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선거는 수학적 오류 투성이 - 지지율 30% 정당이 의석 과반수 차지?
  2. 파출소 개소 - 지구대 폐지?
  3. 신의 손, 로댕 전시회 - 서울시립미술관
  4. 비난·방어·경멸·담쌓기… 이런 부부는 갈라선다
  5. 등산관련 통계자료와 비싼 등산용품의 과시욕구에 대한 생각
  6. 한강이가? 바다인가?
  7. 한강에서 방생은 살생이 아닐까요? 2

선거는 수학적 오류 투성이 - 지지율 30% 정당이 의석 과반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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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득표자 당선방식, 투표 결과 왜곡

각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투표제도는 최다득표자 당선방식(first-past-the-post)이다. 미국, 캐나다, 인도, 영국, 한국 등이 국가적인 선거에 주로 이 방식을 사용한다. 이 방식의 장점은 한 번의 선거로 당선자를 간편하게 가려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수학적으로 볼 때는 단점이 많은 방식이다. 2005년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은 불과 전체 투표 중 35%만 득표하고도 55%의 의석을 차지했다. 지지율과 의석 배정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다. 각 선거구에서 2위 이하 후보의 득표는 의석 배정에 전혀 반영되지 않아 나타난 현상이다.

국민의 전체적인 의사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파티장에 모인 15명에게 우유, 와인, 맥주 중 인기가 가장 높은 음료 1개를 제공한다고 치자. 6명이 우유-와인-맥주, 5명이 맥주-와인-우유, 4명이 와인-맥주-우유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다. 최다득표자 당선방식에 따르면 최고 인기음료는 우유다. 그러나 실제로 우유를 모두에게 가져오면 큰 소란이 일어날 것이다. 15명 중 과반수를 넘는 9명에게 우유는 최악의 음료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는 이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1·2위 두 후보에 대해 2차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도 미봉책에 불과하다. 2002년 프랑스 대선의 경우에는 좌파 후보가 1차 투표에서 모두 떨어져 좌파 성향의 투표자에게 2차 투표의 의미가 전혀 없었다.

◆수학적 오류 완전히 고쳐낼 수는 없어

호주 의회나 미국 시 의회 등에서는 최저 득표자 탈락제를 활용한다. 이 방식은 여러 명의 후보 중 최저 득표자를 탈락시키는 것으로, 1명이 남을 때까지 투표가 거듭된다. 수학적으로는 최다득표자 당선방식보다 훨씬 합리적이다. 그러나 선거 절차가 복잡해지는 단점이 있다. 수학적으로도 일부 문제가 남아 있다. 프랑스의 수학자 마르퀴스 드 콘도르세(Condorcet)가 이미 1785년 이런 선거방식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간단한 예를 들면 이렇다. A,B,C 3명의 후보를 상대로 3명이 투표를 했고, 각각 A-B-C, B-C-A, C-A-B 순으로 선호도를 적었다. 이 경우 A·B·C 모두 최저 득표자가 되므로 아무도 탈락시킬 수 없다

출처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51&articleid=2010050403214419634&newssetid=505

기사의 일부입니다. 전문은 위의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시길...

해결책이야 지금의 대의정치를 기반으로한 선거로는 답이 안나올듯하고...
언젠가는 실현될 국민의 직접참여하는 정치가 대안이 아닐까 싶다.

KBS 경제세미나 - 2010년대 주요 지구적 도전과 한국의 과제 - UN밀레니엄 프로젝트 보고

물론 그리스시대의 직접민주주의와 같은 방식은 아닐테지만, UN 밀레니엄 보고서에서도 조만간 이런 일이 일어날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는데, 과연 그러한 세상이 온다면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
좀 더 나은 세상이 되기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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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개소 - 지구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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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길에 보니 불광역사거리에 있는 문이 닫혀있던 파출소가,
녹번파출소 개소라는 플랭카드와 함께 업무를 시작한듯한데,
서울서부경찰소 지구대에서 따로 나온듯...

