서영남 대표나 정말 대단한 일을 하신 분들이지만, 그들이 그러한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쾌락이나 편안함, 부와 명예와는 거리가 전혀 먼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고 계시는데, 그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하고 계시는것은 그것이 가장 행복하고,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이 아닐까요?

아무리 좋은 일이라고 해도, 사명감때문에 자신이 싫어하는 일을 평생을 이렇게 해올수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물론 절대 폄하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서영남 대표가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할수 있을까요?

이 방송을 통해서 봉사와 나눔에 대한 생각도 좋지만, 살아가면서 내가 정말 바라는 일, 돈은 되지 않지만, 뿌듯하게 살아가는 일은 무엇일까를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돈, 명예, 부를 떠나서 우리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것은 바로 이렇게 자신의 가슴을 뛰게하고 내적 만족감을 주는 일이 아닐까 싶은데, 서영남 대표님을 통해서 그 길을 찾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인간극장 미즈노씨 행복하세요, 트리하우스와 한옥에서 만들어가는 가족 행복의 비결

인간극장 아홉살 현정이, 농아 장애인 부모와 두 딸 가족의 행복한 제주도의 삶

인간극장 그대 발길 머무는 곳, 태양광 캠핑카로 떠나는 365일간의 전국 여행 도전기

인간극장 삼형제가 돌아왔다-지리산 섬진강의 정옥 다슬기 추씨네 가족과 제품 판매처

인간극장 버섯집의 작은 아씨들-귀농해 유기농 농사에 홈스쿨링을 하는 자급자족 가족(꾸러미 농산물 정보)

인간극장 제 아내가 기억을 잃었습니다-교통사고로 기억상실에 걸린 아내와 남편의 이야기

인간극장 피아골 처녀 이장 미선씨-지리산 민박과 전통식품을 판매하는 김미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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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정우와 할매, 해녀 할머니와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해남 바다 소년 고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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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정우와 할매는 울산 동구의 바닷가 해안 우가 마을에서 살아가는 81세의 손영희 할머니와 17살 손자 고정우군의 이야기입니다.

어렸을때 이혼을 한 부모님때문에 외할머니에게 맞겨져서 둘이서 살아간다고 하는데, 나이드신 해녀(海女) 할머니를 대신해서 해남(海男)으로 물질을 하기도 하고, 트로트 가수를 꿈꾸며 살아간다고 하더군요.

안타까운 사연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밝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kbs 인간극정 정우와 할매

KBS 인간극장 - 바다로 간 트로트 소년, 17세 박효빈군의 음악과 가족 이야기

예전에 비슷한 스토리가 있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박효빈 군은 sbs 스타킹에도 출연하고 음반도 발표를 했다고 하는데, 정우도 꿈을 멋지게 이루었으면 좋겠네요~

인간극장 해녀학교로 간 스녜자나, 러시아 국제결혼 다문화가정의 제주도 함덕 바다의 삶

KBS 인간극장, 엄마의 바다-김기순, 강경옥 제주도 해녀 모녀의 살아가는 이야기

KBS 인간극장 - 인어할머니와 선장, 경력 91세 울릉도 해녀 김화순 할머니

그러고 보니 해녀분들의 이야기도 꽤 많이 방송이 된듯 합니다.

인간극장 정우와 할매 손영희 할머니 엄마

정우는 두살때 할머니에게 맞겨졌다고 하는데, 할머니의 사랑과 애정으로 187cm의 키의 장정으로 자라났는데, 이제는 그냥 귀여운 손주가 아니라, 둘도 없는 친구이자, 열 아들부럽지 않은 효자 손자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부모님이 헤어지고, 어머니마저 집을 나가서 젓먹이 간난아기때부터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게 되었다고 하는데, 할머니가 아니라 엄마같은 존재로 정우에게는 할머니 엄마인듯 합니다.

가정형편은 집도 있고 괜찮았는데, 큰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보증 담보로 집이 경매로 넘어가서 이제는 허물어져가는 초라한 집에서 살고 있다고...

할머니가 팔순을 넘기셨는데, 이제는 심한 관절염으로 거동조차 불편한 꼬부랑 할머니가 되셔서 이제는 정우가 살림을 하고, 생계에도 보탬이 되며 할머니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조손(祖孫) 가족 월 소득 59만원… '최저생계'도 어렵다

이런 집안을 조손가족이라고 한다는데, 부모의 이혼이나 재혼, 가출, 실종, 사망 등으로 생겨나고 있는데, 최저생계비에도 못미치는 가구가 많다고 하더군요.

정우네도 예외가 아닌데, 정부의 보조금을 받고 있지만 두 사람의 생활비로는 턱도 없는 금액이라고 하더군요.

사춘기라서 하고 싶은것도 많고, 놀고 싶은 마음도 많은텐데 참 대단한 학생인듯 합니다.

이걸 보고 부모님들이 자녀분들에게 잔소리를 하실 분들도 많을듯한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 시즌이 돌아왔군요...^^

인간극장 정우와 할매 해남 고정우

그래서 정우가 시작한것이 물질이라고 하는데, 해녀였던 할머니의 뒤를 잇고 있다고 하는데, 동네 할머니들에게 배워서 잠수복에 오리발 등의 장비를 찾추어서 바다에 나가서 해삼과 멍게를 잡아서 생활비에 보탠다고 합니다.

