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뒤늦게 홀로 만개한 철쭉과 백일홍을 보며 남들과 다른 대기만성의 나만의 삶을 떠올려보며
  2. 동해바다에서 전망이 탁트여서, 바다보기에 좋은곳 추천 전망지인 낙산사와 하조대 해수욕장 등대 소개
  3. 몸동작 퀴즈, 아이가 길에서 보고 따라한것은 무엇일까요?
  4. 하조대 등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5. 바닷가에서 고민과 생각을 글로 써서 정리를 해보며
  6. 유로(UEFA Euro) 2012 스페인 우승을 보며, 생각해보는 성공과 실패, 패배의 시사점
  7. 성공, 다이어트, 다짐, 목표, 결심 등의 망각에 대한 해결책은?

뒤늦게 홀로 만개한 철쭉과 백일홍을 보며 남들과 다른 대기만성의 나만의 삶을 떠올려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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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한참인 요즘... 대부분의 꽃은 이미 져버린 상황에서 간혹 금계국이나 천인국 등의 국화류의 꽃 정도만 보이는데, 이미 6월에 다 져버린 철쭉꽃 무더기에서 다른 꽃은 다 졌지만, 하나의 나무에서만 철쭉이 활짝 피어있더군요.

진달래, 자산홍, 영산홍, 철쭉, 백철쭉의 비교와 구분

활짝 피어있는 모습을 보면 지금이 4-5월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사진을 찍으면서 담배 한대를 피우면서 과연 뒤늦게 핀 이꽃의 의미를 뭘까를 생각해봅니다.

나비나 벌이야 아직도 활동을 하기는 하지만, 이미 대부분의 가족, 친구들은 절정을 지난 시점에서 홀로 외롭게 핀 모습은 참 외롭게 보입니다.

어찌보면 또라이에 비정상인 꽃으로 볼수도 있기는 하지만, 대기만성이라는 사자성어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사람들의 경우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20, 30대에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40-50대에 전성기의 꽃을 피우고, 서서히 져가고는 합니다.

하지만 어떤이는 이 꽃처럼 뒤늦은 시기에 활짝 꽃을 피우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이는 남들은 몽우리를 피우기도 전에 활짝 피어났다가 남들이 꽃을 피우기도 전에 시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집앞에 오니 백일동안 피어난다는 백일홍이 피어있더군요.

그러고보니 극소수이기는 하지만, 백일홍처럼 아주 오래동안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서 오래동안 빛을 발휘하기도 하는 삶도 있겠지요...

뭐 다 누구나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것일 겁니다.

남들처럼 학교졸업하고, 군대갔다와서 직장에 취직하고, 결혼해서 애낳고 은퇴를 준비하며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사람들도 있고, 남들과 다르게 위 사진의 철쭉처럼 뒤늦게 활짝 꽃을 피우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남들이 활짝 꽃을 피울때 나만 홀로 아무런 꽃도 피워내지 못할때 남들처럼 꽃을 피우는데, 꼭 행복한것이고,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위의 뒤늦게 핀 철쭉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다른꽃들이 같이 필때 함께 피어서 아무에게도 눈길한번 받지 못한 꽃이 아니라... 홀로 피어 남들에게 시선과 집중을 끄는 그런 꽃...

하지만 정작 중요한것은 정말 꽃을 피우기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나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뒤늦게 피었지만, 자신이 일부러 선택한것도 아닐것이고, 부단히도 노력을 했지만 이제서야 겨우 피어난 꽃을 보면서... 가장 중요한것은 남들이 꽃을 피웠다가 졌다고해도 포기하지 않고, 꽃을 피우기위해서 부단히 노력했던 그 자세가 아닐까 싶은데, 가장 안타까운것은 우쭐해서 먼저 피었다가 진꽃과 남들이 다 피고 졌다고 포기하고 져버린 꽃이 아닐까요?

