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연아 스페셜 - 연아의 마법, 세계를 홀리다 다큐 방송이 아사다 마오 특집?

 

채널을 돌리다가 김연아 스페셜이라고 해서 뒷부분 20-30분정도만 보았는데, 김연아는 거의 안나오고 주로 아사다마오만 줄기차게 나온다...

김연아 특집이라고 하기보다는 아사다마오 특집이라고 하는것이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_-;;

http://news.nate.com/view/20100301n07395

'김연아 다큐'란 이름 아래 '아사다 마오 스페셜'을 내보낸 KBS의 국적불명의 엽기행태에 시청자들이 제대로 뿔났다.

KBS는 2월 28일 오후 9시 40분부터 1시간 가량 <김연아 스페셜 연아의 마법, 세계를 홀리다>란 제목으로 '김연아 특집다큐'를 내보냈다. 그러나 타이틀은 김연아 특집이었으되, 다큐 내용은 정작 아사다 마오를 위한 변명뿐이었다.

KBS는 두 사람의 차이를 일본의 프레임 그대로 '기술의 마오, 표현력의 김연아'란 이분법으로 재단했을 뿐더러, 아사다 마오에 대한 일본인들의 극진한 애정과 마오가 좋아하는 비빔밥과 단골미용실 단골카페를 집중 소개하는 등 그녀를 띄우는 데 더 주력한 듯한 인상이었다.

반면 다큐의 주인공인 김연아에 대해선 4년 전 자료를 주로 재탕하거나 그가 신고 있는 스케이트화도 잘못 소개하는 등 무성의한 접근으로 일관해 빈축을 샀다. 특히 3.1절을 하루 앞두고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KBS에서 이런 내용이 방영됐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분노는 한층 더 뜨거웠다.


뉴스 기사를 봐도 네티즌이 분노를 할만하다...-_-;;
뭐 다큐자체가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고, 아사다 마오도 나름대로 노력은 했지만,
김연아라는 커다란 벽에 부딪쳐서 힘들었고, 나름대로 변신을 시도했지만, 은메달에 머물렀고,
일본인들도 그정도면 열심히 했다.. 잘했다 뭐 그런 내용의 방송...
(중간에 마오의 단골집 소개와 인터뷰는 좀 황당에 당황...-_-;;)

근데 3.1절에 한참 일본 네티즌과 사이버테러를 한다느니 반크가 공격을 당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있는 시점에 이건 뭥미?

요즘 KBS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참 안타깝다...