해녀는 많이 들어봤지만, 해남이라는 말은 참 생소하지요.

해녀는 일본식 표현으로 원래는 잠수, 잠녀라고 했고, 전복을 따는 남자 잠수를 포작이라고 부렀다고 하는데, 남녀구분은 없는데, 여자가 많은 삼다도인 제주도에서 여자 해녀가 많아서 그런 생각이 드는듯 합니다.

한겨레 뉴스 - 해녀는 있는데 왜 ‘해남’은 없을까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768회에 열여섯 꽃띠 소년 해남이로 출연해서 겨울에 동해바다가 입수해서 물질을 하는 솜씨를 보여주고, 동네 사람들에게도 싹싹하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혀짧게 귀엽게하는 사투리도 구수하고 귀엽게 쓰더군요.

이제 물질 경력 2년차의 해녀계의 막둥이지만, 실력만큼은 보통이 아니라고 하던데, 할머니들의 쉬는 시간의 수다타임에 노래도 한곡조 뽑고, 동네의 재롱둥이 역활도 톡톡히 해낸다고..^^

인간극장 정우와 할매, 대한민국 최연소 해남

울산·울진 등 동해에 식인상어 잇단 출몰

이걸로 생계를 유지해가고 있는데, 올 여름 동해 바다에 상어가 출몰하고, 태풍이 경상도를 지나가는 일이 많아서 공치는 날이 많아졌다고 하더군요.

할머니의 정형외과에서의 관절 치료와 생활비를 위해서 일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안타깝더군요.

혹시나 싶어서 후원계좌가 있는지 찾아봤는데, 순간포착에서도 관련정도가 없네요.

해남 소년 정우의 꿈

정우의 꿈은 해남이 아니라, 신명나는 노래로 할머니 엄마와 동네 할머니들을 기쁘게 해주는 트로트 가수가 되는게 목표라고 하더군요.

가난하다고 꿈가지 가난하게 꾸라는 법은 없잖아요! 라고 말하며, 힘들게 살아온 할머니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해주는 트로트가 제일 좋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그 첫시도로 지역 가요제 예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하는데, 노래실력은 어떻고, 성공할수 있을까요?

혹시나 싶어서 전국노래자랑을 찾아보니 포항쪽에서 최근에 열린적이 있는데, 여기에는 안보이던데, 예고편에 잠깐 노래를 하는 목소리가 들렸는데, 과연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가 됩니다.

우가마을 만인의 손자, 고정우

나이드신 해녀 할머니들이 대부분인 우가마을에 믿을만한 청년은 정우밖에 없다고 하는데, 정우는 친할머니 만의 손자가 아니라 동네 할머니들의 만인의 손자역활도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할머니와 살면서 할머니 혼자서만 정우를 계속 볼수 없어서 네 할머니 내 할머니가 없다고 하는데, 문제가 생기면 정우를 찾고, 정우 또한 싫은 내색없이 척척해결해 준다고 하는데, 출동 고반장인가요...^^

암튼 동네 곳곳에서 정우야~ 하며 큰소리로 부르면 달려간다고 하네요.

인간극장 정우와 할매 트로트 가수 도전기

KBS 인간극장 정우와 할매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물론 고등학교도 다니고 있는데, 학교에서도 학급 반장을 맞고 있다고 하는데, 인기도 많은 학생이라고 합니다.

할머니에게는 착한 손자에 아들이자 다정한 친구이며, 동네에서는 맥가이버 같은 만능 재주꾼이라는 정우...

가난하고 힘든 상황에서 부지런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참 대견한듯 한데, 가난이라는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꿈만은 부자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젊은 청춘이라서 가능한 일일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광수생각 너 크면 뭐할거니?

이 방송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저 형을 보고 본받아라 말을 하기 보다는 어른들이 보고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아마 아이들도 정우보다는 부모님을 더 보고 배우겠지요...^^)

인간극장 그대 발길 머무는 곳, 태양광 캠핑카로 떠나는 365일간의 전국 여행 도전기

70세의 나이에 전국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호텔에서 접시를 딱고 도전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70대 이하의 분들이라면 정우나 위의 노부부처럼 자신의 꿈을 한번 생각해보고, 그 꿈과 희망을 꺼내서 다시금 불태워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 또한 정우의 밝고, 꿈에 도전하는 열정을 통해서 내 진정한 꿈은 무엇이고,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할지를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인간극장 피아골 처녀 이장 미선씨-지리산 민박과 전통식품을 판매하는 김미선 가족

인간극장 아빠는 작은 거인, 왜소증 김명섭 작은거인예술단 서커스 가족 이야기

인간극장 득량만에 깃들다-들개 이준철씨 가족의 귀농,귀촌 이야기

인간극장 풍금소리, 덕포진 교육박물관의 이인숙,김동선 부부-김포 학창시절 추억의 교실 체험

안녕하세요 개썰매 남편, 알래스카로 이민가자는 남편의 꿈과 우리의 선택은?

