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씽킹 도서 서평, 아이디어를 아이콘으로 바꾸는 생각의 최고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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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의 프리렌서와 수천명의 직원이 있는 회사가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낸다고 한다면, 어느 회사의 제품이 더 좋고, 획기적인 제품이 나올까요?

얼핏생각해보면 큰 회사가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해 낼것같지만, 또 간간히 한명의 사람이 이루어낸 제품이 더 나을때도 있지 않을까요?

최근에 스마트폰 열품이 불면서 앱스토어에 올라오는 수많은 멋진 프로그램을 보면 쟁쟁한 개발사에서 제작을 한 프로그램도 있지만,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취미로 만들어서 대박을 내는 프로그램도 자주 보이고는 합니다.


큰 기업에서야 시장을 분석하고, 토론하면서 분석적이고, 논리적으로 제품 개발을 해나가지만, 개인들의 작품을 본다면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것에 대한 직관을 가지고 뛰어드는 모습을 보이고는 합니다.

물론 어떤 일이든 논리적인 접근으로 유리한 분야가 있고, 직관으로 유리한 분야가 있겠지만, 가장 합당하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사고 방식은 어떤 방식일까요?

이 책 디자인 씽킹은 가치있는 혁신은 직관과 분석이 통합, 융합되는 사고 방식을 통해서 생기며, 경험을 기반으로한 분석적 사고와 창조적인 직관적 사고를 균형적으로 이루게 하며, 이러한 통합적이고 균형적인 사고를 디자인 씽킹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해서 지식이 다듬어 지는 과정을 지식생산필터라고 하며, 이 지식생산필터가 발전하고, 개선되어져가며 이 틀을 통해서 나아가는것이 디자인 씽킹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룹 U2, 애플의 아이팟, 구글, 블랙베리 등의 사례를 통해서 디자인씽킹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GM, 도요타 등처럼 직관의 중요성을 무시한 사례도 이야기를 합니다.

뭐 그렇다고 이러한 기업에 관련된 이야기뿐이 아니라, 디자인씽킹이 개인적인 삶에 끼치는 영향과 자신과 다른 분석이나 창의력을 발휘하는 사람들과 공존하는 법도 이야기를 합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정말 공감이 가기도 하고, 디자인씽킹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는데, 과연 어떻게 우리의 삶에 디자인 씽킹을 적용할수 있을까요?

우선 이 책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사례를 보면서 과연 나라면 어떠한 선택과 판단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보고, 혁신가들이 한 생각과 나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오른손잡이에게 하루아침에 왼손잡이가 되라느것처럼
이러한 사고가 책한권을 읽는다고 하루아침에 이루어 질것은 아닐것입니다.

어찌보면 디자인 씽킹이라는 말이 통찰력이나 통섭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데,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외의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배우고, 익히며, 포용하는 자세와 마음을 가져야 할듯 합니다.

깊이 파려면, 넓게 파야한다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전공분야만 파헤치기보다는, 다른 관련분야나 인문학 등의 지식도 아우를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거기에 직관적인 사람은 분석적인 사고방식을, 분석적인 사람은 직관적인 사고방식을
자신의 일과 삶에 적용을 해나가면서 조금씩 변화를 주는것이 그 시작이 아닐까 싶은데,
저 자신부터 분석 위주인 사고방식에 직관과 디자인적 마인드를 가지고,
사고 방식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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