정문술의 아름다운 경영 : 벤처 대부의 거꾸로 인생론

왜 벌써 절망합니까?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뒤늦게 피어는 꽃을 보면서 정문술씨가 생각이 나더군요. 은퇴를 해서 뒤늦게 창업을 해서 사업실패를 해서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큰 성공을 거둔 그가 떠오릅니다.

남들처럼 사는것도 좋지만, 꼭 남들처럼 같은 방식으로 살아야 할 필요는 없을텐데, 혹시나 실패, 뒤늦은 도전에 힘들어 하신다면 한번 공원이나 산에 가서 뒤늦게 피어난 꽃을 찾아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추위를 잊고, 봄인줄 알고 겨울에 피어난 꽃들.. 그리고 나의 개화

생각외로 이런 꽃이 꽤 많이 보이고는 합니다.

우리의 삶도 그렇지 않을까요?


저도 이제부터 늦었더라도 저만의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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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에서 전망이 탁트여서, 바다보기에 좋은곳 추천 전망지인 낙산사와 하조대 해수욕장 등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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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렇듯이 저도 바다를 보는것은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바다를 조망하기 좋은곳 2곳을 추천합니다.

바닷가의 모래사장에 앉아서 보는것도 좋기는 한데, 해수욕장이 보통 활처럼 굽은 식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한눈에 바다를 조망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아무래도 조금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전망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릉시 경포해변(경포대 해수욕장), 1박2일 도시여행편에 나온 동해의 멋진 바닷가 해수욕장

바닷가에서 보는것을 좋아하신다면 경포대 해수욕장이 참 괜찮은 편입니다. 넓은 모래사장에 볼록튀어나온 부분도 있어서 확트인 전망으로 바다를 보기에도 좋은곳도 몇몇 지점이 있습니다. 

 

2번째로 추천하고 싶은곳은 양양군 낙산해수욕장의 낙산사입니다.

낙산사 해수관음상

낙산사 홍련암

홍련암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의 깨끗한 물도 좋기는 한데, 해수관음상에 올라가시면 정말 탁트인 전망에서 바다를 바라볼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흐린날에 찍어서 좀 아쉽네요...

강원도 양양군 낙산사 절, 화제후 무료입장 폐지하고 다시 사찰 문화재구역 입장료 징수

올해부터 다시 입장료를 징수하는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3천원의 가치는 충분히 하는듯 합니다.

낙산에서 묵으신다면 꼭 들려보시고, 지나가는 길이라도 잠깐 들려보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동해바다 전망장소는 하조대 해수욕장의 등대입니다.

건너편의 하조대정자에서는 멋진 바위와 소나무가 멋있지만, 건너편의 등대에서는 정말 한눈에 바다만 들어올정도로 탁트인 전망을 제공합니다.

하조대 해수욕장, 강원도 양양의 조용하고 깨끗한 추천 동해 바닷가 여행지

하조대 등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하조대의 거친 파도의 멋진 겨울바다 풍경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여행에서 얻은것...

하조대해수욕장, 강원도 양양 동해안의 아담하고 깨끗한 강력추천 해수욕장

하조대 해수욕장 - 1박2일에 소개된 명소, 동해의 작지만 멋진 피서지

하조대 등대에서 바라본 멋진 바다의 풍경

거기다가 약 100미터 정도되는 높이여서 바다를 내려보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예전에는 차단선이 없어서 군인들이 보초를 서던 자리에 들어가면 정말 좋았는데, 이제는 약간 멀리서 봐야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참 좋은 전망인듯 합니다.

낙산사와 비교해서 낙산사 해수관음상에서는 바다와의 거리가 좀 있기는 한데, 하조대 등대는 거의 벼랑수준으로 아주 가까이서 바다를 볼수 있어서 더욱 바다를 보는 느낌이 좋은듯 합니다.

꼭 하조대나 낙산사를 여행지로 선택하지 않아서 강원도 양양쪽에 가실일이 있으면 잠시라도 잠깐 들려보시면 좋은 풍경을 구경할수 있을듯 합니다.