KBS 인간극장-동경의 김치마마 윤미월, 일본에 김치와 한식을 알리는 윤가식당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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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아홉살 현정이, 농아 장애인 부모와 두 딸 가족의 행복한 제주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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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아홉살 현정이는 제주도 한림읍의 푸른 바다가 보이는 마을에서 살아가는 남편 김진범(39), 아내 설경희(33), 두 딸 김현정(9), 김현미(6) 네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근데 안타까운것이 부모가 모두 농아인으로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시는 분들이라고 하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잘 키우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하는 내용이라고 하는데, 아마 또 한주간 행복바이러스를 전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간극장 아홉살 현정이

인간극장의 장애인 가족의 이야기

장애인 가족이 있는 방송이 간혹 소개가 되는데, 보통은 장애를 가진 자녀를 가진 부모의 이야기가 많은 편인데, 간혹 이렇게 부모가 장애를 가지고 있고, 아이들은 정상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인간극장 사랑은 보인다-시각장애인 엄마 천미영, 최성필 부부의 육아일기

인간극장 시각장애인 최지연, 오영기 이 부부의 육아일기와 서은이의 이야기

위 방송은 시각장애인 부모의 이야기인데, 정말 가슴아프면서도 희망이 넘치는 이야기였지요.

인간극장 나의 태양 나의 우주, 장애인 싱글대디 창율씨 3부자의 이야기

인간극장 소영씨의 행복-시각장애인 아버지 황수동,지적장애인 딸 황소영 부녀의 이야기

인간극장 아빠는 작은 거인, 왜소증 김명섭 작은거인예술단 서커스 가족 이야기

원동력, 시각장애인 강영우 박사의 명문가 자녀교육과 글로벌 리더십

KBS 인간극장 - 아들아, 너의 세상을 들려줘, 발달장애를 가진 음악천재 최준의 성장스토리

인간극장 김태원의 소원, 자폐 장애아들 우현과의 관계 회복 힐링캠프

KBS 인간극장-내 연인의 모든것-장애인 박항승와 권주리 승리커플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

KBS 인간극장-정빈아 미안해, 홍기성 박성희 부부 가수 해와 달과 정신지체장애 아들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 달려라 내 아들 그 후,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 배형진

간혹 이런 내용의 방송을 보시면서 장애를 가지고 아이를 어떻게 키우냐.. 무책임한것은 아니냐면서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는데, 이번 방송을 통해서 그런 생각을 버리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그런 상황속에서 힘들고, 어렵게 사는 경우도 많지만, 방송에 소개되는 내용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잘 해결해 나가는 집들의 이야기이더군요.

인간극장 청각장애 김진범

아빠 김진범(청각장애 2급)

진범씨는 장애가 없는 부모와 가족사이에세 유일하게 선천적으로 듣지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합니다.

듣지를 못하기 때문에 말을 할수도 없는데, 헬렌켈러의 경우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지만 앤 설리반 선생님의 도움으로 말하기도 가능은 했지만, 쉬운 일은 아닌데, 진범씨 또한 아이들에게 현정아, 현미야 사랑한다라고 말을 직접 아이들에게 발음 해주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연습을 하지만 쉽지가 않다고 하더군요.

아마 이 세상 그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답답할텐데, 방송중에 멋지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인간극장 청각 언어장애 설경희

엄마 설경희(청각·언어장애 2급)
경희씨의 경우는 선천적으로 장애는 없었는데, 3살 무렵에 열병을 앓은후에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김진범과 설경희 부부의 만남과 결혼
진범씨의 직업으로 풀빵장수를 하기도 했는데, 경희씨가 손님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서로가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고, 같은 고등학교 동문 선후배 관계인것을 알면서 가까워 지고, 2년간의 열애 끝에 2006년에 결혼을 했다고 하더군요.
검색을 해보니 사정상 별도의 결혼식을 하지는 못했고, 합동 결혼식으로 혼례를 올렸다고 합니다.
허영만 식객 미역국 만화
청각 장애인 부모의 육아의 어려움
허영만 화백의 식객 만화중에 미역국 편을 보시면 이 방송과 같은 상황인데, 딸이 벙어리 부모 밑에서 살면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친척집에 보내서 키우게 되었는데, 자신을 버렸다는 생각때문에 부모를 미워하며 살아온 딸과의 화해의 이야기가 있는데, 교육적인 문제에서 큰 문제가 있을듯 한데, 이 방송에서는 경희씨가 장애인이라고 주눅들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잘 이겨내고 있는듯 하더군요.

당신의 손이 속삭이고 있어요

칸노 미호, 타케다 신지 주연으로 장애인의 날 마다 일년에 한편씩 방송인 된 너의 손이 속삭이고 있어(君の手がささやいている)라는 일본 드라마로 상당히 유명한 작품으로 눈물없이 볼수 없는 청각장애인 여성의 연애, 결혼, 육아, 사춘기 등을 다룬 방송인데,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너의 손이 속삭이고 있어 제1장

정보
아사히TV | 월 20시 00분 | 1997-12-15 ~ 1997-12-15
출연
칸노 미호, 타케다 신지, 혼다 히로타로, 키우치 미도리, 이시다 타로
소개
같은 회사에서 만난 미에코와 히로후미는 미에코가 청각장애자라는 이유로 반대하는 히로후미의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 이른...

