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는 관대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단호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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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남에게는 관대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하라고 말을 하고는 한다.
당연한 말로 들리기도 하지만,
실상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은 전혀 반대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싶다.


얼마전 조카가 책상위에 있는 커피를 엎어서 책상위가 엉망이 되었다.
궁둥이 볼기를 한대 때려주고는,
너 때문에 못살어~하고는 걸래는 가지러 가면서, 엄마에게 조카가 책상에 커피를 엎질렀다고 한마디를 하고 와서는 책상을 청소를 했다...

뭐 대부분 이런식이 아닐까 싶다.



근데 몇일전 나 혼자서 방에 있다가 커피를 엎질렀는데,
당연히 내가 그랬으니 누구를 탓할수도 없고,
스스로 자책을 하지도 않고,
나가서 엄마에게 하소연을 하지도 않고,
바로 뛰어나가서 걸레를 가지고 들어온다...

걸레로 책상을 딱으려고 하는데, 얼마전 조카에게 했던 일이 떠올랐다.


왜 조카가 엎지른것은 잔소리를 하고, 하소연을 하면서,
내가 엎지른것은 바로 뛰어나가서 걸래를 가지고 오는지...


조카에게 미안하기 보다는
내 자신에서 스스로 부끄러웠다.


청소를 하고 곰곰히 생각을 해본다.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무슨 문제가 생기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문제를 만들어낸 사람이 내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라는것을 밝히려고 했던 일들도 떠오르고,
살면서 이러한 일들이 부지기수라는걸...


앞으로는 무슨 일이 생기면 우선은 일부터 처리하고, 해결하자.

남의 탓을 하고, 원망하고, 하소연을 하기보다는,
내가 미연에 방지를 못하고, 내가 잘못한 부분은 없는지를 먼저 생각하도록 하자.

그리고 남에게는 관대하고, 나 자신에게는 엄격해지고, 단오해지자...

내가 불평, 불만, 원망을 한다고 해서, 바뀌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그런것들이 상대와 나 자신을 깍아내리는것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라는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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