주차요금은 낙산사는 절앞에 대면 주차요금을 받지만, 낙산해수욕장부근에 대시면 공짜이고, 하조대 등대는 공짜입니다~

하나 단점은 일반 바닷가 모래사장과 다릴 출입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낙산은 홈페이지에 정확한 이야기는 없는데, 대략 오전 6시경부터 저녁 6시정도까지만 입장이 가능하고, 하조대는 위처럼 하계와 동계에 일출 30분전에 출입해서 저녁 5시나 8시까지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바닷가에서 고민과 생각을 글로 써서 정리를 해보며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 바캉스 성수기 시즌이네요. 스트레스를 풀고, 썬텐을 하고, 술로 신나게 놀아보는것도 좋지만, 넓고 넓은 바다의 수평선을 바라보면서 현재와 앞날을 생각해보면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보시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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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동작 퀴즈, 아이가 길에서 보고 따라한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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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북한산 계곡에 갔다가 시원하게 수영과 목욕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재미있게 놀고 씩싹하게 내려오는 우리 연서~


근데 뒤에서 오던 연서가 갑자기 저를 불러서 보니.. 이상한 포즈를 취하고 있더군요...

저 할머니가 이러고 있어라고 하면서 이런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과연 무엇을 보고 이런 포즈를 취한걸까요?

(사진은 한번 더 포즈를 요청해서 찍었습니다...^^)


참고로 국기에 대한 맹세는 아닙니다...^^







...







궁금해도 한번 생각해보시고...










그래도 모르겠다면 아래도 스크롤을~









정답은 서서 포즈를 취하시고 계신 입상의 불상입니다...^^

잠깐보고나서 따라하는것도 재미있는데, 손동작까지 똑같이 따라하고 할머니라고 말하는 우리 연서의 발상이 정말 재미있더군요~

TV에서 보는것말고, 아이들과 집에서 이런 퀴즈를 직접 해보시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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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 등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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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을 자느라 일출은 놓쳤지만
조용한 바닷가를 혼자서 바라보고 있으니 마냥좋다

음악을 듣고있는데 바비킴의 고래의 꿈은 너무도 좋다

멀리서나마 고래를 볼수있었으면 한다

자! 또 이제 다시 시작이다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
파도와 같은 꾸준함으로 열심히 살자꾸나

그 꿈 이룰 없어도
싸움 이길수 없어도
슬픔 견딜수 없다해도
길은 험하고 험해도
정의를 위해 싸우리라!
사랑을 믿고 따르리라!
잡을수 없는 별일지라도
힘껏 팔을 뻣으리라!
-맨오브라만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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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고민과 생각을 글로 써서 정리를 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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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새벽 4시에 서울을 출발...
속초에서 아침을 먹고, 하조대에 도착...
바닷가에서 낮술을 한잔하고, 잠을 좀 자다가 일어나서 팬션의 테라스에서
아이패드로 요즘의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생각이 아닌, 글로 써보았습니다.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2시부터 한 세시간정도 주절주절 써내려가다가보니, 머리속이 말끔하게 정리가 되는듯 합니다.



뭐 결론은... 항상 생각해왔듯이, 행복을 위해서... 순간순간 목표를 향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는것...
하지만, 그저 막연한 생각이 아닌... 왜 그래야 하는지를 다시금 짚어보고, 돌이켜보면서, 반성하고, 다시금 일어서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힘들때 바다에 와서 술도 마시고, 고민도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해보고, 결심과 다짐을 많이 해왔지만,
그저 말뿐이고, 그때뿐이였는데, 써놓은 글을 보니... 그동안 참 미련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드네요...-_-;;

지금 가지고 있는 고민, 어려움, 두려움...
회피하고, 도망치고, 술로 잠시 잊을수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역시나 결자해지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며 풀어야 할듯합니다.