귀여운 아이들의 탄생
이들 부부 역시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렸지만, 자식들이 자신들과 같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날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아이들은 정상적으로 태어났다고 하더군요.
아직은 사춘기는 겪지 않았지만, 어린 나이에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부모를 보며 수화를 배웠고, 말못하는 부모가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더군요.
엄마와 병원에 가게되면 수화를 못하는 의사와 일일히 글씨로 필답을 할수도 없는 상황인데, 이럴때 현정이가 멋지게 활약을 해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보통 장애를 가지면 크게 위축되어서 세상에 다가가지 못하고 숨는 경우가 많은데, 경희씨가 아이들을 위해서인지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의 초등학교에서 수화 수업을 하기도 하면서 열심히 활동을 한다고 하는데, 장애는 불편함일뿐이고, 불가능은 아니라고 믿으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는데, 후회없이 사랑하며 살아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며 힘을 내신다고 하는데, 이러한 열정때문인지 지인들은 오히려 경희시를 본받고 싶다고 하기까지 한다고 하더군요.
이외에도 봉사활동도 하고, 바리스타를 꿈꾸면서 동네 커피전문점 카페에서 일을 하기도 하고, 난타 활동 등 정상인 부모 못지 않은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만큼은 어떤 부모보다 더 잘 키우기 위해서 노력을 하신다고...
아내는 물론 남편분도 아이들을 위해서는 못할것도 없고, 할수 없는 것도 없는 슈퍼맨이 된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아홉살 김현정

아이들은 상당히 밝고,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듯 한데, 똑순이로 통하는 큰딸 현정이는 부모의 장애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부모의 귀와 입이 되어 주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처음에 예고편만을 보고는 남자로 아들인줄 알았네요...^^

인간극장 김현미 어린이

둘째 현미는 선머슴같은 누나와 달리 핑크색을 좋아하는 천상 여자인 공주 스타일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가지고 있어서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언어 발달이 조금 느리기도 하지만, 현미 또한 누나 못지 않게 밝고, 명랑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귀여운 딸들이 즐겁게 노래하고, 말하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것이 부모로써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일까요...T_T;;

하지만 경희씨는 소리를 안들리지만 얼굴만 봐도 아이들이 어떤 노래를 부르는지 알수 있다고 하지만, 단 한번만이라도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 하더군요.

사흘만 볼 수 있다면 : 헬렌 켈러 자서전

헬랜켈러의 마음을 아마 경희, 진범 부부처럼 절실하게 느끼는 일반 부모는 거의 없을듯 한데,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가족의 행복

경희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아이들의 성공, 행복이 아니라.. 가족의 행복이라고 하더군요.

당연한것이겠지만, 흔히 부모들이 놓치고는 하는것인데, 나 하나 희생해서 가족이 행복해지면 그만이라고 잘못된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가족 중에 누구 하나가 행복하지 못하고 불행한데, 그 가족이 행복할수가 있을까요?

그러는와중에 관계가 멀어지고, 나중에는 내가 너희를 위해서 희생을 했는데 이럴수 있느냐라고 싸울수도 있는데, 자식과 아내는 유학을 보낸 기러기아빠나 매일 야근을 하며 가족을 위해서 살아가시는 가장분들이 이 당연한 진리를 잘 아셨으면 좋을듯 한데,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우리 가족도 행복하지 않다는것을 알아야 할듯 합니다.

다행히도 아이들의 할아버지 김원영(77), 할머니 양순애(75)와 제주도 전통대로 한 마당을 두고 마주한 집에 살고 계시다고 합니다.

위에서 식객 만화처럼 농아 부부 둘이서만 아이들을 키우면 아이들이 발음이나 말이 이상해 질수도 있는데, 아마도 조부모 덕분에 그런 사정이 많이 좋아 지지 않았나 싶네요.

인간극장 행복해지는 방법

KBS 인간극장 아홉 살 현정이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아마 방송을 보는 분들중에서 대부분의 가정은 정상의 가족인 경우가 많을것이고, 여건상으로 본다면 이들 가족보다 나쁜 좋은 분들이 많을겁니다.

하지만 이들 가족보다 우리 가족이 더 행복하다라고 방송을 보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사람들도 많을까요?

우리는 행복의 기준을 측정하고 비교하기 쉽게 부동산, 동산 등의 재력이나 능력, 지위로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우리의 행복은 가족의 행복이 크게 좌지우지하고 있는데,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이들 가족이 장애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불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비결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면서 더나은 행복을 위해서 이들 가족처럼 부단히 노력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또한 누구나 행복을 위해서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이번주에 그 행복의 파랑새가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곁에 있다는것을 느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KBS 스페셜-행복해지는 법 1편, 대한민국은 행복한가? 다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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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함정, 가질수록 행복은 왜 줄어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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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우리 결혼해요-이인실과 아일랜드 킬리안 번 연상연하 커플의 국제결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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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우리 결혼해요는 왠지 MBC 연예인 가상 결혼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제목을 패러디한듯한 느낌도 드는데, 한국인 여성 이인실(36)과 아일랜드 남성 킬리안 번(28) 국제 결혼 커플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방송입니다.

