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개를 사랑한 오리,흑백쌍둥이,천마리 새의 꿈,한 손 피아니스트 철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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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사랑하는 오리... 하지만 바람기도 만만치 않은 재미있는 오리와 개의 사연...
흑인과 백인 부모가 낳은 쌍둥이가 피부색이 다르게 나올 수 있는 확률은 1/1000000 이라고 하는데, 2번 연속 이런 경우가 발생한 영국의 부부... 한번 더하면 어떨까 싶지만, 부부는 손사래를 친다...^^
집에 불이나서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새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꿈을 꾸는 부부... 멋지게 어려움을 극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의 한손으로 피아노를 치는 피아니스트 김철수씨... 이게 정말 한손으로 치는것이 맞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멋진 실력을 보여주는데, 받아주는 피아노학원도 없어서 독학으로 수없이 연습을 했다고 하는데, 참 대단한 의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실수 있는듯한데, 행복한 가정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뭐든지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주셨으면 합니다~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591회) 방영일 : 2010-05-06     

[개를 사랑한 오리] - 경기도 성남시
하루 종일 들려오는 꽥~꽥~꽥 오리의 세레나데~
종을 초월한 사랑을 하고 있는 오리와 개의 핑크빛 열애설 현장 포착!!

경기도 성남, 아무도 못 말리는 짝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 주인공이 있었으니~
밤낮 없이 꽥~꽥~꽥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고 있는 오리!!
오리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행운의 사나이는..?
이 동네에서 무뚝뚝하기로 소문난 터프가이 꼴통!!(♂, 콜리)
꼴통은 하루 종일 자신의 뒤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는 오리를 본체만체 하는데~
하지만 오리는 일편단심 꼴통 사랑~ 절대 꼴통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오리!
꼴통의 밥을 함께 먹고, 산책을 따라다니고, 잠도 함께 자려 하는데~
6개월 전, 주인아저씨가 상처를 입은 채 길에서 방황하던 오리를 집에 데리고 왔고
오리는 그 동안 불안하고 외로웠던지 꼴통을 보자마자 짝사랑에 빠졌다고...
그런 오리의 마음이 꼴통을 감동시켰는지 오리에게 무관심했던 꼴통이
오리에게 집도 내어 주고, 가끔은 다정한 자세까지 취해 주기도 하는데~!!
종을 초월한 사랑을 하고 있는 오리와 꼴통의 핑크빛 열애설 현장에 순간포착이 함께 합니다.

[흑백 쌍둥이] - 영국
백만분의 일 확률이 두 번씩이나~ 영국에서 일어난 기적!!
한 가정에 연속으로 흑백쌍둥이 자매가 태어났다!!

전 세계 산부인과 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이 영국에서 일어났다!!
영국의 작은 마을 플리트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딘 듀런트 가족~
2008년 11월, 사랑스러운 둘째 딸을 쌍둥이로 출산했는데 바로‘흑백쌍둥이’였던 것!!
흑인남편 딘 듀런트(34세)와 백인 아내 앨리슨 스푸너(28세) 부부에게서 태어난 쌍둥이는
한명은 하얀 피부에 금발머리, 파란 눈동자를 가진 미야(백인,18개월)
한명은 까만 피부에 검은머리, 검은 눈동자를 가진 리야(흑인,18개월)
이 둘은 확실히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태어난 쌍둥이라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자매의 언니인 헤일리와 로렌도 흑백쌍둥이!!
흑인과 백인 부모가 낳은 쌍둥이가 피부색이 다르게 나올 수 있는 확률은 백만분의 일인데~
여기에 연속으로 흑백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더욱 희박하다고...
사막에서 바늘 찾기보다 더 어려울 것 같은 일이 두 번씩이나 일어났다니~
세상에 단 하나뿐인 흑백쌍둥이 가족을 순간포착이 만나봅니다.

[천 마리 새의 꿈] - 경상북도 구미시
집안을 가득 메운 천 마리의 새가 있다?!
알록달록~ 화려한 나무새가 아저씨의 손에서 날아오르게 된 사연은?

천 마리가 넘는 새를 키우는 집이 있다는 제보.
뾰족한 부리에 쭉 뻗은 목선, 날개까지~ 새가 맞긴 맞는데,
녀석들의 정체는 김석만씨(63세)가 손수 깎아 만든 나무로 만든 새였던 것!
나무 조각 크기를 그대로 살린 새부터 손가락만한 크기의 새까지~
크기와 색깔도 각양각색~ 어느 것 하나 똑같은 새가 없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힘겨운 시기를 보내던 어느 날,
뒷산에 있던 새 모양의 나뭇가지를 본 아저씨에게 큰 변화가 일어났다.
정성껏 깎고 다듬고, 알록달록 색까지 칠하면서 근심걱정을 훌훌 날려버렸다는 아저씨.
6년 동안 아저씨의 손에서 만들어진 새만해도 천 마리가 넘는다는데..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져 이제는 30분 정도면 새 한 마리는 뚝딱~ 완성!
금방 날아오를 것 같은 천 마리의 새가 있는 아저씨의 집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 손 피아니스트 철수씨] - 경상북도 포항시
건반 위에서 춤을 추듯 연주하는 다섯 손가락!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한 손 피아니스트를 소개합니다.

경북 포항의 한 피아노 학원에서 들리는 아름다운 선율~
연주에 심취해 있는 한 남자.. 그런데 피아노 치고 있는 건 단 한손!
3살 무렵 앓은 소아마비로 완전히 굳어버려 움직이지 않는 오른손의 몫까지
왼손이 대신해 피아노 건반을 누르고 있는 김철수씨(43세).
어느 한 손가락 쉬는 법 없이~ 원곡에 멜로디까지 곁들어가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로 환상의 연주를 선사하는 거침없는 철수씨의 손길!
어릴 적, 장애 때문에 배우고 싶어도 받아주는 학원조차 없었지만
연습의 연습을 반복해 피아노를 치게 됐고, 이제는 학생까지 가르치는 놀라운 솜씨~
건반위에서 춤을 추듯 현란한 손놀림에 왼손은 늘 분주하기는 하지만
다섯 손가락만 있으면 클랙식은 기본, 대중가요까지도 문제없다~
피아노와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왼손의 주인공, 한 손 피아니스트 철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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