지금 그 고민을 가만히 앉아서 노트나 컴퓨터에 써내려가면서 생각해보고, 반성해보고, 길을 찾아보시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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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UEFA Euro) 2012 스페인 우승을 보며, 생각해보는 성공과 실패, 패배의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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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2012에서 스페인이 이탈리아를 4-0이라는 큰 스코어로 이기고 우승을 했습니다.

승자로써는 참 영광이지만, 패자로써는 정말 참혹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경기를 보면서 승자와 패자를 통해서 성공과 실패를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더군요.

첫번째 골을 넣기 위해서는 골대가 아니라, 눈앞의 공에 집중하라!

축구선수 메시의 드리블과 슈팅을 보고, 집중과 성공의 기본을 생각해본다

메시선수의 슈팅을 하는 모습을 본후부터는 공격수들이 슈팅을 할때 어떻게 공을 차는지 유심하게 관찰을 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세계수준의 선수들은 골대를 보고 공을 차는것이 아니라, 공에 집중을 해서 슛을 날리더군요.

뭐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조기축구나 아마추어 축구선수의 모습을 보면, 공보다는 골대나 수비수, 골키퍼에 집중을 하는 모습이 자주 보여지고는 합니다.

한번 축구공을 가지고 공원이나 축구장, 운동장에서 직접 차보시면 아시게 될듯한데, 가장 중요한것은 성공이라는 목표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순간 내앞의 공을 제대로 차는것이 중요합니다.

성공을 위해서 원대하고, 높은 꿈을 꾸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꿈을 가슴속 깊이 품고, 지금 이순간 눈앞에 보이는 공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두번째 불평불만은 잠시 뒤로 미루어 두어라.

수비가 뚫려서 골을 먹기 직전인데도 불구하고, 심판에게 업사이드라고 항의를 하고, 골대를 향해 달려가는 선수를 보고만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남들의 저런 모습을 보면 한심하고, 왜그러냐 싶은 생각이 들지만, 막상 자신의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경우... 우선 문제부터 해결부터 하시려고 하시나요? 책임회피를 하고, 빠져나갈 구멍부터 찾으시나요?

우선은 문제부터 해결하기위해서 움직이고, 판결이나 시시비비는 나중에 처리해야하는것이 옳지 않을까요?

 

세번째,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 또한 중요하다.

흔히 결과도 중요하지만, 중요한것은 과정이라고 말을 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판승부의 스포츠게임이나 사업의 명운이 걸린 상황에서 때로는 과정은 사라지고, 결론만 중요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 최선을 다했기때문에 후회가 없다라는 말도 있지만,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라는 말처럼 뭔가의 결과를 최소한 어느정도 내놓아야 할것입니다. 이태리선수들이 성의없이 경기를 하지는 않았겠지만, 프로와 아마추어의 대결도 아닌 이상 아무리 최선을 다했다고 하더라도 이런 대패배앞에서는 후회가 남고, 아쉬움이 진하게 남을것입니다. 

그렇다고 반칙을 하며 비겁하게 이기라는 말은 아니지만, 그저 열심히 노력했다라는 말로 패배나 실수를 덮을수만도 없는 일이 아닐까요? 

운동선수라면 이런 경우를 간혹 겪을수도 있지만, 일반 직장인이나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최선을 다했다라는 말로만은 남은 물론 자신조차도 설득하기 어려울때도 있을것입니다.

네번째,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너무 밎지 말아라.

상심한 이탈리아 팬들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스페인이 관중이나 응원단, 선수들은 이탈리아보다 더 간절했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간절히 바라면 무엇이든 이룰수 있을까?

실패를 하거나 패배를 했을 경우, 남이나 혹은 나 스스로 내 자신이 간절하지 못했고, 절실하지 못했기때문이라는 말로 우리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기도 하는데, 그런 말이나 비난으로 우리 자신을 죄인으로 만들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다섯번째, 이기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또 지는 사람도 있는 법이 아닐까요? 