국제결혼이자 연상연하 커플로 나이차가 많다는 이유로 처음에는 여자분이 사랑을 거절을 하다가 맺어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채림 가오쯔치 커플처럼 각자의 고국에서 한번씩 결혼식을 치루기로 했다고 하는데, 이번주 방송에서는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전통혼례 결혼식, 혼인신고 등의 내용을 다루는듯 합니다.

kbs 인간극장 우리 결혼해요

인간극장의 국제결혼 다문화 가정의 방송

인간극장 해녀학교로 간 스녜자나, 러시아 국제결혼 다문화가정의 제주도 함덕 바다의 삶

인간극장 수영이 이야기, 프랑스로 입양된 딸과 외국인 사위 마티유의 제주도 정착기

인간극장 독일에서 온 프랑크 가족, 엄마 간병을 위해 한국에 온 파독 가정의 이야기

인간극장 울엄마 프엉, 재혼으로 결혼한 베트남 부티란 프엉,홍우승 부부와 다문화가정의 신의도 염전이야기

KBS 인간극장-내 남편은 조스,태평양 팔라우 조사야 이삭,김혜은 스쿠버다이빙 부부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온 영국 사위 안드류의 부산일기, 그 후-장모님과의 관계와 3남매 아빠의 육아일기

KBS 인간극장-영국사위 안드류의 부산일기, 정선경,안드류 밀라드 국제결혼 부부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파스타, 한옥에 빠지다-이탈리아인 시모네 카레나와 한국인 신지혜 부부의 삼청동 한옥마을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KBS 인간극장 - 내 남편 크리스, 국제결혼 최우성과 크리스 부부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 -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변신해서 국제결혼 한 임성민의 후회하지 않아!

KBS 인간극장 - 우리 며느리 율두스, 우즈베키스탄에서 국제결혼으로 시집 온 다문화가족의 이야기

인간극장에서 국제결혼 커플, 다문화 가정 등의 이야기를 많이 다루었는데 이번주에는 아마 가장 풋풋한 신혼의 이야기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kbs 인간극장 국제결혼하는 연상연하 커플

인실, 킬리안 두 사람의 만남과 사랑

킬리안 번은 아일랜드에서도 시골, 밸레스톤(Bellewstown) 번 家의 막내아들 청년으로 한국 순천에 5년전에 영어강사로 취업이 되면서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타지에서의 생활이 즐겁기는 했지만, 외로움은 어쩔수 없었는데, 2011년 10월 29일 할로윈 데이 겸 생일날에 친구가 만들어준 소주병 옷을 입고 서울의 축제 현장에서 인실씨를 만났다고 하네요.

인실씨는 세계를 여행하면서 자신만의 이상형을 찾아다니다가 약간 혼기가 늦어진 노처녀가 된듯한데, 수줍은 성격의 킬리안과 달리 솔직하고 호탕한 성격과 웃음이 매력인 인실씨...

둘은 서로간에 호감을 가지고 글렸고, 킬리안의 적극적인 구애가 있었지만, 8살 차이때문에 인실씨가 거절을 했지만, 끈질긴 노력과 용기로 인실씨를 사로 잡았다고 하더군요.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는 말이 딱 어울리네요...^^

킬리안 번과 이인실 커플의 주말 데이트와 부모님의 걱정

하지만 순천과 서울의 거리때문에 이들은 주말에만 서로간에 오가면서 데이트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2010년에 칼리안을 보기위해서 부모님이 들렸는데, 당시에는 한국에 대해서 거의 몰라서 한국을 제대로 소개시켜주지도 못했고, 막내아들인 칼리안을 외딴 나라에 혼자 살게 하던것이 마음에 걸리고 고생만 하는건 아닌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고 하더군요.

어느덧 둘의 연애는 천일이 지났고, 킬리안이 작년 겨울 아일랜드에 인실씨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부모님께 소개를 해드리고, 가족들을 동원해서 비밀 프로젝트로 프로포즈를 했다고 하더군요~

인간극장 이탈리아 피렌체에서의 낭만적인 프로포즈

낭만적인 이탈리아 피렌체 프로포즈

소설이자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두오모 옥상에서의 준세이와 아오이의 운명적인 만남이 있던 이태리 피렌체에서 멋지게 프로포즈를 해서 결혼 승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인실씨도 어느정도 눈치를 채서 신발끈만 묶어도 고백을 하려나 했는데, 계속 고백을 안해서 포기하고 있을때 킬리안이 갑작스럽게 약혼 반지를 꺼내서 고백을 하는 바람에 감동백배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하네요~

낭만의 피렌체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으외의 순간의 로맨틱한 프로포즈.. 참 멋지고, 남자분들이 많아 배워야 할듯 합니다...^^

인간극장 국제결혼 커플의 전통혼례 결혼식

이인실과 킬리안 번의 전통 혼례 결혼식

둘은 양가 가족들 때문에 한국과 아일랜드에서 한번씩 결혼을 올리기로 했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2014년 7월 18일에 전통 혼례로 치루었다고 하네요~