효율성을 이유로 파출소들은 폐지되고, 지구대위주로 운영이 되던 경찰서가 최근에는 다시 파출소가 많이 개소를 하고 있는듯...
아무래도 시민의 곁에 가까이 있다는 이점은 심적으로 많은 위안이 될듯...



물론 경찰이나 시민이나 양쪽 다 환영할만한 일일것이다.
경찰측에서야 지구대에 수많은 인원이 밀집되어 있는것보다, 이렇게 나와서 근무하는것이 더 나을수도 있고, 시민들이야 112로 전화하는것과 순찰차 외에는 달리 신고할 방법이 없었지만, 이렇게 되면 늦은밤에 인근범죄나 급박한 출동등에 참 좋을듯...

다만 요즘 검찰의 사건으로 또 붉어지고 있는 유착 비리나 강력범죄에 대한 대응같은것은 분명 유의하지 않으면 안되지 않을까 싶다.

암튼 집근처에 파출소에 불이 들어오니 좀 든든하기는 하다.
뭐 물질적으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지 몰라도, 심리적인 효과 또한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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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손, 로댕 전시회 -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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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뉴스를 보다가 로뎅의 작품이 다시 한국에 들어오는데, 이번에는 로뎅의 대표적들이 온다고 하더군요.
그의 작품 생각하는 사람과 청동시대를 2년전쯤에 본적이 있었는데,
생각하는 사람보다는 청동시대에 홀딱 빠져서 몇번이고 한참을 계속 바라보고 했었는데, 이번에 두 작품도 모두 들어온다고 하네요(물론 전세계에 하나뿐인 작품은 아니고, 7개정도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루브르박물관전 & 반고흐에서 피카소까지

장소는 시청, 덕수궁 부근의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하며, 오늘 4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하며,
관람시간은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관이며, 공휴일과 일요일은 저녁 9시까지만 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천원이며
주차요금은 평일에는 10분당 800원, 주말에는 10분당 600원이라고 합니다.

한 2-3번은 관람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좋은 기회이나 꼭 한번들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로댕, 신의 손 서울시립미술관 전시회 관람기
서양화가 오승우 화백 전시회 - 서울시립미술관
로댕 신의 손 전시회 - 아트샵 직수입 청동상 판매

신의 손 로뎅 홈페이지 - http://www.rodinseoul.com/

프랑스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1840~1917)은 오른손으로 아담과 이브가 엉켜 있는 돌덩어리를 쥐고 있는 작품에 ‘신의 손’이란 제목을 붙였다. 돌을 다루는 손을 통해 창조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프랑스 파리 로댕미술관에서 상설 전시돼 온 로댕의 대표작이다. 줄곧 로댕미술관을 지켜 왔던 ‘신의 손’이 처음으로 파리의 미술관을 벗어나 서울에 온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30일 개막하는 로댕전에는 대리석 소재의 ‘신의 손’을 비롯, 채색석고작품 ‘생각하는 사람’, 초기 걸작 ‘청동시대’와 연인 카미유 클로델과의 사랑에서 영감을 얻은 ‘입맞춤’ 등 로댕미술관의 대표작들이 대거 선보인다. 전시작은 청동 대리석 석고 소재의 조각 113점과 드로잉 42점.

로댕은 그리스 로마 시대 이후 이상화된 인간을 묘사했던 이전 조각가들과 달리 실존하는 인간의 모습을 표출시켰던 조각가. 그는 공공기념물의 장식품으로 여겨졌던 조각을 순수 창작 미술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근대조각의 선구자’로 불린다.

기획자 서순주씨는 “‘신의 손, 로댕’전이라는 전시 제목을 앞세워 미술관으로부터 특별히 ‘신의 손’을 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시는 8월2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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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방어·경멸·담쌓기… 이런 부부는 갈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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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떻게 된 사람이…."
"그러는 당신은 뭘 잘했는데?"
"당신도 그러잖아, 당신은 안 그랬어?"
'어쭈….""어휴 지겨워. 또 시작이군…."
"당신이 항상 그렇지 뭐!"
"만날 술이나 마시고 들어오고!"
"결혼기념일 한번이라도 챙겼어?"
"이게 당신 탓이지 내 탓이야?"
"왜 나만 잘못했다고 그래?"
"그러는 넌 뭘 잘했는데?"
"이 새대가리야"
"주제 파악이나 하시지."
"흥! 꼴에 잘난 척은!"

