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빈 공영주차장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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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도시자연공원 - 불광독 독박골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생태공원B에 생긴 공영주차장
불광사 가는 방향의 외진곳이라서 동네 사람들외에는 거의 주차를 할 일이 없고,
관리인이 따로 없기때문에 월정기외에는 주차할수 없으며,
미지정 차량이나 부정주차는 견인조치를 한다고 써있다.



월정기 전일요금이 4만원, 주간이 3만원, 야간이 2만원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80% 할인, 경차는 50% 할인이라고...


낮 시간이기는 하지만, 주차된 차량이 한대도 없다


길가에는 여기저기에 차들이 주차를...


물론 2-3대 정도가 정기주차를 하기는 하는듯 한데,
돈이 아까운지 이용을 안하고, 그냥 집들 옆에 주차를 하고 있고,
남들이 다 저렇게 주차를 하는데, 누가 돈을 들여가며 주차장을 이용할까 싶기도 하다.

1.
사람이 많이 다니는곳이 아니기때문에 30분 등 단기 주차요금을 매길수도 없는데,
차라리 비용이 좀 들더라도,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을 들여놓아서,
북한산을 등반하는 등산객들에게 개방을 하는것이 어떨까 싶기도 하고...
(뭐 물론 인근 진흥로가 주말에는 무료 주차가 가능하지만)

2.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을 만들어서 일정 차량만 주차를 하게 하고, 나머지 차량에게는 주차장 이용을 권한다.

3.
아이들 놀이터나, 도서관 등으로 바꾼다.


또 뭐 다른 방법이나 좋은 대안이 없을까?
저게 만약 내 땅이라면 집을 짓는것 말고, 좋은 방법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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