전통혼례 결혼식장 한국의 집(충무로) 홈페이지

전통혼례 결혼식장 우리옛멋(낙성대) 홈페이지

서울에서도 전통혼례를 올릴수 있는곳이 많은데, 가장 유명한곳이 서울 퇴계로와 서울대학교 부근의 위 두곳이 가장 유명한편인데, 위 두곳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국제 결혼이다보니 결혼식날이 상견례를 겸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킬리언은 사모관대를 쓰고, 인실시는 연지곤지를 찍고, 아일랜드 가족들도 한복으로 멋지게 옷을 차려입고, 큰 형 브라이언은 기럭아범을 조카들은 초롱동이가 되주었고, 큰누나 타라는 수모의 역활을 했다고 하네요~

킬리안 가족, 인실 가족 모두 가족 구성원이 많은듯 한데, 아일랜드에 사는 부모님과 누나 가족들, 호주에 사는 형과 누나들 까지 대가족들이 한국을 방문을 했다고 합니다.

난생 첨보는 가족의 이름을 외우기 위해서 패밀리 트리 카드를 만들어서 외우기도 했다고 하는데, 결혼 준비도 상당히 바쁘고 정신이 없을텐데, 대가족들까지 일일이 챙기느랴고 더 정신이 없었을듯 한데, 뭐 힘들고 어려웠겠지만... 지나고 나면 다 아름다운 추억이 되겠지요~

결혼식은 전통혼례방식으로 치루었지만, 피로연은 아일랜드 식으로 드래스를 입고 치루었다고 하는데, 인실씨는 결혼식을 앞두고 엄마의 품에 안겨서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다고...T_T;;

가족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신혼여행을 포기한 신혼부부

무사히 결혼식을 마쳤는데, 보통은 신혼여행을 떠나는것이 보통이지만, 외국에서 어렵게 찾아온 가족들을 두고 떠날수는 없는 일...

거기다가 킬리안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것은 5년만이라고 하는데, 이들의 신혼여행지는 바로 순천의 신혼집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13명의 외국인의 아침 식사 준비를 하고, 빨래도 무진장 나온다는데, 신혼첫날부터 시월드와의 동거라니...^^

물론 우리나라와의 문화 관습의 차이는 많이 다르겠지만, 한국인으로써 손님들은 대접하는 예절상 고생좀 하셨을듯 하네요

인간극장 국제결혼 커플의 가족과의 신혼여행

시월드 번가족과 함께하는 허니문 여행

신혼부부는 대가족과 함께 순천을 여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인실씨는 시어머니에게 한국음식을 알려드리고, 시엄마는 아들을 위해서 인실씨에게 아일랜드식 집밥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4년전에 킬리안의 부모님은 객지 생활을 하는 아들을 보며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이제는 인실과 함께해서 아무런 걱정이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지구의 반대편에 살면서 부모로써 참 많은 걱정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앞으로 인실씨가 잘 챙겨주셔야 할듯 하네요...^^

인실씨가 방문한 킬리안의 가족을 위해서 아일랜드 언어인 케이밀러 폴챠를 특별 과외를 받기도 시어머니와 함께 쇼핑을 하기도 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시댁 식구와 친해지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뭐 좀 힘들고 어려운 이야기도 조금은 있겠지만, 신혼 살림을 준비하고, 결혼식을 준비하며, 서로 다른 문화속에서 살단 두 남녀와 가족이 만나서 벌어지는 당장은 몰라도 멀리보면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이야기를 보여줄듯한데, 이 방송을 통해서 결혼을 안하신 분들이라면 미리 결혼 세상에 대해서 엿보시면 좋을듯 하고, 기혼자 분들이라면 지난 날을 떠올려 보시면서 신혼때의 첫마음을 떠올려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KBS 인간극장 우리 결혼해요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아마 신혼여행도 못가고 녹초가 될 부부를 떠올려 보니 안쓰럽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제 앞으로는 혼인신고를 하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면 행복한 삶을 꿈꾸는 시간만 남았겠지요...^^

결혼이라는 큰 관문을 하나 통과를 하기는 했지만, 이제 결승점에 도착한것이 아니라, 결혼이라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된것이고, 이 부부의 인간극장은 이제 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 모르던 남남이 8947km나 떨어진 낯선 외국에서 와서 서로 다른 문화속에서 살다가 한 부부가 되어서 살아가다가 보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싸우고 다툼도 없지 않겠지요.

우리는 흔히 대학에만 들어가면, 취업만 하면, 직업을 가지면, 승진을 하면, 결혼만 하면, 아이만 낳으면 모든 일이 이후에는 순조롭게 해결이 될꺼라고 생각을 하지만 도착점으로 보였던 것들은 새로운 시작에 불과하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와 축복을 해주면서 우리 또한 새로운 시작과 출발에 있어서 어떤 마음을 가졌는지는 떠올려보고, 다시금 멋지 새출발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인간극장 그대 발길 머무는 곳, 태양광 캠핑카로 떠나는 365일간의 전국 여행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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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피아골 처녀 이장 미선씨-지리산 민박과 전통식품을 판매하는 김미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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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그대 발길 머무는 곳, 태양광 캠핑카로 떠나는 365일간의 전국 여행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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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그대 발길 머무는곳은 서광석(70세), 허정숙(66)부부가 2013년 8월부터 시작한 365일간의 여행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방송으로 은퇴후에 자작으로 태양열 캠핑카를 만들어서 일년동안 한국의 명승지 관광지를 돌면서 여행을 하고 있는 부부의 멋진 이야기입니다.