패배나 실수, 실패에 너무 많은 짐을 씌우지 말고, 울때는 울고, 다시금 가볍게 일어나서 싸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기개발도서 성공학 책 같은것들을 보면 듣기에는 참 좋은 말들이 많지만, 막상 살다가 그런 경우를 겪게되면 공감하기 쉽지 않고, 그래서 당신이 실패한거야라고 우리를 조롱하듯이 말하는 내용이나 책들이 보여지기도 합니다.

너무 그러한 시선에 빠져서 우리 스스로를 패배자라는 굴래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비단 자신뿐만이 아니라, 부하직원, 가족, 자녀, 사랑하는 사람, 친구들에게 질타보다는 위로를 통해서 다시금 일어나게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섯번째, 자신이 가진것에 만족하자.

경기가 끝난후에 아나운서가 말하길 이탈리아가 차라리 결승에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았을꺼라고 생각할수도 있다는 말을 하던데, 실제로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보다 동메달을 딴 선수가 더 많은 행복감을 느낀다고 하더군요.

아마 이탈리아도 결승에서 대패를 하는것보다, 3, 4위전에서 승리를 했다면 좀 덜 슬프지 않았을까 싶은데, 과욕, 욕심을 가지다보면 한도 끝도 없을것입니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것을 원망하고, 갈구하기 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것에 감사하고,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져보는것이 성공과 실패를 떠나서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지름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경기를 보면서 떠올랐던 생각들을 정리해서 쓰다가보니, 또 각각의 요소들이 상호모순이 되기도 합니다.

뭐 성공과 실패에 있어서 완벽한 정답이 있을까요? 

살면서 느끼는 그 하나하나의 것들을 실천하고, 바꾸면서 성공을 찾아가는것이 아니라, 우리.. 아니 나 자신만의 성공을 만들어 가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스페인이 우승을 차지하듯이, 우리 삶의 성공이나 행복을 찾고, 만들려고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승을 한 스페인 선수나, 준우승을 한 이탈라이 선수들이나 또 자신의 팀에 돌아가서, 또 다음 유로 경기를 위해서 땀흘리고, 노력하며 살아갈것입니다.

우리 또한 큰 꿈과 희망에 도달하기 위해서 살아가지만, 그곳에 도달하면 또 다시 다른 정상을 위해서 달려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신발끈을 꽉 조여매고, 다시금 뛰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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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다이어트, 다짐, 목표, 결심 등의 망각에 대한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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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머니가 짐시 외출을 했다가 6시쯤에 들어오신다고 나가셨는데, 8시가 되어도 안들어오신다.

전화를 해보니 전원이 꺼져있다고 나오고, 연락도 없다...

뭐 보통때라면 별일 없겠느니 하겠지만, 4살짜리 조카도 밥도 못먹고 있고, 아버지도 무진장걱정을 하고 계신다. 

머리속에는 별의별 생각이 다든다.

어디서 무슨 사고나 나신건 아닌지.. 

극단적으로는 정말 다시는 못보는것은 아닌지... 등등 정말 몇시간동안 별의별 상상, 공상, 걱정, 두려움, 공포 등을 느끼며 일각이 여삼추라는 말이 절실하게 느껴졌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엄마만 건강하게 돌아오신다면 뭐든지 다하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담배, 술도 끊고, 열심히 살아서 돈도 많이 벌어서 여행도 보내드리고, 호강도 시켜드리겠다고...


그러다가 9시반경에 버스에서 내려서 돌아오시는 어머니...

친구분들과 수다를 떨다보니 시간가는줄 몰랐고, 스마트폰 배터리가 다 떨어져서 전화를 못했는데, 나에게 전화를 걸려고 했는데, 요즘 전화기로 단축키만을 누르다보니 이젠 전화번호도 기억을 못하신다고..

뭐 그래도 아무일없이 잘 들어오셔서 다행이라는 생각뿐이다.


근데 어머니가 잘 돌아오시고나니 아까했던 다짐이나 효도하겠다는 생각은 어느사이 싹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좀전에 어제했던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동영상을 보다보니, 사랑하는 사람이 다쳤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며 달려가는 여배우의 모습을 보면서 어제의 일과 그때의 다짐이 떠오른다.

