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색깔을 묻는다, 도서 서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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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색깔을 묻는다 민주주의 색깔을 묻는다
손석춘 | 우리교육 | 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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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성공학, 자기계발 도서를 읽으면서 자기계발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왜 자기계발을 할까요?
좀 더 나은 삶, 행복한 삶을 위해서 하는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과연 지금까지의 자기계발로 많은 도움이 되었을까요?


이책은 우리가 민주주의 사회속에서 살면서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서는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정확하게 아는것이 진정한 자기계발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처음에는 왠 민주주의에 자기계발? 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책을 읽어내려 가다가 보니 그동안 민주주의라는것이
그저 자유와 평등만을 말하고, 먹고사는것과 민주주의와는 별 상관없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을 보고나니 그 동안 정말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웨덴 등 북유럽의 복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찌보면 우리는 말로만 민주주의를 외치면서
실제로는 기득권층과 지배세력, 대기업을 위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것은 아닌가 싶더군요.


저자는 스티븐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빗대어,
민주주의를 인생, 싸움, 대화, 정치, 경제, 주권, 사랑으로 설명하고,
성숙한 민주주의에 이르는 7가지 습관으로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7가지의 습관들이 정말 실용서의 내용보다, 우리삶에 더욱더 필요한 내용이라는것이 느껴졌고,
보수주의자가 본다면, 좌빨책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이 나라의 국민을 위하고, 올바른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데 있어서
국민 개개인이 할수 있는 멋진 실천지침을 가진 멋진 자기계발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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