여행은 언제나 돈의 문제가 아니고 용기의 문제다!(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알레프 중에서)라고 했는데, 이들을 통해서 멋진 여행을 꿈꾸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KBS 인간극장-브라보 아빠의 청춘, 자작 연탄보일러 캠핑카로 여행을 다니는 안희열,이순덕 부부의 이야기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거북선 캠핑카

예전에 위의 방송에 나왔던 분들의 근황도 궁금하네요~

kbs 인간극장 그대 발길 머무는곳

부부의 44년간의 결혼 생활

남편분은 인쇄업에 종사를 했다고 하는데, 그리 넉넉치는 않은 살림이였지만, 알뜰하게 살면서 2남 1녀의 아들을 무사히 키우셨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지난 44년간 여행이라고는 달력 납품을 하러 서울을 찾았던것이 신혼여행이자 마지막이라고 하더군요.

인간극장 캠핑카여행 서광석, 허정숙 부부

은퇴후의 365일 전국유람 도전기

평생을 해오던 인쇄업을 접은후에 가만히 앉아서 나이만 먹어간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문뜩 가슴에 품고 있던 1년간의 전국여행이 떠 올랐고, 더 늦기전에 꿈을 이루기로 결심을 하셨다고 합니다.

아내분은 남편의 뜻이라면 언제든지 믿고 따라주었는데, 이번에도 동의해서 그 프로젝트가 시작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수중에 돈은 없고, 결국 두 부부는 호텔 주방에 취직을 해서 여행 경비를 모으기 시작을 했다는데, 꼬박 1년을 일하고 나서 계획한 경비를 모으셨다고 합니다.

인간극장-자작으로 만든 태양열 캠핑카

캠핑카 제작

위의 연탄보일러 캠핑카는 트럭을 개조하는데 제작기간 1주일에 경비가 50만원이 들었는데, 이분들은 트럭까지 구입을 했으니 돈이 더 들어갔겠지요~

선녀와 나무꾼, 충북 청주 청원에 위치한 카라반 캠핑카와 수영장의 가족여행 추천 팬션 방문기

요즘 민박대신에 카라반같은 것들이 많이 유행을 하고 있는데, 저렴한 국산 카라반 가격도 3천만원이 훌쩍 넘어간다고 하는데, 이들 부부의 캐러반은 어떤것일까요?

인간극장 자작 캠핑카 내부의 모습

태양열 발전기로 전기를 공급하는 캐러반 

자세한 내부의 모습은 봥송을 봐야겠지만, 지붕위에 태양광 발전기를 달아서 내부에 전기장판, 냉장고, 미니 선풍기 등 왠만한 집안의 살림은 다 갖추고 계시다고 하더군요~

대충 모습을 보니 안쪽이 침실과 식당을 겸하고, 입구쪽에는 주방등을 갖춘듯한데, 아마 화장실이나 샤워실까지는 무리겠지요...^^

이런 캠핑카의 경우 불법일까요? 원래 캠핑카를 제작하면 형식인증을 해야 한다고 한느데, 트럭캠퍼처럼 트럭위에 적재하중으로 상차하는건 불법이 아니라, 화물로 취급이 되다고 합니다. 이 또한 높이나 넓이에 따라서 제한적인 규정이 있지만, 방송에 나오는 차량은 문제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라반 같은 캠핑카의 내부에 안들어가 보신분도 많은텐데, 제가 하루 묵어보고 찍어본 동영상인데,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물론 이 부부가 타는것과는 좀 다른 고급시설로 에어콘, TV, 화장실, 2층침대, 식탁 등이 완전 구비된 제품으로 2800kg의 무게에 가격은 대략 3300만원정도 한다고 하더군요~

캠핑카로 떠나는 전국 여행의 어려움

전국일주라는 큰 꿈과 노후에 여생을 보낼 집터를 찾기 위한 그들의 여행... 가족과 지인들의 우려와 반대를 뒤로한채 출발을 했다고 하는데, 하지만 시작부터 그리 쉽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2013년 8월에 여행을 시작했는데, 여행 첫날에 폭우가 와서 다리밑에서 두려움에 덜며 비를 피하고, 한 겨울 추위에 히터가 나오는 공공 화장실에서 몸을 녹이기도 하시고, 여비가 떨어지면 농가에서 품앗이로 일을 거들고, 한끼 식사를 얻어 먹는 마치 젊은이들의 무전여행같은 도전이였다고 하더군요.