TV나, 주위에서 이런말을 하는 사람을 보면 왜 저러고들 사는지... 생각은 하면서 사는지 등의 생각이 나고는 한다...

하지만 내가 주위 친한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는것을 가만히 살펴보면 나 또한 크게 다를 바가 없다.

한마디로 아는것과 행하는것은 다른 문제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이런 생각을 간혹이나마 하는것을 다행으로 위안삼고,
나 자신을 제삼자의 시각으로 바라 보고,
말조심하고, 툭툭 뱃는 말을 좀 더 신중이 해보자꾸나...

비난·방어·경멸·담쌓기… 이런 부부는 갈라선다 뉴스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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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관련 통계자료와 비싼 등산용품의 과시욕구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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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오르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몇일전 4월 21일자 KBS 라디오 성공예감을 듣다가 재미있는 통계자료가 나오더군요.
http://www.kbs.co.kr/radio/1radio/plus/cast/cast.html

* 500명에게 물었습니다
- 등산문화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김상범 이사 (월드리서치)

월 1회이상 등산하는 인구가 1500만명이고,
남성보다 여성 등산객이 조금 더 많고,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과 사람과의 교류의 목적으로 산에 오르며,
2명중 한명꼴로 친구, 동창, 모임등의 편한 사람들과 산행을 하며,
혼자서 산행을 하는 사람은 13%정도이며, 애인과 등산하는 커플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불만사항으로는 화장실이 너무 적고, 등산객이 너무 많으며,
등하산시 음주와 같은 꼴불견이 많다는 의견이 있었고,

등산 시간은 두명중 한명은 반나절정도를 소요한다는데,
남자는 여자보다 시간이 좀 긴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남자는 10명중에 7명 정도가 산행후에 음주를 하신다고 하네요...-_-;;
친목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건강에 도움이 될까 싶네요...



얼마전에 다녀온 북한산 수리봉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에서 나온 통계외에 등산용품에 대한 불만이 좀 많습니다.
어째 등산객 숫자는 오르는데, 등산용품과 등산 장비는 계속 오르는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북한산 산행을 반나절 다니는데, 수십만원씩 호가하는 등산복을 보면,
여기가 에베르스트도 아니고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뭐 집앞이 북한산도 아니고, 츄리닝을 입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이 불편하기도 하겠지요.



근데 또 재미있는 통계가 있더군요.
우리나라의 1인당 고어텍스 섬유 소비량이 세계 최고라고 하네요...

근데 웃기는것은 고가의 고어텍스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를 하려면
안에 입는 속옷도 고어텍스류의 기능성 섬유의 옷을 입어야 할텐데...
이 부분의 소비량은 세계 최저 수준이라고 합니다...-_-;;

출처 - 겉과 속이 따로 노는 고어텍스 열풍

뭐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남들에게 보여지는 부분에는 상당히 신경을 쓰지만,
전혀 내실이나 실속은 없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MBC 불만제로 - 비싼 기능성 등산복, 기능과 원가는?



얼마전 위의 사진에 있는 북한산 수리봉 정상에 츄리닝과 그냥 운동화를 신고 오신분이 있더군요.
뭐 아무래도 동네분이시겠고, 개인적으로는 참 편해 보이더군요...

향로봉으로 향하면서 등산복과 등산화를 신은 저와 지인은 무섭기도 해서, 빙 돌아서 향로봉으로 가는데,
추리닝 차림의 그분은 수리봉 뒷면을 그냥 내려오셨다는...-_-;;
뭐 물론 일반인이 이러시면 위험하지만, 정말 내공이 대단하신듯 하고,
무엇보다 저런 편안한 복장이 참 보기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몇년전인가 저도 츄리닝에 운동화를 신고, 물통하나 들고,
불광동->향로봉->비봉->문수봉 코스를 갔다가 내려오려는데,
어떤 분들이 어떻게 저런 차림으로 여기까지 왔냐고 수근거리는걸 들은적이 있습니다.