화장실 갈때와 올때의 생각이 다르다더니 딱 그꼴이 내 모습인듯하다.


사람의 망각의 동물이라는것은 어떻게보면 불행한일이고, 또 어떻게보면 축복이라고 할수도 있다.

살아가면서 이런 다짐이나 결심들이 순간적으로는 샘솟지만, 사라지는거을 보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10년전에 죽은 가족에 대한 슬픔등 모든 기억들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병을 가진 사람들은 항상... 평생.. 그 아픔을 느끼면서 살아야하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한측면에서 본다면 차라리 망각은 도움이 되는 편이 아닐까 싶은데, 부모님에 대한 생각, 사람들과의 약속, 성공에 대한 열망, 목표에 대한 절실함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잊지 말아야 하는것은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절심함이 필요한듯하다. 의지라고 말할수도 있을텐데, 뭔가에 대해서 정말 그래야만 한다는 생각보다는 정말 그렇게 해야만 하는 간절함을 가지게 된다면 아마 우리는 밤에 자면서만 꿈을 꾸는것이 아니라, 낮에도 살아가면서 생생한 꿈을 꾸게 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모든 일에 대해서 절실함이나 간절함을 가질수도 없고, 뇌의 망각으로 인해서 우리는 또 잊게 되고, 또 자극을 받고, 결심하고, 또 잊고를 반복한다.

결국 인간이 망각의 동물인 이상... 자율신경계인 뇌의 우리가 어쩔수없는 부분을 배제한다면 우리가 할수 있는것은 지속적인 자극을 받는것외에는 방법이 없을것이다.

그렇다고 사고나 재앙, 상처, 실패 등의 실질적인 현상을 통해서 지속적인 자극을 받는것은 무모한 일이고, 이러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 최소한의 데미지로 줄이기 위해서는 독서, 영화, 인터넷 등을 통해서 간접 경험으로 자극을 받아야 할것이다. 

하지만 또 그렇다고 무턱대고 매번 새로운 좋은 책, 삶에 도움이 될만한 영화 등을 보면서 다닌다는것 또한 비효율적인것이다. 성공이나 자기계발을 하기위해서 실천보다는 매번 책만을 탐독하는것은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뺀다는 사람이 매일 좋은 식이요법, 좋은 운동방법을 찾아서 책과 인터넷을 보고, 정작 운동을 하지 않는것과 다를바는 없을것이다.

위의 법정스님의 말다라 우리가 좋은 정보가 없어서 더 나은 정보를 찾아서 헤메이는것은 가만 생각해보면 또 다른 신선한 자극을 찾아서 헤메이는것일뿐이지,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닐듯 합니다.

고로 어느정도의 자극과 정보를 가지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그것들을 계속 시도하는것이 정답은 아니더라도 모범답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면 겁이 많아지고, 생각이 없으면 무모하다고 하는데, 정보와 자극을 받은 적절한 상태에서 실천을 하는 수밖에는 없지 않을까요?

뭐 저 또한 항상 망각하고, 잊어버리면서 새로운 자극을 받을때가 잠시 발끈했다가, 또 조만간 쉽게 식어버리고는 하는데, 어머니에 대한 생각과 성공, 다이어트등 다방면에서 너무 안이한 생각과 새로운 정보나 비법만을 찾아 헤매이면서 정작 중요한 실천이나 행동에는 소홀했었던것 같은데, 어제 일을 계기로 가만히 생각해보면서 글을 써보니 지금의 저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할지를 느끼게 된듯 합니다.

Move fast and break things! Done is better than perfet! 라는 페이스북의 구호처럼 너무 생각하기보다는 행동에 옮기고, 완벽보다는 미흡하더라도 도전하는것이 망각을 이기고, 나태해지고, 안일해지는 우리를 바꾸는 길이고, 지름길이며, 비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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