인간극장 인생의 황혼을 다시 꿈꾸게 할 365일간의 여행기

노부부의 여행과 가족들의 걱정

자녀들의 걱정은 이만저만 하겠습니까... 큰 딸 지연씨는 부모님 걱정에 잠을 못이루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명절때는 부부가 돌아오지 않아서 자녀들이 부부가 있는곳으로 가서 여행지 한복판에서 제사상을 차려서 제사를 지내기도 하고, 심지어는 한달동안이나 연락이 되지 않아서 경찰에 실종신고까지 했다고 하네요...-_-;;

하지만 몸이 약하셨던 어머니의 얼굴에서 혈색이 돌고, 무기력한 아버지가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고 이제는 반찬을 보내드리고, 이불등의 여행 준비물도 챙기며 부모님의 도전에 응원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노부부의 캠핑카 전국 여행의 즐거움

아내분이 어지러움증에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하는 등 여행중에 힘든 일도 많았지만, 이제는 매일 잠자리에 누우면서 내링느 어떤 재미있는 일이 생길까하는 설레임속에 잠에 드신다고 합니다.

거기에 평생의 동행인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여행이라니... 세상에 이보다더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사랑하는 이와 떠나는 설레이는 365일간의 여행은 남들처럼 좋은 시설에 넉넉한 돈은 없어도 최고의 시간이 아닐까요?

무주구천동, 서산 마애 삼존불상, 석모도 해안 바닷가의 낙조, 마니산 정상의 탁 트인 풍경, 전국의 유명 유적지, 박물관 등 보고 즐길수 있는것은 모두 즐기는 이들의 삶이 너무 아름답고 멋진듯 합니다.

이런 캠핑카를 타고 달도 뜨지 않은 깜깜한 한밤에 별과 은하수를 보며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듣는다면 얼마나 낭만적이고 멋질까요...^^

강원도 여행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짧고 굵게 즐기는 방법과 1박2일과 비교, 장단점

미시령 터널, 미시령 옛길 고개, 한계령-어디로 강원도로 넘어가는게 좋을까?

인간극장 캠핑카와 함께 어디든 발길 닿는곳으로

노후 준비 vs 노후의 여행

또 혹자는 나이 먹어서 아프고, 돈없으면 서럽다라는 생각을 하실것이고, 어떻게 보면 그런것이 합리적인 생각일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들이 지금의 이런 행복한 삶을 포기하고, 다시 음식점에 들어가서 매일 설것이만 하면서 노후를 준비해야 할까요?

인간극장 미즈노씨 행복하세요, 트리하우스와 한옥에서 만들어가는 가족 행복의 비결

인간극장 해녀학교로 간 스녜자나, 러시아 국제결혼 다문화가정의 제주도 함덕 바다의 삶

인간극장 삼형제가 돌아왔다-지리산 섬진강의 정옥 다슬기 추씨네 가족과 제품 판매처

인간극장 지유네 산골일기-유기농 효소 울진 방주공동체 강문필,최정화 부부 가족의 귀농의 삶

인간극장 그들만의 낙원, 무인도였던 초도 녹운도의 자급자족 노부부 대규, 종임씨

요즘 비슷한 방송들이 많이 방영되고 있는데, 정말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현실을 기반으로 하루하루 충만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지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희생하지는 않는듯 하더군요.

이 방송을 통해서 어떻게 살아가는것이 행복한 삶인지 생각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나이는 먹는것과 꿈과 목표를 향한 도전

10년만 젋었다라면 나도 저렇게 여행을 떠날수 있을텐데... 돈만 좀 있다면 나도 저렇게 여행을 떠나고 싶다라고 저부터 그런 생각이 드는데, 이들 부부는 넉넉치 않은 경비를 직접 벌어서 여행을 떠났고, 나이도 많이들 드셨는데, 참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들 노부부의 여행에 대한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계신다면 지금이라도 도전해 보시고, 시작해 보시면 어떨가요?

만약 10년만 어렸더라면, 나중에 해야지라고 생각을 하신다면 아마 그건 평생 시도도 못해보지 않을까요? 만약에 10년후의 자신이 10년전의 자신을 돌아본다면.. 그때 시작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 아마 누구나 다 해보셨을텐데, 이 노부부도 멋지게 해내시는데, 우리도 한번 시작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

위 쿠바의 음악 그룹의 맴버는 100세가 넘어서 악기를 연주하고, 80세의 나이에 가수와 피아니스트로 대비하기도 하고, 경영학의 아버지라는 피터 드러커는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농담은 아닌듯 합니다.

이제 그 365일의 여정도 어느덧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새로운 보금자리에 정착을 하겠지만, 이들부부의 여행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이번 방송을 통해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계기를 마련해 보면 어떨까 싶더군요.

여행같은 일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정말 해보고 싶었던 일, 도전해보고 싶었던 공부, 취미, 꿈들을 이제는 꺼내서 다시금 시작해보시는 계기로 삼으시면 좋을듯 합니다~

KBS 인간극장 그대 발길 머무는곳 다시보기 홈페이지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한다는 청춘이라는 시는 사무엘 울만이 78세에 쓴 명시와 조용필씨의 동명의 노래나 한대수씨의 행복의 나라로라는 음악이 생각이 나는 방송인듯 합니다.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몰랐던 넓은 세상을 다시금 찾아보는 즐거움, 사랑하는 사람과 설레이는 일을 하는 행복감, 가슴에 품었던 뜨거운 열정을 다시금 꺼내보는 멋진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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