물론 뭐 저의 옷차림을 비웃는것은 아니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왜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더군요.


그냥 등산에 관련된 이런저런 통계를 듣다보니 우리가 약간은 허례허식에 치중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일부 잘못된 등산문화를 가지고 있는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비단 등산뿐이겠습니까?
한강에 자전거를 타고 나가보면 경품으로 받은 자전거 타고 다니기가 부끄러울 정도더군요...^^


뭐 개인취향이고, 선택의 자유지만,
넌 어떻게 그런 옷을 입고 산에 오르니 같은
남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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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가? 바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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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한강에 나갔다가 찍은 동영상입니다.
바람이 엄청불어서 파도가 치는것이 이게 바다인지, 한강인지....^^





그래도 날씨는 무진장 좋은듯 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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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방생은 살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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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한강 선착장부근에 갔다가 이상한 돌맹이 같은것이 보이더군요...


가까이 가보니 죽어 있는 한마리의 작은 거북이나 자라 같습니다...
뭐 한강에 이런 거북이나 자라가 자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없는데,
누군가가 방생을 했다가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북이의 등에 있는 벚꽃잎이 더욱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방생을 당해 죽은 영혼을 위로하는 하늘의 마음일까요?



방생 []
다른 사람들이 잡은 물고기 ·새 ·짐승 따위의 산 것들을 사서, 산에나 못에 놓아 살려 주는 일.

예로부터 사찰에서는 불교도들이 해마다 일정한 때에 방생을 하고자 방생계(放生契)라는 것을 조직하여 방생회(放生會)를 열어 오고 있다. 방생은 살생(殺生)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살생을 금하는 것은 소극적인 선행(善行)이고 방생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선(善) 을 행하는 일로 권장되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방생의 근거는 《금광명경(金光明經)》에 의하는데, 이 일을 행하는 시기는 보통 음력 3월 3일이나 8월 보름이었는데, 근래에는 일정하지 않다. - 출처 네이버 사전

거북을 놓아주고 위험을 면하다.
모보라는 사람이 어느 날 길을 가다가 한 사람이 거북을 가지고 가는 것을 보고 곧 사서 놓아 준 일이 있었다. 그 후 모씨가 장수로 출전하여 적병과 싸우다 패전하여 생명이 위급한지라 강물 속에 뛰어 들었다. 그런데 웬일인지 말밑에 받치는 것이 있어 물 속에 빠지지 않고 강을 무사히 건널 수 있었다. 언덕에 올라가 물 속을 살펴보니 자신을 받쳐준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오래 전에 물에 놓아준 거북이었다고 한다.

물고기가 은혜를 갚다.
『금광명경』에서는 유수장자가 집으로 돌아간 뒤에 손님들을 모아 놓고 잔치를 벌였는데 그때 땅이 갑자기 진동하면서 수많은 물고기가 한꺼번에 죽어 도리천에 태어났다. 천상에 태어난 물고기들이 생각하기를 "우리들은 무슨 선근인연으로 도리천에 태어났을까?(중략) 유수장자가 우리에게 물과 먹을 것을 주고 우리를 위해 깊고 묘한 것을 주고 우리를 위해 깊고 묘한 십이인연 설해 주고 보승여래의 이름을 들려 준 인연으로 도리천에 태어나 하늘사람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유수장자의 집에 가서 은혜를 갚고 공양해야 한다." 하고 유수장자의 집으로 내려와 4만 개의 진주와 하늘 영락과 수없이 많은 만다라꽃을 뿌리고, 그 나라의 곳곳마다 아름다운 하늘 연꽃을 뿌렸다고 한다

위의 방생의 의미와 저 죽은 거북이의 방생의 의미가 같은 것일까요?
거북이에게 은혜를 베푼것이 아니라, 거북이에게 죽음을 선사한것이 아닐까요?
이건 방생이 아니라, 살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방생을 하고 싶으시다면,
한강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잡은 물고기들을
돈을 주고 사서 풀어주시는게 진짜 방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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